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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유네스코 UCC` 홍보효과 만점

【청송】 청송지질공원해설사가 참여한 UCC(User Created Contents:사용자 제작 콘텐츠)가 색다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5월 1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후 최근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직접 세계지질공원을 알리는 홍보영상 `오이소, 청송 유네스코`를 제작해 SNS를 통한 홍보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청송지질공원해설사 협동조합원(지투지협동조합 대표 여중태·50)이 참여해 직접 촬영한 이번 동영상은 군내 지질명소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주왕산(기암단애, 용추협곡, 탐방안내소 등), 민예촌, 달기약수탕, 수석꽃돌박물관, 공룡발자국, 백석탄 등 주요 관광명소들을 담았다.이번 UCC 촬영은 특정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진행, 해설사만의 색깔로 개성있게 표현해 신선하고 다채로운 영상이 만들어졌다.열정적인 해설사들이 직접 녹음한 `청송으로 오세요`를 개사한 노래는 기존의 공공기관이 만든 반듯하고 고무적인 홍보영상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모두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여러 가지 모습이 담긴 멋진 영상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과 감동을 유도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청송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7-09-15

청송 도시브랜드, 소비자신뢰도 `TOP`

【청송】 청송군의 도시브랜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이 1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위기와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사랑받고 신뢰받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및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상승과 국내시장에 건강한 브랜드를 보급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실시되는 행사다.청송군은 청송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청송군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인 `청정자연`과 `한국의 명품 휴양도시`를 주제로 맑고 순수한 자연환경을 감성적으로 호소해 단순히 바라보는 자연을 넘어 자연과 혼연일체가 돼 온전히 동화되는 기쁨과 즐거움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군민의 자부심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청송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도시브랜드를 비롯해 청송의 대표 농산물인 청송사과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5년 연속 대상 수상 등 일찍부터 브랜드의 중요성을 깨닫고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등재, 국제슬로시티재인증,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개최로 국제적인 브랜드를 세 개나 확보한 세계 속의 청송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전통과 문화,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힐링휴양도시 청송을 많이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7-09-14

`청송의 참어른` 이오덕 선생을 기리며

【청송】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한동수)은 지난 26일 청송군 현서면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2017 이오덕문학축제`를 개최했다.이번 문학축제는 청송군 현서면 출신의 어린이문학가 이자 한글 운동가 이오덕 선생의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기`, `아름다움으로서의 삶` 등 평소 이오덕 선생의 삶과 교육철학, 문학정신을 작품을 통해 소개하고 오늘 날 인생의 가치와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이날 어린이 같이 순수한 마음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표현 된 이오덕 선생의 단편집`감자를 먹으며`를 낭송하며 옛 친구들과 즐기던 감자묻이를 참석한 모든 사람과 함께 즐겼다.이와 더불어 현서면 풍물패의 오프닝 행사부터 현서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시화전 전시, 청송문인협회의 시 낭송, 수달래인형극단의 인형극, 현서면의 소리나눔밴드와 KY 밴드의 음악 공연 등 이오덕 선생님을 기리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그동안 청송문화원, 청송문인협회 지역예술인 및 현서면의 이오덕친족회 등 많은 지역민들이 이오덕 선생의 아름다운 우리말의 좋은 글과 시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문학축제를 계기로 이오덕 선생을 기리는 문학행사를 청송을 대표하는 현서면의 마을축제로 만들어갈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한동수 이사장은 “이번 문학축제를 통해 청송의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작가의 정신과 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며 “앞으로 청송군이 이오덕 선생과 인연을 이어가며 문학과 예술이 연계되는 행사를 적극 발굴해 군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 제공토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7-08-28

청송署, 인지기능 검사 등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청송】 청송경찰서는 최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인지기능 검사를 실시했다.이번 안전교육 및 인지기능검사에는 청송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35명)들로 희망자에 한해 실시했다.지난달 기준 청송군의 전체인구 2만6천428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8천757명으로 전체 인구의 33.1%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적으로 보면 초고령 지역(유엔 기준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 이상)으로 특히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는 2천693명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1만4천636명중 18.3%를 차지하는 비중이다.또 청송군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사고의 12.9%를 차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따라서 청송경찰서는 고령사회에 맞는 지역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노인 운전자 스스로가 자신의 운전습관 점검과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인식함으로써, 안전운전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교육에 참여한 고령 운전자는 “운전을 수년간 해봤지만 인지기능검사는 처음이다”며 “이번 안전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경찰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노인 인지기능 검사를 통해 교육이수자는 본인 또는 부부한정 특약으로 자동차 보험가입 시 영업용을 제외한 차량에 대해 보험료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7-08-21

카페 분위기로 확 바뀐 청송署 민원실

【청송】 “민원실이라기보다는 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업무를 보는 동안 지루하지도 않고 아늑하고 좋았어요.” 최영숙(57·대구시 북구) 씨가 최근 청송경찰서 민원봉사실을 방문하고 느낀 소감이다.경찰서 민원실이 카페 분위기로 탈바꿈하고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청송경찰서(서장 권혁준)는 최근 민원봉사실을 군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친근한 분위기의 공간이 되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기존 경찰서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민원인 대기용 의자를 부드러운 색의 쇼파로 교체하고, 장시간 대기하는 민원인을 위한 전동 안마기도 비치했다.내부 벽면은 자연 친화적인 목재로 마감하고 외벽에는 청송군의 상징인 솔부엉이의 캐릭터인 청소리와 포돌이가 손을 맞잡고 청송 군민과 함께한다는 슬로건을 그린 포토존도 설치했다.특히, 대형 스크린에는 교통안전을 비롯한 홍보 영상물이 수시로 상영돼 기다림에 지치지 않고 여름철 시원한 차 한 잔과 함께 시간도 내려놓을 수 있는 분위기다.조강제 민원봉사실장은 “우리 경찰은 주민들이 언제든지 찾아 와서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문 민원인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7-08-18

`연꽃과 한복의 만남`… 관광객들, 청송 매력에 활짝~

【청송】 “국립공원 주왕산 입구에서 연꽃과 만나 사진도 찍고 청송을 찾은 여름 휴가가 즐거웠어요!” `연꽃과 한복이 만나는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행사`가 지난 12, 13일 휴양관광도시 국제슬로시티 청송 주왕산 연꽃단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로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은 연꽃속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청송군은 지난 주말을 맞아 무료로 한복을 대여해 주고 즉석 연꽃사진을 찍어 주는가 하면, 연꽃과 함께하는 청송군 SNS 추억사진 공모전도 오는 20일까지 열고 있다.이밖에 연꽃 민화그리기, 연잎 천연염색 체험, 연잎 차 시음 등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이벤트를 통해 청송에서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했다.주왕산 연꽃단지는 3.8ha 규모로 조성돼 있고 현재 백련, 홍련 등 화려한 연꽃들의 대향연으로 대명리조트청송과 인근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연꽃 향 가득한 국제슬로시티 청송에서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기억에 남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