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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달서구청장 면접 실시⋯후보들 “지역경제 회복” 한목소리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 선정을 위한 면접을 진행한 가운데 후보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면접 당일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당사 내부에는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도 감지됐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달서구청장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대구 달서구는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로 분류돼 중앙당이 직접 공천 절차를 관리하고 있다. 이날 면접에는 권근상 전 대통령실 행정관, 김용판 전 국회의원,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 손인호 손건축사사무소 대표, 조홍철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6명이 참여했다. 면접은 3명씩 두 개 조로 나뉘어 약 20분 동안 진행됐다. 권근상 전 행정관·김용판 전 의원·김형일 전 부구청장이 먼저 면접에 들어갔고, 이어 손인호 대표·조홍철 부위원장·홍성주 전 부시장이 면접을 치렀다. 후보들은 취임 이후 추진할 정책 방향을 설명한 뒤 공관위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됐다. 공관위원들은 후보들의 공직 경험과 과거 이력, 공약의 구체성 등을 중심으로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힌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자리는 비워진 채 정희용 공관위 부위원장이 면접 진행을 맡았다. 면접을 마친 후보들은 공통적으로 지역 경제 회복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권근상 전 행정관은 성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고, 김용판 전 의원은 행정 조직 혁신을 통해 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형일 전 부구청장은 자영업자 지원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회복을 제시했으며, 손인호 대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홍철 부위원장은 노후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정비,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고, 홍성주 전 부시장은 일자리·민생·현장 소통을 중심으로 한 구정 운영 구상을 설명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면접 결과와 여론조사 등을 종합해 후보 압축 여부와 경선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공관위원장 사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향후 공천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3

최재철 포항 마이스 앰버서더 “국제회의·전시컨벤션 확대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필요”

최재철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13일 포항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조찬포럼에서 2050년 포항이 나아갈 방향으로 인공지능(AI), 기후, 지정학, 환동해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특히 시민과 기업, 대학이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국제회의와 전시컨벤션을 통해 세계와 교류하는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고문 활동과 더불어 포항시 마이스(MICE) 앰버서더로서 포항의 국제회의·전시컨벤션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은 최 이사장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주프랑스 대사 특임 공관장을 역임한 외교·기후 분야 전문가다. 특히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빌룬드와 말뫼의 도시 발전 사례를 통해 도시 경쟁력 확보 전략을 제시하고, 세계경제포럼이 제시한 10대 글로벌 리스크와 기후변화·환경오염·생물다양성 손실 등 지구환경 위기가 가져올 복합위기 상황을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기후위기와 지정학적 변화, 기술혁신이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위기 시대에는 도시의 장기 비전과 전략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협력 거버넌스와 국제적 연대가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13

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포항 만들겠다”

공원식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선거사무실에서 포항시의정회 자치대학 봉사단이 응원차 방문한 자리에서 포항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5년여 동안 정부와 국회를 찾아 상경 시위를 하는 등 피해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섰던 공 예비후보는 “2017년 포항지진이 자연재해가 아닌 지열발전소에 의한 인공지진인 촉발지진으로 밝혀져 포항이 ‘지진 도시’라는 오명을 벗어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초 정부가 70% 보상안을 100%로 관철했으며, 11만 세대 4900억 원 피해구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공 예비후보는“포항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돼야 하고, 힌남노 태풍과 최근 영덕 산불 같은 대형 재해가 앞으로 포항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열발전소 부지에 계획한 지진안전종합센터 건립이 미뤄지고 있지만, 지진체험관은 물론 지열발전소내 지열공 안전관리 및 안전교육장으로 확충해 재난에 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13

대가대의료원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부회장 취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사진> 교수가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13일 대가대의료원에 따르면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는 임상연구 등 인간대상연구가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윤리지침을 바탕으로 IRB 고도화와 연구참여자 보호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신 교수는 국내외 임상연구와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HRPP(임상연구대상자 보호프로그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학술위원장과 보건복지부 IRB 평가단장을 역임했으며, 국제적으로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하버드대 MRCT(다국가 임상시험 역량강화 센터)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WHO SIDCER-FERCAP 한국대표와 AAHRPP 국제실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신 교수는 2020년부터 국제 임상데이터교환표준화컨소시움 한국본부(K3C) 회장을 맡아 임상연구 데이터의 글로벌 표준화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CDISC 국제전문위원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한다. 신 교수는 임기 동안 △최신 국내외 규정에 부합하는 IRB·HRPP 심의의 전문성과 일관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표준화 활동 확대 △분산형 임상연구(DCT) 등 새로운 연구 유형 증가에 따른 대응 역량 강화 △AAHRPP(피험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 FERCAP(아시아·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회) 등 국제 네트워크와의 교류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임희 교수는 “인간대상연구와 임상연구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데이터 결합 연구, AI 기반 연구 등 새로운 윤리적 과제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연구대상자 보호라는 본질적 가치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13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변수’⋯컷오프 앞두고 공관위원장 사의

국민의힘의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공천관리위원장이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공천 정국에 변수가 발생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대구시장 후보군에 대한 1차 컷오프(공천 배제)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공천 절차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관위는 앞서 지난 10일 대구시장 공천 신청자 9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서는 직무 역량과 당 정체성, 도덕성, 확장성 등을 중심으로 후보 경쟁력을 평가했으며 여론조사 결과도 함께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가 9명에 이르면서 1차 컷오프를 통해 상당수 후보를 걸러낸 뒤 본경선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정치권에서 제기돼 왔다. 그러나 컷오프 발표를 앞둔 시점에 공관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공천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위원장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 했지만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대구시장과 부산시장 경선 방식을 둘러싼 당 지도부와 공관위 간 이견이 사퇴 배경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 위원장이 국민의힘 강세 지역을 중심으로 ‘오디션 방식’ 등 새로운 공천 방식을 강조해 왔지만 당 지도부 및 일부 공관위원들과 인식 차가 있었다는 것이다. 대구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퇴가 공천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히 대구시장 선거에 중량급 인사들이 다수 출마하면서 컷오프 결과에 따라 판세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돼 왔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후보군이 많은 상황에서 컷오프 결과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공관위원장 사퇴까지 겹치면서 공천 정국이 다소 복잡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위원장의 사퇴를 만류하며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국회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정희용 사무총장은 취재진에게 “이 위원장을 직접 찾아뵙고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3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취항 추진 제안

박승호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3일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취항 추진을 핵심으로 하는 ‘환동해 하늘길 개척’ 공약을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은 이미 포스코를 비롯한 세계적 산업역량을 갖춘 도시인 만큼, 이제는 시민 이동 편의와 기업 활동,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할 국제 하늘길과 교류 기반도 함께 키워야 한다”며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취항은 단순한 노선 확대가 아니라 포항 경제의 외연을 넓히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 전략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실현 가능한 단계적 추진에 방점이 찍혀 있다. 우선 중국 연길·(훈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후쿠오카(후쿠야마) 등 환동해 인접한 자매결연 도시와의 부정기편을 시범 운항하고, 수요와 운영 여건을 자세히 따져 정기노선 확대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후에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주요 도시로 교류 범위를 넓혀 산업, 관광, 물류, 민간교류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제선 취항이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선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세관·출입국관리·검역 등 기본 체계와 운영 인력, 장비, 시스템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포항경주공항은 2025년 APEC 관련 행사 기간 글로벌 경제인들의 전세기·전용기 40여 편을 수용하며 임시 국제선 운영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경제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관계기관 협의도 차근차근 밟아 실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항 인근 주민을 위한 생활 여건 대책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제선 추진 과정에서 소음, 교통,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사전 점검과 보완 대책을 함께 마련하겠다”며 “지역 발전은 주민 불편을 외면한 채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주민과 상생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은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니라 사람과 산업, 관광과 물류를 연결하는 도시의 기반시설”이라며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취항은 영일만항과 지역 산업, 관광자원, 상권 회복, 청년 일자리 기반 확충과 맞물려 포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은 지금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 경기 침체라는 복합위기 앞에 서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보여주기식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답해야 한다”고 했다. 또 “포항의 위기를 넘기려면 말이 아니라 실제로 설계하고 추진해 본 경험이 필요하다”며 “포항의 위기, 경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13

대구공항, 에너지 절약·예산 절감 및 수익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지난 12일 ‘대구공항 에너지 절약·예산 절감 및 수익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공항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방안 발굴과 예산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신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대구공항 내 상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심사는 효과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공항 운영시간과 연계한 장비 운영 △자동 외기 도입 시스템(스마트 자동문) 도입 등 총 12건의 아이디어가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만원 상당의 포상이 수여됐다. 대구공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실제 현장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개선이 완료될 경우 연간 약 164tCO₂의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5000만원 이상의 예산 절감, 약 18억 원 규모의 추가 수익 창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황백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은 “앞으로도 여러 상주기관과 업체와 협력해 대구공항을 보다 지속가능한 공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13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세계기상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대구지방기상청과 14일 국립대구기상과학관과 제66회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해 지방기상청 잔디광장과 대구기상과학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기상의 날은 기상업무의 국가 간 협력을 위해 설립된 세계기상기구(WMO) 협약이 발효된 1950년 3월 23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세계기상기구는 1961년 3월 23일을 세계기상의 날로 공식 선포했으며, 우리나라는 1956년에 세계기상기구에 가입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상·기후 시화 그리기 대회 △지구 SOS 진료소 체험 프로그램 △측우기 전시관 체험 △기상관측차량 전시 및 관측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 당일인 14일부터 22일까지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10회 기상기후 시화 그리기 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 신청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1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았다. 대회 우수작에는 기상청장상 2점과 대구지방기상청장상 20점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구 SOS 진료소 체험 프로그램’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OX 퀴즈와 기상과학동산 활동 미션 등 놀이와 체험을 통해 기상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국보 측우기의 실물을 관람하고 MR 체험을 통해 직접 강수량을 측정해 볼 수 있는 ‘측우기 전시관’ 체험도 진행된다. 또 기상업무와 재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대응에 특화된 기상관측차량의 전시와 관측 시연도 준비돼 있다. 김회철 대구지방기상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세계기상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기상과학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지방기상청은 기상·기후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13

송영현, “서구 대전환 이끌겠다”⋯서구청장 예비후보 본격 행보

송영현<사진>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30년 도시행정 경험을 앞세워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송 예비후보는 대구시청과 서구청에서 공직 생활을 이어오며 서구청 도시건설국장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발지원부장 등을 역임한 도시행정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서구의 낙후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비가 아니라 도시 구조를 바꾸는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오랜 행정 경험과 현장 중심 행정력으로 서구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서구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염색공단 이전과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등을 제시했다. 염색공단 이전을 통해 악취와 매연 문제를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하·폐수처리장을 지하화해 상부 공간을 녹지와 주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달서천 복원사업과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통해 서구를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일자리와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인구가 유입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송 예비후보는 “대구 발전이 수성구 중심으로 편중되는 동안 서구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측면이 있었다”며 “서구가 대구 균형 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3

김대현, “수성구 미래 30년 설계”⋯‘대한민국 대표 교육수도’ 공약 제시

김대현<사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수성구를 ‘대한민국 대표 교육수도’로 만들겠다는 교육 중심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수성의 격에 걸맞은 차원이 다른 실력으로 수성구의 미래 30년을 다시 설계하겠다”며 “현실에 안주하는 관리형 행정에서 벗어나 문제를 즉각 해결하고 자산 가치를 높이는 실행형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 분야 핵심 공약으로 구청장 직속 ‘교육특별담당관’ 제도 도입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명품교육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대학 입학 상담을 지원하는 ‘진학·진로 지원정보센터’를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공교육과 사교육의 균형을 맞춰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범어동과 만촌동 학원가 일대에 ‘AI 안전 환경길’을 조성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과 청년, 직장인,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학습과 일자리,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하는 ‘인생 3모작 스쿨’을 운영하고 직장 구하기 컨설팅과 직장생활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을 확대해 학교 특색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해 ‘AI 기반 맞춤형 공교육 비전 TF’를 구성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해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등 디지털 부작용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성구가 교육과 정치, 경제, 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3

울릉 섬마을 꿈나무들, AI 날개 달고 ‘꼬마 작가’ 꿈 키운다

도서 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 울릉도 어린이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당당한 ‘꼬마 작가’로 거듭난다. 울릉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어린이 독서회 ‘북쟁이’에 참여할 신규 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 지역 학생들에게 최신 에듀테크 경험을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북쟁이’ 독서회는 단순한 독서 토론을 넘어선다. 참여 학생들은 교과 연계 도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진행함과 함께, 최근 교육계의 화두인 AI 도구를 직접 다뤄 전자책(E-Book) 출판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책을 통한 시야 확장 및 아이디어 발견,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 AI를 활용한 질문 및 데이터 선별, 책 내용 구성 및 편집 등 일련의 과정을 체험한다. 이를 통해 아날로그적 문해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동시에 갖춘 ‘통합 문해력’을 배양한다는 계획이다. 울릉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도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세상 밖으로 꺼내는 특별한 성취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일영 울릉도서관장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사고의 힘을 기르고, AI 도구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경험을 쌓음으로써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 판단력을 종합적으로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울릉의 미래 주역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쟁이 회원 참여 신청은 울릉도서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54-791-9043)로 문의하면 된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3-13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수질연구소 현장 방문…“수돗물 수질 관리 철저”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인 13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수돗물 수질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미규제 오염물질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이번 방문은 관계자로부터 연구소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수돗물의 수질 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연구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단계별 수질 검사 과정과 관리 체계를 살펴봤다. 달서구 당산로에 위치한 수질연구소는 1991년 수질검사소로 출범한 이후 지역 수돗물의 안전성을 책임지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특히 2020년 12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제도인 KOLAS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제숙련도시험인 ERA 평가에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수질 분석 역량을 입증해 왔다. 연구소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밀 분석과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과불화펜탄술폰산(PFPeS) 등 미량 유해물질을 포함해 정수 332개, 원수 322개 항목으로 검사 범위를 확대해 보다 강화된 수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미규제 오염물질에 대한 선제적 연구와 수질 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적 수준의 검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시영 위원장은 “수돗물은 시민 건강과 일상에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며 “철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임인환 시의원, 지하안전관리 조례 개정 추진⋯보이지 않는 지하안전 관리 강화

임인환 시의원(중구1)이 대구시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하공간 개발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싱크홀과 지반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 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 활용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인환 의원은 “최근 도심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과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하공간 개발이 증가하고 있지만, 굴착공사 현장 관리 미흡으로 싱크홀이나 건축물 침하 등 지반 붕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반 구조에 대한 사전 파악과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지지하는 흙막이 시설의 계측 관리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대구시는 관련 제도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지표투과레이더(GPR) 등 지하 물리탐사 결과 자료 수집 근거 마련 △지하개발사업 대상지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 △공사 현장 흙막이 시설의 스마트 계측 권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인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지하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지하개발을 기반으로 도시 공간의 입체적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 산불 대응 태세 점검 현장 방문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대구달성소방서와 현풍119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봄철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본격적인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산불 취약 지역의 방재 대책을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먼저 대구달성소방서를 찾아 관내 소방 행정 현황과 봄철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압을 위한 헬기와 특수 장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건조한 봄철 기후 속에서 화재가 대형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어 현풍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지난 설 연휴 기간 현풍읍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하게 진화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위원들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한 산불 상황에서 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헌신적인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조기 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현장에서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 유지를 강조하는 한편, 소방대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 개선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류종우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달성 지역은 지형적 특성상 산불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소방서와 안전센터 간 긴밀한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소방 인프라 확충과 대원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DGIST, 대구 도원고·함지고와 업무협약⋯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 나선다

DGIST 융합인재교육원이 대구 도원고등학교, 함지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과학 인재 양성과 미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교육 협력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과 공립 과학중점고등학교의 현장 교육 경험을 결합해 고등학생들에게 심화된 연구 경험과 실질적인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DGIST와 양 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 운영 및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과학 연구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과학 관련 교육 및 특강 프로그램 개설과 강사 지원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DGIST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고교 탐구동아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학생들은 학기 중 동아리 활동을 통해 최신 연구 내용을 심화 학습하고, 방학 기간에는 DGIST 교수진과 함께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R/E(Research & Education) 과정에 참여해 실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탐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창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장은 “지역 공립 과학중점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적인 과학 탐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연구중심대학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함지고등학교 이찬희 교장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인 DGIST와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연구 환경을 경험하고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DGIST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과학 교육 확대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및 AI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 협력과 탐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중심 융합 인재 양성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iM뱅크, ‘대구형 다(多)함께 상생금융 업무협약’ 체결⋯소상공인 초저금리 금융지원

iM뱅크가 지난 1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대구형 다(多)함께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를 비롯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시상인연합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공 협력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대구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실질 체감금리를 낮추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다. 그동안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융자 추천을 받을 경우 금융기관을 통해 시중금리보다 낮은 정책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해당 정책자금에 대해서는 대구시의 이차보전 지원이 적용되지 않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정책자금 대출에도 1년간 2.0%포인트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정책자금과 대구시 이차보전을 동시에 지원받는 소상공인은 약 1.56% 수준의 초저금리 보증부 대출을 1년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대구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에 소재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소기업 및 소상공인 가운데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신청한 기업이다. 이용을 원하는 사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융자 추천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승인을 받은 뒤 iM뱅크 지정 영업점에서 대출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iM뱅크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대구신용보증재단에 50억 원의 특별출연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협약에 따른 초저금리 보증부 대출 재원 마련을 위해 50억 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장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이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민·관·공 협력 사업에 지역 대표은행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도청신도시 환경정비 나선 안동시…주민·기관 함께 ‘새단장’

안동시가 도청신도시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1일 도청신도시 일원에서 ‘깨끗한 도청신도시 만들기,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경북도와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관계자와 풍천면·호명읍 주민들이 참여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실천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풍천면 일대 도로변과 하천 주변, 공터 등 생활 주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정비 활동은 주민 참여를 통해 도시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안동시는 향후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병행해 경북도청신도시의 생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배용수 안동부시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이 도청신도시의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3

“산소카페 청송” 명품 산림도시로 거듭난다.

청송군이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6년 산림정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 제고와 탄소중립 실현 △재해 없는 건강한 산림생태계 구축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복지 확대 △특색 있는 경관 조성과 지역 브랜드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산림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산림의 경제적 가치와 탄소 흡수 기능 강화를 위해 113억 원을 투입해 조림사업 438만㎡(4.38ha)와 정책숲가꾸기 775만㎡(775ha)를 추진한다. 특히 산불 피해지에는 벌채와 조림을 병행해 새로운 숲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산림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진보면 각산리 공한지에는 17억 원을 들여 도시숲을 조성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재해 없는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59억 원을 투입해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산불진화 헬기 단독 임차와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 등 가용 인력을 적극 활용해 초기 진화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불법 소각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강화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나무주사와 피해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이동단속초소 운영과 드론 예찰을 통해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에 나선다.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96억 원을 투입한다. 임산물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강화해 임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송임산물대학 운영을 통해 임업인 역량 강화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휴양시설 확충과 생활권 등산로 정비, 유아숲체험원 운영 등을 통해 군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특히 자연휴양림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20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을 신축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특색 있는 경관 조성과 지역 브랜드 강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10억 원을 투입해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청송솔빛정원’을 운영하고 산책로 주변 꽃길과 화단을 조성해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천면 신기리 일원에 조성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청송군 도시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표 힐링 공간으로, 지난해 12만 명 이상이 찾은 관광명소다. 군은 5월 꽃양귀비 단지와 9월 백일홍 화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의 숲은 군민 삶과 직결된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속 가능한 산림정책을 통해 더욱 푸르고 풍요로운 명품 산림도시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3

민속 윷놀이로 울릉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 만든다

울릉군새마을회가 지역 최대 화합 행사인 ‘제37회 새마을민속윷놀이대회’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회는 지난 11일 지회 사무실에서 장홍균 심판위원장을 비롯한 심판진이 참석한 가운데 심판 회의를 열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날 회의는 오는 17일 열릴 본대회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판진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전원 참석해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장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논의에서는 경기 진행 방식의 표준화, 심판 규정 숙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 및 체크리스트 점검 등 실무적인 내용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민속놀이를 넘어 울릉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만큼, 심판진은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투명한 판정과 즐거운 경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헌신도 이어지고 있다. 지회 사무국은 행사 전날인 16일 오전 남자 지도자들의 집기 운반 및 배치 작업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 회원이 집결해 대회장 청소와 환경 정비를 하는 등 ‘초록 조끼’ 봉사 정신을 발휘해 전방위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장홍균 심판위원장은 “전통의 맥을 잇는 윷놀이대회가 공정하고 즐겁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심판진 모두가 책임감을 느끼고 준비 중이다”며 “이번 대회가 울릉 주민 모두가 크게 웃고 즐기는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정호 울릉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 가족의 가장 큰 잔치이자 지역의 전통을 잇는 이 소중한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석해 정겨운 시간을 나누시길 바란다”라며 “아직은 날씨가 쌀쌀한 만큼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오셔서 건강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새마을민속윷놀이대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울릉한마음회관 다목적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 1987년 첫걸음을 뗀 이 대회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겨울의 끝자락에서 마을 간 화합을 다지는 울릉의 대표적인 한마당 잔치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단순한 오락을 넘어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3-13

안동시, 호텔·리조트 투자유치 특별자문위원 위촉

안동시가 호텔·리조트 분야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며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2일 호텔·리조트 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에이치피엠파트너스 차창근 대표와 호텔아비아 매거진 장진수 대표를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특별자문위원은 호텔·리조트 투자 제안과 투자대상지 환경 분석, 사업성 검토, 투자 네트워크 구축 등을 맡아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적합한 숙박시설 유형을 검토하고 투자 전략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 안동의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유망 투자기업 발굴과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숙박시설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관광객 체류 여건 개선과 관광수요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호텔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 2건을 체결하는 등 숙박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별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추가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관광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토대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할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전문가 자문을 적극 활용해 호텔·리조트 분야 민간투자를 확대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3

청송 신성리 공룡발자국 일원 플로깅 활동 펼쳐

청송 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지난 9일 신성리 공룡발자국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신성리 공룡발자국 탐방로를 정비하고 지질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과 함께 청송군이 추진 중인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의 핵심 가치인 주민주도와 참여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송 지질공원 해설사들은 탐방로 주변 쓰레기 수거와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하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질명소를 관람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플로깅 활동은 지난 2024년부터 해설사 자체교육과 연계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환경정화와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설 내용과 전달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질공원 해설사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질공원 해설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플로깅 활동은 지질유산 보전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13

민주당 경북도당, “민주당 29%, 국민의힘 25%⋯변화하는 민심 겸손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최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대구·경북 지역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29%, 국민의힘 25%로 나타난 것과 관련해 “변화하는 민심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당은 13일 논평을 통해 “전통적으로 보수 정당의 강세 지역으로 인식되어 온 대구·경북에서 이러한 수치가 나타났다는 점은 지역 민심의 흐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다만 “여론조사는 그 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일 뿐, 이를 정치적 우위의 근거로 해석하는 것은 섣부른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의 민심은 늘 신중하고 현실적이었다”며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흐름 역시 특정 정당에 대한 일시적 호감이라기보다 정치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삶과 산업, 균형발전 등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정치에 대한 요구가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북도당은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기회이면서 동시에 경고”라고 평가했다. 도당은 “민심의 변화는 결코 자동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자산이 아니다”며 “지역의 문제를 얼마나 성실하게 듣고 꾸준히 해결하려 노력하느냐에 따라 언제든 달라질 수 있는 것이 민심”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가오는 2026년 대한민국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이번 조사 결과를 단순히 유리한 정치적 신호로 소비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당은 “지역 유권자들이 보내는 변화의 신호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민심 앞에서 겸손하게 배우고 실천할 때 대구·경북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과 지방선거의 의미 있는 변화도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지표조사(NBS)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CATI)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하중환 대구시의원,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하중환 대구시의원(달성군1)이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청년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하 의원은 대구시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조례는 청년의 연령을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며, 대구시가 추진하는 각종 청년정책은 이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정하고 있다. 그러나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들은 복무 기간 동안 청년정책에 참여하기 어려워 실질적인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에 따라 청년 연령 상한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것이다. 또 청년 연령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위원 수를 확대하는 한편 당연직 위원 규정을 정비하는 등 청년정책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도 함께 담았다. 하 의원은 “국가를 위한 병역의무 이행이 청년정책 참여 기회의 축소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정책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보다 공정하고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조례 개정안은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김재우 시의원, ‘대구광역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김재우 대구시의원(동구1)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이 제32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이번 개정 조례안은 지난 12일 문화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라 관광특구 지정 기준을 지역 여건에 맞게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관광특구 지정 시설 기준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돼 지역별 관광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에는 관광특구 지정 세부 기준 가운데 관광안내시설,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등 주요 시설 기준을 대구시 실정에 맞게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재우 의원은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관광특구 지정 기준을 지역 특성과 실정에 맞게 조례로 직접 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대구에 적합한 관광특구 지정 요건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특구의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박소영 의원, ‘대구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안’ 발의

박소영 시의원(동구2)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게 됐다. 이번 조례안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복지기관 등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위기학생 지원 사업은 여러 부서와 기관을 통해 추진돼 왔지만, 사업 간 연계가 부족해 현장에서는 중복 지원이나 지원 공백 등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연차별 기본계획 수립,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구성 및 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지정 및 취소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뿐 아니라 필요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박소영 의원은 “학생이 겪는 어려움은 단일 원인보다 학습, 정서, 가정환경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겉으로 드러난 학습 부진 이면에 정서적 문제나 가정환경의 어려움이 숨어 있을 수 있는 만큼, 개별 사업 중심의 지원을 넘어 학생 중심의 통합적 지원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