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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대구·경북 대형 사립대 중 12년 연속 취업률 1위

대구가톨릭대학교가 대구·경북 지역 재학생 1만 명 이상 대형 사립대학 중 1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실시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기반으로 한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에서 취업률 58.6%를 달성했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 동일 규모 대학 평균 취업률인 55.5%보다 3.1%p 높은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대학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대구가톨릭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진로 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원스톱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업 교과목 운영, 취업 특강, 진로·취업 상담, 채용 박람회 등을 상시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래산학협력교수와 각 학과 진로취업지도교수가 학생과 기업 간 취업 매칭을 전담하며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취업 연계를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 특성에 맞춘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진로와 취업을 책임진다는 목표 아래 대학 전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14

청송 주왕산온천관광호텔 솔기온천 '북적'

청송에는 겨울철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온천은 지하로부터 솟아나는 섭씨 25도 이상의 온수를 사용하는데 청송읍에 위치한 주왕산온천관광호텔의 솔기온천이 대표적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곳 솔기온천은 겨울철 주왕산의 설경과 빙벽폭포, 신비로운 주산지를 산행하는 여행객들의 꽁꽁 언 피로를 풀어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알카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이다. 솔기온천은 미끈한 수질의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중탄산나트륨 온천으로 온천수는 지하 710m에서 용출되는 100% 천연 온천수로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 알카리성 중탄산나트륨천으로 pH9.54 수준의 매우 높은 알카리 온천으로 피부에 닿는 순간 비단처럼 부드럽고 달팽이 진액처럼 미끄럽게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름살을 펴주고 피부 미백 효과가 뛰어나 백옥같은 피부를 만들어 준다하여 예로부터 ‘미인탕’이라 불러지기도 한다. 솔기온천과 같은 중탄산나트륨 온천은 2020년 일본 온천학회의 마에다 신지 교수가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NK세포 및 노화방지 단백질인 HSP-70을 증가시켜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 증진과 피부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각질제거, 피부탄력증진, 주름개선 효과 등 피부재생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가 하면 높은 알카리성으로 피부에 자극없이 편안함을 제공해 신체피로와 함께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솔기온천탕에는 온탕과 열탕, 마사지탕, 사우나실, 휴게실 등 다양한 스파시설이 갖춰져 있어 여러 가지 온천욕을 경험하게 된다. 솔기온천을 자주 이용하는 박연학(65·안동시)씨는 “가족들과 이곳 온천을 이용한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노화방지 되는 것을 느끼고 있어 온천욕을 자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솔기온천에는 겨울철 하루 평균 300~400여명이 온천욕을 즐기고 있으며 최근 겨울철 주왕산 산행을 즐기는 산악회원들의 온천 이용은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이곳 솔기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려고 주왕산온천관광호텔 객실을 예약한 후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고 청송에서 머물곤 한다. 김우준 주왕산온천관광호텔 지사장은 “아늑하고 조용한 호텔 객실(46실)도 잘 갖춰져 있고 사계절 방문도 좋지만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 온천이 최적기”라며 “인공폭포가 함께 어우러지는 겨울 설경을 만끽하고 사진찍기 좋은 이곳 청송에서 가족과 또는 연인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머물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2026-01-14

MBK·홈플러스 경영진 4명 모두 구속영장 기각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10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경영진 4명이 모두 구속 위기를 면했다.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김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전무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봉진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청구한 영장이다. 법원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14시간가량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끝에 “사건의 피해 결과가 매우 중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검찰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구속할 정도의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박 부장판사는 “증인신문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진술 증거에 대해 피의자가 증인을 대면해 반대신문권을 행사할 수 없다“며 “특히 고의 등 주관적 구성요건, 논리에 근거한 증명이나 평가적 부분에 관해서는 충분한 분석과 탄핵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사건 쟁점과 검찰의 소명 자료 및 논리, 피의자의 방어 자료 및 논리를 고려했다“며 “소명 정도와 수사 경과를 고려하면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로 인한 구속의 필요성보다는 불구속 상태에서 충분한 방어의 기회가 주어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공판 절차와 달리 영장심사에서는 피의자가 검찰의 증거에 접근할 권한이 없어 사전에 증거 내용을 충분히 파악할 수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MBK 측은 영장 기각 직후 낸 입장문에서 “이번 결정은 사안의 법리와 사실관계에 대해 MBK와 홈플러스의 입장이 타당하다고 법원에서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1-14

iM뱅크, 전국 영업점서 ‘Npay 커넥트’ 신청 가능…소상공인 결제 부담 낮춘다

iM뱅크(아이엠뱅크)가 네이버페이(Npay)와 협업해 가맹점 결제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인 ‘Npay 커넥트’를 제공한다. 기존 및 신규 가맹점은 별도의 전용 포스(POS) 교체 없이 다양한 결제 수단을 도입할 수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iM뱅크와 네이버페이가 체결한 ‘소상공인 결제 및 지역화폐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가맹점주는 iM뱅크 전국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가맹점 결제 계좌 이용 고객 뿐 아니라 신규 개설 또는 타행에서 결제 계좌를 변경하는 고객도 대상에 포함된다. ‘Npay 커넥트’는 카드 결제는 물론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QR·바코드 결제, 얼굴인식 결제, 삼성페이와 애플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수단을 하나의 단말기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통합 결제 솔루션이다. 기존 포스나 결제 단말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추가 장비 교체가 필요 없다는 점이 강점이다. 결제 기능 외에도 리뷰 작성, 쿠폰 발급,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매장 이용 경험을 확대한다. 향후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혜택 제공, 타겟 마케팅, CRM(고객관리) 기능도 순차적으로 지원해 소상공인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용 QR을 통해 가맹점주가 본인 스마트폰으로 직접 설치하는 방식이다. 신청 이후 상담, 설치, 단말기 관리 등은 네이버페이가 전담한다. iM뱅크 관계자는 “네이버페이와의 빅테크 협업을 통해 결제 인프라를 확충해 왔고, 이번 사업은 해당 협약의 현장에 적용한 것”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지역화폐를 포함한 오프라인 결제 편의를 확대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다양한 결제 환경 선택지를 제공하는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14

의성군, 청춘어람 2025년 운영 성과 가시화

의성군은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이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교류와 체류형 지역 활성화 거점으로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춘어람은 금성면 탑리길 69(구 석화장 여관)에 위치해 있으며, 2024년 10월 개소식을 개최한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문화·업무·체류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25년에는 지하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한 청년 네트워크 행사와 간담회,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 꾸준히 운영되며 청춘어람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 공유 업무공간과 체험공간 역시 청년 활동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외부 청년들의 방문과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숙박공간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의성 살아보기’, 프리랜서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외부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일과 생활을 병행하는 사례가 늘었고, 일부 참여자는 재방문과 장기 체류로 이어지며 정주 가능성도 확인되고 있다. 의성군은 이러한 2025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청춘어람을 청년 정주·창업·문화 활동을 연계하는 핵심 거점 공간으로 단계적으로 확장 활용할 계획이다. 컨벤션홀에서는 청년 대상 교육, 포럼, 정책 소통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공유공간은 청년기업과 프리랜서, 예비 창업가의 협업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숙박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축제·행사 연계 체류 프로그램과 워케이션 캠프를 확대 운영하고, 청년 로컬 프로젝트와 문화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실험적인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5년은 청춘어람이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실제로 청년이 머물고 활동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그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청년 정책과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의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14

의성군, 제19기 농업대학 교육생 2월 12일까지 모집

의성군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제19기 의성농업대학 교육생 60명을 오는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농업대학은 자두과정과 시설채소과정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모집 인원은 각 30명이다. 의성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주 1회, 1일 4시간씩 총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과정별 특성에 맞춘 이론교육과 현장 중심 실습을 병행해 작목별 전문성과 실질적인 영농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입생 모집요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및 의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054-830-6717)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을 이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 과정”이라며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2008년 사과·한우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지역 농업 현장에서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14

상주곶감 TV홈쇼핑·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

‘2026 상주곶감축제’와 연계해 상주곶감 TV홈쇼핑 방송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가 진행된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경북도경제진흥원(원장 박성수)과 협력해 지역 우수임산물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전국 최고 품질로 정평 난 지리적표시제 등록품 상주곶감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기회라는 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이나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AI라이브커머스는 기존 쇼호스트가 방송하던 패턴에서 탈피해 AI가 하루 12시간을 방송할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판매상품은 판매채널에 따라 2가지로 구성했다. TV 홈쇼핑 판매는 NS SHOP+ 채널에서 1월 23일 상주곶감축제 개막식에 맞춰 오후 2시40분 ~ 3시 40분까지 방송된다.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판매하는 반건시 30입 1+1을 5만9900, 반건시 30입을 3만3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네이버스마트 스토어 판매는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곶감유통센터 스마트스토어 채널(https://m.smartstore.naver.com/gamgam0907)에서 판매한다. 천년고수 3호 4만5000원, 혼합 2구 3만3000원에 판매하며, 곶감축제와 연계해 구매고객에게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곶감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품질 좋은 곶감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6 상주곶감축제에도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14

구미시 ‘일자리 편의점’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실적 급증

구미시가 2024년 9월부터 시범 운영한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이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돌봄과 일을 동시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진입을 돕고, 지역 중소사업장의 인력 공백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일자리 편의점을 통해 구인 727명, 구직 548명 등 모두 1275건의 일자리 수요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234명의 여성 취업을 연계했다. 또 2024년에도 225명의 여성 취업을 지원하는 등 매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03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58명(25%), 50대 37명(15.8%), 20대 35명(14.9%) 순이었다. 자녀 양육과 경력 공백을 동시에 겪는 30~40대 여성이 전체 취업자의 약 69%를 차지하며,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통로로서 역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 분야가 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관리 41명, 사무·회계·관리 41명, 이미용·숙박·음식 34명, 제조·생산 23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수요가 꾸준한 생활·돌봄·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취업 연계가 이뤄진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일자리 편의점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3개월 이내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녀 돌봄시설을 함께 연계하는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다. 출산·육아휴직자 대체인력에는 인건비 100%, 소규모 사업장 단기인력에는 인건비 50%를 지원해 구직자와 사업주 모두의 부담을 낮췄다. 40대 경력단절 여성 이경희씨는 “아이 돌봄 문제로 취업을 망설였는데, 단기 근무와 돌봄을 함께 연계 받아 다시 일할 수 있었다”며 “현장 적응까지 지원받아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또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김모씨(53) 역시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안정적으로 지원받아 인력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구직 대비 구인 비율이 낮은 사무·회계, 사회복지, 경비·청소·가사, 교육·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람인·잡코리아·알바천국 등 주요 구인·구직 플랫폼 활용과 함께 일자리 박람회,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매칭 효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민명숙 구미시 가족정책과장은 “일자리 편의점은 돌봄과 일자리를 함께 연결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실질적으로 돕는 정책”이라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운영을 통해 일자리 연계 효과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4

장동혁 대표, ‘한동훈 제명 의결’에 “윤리위 어렵게 결정, 대안 모색하는 건 고려 안 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의결을 지원하고 나섰다. 15일 열릴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제명안이 최종 처리될 가능성을 높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장 대표는 14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시장과 대전·충남 통합 정책협의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한 정치적 해결점을 모색할 여지가 있느냐‘는 질의에 “윤리위가 제반 상황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윤리위 결정을 뒤집고 다른 해결을 모색하는 것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은 오래 진행된 사건이고 많은 당내 갈등도 있었다“며 “지난번 걸림돌에 대해 얘기하며 이 문제를 누가 먼저 풀고 가야 정치적으로 해결될지에 대한 제 입장을 말씀드렸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렇게까지 온 건 한 전 대표의 책임임을 분명히 했다. 장 대표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어떤 걸림돌은 당 대표가 직접 나서서 제거할 수 없는 게 있다. 어떤 걸림돌은 당원들과의 관계에 있어 직접 그것을 해결해야 할 당사자가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당사자의 재심 청구에 대해서는 “재심 청구 전 최고위가 의결할 수 있는지 등을 당헌당규와 이전 사례 등을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1-14

경주,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겨울 특수’ 누린다

경주시가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동계 훈련팀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다. 축구와 야구,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이 잇따라 경주를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훈련은 스마트 에어돔을 비롯한 최신 체육시설에서 이뤄지고 있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축구·야구·태권도 3개 종목 72개팀 1600여명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경주에서 동계훈련을 한다. 축구종목 28개팀 약 700명이 알천구장과 축구공원, 스마트에어돔에서 훈련하고 있거나 훈련할 예정이다. 야구 14개팀 500여명은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훈련하고, 태권도 30개팀 500여명이 불국체육센터에서 훈련을 한다. 경주는 실내 훈련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날씨와 기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비교적 온화한 겨울 기온과 편리한 교통망도 경주가 동계 훈련지로 주목받는 이유다. 선수단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이 풍부하고, 훈련 이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관광 자원이 다양하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불국사와 석굴암 등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역사·문화 자원은 선수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는 동계 훈련팀 유치가 숙박·외식업 등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오며 침체된 겨울 지역 경제에 새 활력소가 된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1-14

선산봉황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공모 선정

구미시 전통시장인 ‘선산봉황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선산봉황시장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국비 4억 1000만 원, 지방비 4억 1000만원 등 모두 8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 1년 차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4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단장 선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해, 시장을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지역의 특색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산봉황시장이 보유한 고유 자원과 청년몰 등을 결합하여 차별화된 시장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년 차에는 기반 정비와 특화 먹거리 레시피 개발에 집중하고, 2년 차에는 공간 조성과 시그니처 메뉴 활성화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선산 곱창’을 활용한 ‘선산 곱창데이’를 운영하고, 지역 스토리를 입힌 ‘합격 스토리 브랜드형 메뉴’를 개발하여 외부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장 아케이드 입구와 진입로 LED 간판 설치, 상징 조형물 리뉴얼, ‘합격의 종’ 설치 등 관광객 편의와 상징성을 높이는 기반 시설도 정비한다. 한편 선산봉황시장은 이마트 노브랜드와 키즈카페 등이 입점한 ‘청년상생스토어’를 운영 중으로 전통시장과 대기업, 청년 상인이 공존하는 협업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과 문화·관광 요소를 연계하는 사업 방향에 따라 선산봉황시장의 환경과 콘텐츠를 정비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시장으로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4

경산시 과수 재해 예방시설 지원

경산시가 13일 2026년 제1차 과수 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해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조직별 세부 사업별 사업량 배정과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지역농협 관계자와 생산자단체 대표 등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사업량 배정과 대상자 선정은 FTA 시행 이후 시장 개방 확대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을 구축해 농가 조직화와 유통 규모화로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비가림하우스와 다겹보온커튼, 공기 순환 팬, 방상 팬 등 총 9개 세부 사업에 사업비 21억 99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사업 조기 착수 및 지도 사업과 병행한 영농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특히 개화기 저온과 폭우, 무더위 등 이상기후로 잦아지는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비가림하우스, 다겹보온커튼 등 재해 예방시설은 면적 제한 없이 지원한다. 박주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산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재해 예방시설의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고품질 과실을 재배할 수 있는 영농 기반을 구축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과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1-14

울릉학생체육관, 51년만에 헐고 359억원 투입해 ‘다이음센터’로 재탄생

1975년 울릉도의 바닷바람은 매서웠지만, 주민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중장비도 귀하던 시절, 섬마을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소매를 걷어붙였다. 김만수 씨를 비롯한 주민 68명이 개인재산을 털어 땅을 샀고, 수천 명의 주민이 등에 지게를 지고 바닷가에서 모래와 자갈을 날랐다. 그렇게 4800만원이라는, 당시로선 거액의 ‘땀방울’이 모여 이듬해 세워진 것이 지금의 울릉 학생체육관이다. 울릉 주민들의 애환과 성장의 역사를 지켜온 ‘땀의 건축물’이 반세기가 흐른 지금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울릉군은 낡은 체육관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복합 문화·교육 공간인 ‘울릉 다이음센터(가칭)’ 건립을 준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노후건물의 철거가 아니라 ‘기억의 계승’이다. 새롭게 들어설 ‘다이음센터’에는 총 359억원이 투입된다. 섬마을의 고질적인 문화 갈증을 해소할 ‘복합 거점’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울릉 다이음센터‘는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공공도서관, 디지털 열람실, 늘봄센터, 평생학습실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시설이 촘촘하게 들어서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심장 역할을 한다. 정은현 울릉군 도시건축과장은 “현재 철거작업과 함께 기타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며 “하반기 중 실시설계 공모 등 과정을 거쳐 2027년 실 착공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50년 전 주민들이 맨손으로 모래를 날라 일궈낸 기적의 터전 위에 이제 울릉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다이음센터’가 새 뿌리를 내린다”면서 “비록 낡은 벽돌은 헐리지만, 그 속에 새겨진 주민들의 숭고한 자조(自助) 정신은 새로운 공간을 통해 울릉의 정신으로 면면히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1-14

문경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대폭 확대

문경시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문경시 시민안전보험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문경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올해 보험 기간은 1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다. 이 보험은 시민이 개인적으로 가입한 다른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고,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국내 어디서든 보장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시민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농기계 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가스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 △의사상자 상해 보상 △성폭력범죄 피해 보상 △강력범죄 상해 △야생동물 피해 사망 및 치료비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개인형 이동장치(PM)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공유형 제외) △개물림·부딪힘 사고 진단비(일반 병·의원 치료 가능) 등 22가지다. 특히 올해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보장과 개물림·부딪힘 사고 진단비 보장을 새롭게 신설해, 그동안 제도권에서 보호받기 어려웠던 생활 속 빈번한 사고까지 보장 범위에 포함시킨 점이 눈에 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며, 피해를 입은 시민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점촌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출퇴근할 때 개인형 이동장치를 자주 이용하는데 사고가 나면 보장이 안 될까 걱정이 많았다”며 “이제는 시에서 보험으로 챙겨준다고 하니 훨씬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유한규 문경시 안전재난과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보장 항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체감 안전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14

김병기, 윤리심판원 제명 결정 불복하자 경찰 전격 압수수색 실시

경찰이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에 연루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4일 오전 7시 55분부터 김 의원의 자택과 의원회관 사무실, 지역구 사무실 등 6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부인 이모씨와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도 압수수색 대상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압수수색은 김 의원이 민주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결정에 불복,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힌 다음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재심 신청을 밝히면서 “한 달만 시간을 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가혹하게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적어 이 일에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음을 강하게 의심하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각각 1000만원, 2000만원을 건네받았다가 일정 시점이 지난 이후 돌려준 의혹을 받는다. 전 동작구의원들이 냈던 탄원서에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이지희 부의장을 통해 김병기 의원 측에 현금을 건넸다‘는 주장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 소속이었던 이수진 전 국회의원은 한 매체에서 “2023년 말 이창우 전 동작구청장과 전 동작구의원 등이 이러한 사실이 담긴 탄원서를 갖고 와서 당에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한편 작업이 일단락되는 대로 김 의원을 소환해 본격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 공천헌금 이외에도 차남의 대학 편입 개입, 배우자의 구의회 부의장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과 수사 무마, 대한항공 호텔 숙박비 수수 및 공항 과다 의전 요구, 쿠팡과의 고가 식사, 장남 국정원 업무에 보좌진 동원, 지역구 병원 진료 특혜 등의 의혹이 제기됐고, 상당수가 고발돼 있는 상태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1-14

김천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돌입… 농업 경쟁력 키운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샤인머스켓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용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 여건과 농가들의 실제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해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김천의 효자 품목인 샤인머스켓 , 자두, 복숭아를 비롯해 양봉, 양파, 유색포도, 아열대과수, 감자, 벼, 생강, 배, 사과, 농산물우수관리(GAP) 등 총 13개 품목이다. 특히 시는 교육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 강사는 물론, 전국 각지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했다. 교육 과정은 단순히 재배 기술에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 대응 최신 재배법, 효율적인 토양 관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과수화상병 대응 전략, 중대재해처벌법 등 농업인 등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지식들로 알차게 꾸려졌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 신청 없이도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기후와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김천 농업의 미래를 위해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체적인 교육 일정과 장소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문의는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054-421-2558)으로 하면 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14

예천군 지난해 66건 기관 표창 수상 4년 연속 상승세 기록

예천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광역·민간 평가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총 66건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2022년 49건, 2023년 52건, 2024년 55건에 이어 4년 연속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예천군은 전통적인 농촌행정 중심 구조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에 따른 도시행정 수요까지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이중적 행정 환경 속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업·농촌 분야의 전문성과 함께 도시 기반 행정, 복지·안전, 문화·환경 정책까지 행정 영역이 확장되는 과정에서도 군정 전반의 안정성과 실행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2025년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중앙 단위 평가 20건, 광역 단위 평가 42건, 민간 평가 4건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를 통해 확보한 상 사업비는 590억 원, 시상금은 130억 원에 달한다. 주요 수상 실적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기관, 경북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및 경상북도 농촌개발분야 최우수, 탄소중립 실천 우수 시군, 2025년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부문 연차평가 1등급, 공립박물관 평가 최우수,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경진대회 우수기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 우수기관 등이 있다. 농정·안전·복지·문화·환경 등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전방위적 성과가 두드러진다. 또한 군은 정주 여건과 삶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안전도시 평가에서는 ‘살기 좋은 도시’ 군부 전국 1위에 올랐고, 2024년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소가 평가한 지역발전지수 순위가 153위에서 59위로 대폭 상승했다. 2025년에는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이 발표한 한국건강지수에서 정신건강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에서도 각 분야에서 기본에 충실한 행정을 추진한 결과, 수상 실적이 해마다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군정 전반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14

예천군, 2026년 농업 분야 보조사업 접수 시작

예천군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2026년도 농업 분야 보조사업 접수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접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이루어진다. 접수받을 보조사업은 총 6개 분야, 27개 사업에 42억여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밭작물 폭염(가뭄) 피해 예방 지원, 중소형 농기계 지원,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원예소득작목육성 지원, 과수 생력화장비 지원,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귀농인 지원 등이다. 군은 군청 홈페이지, 읍면 이장회의,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과거 관행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사업 신청 단계부터 최종 대상자 선정까지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보조사업 배분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영농규모, 최근 3년간 보조금 수혜도 등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읍‧면 보조금 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해 모든 농업인이 공정한 기회를 얻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예천군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14

안동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순차 개최

안동시가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앞두고 대상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사업 내용과 절차를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연다. 안동시는 14일 남선면 현내1·3지구와 임하면 임하2지구, 길안면 만음1지구 등 4개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를 대상으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설명회는 사업 추진 배경과 절차,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지구 지정과 사업 진행 과정에서 주민들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는 지구별로 나눠 진행된다. 남선면 현내1·3지구는 19일, 임하2지구는 20일, 만음1지구는 21일 각각 열린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안동시는 현재 예안면 정산3지구 외 4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국비 2억 6400만 원을 확보해, 주민설명회가 열린 4개 지구를 중심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1227필지, 면적은 128만9376㎡ 규모로 실시계획 수립을 마친 뒤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 권기원 안동시 토지정보과장은 “주민설명회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직접 듣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