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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 봄철 안전 확보 위한 '전략회의' 개최

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가 봄철 범죄 예방과 지역 맞춤형 치안 강화에 나섰다. 경찰서는 16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주요 과장과 지역경찰관서장, 경북경찰청 광역예방순찰팀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4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범죄통계와 112신고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지역 내 치안 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기능별 대응 방안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봄철 특별범죄예방활동 강화기간’ 운영에 따른 부서별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분야별로는 범죄예방대응 부문에서 4~5월 빈발하는 차량털이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최근 급증한 물품 사기 예방을 위한 ‘치안드림센터’ 중심의 현장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여성청소년·교통 분야는 성범죄 예방 활동과 행락철 교통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수사·경비 분야는 가시적 형사 활동 강화와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북청 광역예방순찰팀장은 캠프캐롤 일대 드론 순찰 확대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제시하며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미 서장은 “기능 간 유기적인 협업과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16

“칼 잡은 중년 남성들”…청송 요리교실 인기

청송에서 중년 남성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에 섰다. 서툴던 손끝은 점차 익숙해지고, 조리대 위에는 봄 향기가 더해진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8일부터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5회기 요리교실을 운영 중이다. 수업은 청송읍 행정문화센터 4층 공유주방에서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집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과정은 봄나물을 주제로 구성됐다. 봄동요리와 미나리수육, 산나물전, 달래 반찬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며, 마지막 회기에는 장아찌 등 저장음식까지 배워 실생활 활용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처음엔 서툴렀지만 점점 재미를 느끼고 있다”며 “집에서도 직접 요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요리를 매개로 일상에 활력을 찾고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후 입소문을 타며 올해도 모집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과 관계의 변화 속에서 사회적 연결이 느슨해진 중년 남성들이 지역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소통의 장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센터는 오는 5월부터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4-16

노란 꽃으로 채운 기억⋯대구 416 기억공간에 이어진 추모의 발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대구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16일 오전 대구 중구 CGV 대구한일극장 앞에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약속·희망을 위한 416 기억공간’이 마련됐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조용히 애도의 뜻을 전했다. 기억공간을 찾은 시민들은 각기 다른 일상 속에서 같은 이름을 떠올렸다. 말없이 사진을 바라보거나 노란 꽃을 내려놓는 모습 속에서 12년 전 멈춰버린 시간은 여전히 현재형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천막 내부에는 단원고 학생 등 희생자 304명의 사진이 걸렸고, 그 앞 단상에는 시민들이 헌화한 노란 종이꽃이 수북이 쌓였다. 추모공간을 지나던 한 어르신은 “아이고, 맞네. 오늘이네. 참 안타깝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 친구들과 시내를 찾았다가 기억공간에 들른 고등학교 3학년 박수윤(17) 양은 “기억공간이 있어 자연스럽게 추모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가 되길 바라고, 참사를 계속 기억하며 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에 거주하는 최 모(80) 씨는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 많은 학생들과 청년들이 희생돼 안타깝다”며 “그곳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달서구의 김 모(26) 씨는 “매년 추모를 이어오고 있다”며 “사고 당시 학교에서 TV로 참사를 지켜봤다.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뤄져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공간은 이날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글·사진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16

대구·경북 대학들, ‘파란사다리’ 연속 선정⋯취약계층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대구·경북 지역 대학들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취약계층 대학생 해외연수 지원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대학교는 ‘2026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 대학으로 선정되며 2018년 사업 시작 이후 9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대는 본교생과 지역 대학생을 포함해 총 60명을 선발, 여름방학 기간 4주간 캐나다·영국·필리핀 등 해외 대학으로 파견한다. 참가 학생들은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항공료와 숙식비 등 전액을 지원받는다. 계명문화대학교 역시 같은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며 전국 최대 규모인 70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한다. 학생들은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어학 교육과 기업 탐방, 진로 워크숍,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실무 중심 글로벌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대학 측은 약 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보건대학교도 정부 지원 글로벌 프로그램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파란사다리 사업’ 3년 연속 선정과 함께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5년 연속), ‘해외일경험 지원사업’(3년 연속)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총 40명 규모의 파란사다리 연수와 함께 호주·캐나다 등지에서 어학연수 및 산업체 실습, 해외 현장 경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교육복지 사업이다. 참여 학생들은 단기간 집중 연수를 통해 어학 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문화 경험과 직무 이해를 넓힐 수 있다. 대학 관계자들은 “경제적 여건이 학생들의 도전을 제한해서는 안된다”며 “지속적인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경일대, ‘쓰샘 로봇’ 활용 자원순환 교육 실시

경일대학교가 지난 14일 사회봉사 교과목 수강생 120명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 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AI 기반 투명 페트병 회수 로봇 ‘쓰샘’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쓰샘 로봇’에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체험 효과를 높였다. ‘쓰샘 로봇’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페트병의 종류와 상태를 분석해 고품질 재활용을 지원하는 장비다. 해당 장비는 교내 학생회관에 설치돼 있으며, 대구광역자활센터와 KT의 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한 자원순환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 과정에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도입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재활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사회봉사 교과목을 담당하는 엄태영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화애니메이션학부 1학년 이나영 학생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쓰샘 로봇을 직접 사용해보니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재활용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일대학교는 앞으로 사회봉사 교과목과 연계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계명대, 서대구세무서와 문화예술 전시 협력 MOU 체결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이 16일 서대구세무서와 문화예술 전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무행정 공간을 지역 주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확대하고, 지역 예술 인재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와 재학생 작품을 서대구세무서에 장기 전시하고, 전시 공간 조성 및 문화예술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교수 작품 11점과 재학생 작품 14점 등 총 25점으로 구성되며, 6개월간 이어진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이 협력해 일상 공간에서 문화예술 접점을 넓힌 사례로, 납세자가 보다 친근하게 세무서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종철 서대구세무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무서가 단순한 행정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세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 학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과 지역 작가들에게 새로운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예술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은 벽화 봉사활동과 소방관 인물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지역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취업 대신 창업⋯한동대, MICE 분야 ‘청년 창업가’ 발굴 나선다

한동대학교가 포항 지역 자원을 활용해 회의·전시·관광 등 MICE 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한동대 산학R&ED센터(CREDO)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MICE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분야와 포항 고유의 지역 자원을 결합해 실질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5월 3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 평가와 본선 발표 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 결과는 5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전문 평가위원과 현장 평가단이 함께 참여하는 ‘이중 평가 체계’를 도입해 아이디어의 완성도와 현장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검증한다. 본선 발표는 지역 주민과 MICE 관심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플랫폼 형태로 운영되며 행사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창업 네트워크가 유지되도록 사후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상은 총 14개 팀을 선정해 수여한다. 대상(1팀)에게는 환동해지역혁신원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주어지며 최우수(2팀), 우수(3팀), 입선(8팀) 등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심규진 한동대 교수는 “MICE 분야에서 취업을 넘어 창업까지 시야를 넓혀야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실질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16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동물의료기관과 잇단 산학협력 체결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가 반려동물 의료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동물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확대하며 현장 중심 교육 강화에 나섰다. 동물보건과는 지난 10일 ‘24시황금동물의료센터’를 시작으로, 15일 ‘24시포항이음동물의료센터’와 각각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오는 20일 ‘마음을 읽어주는 마음동물병원’, 21일 ‘진심동물심장내과병원’과도 순차적으로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과와 각 동물의료기관은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취업 연계 및 채용 협력 △실무 중심 교육과정 공동 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학생들은 실제 동물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진료 보조, 간호, 보호자 응대 등 실무 경험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 가능한 전문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보건과는 주문식 교육과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의료 및 케어 분야에서 높은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배동화 동물보건과 학과장은 “반려동물 산업 성장에 따라 전문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우수 동물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보건과는 지난해 하계방학 기간 재학생들을 일본 도쿄로 파견해 선진 동물의료 현장과 반려동물 문화산업을 체험하는 ‘해외 선진기술 교육 연수’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이를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진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포항시, 소상공인 가전 교체비 최대 70%·복지시설 냉난방기 최대 100% 지원

포항시는 글로벌 에너지 안보 위기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과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사업’ 신청을 당부했다. 소상공인과 복지시설이 노후 기기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 냉난방비 부담을 낮추고,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은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개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살 때 구입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복지시설 또한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하면 교체 비용의 최대 100%, 시설당 16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먼저 한국전력공사에 지원금을 신청해 지원이 확정된 후 포항시에 지방비 지원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들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서 신속한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고효율 기기 도입은 고정비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16

대구조달청, 생성형 AI 실무교육 실시

대구지방조달청은 지난 1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공공조달 및 행정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실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 환경에 대응해 조달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년부터 추진 중인 AI 실무 교육의 일환이다. 이날 교육은 인공지능·데이터 교육 전문가인 손정영 강사가 진행했으며, 공공기관의 보안 기준을 준수하면서도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활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조달 업무 특성에 맞춘 ‘표준 프롬프트’ 설계가 핵심 내용으로 소개됐다. 주요 내용은 △간담회·현장 방문 등 행사 유형별 보도자료 작성 구조 이해 및 실습 △조달 통계 데이터의 AI 기반 요약 및 분석 보고서 문장 생성 △민원 유형별 대응 시나리오 및 답변 초안 자동화 등 실무 활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윤경자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공공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직원들이 최신 AI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제적이고 스마트한 조달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16

대구지검 포항지청·범방위, 중앙고서 ‘학교폭력 예방’ 등교 캠페인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정 만들기에 나섰다.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3분과는 16일 오전 포항 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구지검 포항지청 이현수 소년전담검사를 비롯해 이복우 회장, 주지홍 운영부위원장, 고재용 위원장과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도 김옥우 중앙고 교장과 교사, 학생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 600여 명에게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팸플릿과 문구류를 나누어 주며 밝은 인사를 건넸다. 학생들 역시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등굣길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가 합심해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되찾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재용 청소년3분과위원장은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등교하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16

해병대 1사단 의무대대, 기계면 주민 대상 ‘찾아가는 의료지원’

해병대 1사단 의무대대가 자매결연 지역인 포항시 북구 기계면을 찾아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인술을 펼쳤다. 해병대 1사단 의무대대는 지난 15일 기계 문화의집 1층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민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민·군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료지원 현장에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등 총 3개 진료 과목의 군의관과 간호 인력이 배치됐다. 의료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밀히 살피며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병대 1사단 관계자는 “자매결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정훈 기계면장은 “바쁜 부대 일정 중에도 주민들을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준 해병대 1사단 의무대대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병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기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16

달성 봄 정원 물들였다⋯세천늪·송해공원 튤립 명소 부상

대구 달성군의 대표 정원 명소인 세천늪테마정원과 송해공원이 봄을 맞아 형형색색 튤립으로 물들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다사읍에 있는 세천늪테마정원은 지난해 대구시 최초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이후 사계절 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도 정원 조성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튤립 개화 시기를 맞아 가족·연인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촬영객이 크게 늘었다. 수변 둘레길과 함께 백설공주, 어린 왕자 등을 테마로 한 동화 정원, 다양한 실외 정원 공간이 조성돼 산책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계절별로 변화하는 꽃과 풍경을 기반으로 여름 장미, 가을 핑크뮬리까지 이어지는 경관이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기능하며 지역 정원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4일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버려졌던 늪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해 인상적”이라며 “아이들과 동화 테마정원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옥포읍 송해공원 역시 튤립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공원 입구 일대에 조성된 튤립 군락은 옥연지 수변 경관과 어우러지며 봄의 정취를 더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송해공원의 진가는 해가 진 뒤 더욱 빛난다. 지난달 종료된 ‘별빛 산타 레이크’ 축제 이후에도 일부 경관 조명이 유지되면서, 해 질 녘부터는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빛과 호수가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튤립과 수면 반영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송해공원은 겨울철 ‘별빛 산타 레이크’ 축제로 전국 단위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구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사계절 관광지로 부상하며 봄철 방문객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4-16

iM금융그룹, 에너지 위기 대응 ‘차량 2부제’ 자율 시행

iM금융그룹이 16일부터 iM뱅크를 비롯한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것으로, 에너지 절감 정책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취지다. 차량 2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 차량은 홀숫날, 짝수 차량은 짝숫날에 운행하도록 권장하는 방식이다. 다만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하며, 업무 효율성과 사회적 배려를 고려해 영업용 차량과 업무용 차량, 장애인·임산부 이용 차량, 전기차·수소차, 유아 동승 차량 등은 제외된다. iM금융그룹은 앞서 지난 3월부터 차량 5부제를 시행해 온 가운데, 이번 2부제를 병행해 보다 높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iM뱅크는 사내 에너지 절감 캠페인도 강화하고 있다. 대중교통 및 도보 이용을 장려하는 한편, 점심시간 사무실 전등을 소등하고 냉·난방기기를 끄는 ‘퀵 오프(Quick Off)’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 부서별 출장 최소화와 화상회의 활성화를 통해 업무 과정에서의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황병우 회장은 “중동 분쟁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가적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한국도로공사, ‘국민소통단’ 모집⋯고속도로 서비스 개선 나선다

한국도로공사가 16일부터 5월 3일까지 ‘국민소통단’ 참여자를 70명 이내로 선발한다. 이번 모집은 국민 참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국민소통단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아이디어 제안, 정책 과정 참여, 홍보 활동 등이다. 참여자들은 고객서비스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사 경영 관련 설문과 기술 평가 사업에 참여해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공사의 주요 정책과 혁신 사례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맡는다. 모집 대상은 한국도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령과 지역, 직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특히 안전, 인공지능(AI), 교통, 건설, 홍보 등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 유사 활동 경험자, SNS 활동가 등은 우대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분기별 활동비가 지급되며, 기존보다 상향된 최대 1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별도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최대 30만 원까지 확대됐다. 전체 지급 규모는 약 2790만 원이다. 올해는 특히 오프라인 워크숍을 도입해 국민소통단이 직접 현장에서 공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위한 양방향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une3rd@ex.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국민소통단의 제안을 통해 휴게소 내 육아 편의시설이 개선되는 성과도 있었다. ‘아이사랑 도서관’과 ‘마미휴 라운지’ 등 가족 친화형 공간 조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 고속도로 통행료의 편의점 수납 서비스 홍보에도 기여하며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아이디어는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의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차수환 동구청장 예비후보, 각계각층 지지 확산

국민의힘 차수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를 향한 지역사회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청년과 여성 단체를 비롯해 상인, 퇴직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선거가 달아오르고 있다. 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16일 지역 봉사단체인 나눔플러스 봉사단과 더채움 봉사단 관계자들이 방문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차 예비후보의 행정 경험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 평가하며 동구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동구 안심상가번영회 일부 회원들이 지지 선언에 나섰으며, 지난달 26일에는 동구청 퇴직 공무원 25명도 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박보경 나눔플러스 봉사단 회장은 “차 예비후보는 동구의회에서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민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동구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퇴직 공무원들 역시 “K-2 군공항 이전과 후적지 개발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행정 능력이 필요하다”며 “행정의 연속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차 예비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다. 차수환 예비후보는 “많은 주민과 단체의 지지와 응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동구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감소와 생활권 공동화 문제 해결,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구 동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 여론조사 50%와 책임당원 투표 50%를 반영해 1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대구·경북 아파트값 ‘온도차’⋯경북 하락폭 확대, 전세는 소폭 상승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2026년 4월 둘째 주(4월 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3% 상승하며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 역시 0.09% 상승하며 상승 흐름이 지속됐다. 그러나 대구·경북 지역은 전국 흐름과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며 지역 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경북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를 기록하며 하락 폭이 확대됐다. 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다. 경북 일부 시군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문경(0.11%), 영천(0.10%), 상주(0.10%) 등은 상승했으나, 구미(-0.18%), 포항 북구(-0.11%), 포항 남구(-0.09%), 경산(-0.07%) 등은 하락했다. 특히 구미와 포항 지역은 산업경기 영향과 수요 위축이 맞물리며 내림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를 포함한 지방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으로 보합(0.00%)을 기록하며 뚜렷한 방향성 없이 관망세를 이어갔다. 금리 부담과 거래 위축 영향으로 매수세가 제한된 가운데 가격 변동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시장은 상승 흐름이 지속됐다. 경북 지역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하며 소폭 반등했고, 전국적으로도 매물 부족과 임차 수요 유지 영향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부동산 업계는 대구·경북 지역 시장이 당분간 매매 약세와 전세 상승이 병행되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수준과 지역 경기 여건에 따라 회복 속도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16

티웨이항공, 2026년 1분기 탑승객 313만명 돌파

티웨이항공이 2026년 1분기 탑승객 313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티웨이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총 313만 1501명을 수송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약 268만 3038명)보다 약 17%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국제선 실적이 두드러졌다. 국제선 탑승객 수는 전년 대비 23% 이상 증가한 218만 846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신규 취항 확대와 노선 다변화 전략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인천–밴쿠버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제주–가오슝, 청주–발리, 부산–후쿠오카·삿포로 등 지방 출발 노선을 확대해 지역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했다. 올해 역시 부산–나리타(도쿄), 부산–홍콩, 부산–가오슝 등 신규 노선을 추가하며 지방 노선 네트워크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인천발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노선과 시드니, 밴쿠버 등 장거리 노선에는 A330-200·300과 B777-300ER 같은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계 시즌 유럽 노선 예약률도 상승세를 보이며,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티웨이항공은 일본, 동남아, 동북아 등 단거리부터 유럽, 호주, 캐나다 등 중장거리까지 노선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 계절별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노선 운영과 효율적인 기재 활용을 통해 탑승률을 높이며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는 에어버스의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A330-900NEO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기종은 기존 대비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 기단 현대화와 함께 ESG 경영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해 여행 전 과정의 디지털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과 티웨이플러스 플래티넘 회원을 위한 ‘프리미엄 체크인’ 전용 카운터를 신설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했으며, 새로운 사명으로의 운항은 국내외 관계기관의 승인이 완료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2026-04-16

롯데아울렛 대구권, ‘블랙 슈퍼 쇼’ 개최⋯최대 1000만원 쇼핑 지원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과 율하점이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블랙 슈퍼 쇼(BLACK SUPER SHOW)’를 열고 다양한 할인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4월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콘셉트로, 기존 아울렛 할인에 추가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블랙 프라이스(BLACK Price)’를 통해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라코스테, 스케쳐스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와 잡화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점포별 특화 행사도 마련됐다. 이시아폴리스점에서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슈퍼 위크’와 디자이너 편집숍 ‘하고하우스’ 이월상품전을 진행하며, 율하점은 ‘스케쳐스 패밀리 대전’과 ‘대현 그룹 패션 위크’를 통해 다양한 봄 시즌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노스페이스 슈즈 4만원, 라코스테 가방 8만 9000원 등이 준비됐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럭키드로우’에서는 1등 당첨자 1명에게 연간 1000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총 100명에게 쇼핑 지원금이 지급되며, 여러 브랜드를 이용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식음료(F&B)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할인권을 증정하고, 롯데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5%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쇼핑과 함께 봄 시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16

포스코이앤씨, ‘안전은 심리부터’···중앙대와 안전행동 연구 착수

포스코이앤씨가 심리학을 접목한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시설·장비 중심의 기존 안전관리에서 나아가 근로자의 인지와 행동 특성을 분석하는 ‘행동 기반 안전관리’로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4일 중앙대학교 심리학과와 ‘심리학 기반 위험인지 및 현장 안전성 증진 방안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접근 방식을 기존 물리적 안전관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근로자가 위험을 어떻게 인지하고, 어떤 행동을 선택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측은 첫 단계로 포스코이앤씨 고유의 ‘세이프티 아이덴티티(Safety Identity·SI)’ 확립 연구에 착수한다. SI는 안전시설물의 색상, 형태, 배치 등 시각적 요소를 통해 근로자의 위험 인지를 직관적으로 유도하는 개념이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표준 안전디자인 기준을 마련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는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진과 대학원 연구진이 참여하며,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포스코이앤씨는 후속 연구도 이어갈 방침이다. 근로자의 안전 행동을 유도하는 심리·행동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현장 관리자의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안전 코칭 프로그램’도 병행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동호 포스코이앤씨 안전기획실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구성원의 위험 인식과 행동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며 “직관적으로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4-16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관련 URL 링크 문자·알림은 모두 사기”

정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지급 대상·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신청 등을 가장한 스미싱 공격이 예상된다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16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카드사·지역화폐사들도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된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URL·링크)‘가 포함된 문자와 SNS를 일절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미싱 방지를 위해 URL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배너 링크나 앱푸시 기능도 제공하지 않는다고 했다. 작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 스미싱 단속 결과에 따르면 불법 도박사이트 접속유도, 개인정보 탈취 악성 앱 설치 유도 등 모두 430건의 스미싱 시도가 발생한 바 있다. 정부는 이용자가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URL이 포함된 의심스러운 문자와 알림의 경우 클릭하지 않고 신중히 살펴봐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스미싱 확인서비스‘를 통해 스미싱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118 상담센터(☎118)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스미싱 피해가 발생하면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신고 대응센터(☎1394)로 피해 신고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이용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지급에 앞서 이달 10일부터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 예방 문자‘를 순차 발송하고 있다. 또 비대면 신청 페이지와 은행·행정복지센터 등 대면 창구에서도 스미싱 주의 안내를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청,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 신고 시 즉시 수사에 착수하는 대응체계도 운영할 방침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16

안동시 출생아 수 껑충…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과

안동시가 보육 지원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를 끌어올리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안동시는 16일 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월평균 61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월평균 48.75명보다 25.1% 증가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안동시 출생아 수는 올해 1월 57명, 2월 55명, 3월 71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 누계는 183명이다. 특히 3월 출생아 수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로, 연초 이후 증가 흐름이 뚜렷해졌다. 시는 이런 변화의 배경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11대 보육핵심사업’을 들고 있다.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를 비롯해 어린이집 인공지능 푸드스캐너 설치, 어린이집 식판세척 사업, 공동육아 캠핑 프로그램, 24시 어린이집 운영,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사계절 상상놀이 프로그램,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 등이 포함된다. 안동시는 부모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 기반을 넓히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 왔다. 단순한 현금성 지원보다 돌봄 공백을 줄이고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촘촘히 배치한 점이 출생아 증가 흐름과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시는 여기에 더해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 원을 투입해 보육 정책의 범위를 한층 넓힐 계획이다.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돌봄·놀이·교육·체험 기능을 한데 모은 ‘안동형 마더 센터’를 조성하고, 체험학습용 공유 버스 운영, 아파트 내 어린이 안심 승강장 설치, 인공지능 로봇 대여사업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는 “3월 출생아 71명은 지역의 보육 환경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16

동양대 게임학부, 스마일게이트 기업탐방 실시

동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게임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글로벌 게임 기업 스마일게이트를 방문해 2026 YES-UP DYU 기업탐방 1차 게임학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게임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전공과 연계된 구체적인 진로 설계 및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실무형 현장 교육 과정이다. 이날 기업탐방은 동양대학교 동두천 캠퍼스에서 출발해 스마일게이트 본사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기업 소개, 현직 실무자 직무 특강, 사내 주요 시설 투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게임 기업의 근무 환경과 산업 구조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전공 분야 직무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현직 실무자가 직접 진행한 직무 특강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최신 게임 산업의 트렌드와 직무별 요구 역량을 파악하고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이 현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감하며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민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전공 맞춤형 취업 지도와 상담, 실무 중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번 경험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과별 특성과 산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6

국민의힘 경북도당, 영주시장 예비경선 후보 4인 확정… 2인 압축 ‘본격 가동’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구자근)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 선거를 위한 예비경선 대진표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공천 레이스의 막을 올렸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15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영주시장 예비경선 후보자로 송명달, 유정근, 최영섭, 황병직 등 4명으로 압축했다. 이번 발표로 치열하게 전개되어 온 국민의힘 영주 지역 공천 경쟁이 4파전의 예비경선 국면으로 치닫게 됐다. 이번 예비경선의 선출 방식은 선거인단 유효투표 결과 70%와 일반 여론조사 결과 30%를 합산해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당심을 비중 있게 반영하면서도 민심의 향배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공관위는 이 같은 기준에 따른 경선 결과를 토대로, 현재 4명의 후보 중 본경선에 진출할 최종 2인의 후보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당원 투표 비중이 70%에 달하는 만큼, 각 후보가 보유한 조직력과 당내 결집도가 승패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3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 역시 후보 간 변별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시민 김모(65)씨는 “이번 선거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관리를 통해 시민과 당원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가 선출되길 바란다”며“예비경선을 통해 압축된 2명의 후보가 본경선에서 영주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정책 대결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장 선거가 예비경선 단계에 접어들며 본 경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4인 후보들의 발걸음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16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수사 종합특검, 담당 특검보 전격 교체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수사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는 2차 종합특검(권창영 특별검사)이 담당 특별검사보를 전격 교체했다. 기존 권영빈 특검보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등 과거 대북송금 사건 핵심 관련자들을 변호한 이력이 있었는데, 공정성 시비가 이어지자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종합특검은 16일 “서울고검으로부터 이첩받은 대북송금 수사 관련 대통령실 개입 의혹 사건의 담당 특검보를 김치헌 특검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권 특검보는 과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을 맡은 바 있다. 2012∼2014년 이 전 부지사가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받을 당시 권 특검보가 1·2심 변호를 맡았다. 당시 사건은 ‘금품을 받았을 것으로 의심되긴 하나 객관적 물증이 없다‘며 무죄가 선고됐다. 이를 계기로 이 전 부지사와 친분을 쌓은 권 특검보는 이후 2022년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의 뇌물 공여 혐의 사건 변호도 맡았다. 방 전 부회장은 지난 14일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이 전 부지사가 (권 특검보를) 소개해줬다“고 말했다. 방 전 부회장은 당시 이 전 부지사에게 회사 법인카드와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았는데, 검찰 조사에선 이 전 부지사 측근에게 법인카드 등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가 법정에서 이를 번복했다. 일각에선 그의 진술이 바뀌게 되는 과정에 권 특검보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방 전 부회장은 ‘이 전 부지사 측근에게 법인카드 등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뒤 ‘이 전 부지사에게 제공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을 바꿨다. 종합특검팀은 권 특검보는 전혀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법조계와 야권을 중심으로 이해충돌 및 공정성 훼손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자, 이에 특검팀은 “향후 수사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공정성 우려를 해소하겠다“며 특검보를 전격 교체했다. 종합특검은 “권 특검보가 과거 이 전 부지사, 방 전 부회장을 변호한 것은 이 사건과는 무관하다“면서도 “향후 수사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공정성 우려를 해소하는 조치“라며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4-16

로이터, “이란, 호르무즈 일부 통항 허용 검토” 보도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측 해역을 자유 통항 지역으로 정하도록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종전 협상에서 이란 측이 선제적으로 양보하는 안을 처음 제시한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이란이 오만 영해에 속하는 호르무즈 해협 맞은편을 선박들이 이란의 어떤 방해도 없이 이용하도록 허용할 의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향후 충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합의가 성사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 내 오만 영해를 지나는 선박은 공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협상에서 이란의 요구들을 받아들이면 호르무즈 해협을 일부 재개방한다는 의미다. 기존에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 안쪽으로 진입할 때는 이란 쪽 항로를, 해협 밖으로 나올 때는 오만 쪽 항로를 주로 이용해왔다.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해당 수역 내 기뢰 제거에도 동의할 것인지, 적국인 이스라엘과 관련한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을 허용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는 로이터통신의 관련 논평 요청에 미국고 이란 모두 답변하지 않았다고 16일 전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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