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새마을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관내 28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50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절이기, 씻기, 버무리기 등 김장 전 과정을 정성껏 진행했으며, 총 6000포기의 김치가 마련됐다. 김치는 홀로 어르신,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각 읍·면 새마을회를 통해 전달됐다. 정연욱 회장은 “이웃을 위해 함께해 주신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며 모두가 행복한 달성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재훈 군수는 “배춧값과 생필품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정성 담긴 김치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달성군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외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탄소 중립 운동, 생명살림 운동, 결혼이민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1-26
대구시교육청이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직업교육 강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2월 졸업한 대구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67.8%로 전국 평균(55.2%)보다 12.6%p 높았고, 전년도 대비 2.5%p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국 평균 취업률이 0.1%p 하락한 상황에서도 대구는 뚜렷한 상승폭을 보여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과 현장 중심 직업교육 정책의 효과를 증명했다. 특히, 진로 미결정자 비율은 13.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학생들이 졸업 전 명확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구축한 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가 지역사회와 산업계, 학교가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연 3회 이상 ‘교육감 초청 기업 네트워크 CEO 간담회’를 통해 산업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방향을 논의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반영해 직무교육과 직업윤리교육을 강화해 왔다. 또 △미래 신산업 중심 학과 재구조화 △기업 맞춤형·지역 정주형 취업 지원 확대 △기업 현장 기반의 일학습병행·도제교육 활성화 △직업교육혁신지구 운영 등 실질적 취업 연계 정책을 폭넓게 추진하며 취업의 양·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부가 선정한 전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 중 대구 영남공업고가 포함되면서, 지역 기업과의 장기 고용 협약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인재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생, 학교,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모든 학생이 원하는 분야에서 당당하게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대구형 직업교육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군위군이 지난 25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5년간의 추진 성과를 함께 돌아봤다. 주민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결실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였다.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청소년 허브센터 건립을 중심으로 교육·문화·복지 기능이 결합된 공간을 마련하고,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주력해 왔다. 특히 주민 참여 프로그램 발굴과 공동체 활동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 구축에 방점을 찍으며 군위읍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성과공유회에 이어 열린 ‘화합한마당’에서는 사업 과정에서 육성된 지역 동아리인 보르골 사물놀이, 해비치 예술단, 소리새 열린공간, 효령 타타타팀이 무대에 올랐다. 여기에 퓨전국악단 아리안과 트로트가수 신성이 축하 공연을 펼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참여한 문화공연인 만큼 공동체의 정체성과 결속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청소년허브센터가 군위의 문화·교육 중심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규제 강도가 여전히 높아, 규제개혁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제가 고용 확대와 가격경쟁력 약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은 정부가 강도 높은 규제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규제 애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의 43.7%가 현 규제 수준을 ‘높다’고 평가해 ‘낮다’(10.0%)는 응답을 크게 웃돌았다. 규제가 기업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48.3%로 ‘긍정적’(7.0%)의 6배 이상을 기록했다. 규제로 인해 기업경쟁력 약화를 체감하는 이유로는 △고용 확대 제한(29.7%) △원가상승 및 가격경쟁력 하락(29.0%)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생산성 저하(15.2%) △신사업·신기술 개발 제약(11.0%) △투자 축소·지연(9.0%) 순이었다. 기업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규제로는 ‘노동규제’가 38.0%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금융·세제 규제(15.0%) △환경규제(14.7%) △인증·특허 규제(13.3%) △조달·입찰 규제(10.0%)가 뒤를 이었다. 인력 확보와 투자 확장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가 여전히 기업 활동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의 규제개선 노력에 대한 기대 수준을 묻는 질문에서는 ‘기대 수준이 낮다’는 응답(28.0%)이 ‘높다’(21.3%)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규제개혁 과제로는 ‘정권 말까지 규제개혁 지속 추진’(24.3%)이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으며, 이어 △고질적·사회갈등형 규제 개선(22.7%) △기존 규제 전면 재검토·완화(19.7%) △공무원의 적극 행정 유도(15.7%) 순이었다. 규제가 개선될 경우 기업이 계획하는 향후 활동으로는 ‘고용 확대’가 38.7%로 가장 높았고, △기술·연구개발 확대(27.0%) △설비투자 확대(19.0%) △신사업 진출(10.7%)이 뒤를 이었다. 규제 완화가 곧바로 기업의 투자·고용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이 규제 완화가 기업의 고용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한 만큼, 정부가 임기 내내 일관된 규제개혁 의지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중기중앙회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규제 개선이 이뤄지도록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대구행복진흥원)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의 ‘찾아가는 학교상담’ 프로그램 참여 학생 수가 올해 2배 이상 증가하며 지역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행복진흥원은 2025년 ‘찾아가는 학교상담’ 사업을 마무리한 결과, 올해 9개 중·고등학교에서 총 1673명의 청소년을 만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개 학교 75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것과 비교해 참여 규모가 두 배 가까이 확대된 수치다. ‘찾아가는 학교상담’은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이동형 일시청소년쉼터를 활용해 학교에 직접 방문, 상담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현장형 프로그램이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상담기관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돼왔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드라이플라워 DIY 디퓨저 만들기 △역사 인물 맞추기 체험 △가출·생명 존중·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담이 이뤄지고 정서 안정·스트레스 완화·자존감 향상 등의 효과도 확인됐다. 또 위험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예방하도록 돕는 교육적 기능도 강화했다.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을 직접 만나는 방식은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대구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는 올해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초기 개입에 높은 효과를 보이며 지역 기반 청소년 안전망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대구행복진흥원 관계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기반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며 “지역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호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daon1388)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일시청소년쉼터(053-754-1388)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시가 27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대구 게임·웹툰 청년 창작자 시.민.수.다(부제: 2025 대구 콘텐츠 오픈테이블)’를 개최한다. 행사는 △‘대구 콘텐츠산업 현재와 미래’ 발표 △게임·웹툰 청년 창작자와의 ‘시민수다’ △입주기업 및 시설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수다’에서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주재해 청년 창작자들이 느끼는 고민과 어려움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게임·웹툰 기업과 웹툰 교육실 등을 방문해 창작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콘텐츠기업 및 창작자 지원 정책 △콘텐츠산업 인프라·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 △사업화 및 시장 진출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가감 없이 제안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시민수다’는 대구 콘텐츠산업의 중심에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올해 국내 주요 수출 대기업의 자금사정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으며, 호전됐다는 기업보다 악화됐다는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율과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자금 흐름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 상위 1천 대 수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금사정 인식 조사(응답 111개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49.6%가 올해 자금 사정이 “작년과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악화됐다”(27.0%)는 응답이 “호전됐다”(23.4%)보다 많았다. 자금 사정이 악화된 주된 원인으로는 ‘매출 부진’(40.0%)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제조원가 상승(23.3%), 금융기관 차입비용 증가(11.1%), 인건비·물류비 부담 증가(10.0%)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은 자금사정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리스크로 환율 상승(43.6%)을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했다. 뒤이어 미국발 보호무역 강화 및 관세 인상(24.9%), 미·중 경기 둔화(15.6%), 공급망 불안(9.6%) 등이 지적됐다. 한경협은 “최근 환율 급등과 미국 관세 인상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기업의 채산성 악화로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 재무 건전성의 핵심 지표인 부채비율에 대해서도 증가했다는 응답(20.7%)이 감소했다는 응답(12.6%)보다 많았다. 다만 과반인 66.7%는 부채비율이 작년과 비슷하다고 답해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자금 수요가 증가했다는 기업은 32.4%로, 감소했다는 응답(18.0%)보다 많았다. 자금이 가장 많이 필요한 분야는 원자재·부품 매입(35.7%), 설비투자(30.7%), 연구개발(15.3%), 고용(9.9%)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기준금리(2.50%)보다 낮은 1.80% 수준이 적정 금리라고 본다는 응답도 눈에 띄었다. 이는 금융 비용 부담이 커진 기업들이 금리 인하를 통한 유동성 완화를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들은 안정적 자금 관리를 위한 정책 과제로 환율 변동성 최소화(29.5%)를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수출·투자 불확실성 완화(17.1%), 공급망 다변화를 통한 원자재 수급 안정화(16.8%), 탄력적 금리 조정(16.2%)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관세 인상과 고환율 흐름이 내수 부진과 겹치며 자금 사정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불확실성 완화와 함께 과감한 세제 지원·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의 숨통을 틔우고, AI 전환 등 미래 투자를 위한 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최근 경산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경북지역 국적취득자 50명을 대상으로 뜻깊은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국적을 취득한 50명은 베트남(10명), 미국(17명), 중국(9명), 타이완(3명), 필리핀(3명), 독일(3명) 등 총 9개국 출신으로 구성됐다.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이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첫걸음을 기념할 수 있도록 영남권 대표 문화예술 공간인 천마아트센터에서 특별한 수여식을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타이완 출신 서우진씨가 국적취득자 대표로 국민선서를 낭독했다. 서씨는 “한국인 남편과의 인연으로 한국에 오게 됐고, 이제는 남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게 돼 국적을 취득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여식에 이어 영남대 대학원에서 국악을 전공 중인 이소윤양이 판소리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며 국적취득자들의 새로운 미래를 응원했다. 현장에는 국적취득자의 가족과 결혼이민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상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여러분이 선택한 대한민국에서 인정받는 구성원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올해 총 593명(귀화자 454명, 국적회복자 139명)의 국적 취득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행사로 2025년 누적 국적취득자는 643명으로 늘어났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영남공업고등학교가 5년간 이어진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고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며 정상화를 완료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영남공업교육학원이 지난 24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8명의 정이사에 대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12월 중 모든 법적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영남공업교육학원은 2020년 1월, 당시 이사장의 비리와 이사회의 부정 운영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사 전원 취임 승인이 취소돼 임시이사 체제로 전환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임시이사 파견과 함께 학교장‧행정실장을 직접 배치해 △학내 부조리 해소 △교직원 인사 투명화 △교육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왔다. 임시이사 체제 동안 학교는 미래형 실습실 및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급식실 개선, 내진보강 공사 등 노후 시설 정비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이러한 개선 성과를 토대로 영남공고는 올해 대구 최초·유일의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 교육청, 산업체, 대학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해 지역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영남공고는 대구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경북대학교, HD현대로보틱스 등 56개 기관·기업·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향후 5년간 약 130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임시이사 체제가 갖는 중장기 계획의 어려움, 의사결정 연속성 부족, 재산관리 지연 등의 한계를 해소하고 학교 운영의 안정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정이사 체제로의 전환은 정상화의 종점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법인 정상화가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감독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iM뱅크(아이엠뱅크)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갱신심사를 모두 통과했다고 26 밝혔다. ISO37001(ABMS,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301(CMS, 준법경영시스템)의 갱신통과는 iM뱅크가 그동안 추진해 온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과 준법문화의 성숙도를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표준협회는 iM뱅크의 부패위험 요소에 대한 정기적 점검 체계, 리스크기반 내부통제 운영을 비롯해 준법제보제도 운영, 컴플라이언스 교육 강화 등 전사적 준법경영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패방지와 준법경영을 핵심 경영원칙으로 설정하고, 조직문화개선, 위험기반관리, 임직원 행동 윤리 정착 등 실질적 시스템 강화에 집중한 점이 갱신심사에 중요한 근거로 작용했다. 이유정 iM뱅크 준법감시인은 “ISO 갱신심사는 단순 인증의 유지가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이번 갱신심사 통과는 임직원 모두가 준법과 내부통제 원칙을 흔들림 없이 이행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iM뱅크는 부패방지와 준법경영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금융소비자보호와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