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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학들, ‘파란사다리’ 연속 선정⋯취약계층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4-16 13:57 게재일 2026-04-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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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파란사다리사업 필리핀 파견단 단체 기념 사진./대구대 제공

대구·경북 지역 대학들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취약계층 대학생 해외연수 지원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대학교는 ‘2026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 대학으로 선정되며 2018년 사업 시작 이후 9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대는 본교생과 지역 대학생을 포함해 총 60명을 선발, 여름방학 기간 4주간 캐나다·영국·필리핀 등 해외 대학으로 파견한다. 참가 학생들은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항공료와 숙식비 등 전액을 지원받는다.

계명문화대학교 역시 같은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며 전국 최대 규모인 70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한다. 

학생들은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어학 교육과 기업 탐방, 진로 워크숍,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실무 중심 글로벌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대학 측은 약 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보건대학교도 정부 지원 글로벌 프로그램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파란사다리 사업’ 3년 연속 선정과 함께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5년 연속), ‘해외일경험 지원사업’(3년 연속)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총 40명 규모의 파란사다리 연수와 함께 호주·캐나다 등지에서 어학연수 및 산업체 실습, 해외 현장 경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교육복지 사업이다. 참여 학생들은 단기간 집중 연수를 통해 어학 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문화 경험과 직무 이해를 넓힐 수 있다.

대학 관계자들은 “경제적 여건이 학생들의 도전을 제한해서는 안된다”며 “지속적인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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