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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국민소통단’ 모집⋯고속도로 서비스 개선 나선다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4-16 13:05 게재일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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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민소통단 모집 포스터./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16일부터 5월 3일까지 ‘국민소통단’ 참여자를 70명 이내로 선발한다. 이번 모집은 국민 참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국민소통단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아이디어 제안, 정책 과정 참여, 홍보 활동 등이다. 

참여자들은 고객서비스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사 경영 관련 설문과 기술 평가 사업에 참여해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공사의 주요 정책과 혁신 사례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맡는다.

모집 대상은 한국도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령과 지역, 직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특히 안전, 인공지능(AI), 교통, 건설, 홍보 등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 유사 활동 경험자, SNS 활동가 등은 우대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분기별 활동비가 지급되며, 기존보다 상향된 최대 1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별도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최대 30만 원까지 확대됐다. 전체 지급 규모는 약 2790만 원이다.

올해는 특히 오프라인 워크숍을 도입해 국민소통단이 직접 현장에서 공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위한 양방향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une3rd@ex.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국민소통단의 제안을 통해 휴게소 내 육아 편의시설이 개선되는 성과도 있었다. ‘아이사랑 도서관’과 ‘마미휴 라운지’ 등 가족 친화형 공간 조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 고속도로 통행료의 편의점 수납 서비스 홍보에도 기여하며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아이디어는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의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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