5개 시·도와 관광객 유치 ‘총력’
이번 행사는 경상권 5개 시·도(경북, 대구, 부산, 울산, 경남)와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 및 부산·울산지사와 공동으로 TMT PLAZA 쇼핑몰에서 ‘경상권 봄꽃 관광’을 주제로 홍콩 주요 여행업계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경상권 관광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진>
공사는 경북의 대표 봄꽃 관광지와 봄 축제 소개에 이어 더불어 대구공항, 부산 김해공항과 연계해 개별관광객(FIT)들이 대중교통으로 경북을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 코스를 소개했다.
또 경주 벚꽃마라톤과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홍콩 특수목적관광객(SIT)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한국관광공사와 경상권 5개 시·도가 함께 홍콩시장을 타깃으로 공동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오고 있다”며 “그 결과 지난해 경상권 방한관광상품 26개 개발해 총 8천678명의 홍콩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올해는 홍콩지역의 경상권 상품개발 및 모객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경상권 공동마케팅 타겟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