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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형 에너지 복지도시’ 공약 제시… 전기요금 감면 추진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4-15 17:54 게재일 2026-04-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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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태양광·분산에너지특화지역 연계 구상
반값 수돗물 이어 시민 체감형 에너지 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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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하댐 수상태양광 조감도.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재생에너지 생산과 이익 공유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안동형 에너지 복지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2개의 댐을 보유한 안동이 자연환경보전지역 지정과 잦은 안개 등으로 오랜 기간 직·간접적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에 상응하는 시민 체감형 정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추진한 ‘반값 수돗물 공급’에 이어,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정책을 새롭게 내놨다. 안동형 에너지 복지도시는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해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저렴하게 소비하거나 판매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가정 등의 전기요금을 직·간접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권 예비후보는 민선 8기부터 에너지복지도시 조성 연구와 댐지역 수상태양광 입지 발굴 분석을 진행해 왔으며, 정부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신속히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민선 8기 동안 국·도비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상업시설 96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매년 6억6000만 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읍면 지역 중심으로 더 확대해 시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임하댐 수상태양광 확대와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도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태양광과 야간 수력을 교차 운전하는 방식의 수상태양광과 지역 내 생산 전력을 지역에서 저렴하게 공급받는 체계를 통해 읍면은 물론 동 지역까지 포함한 안동 전역에 에너지 복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권 예비후보는 또 햇빛소득마을 육성, 주민참여형 또는 지역환원형 수익모델 개발, 지역특화형 분산에너지 계획 등을 통해 전 시민이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안동은 시 단위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만큼 재생에너지를 활성화하기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2개의 댐 역시 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안동형 에너지 복지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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