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포항 지역 자원을 활용해 회의·전시·관광 등 MICE 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한동대 산학R&ED센터(CREDO)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MICE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분야와 포항 고유의 지역 자원을 결합해 실질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5월 3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 평가와 본선 발표 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 결과는 5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전문 평가위원과 현장 평가단이 함께 참여하는 ‘이중 평가 체계’를 도입해 아이디어의 완성도와 현장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검증한다.
본선 발표는 지역 주민과 MICE 관심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플랫폼 형태로 운영되며 행사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창업 네트워크가 유지되도록 사후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상은 총 14개 팀을 선정해 수여한다. 대상(1팀)에게는 환동해지역혁신원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주어지며 최우수(2팀), 우수(3팀), 입선(8팀) 등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심규진 한동대 교수는 “MICE 분야에서 취업을 넘어 창업까지 시야를 넓혀야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실질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