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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장수도시 명성 맞는 시책 추진

문경시가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서 100세 이상 장수도시 `시부 전국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장수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각종 정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장수지역을 선정하고, 어르신들의 장수 비결과 생활패턴을 파악하는 등 무병장수도시로 거듭나고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10일 문경시에 따르면 결과 지역 내 90세 이상 어르신은 총 64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농암면(1.95%, 53명), 가은읍(1.80%, 75명), 영순면(1.50%, 40명) 순으로 비율이 가장 높았다.농암면 내에서도 궁기리가 총 인구대비 90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4.13%(6명)로 가장 높았으며, 이 지역은 조항산자락에 위치해 후백제의 견훤이 궁을 짓고 군사훈련을 시켰던 곳이다.지금도 궁터마을이란 지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중 괴산에서 경주 이씨 일파가 피난해 생활터전을 잡은 것이 그 시초이다. 이 지역 장수 어르신들의 공통된 특징으로는 △곧은 자세 △규칙적인 식사 △꼼꼼하고 부지런한 생활습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문경이 전국 제1의 장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청정자연을 잘 지키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장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8-11

문경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7곳 설치

【문경】 문경시가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기 쉬운 폐비닐과 폐농약병의 수집·보관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농암면(화산리, 갈동리, 궁기리), 산북면(우곡리, 흑송리), 호계면(가도리), 동로면(인곡리)에 총 7곳의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지난달 설치완료했으며, 이곳을 통해 마을과 농가에서 깨끗하게 폐비닐을 수집·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각 마을에서 폐비닐을 재질별·색상별로 분리해 공동 집하장으로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거둬들여 이물질 혼합 여부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시에서는 연말에 마을별 수집단체에 kg당 50~100원의 보상금을 지원한다.시는 폐비닐을 원활하게 수거하기 위해 지난해 1천278t의 폐비닐 수집보상금 1억3천200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에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농약` 표시가 있는 폐농약용기류도 종류에 따라 ㎏당 농약유리병은 150원, 농약플라스틱병은 800원, 농약봉지류는 2천760원의 수집 보상금을 지원한다.문경시 전재원 환경보호과장은 “영농폐비닐은 농촌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농경지나 야산에 무단 방치 및 소각되면서 산불발생 등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8-10

문경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총력

【문경】 문경시가 여름철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시는 혹서기 민간주도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역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나눔(얼음 보리차)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읍면동 주민 및 부녀회 등 단체가 주체가 돼 홀몸노인들에게 얼음보리차를 전달하며 안부 등을 확인하는 소통 중심의 활동이다.시는 또 오는 31일까지를 경로당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해 전 경로당의 냉방시설과 방범시설 등을 점검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식중독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특히, 폭염 발령 시 홀몸노인 생활관리사가 전체 취약노인들에 대해 일일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밭일 및 하우스 작업 등 외부활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 발령 상황을 안내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또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비도 지원할 계획이다.문경시 관계자는 “오늘날 문경이 있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2016-08-05

문경시 일자리 창출 실적 `최우수상`

【문경】 문경시가 최근 경북도 `2016년 경상북도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PT발표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쳤다.문경시는 투자유치 전담조직 신설과 기업 맞춤형 분양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창출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취약계층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사회적 경제 일자리창출과 노·사·정 화합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문경시는 지역 최초 구인·구직 일자리 채용 한마당 행사와 경북도 투자유치설명회 등의 활동을 벌여 올 상반기에만 19개 업체에서 280억원을 투자, 209명을 고용했다. 도내 최다 기업유치 실적이다.이와 함께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실업 대책 토론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다양한 농업시책사업 추진 등 지역 특화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앞으로도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건설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해 일자리창출(기업유치)전담반을 구성하고 유관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10대 도시를 목표로 보다 많은 우수기업체 유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 구축을 통해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8-04

문경시 내년 예산확보 전 행정력 집중

【문경】 문경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문경시는 지난 5, 6월 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 등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를 요청했다. 이어 지난 1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총괄예산심의관을 비롯한 주요 심의관을 만나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등을 위한 예산 1천800억원의 지원을 청원했다.이날 요청한 주요사업은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215억원) △문화원건립(19억원) △진안유휴양촌 조성사업(25억원) △바이오테라피산업화 기반조성(18억원) △읍면소재지 정비사업 3개 지구(54억원) △소하천 정비사업(14억원) △말응지구 배수개선사업(15억원) △모전천 생태하천복원사업(26억원) △양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30억원) △문경시민정구장 리모델링사업(17억원) △소규모 수도시설개량사업(10억원) 등이다.문경시는 지난해 본예산이 처음으로 5천억원을 돌파한 이래, 올해 제1회 추경예산 규모가 5천543억원을 기록하는 등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 등 SOC 사업 확충 계획에 따라 수년 내 본예산 6천억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재정자립도가 13.4%로 열악한 문경시는 중앙부처의 각종 국비 지원이 없이는 지역발전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면서 “지역 국회의원 및 출향인사와 힘을 합쳐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8-03

문경시, 中 장안대 교수 초빙 공직자 특강

▲ 고윤환 문경시장이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에서 문경시를 한 단계 도약시킬 계기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가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서안시에 위치한 장안대학교 장종학 교수를 강사로 모시고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현재 G2국가로 세계질서와 안보 등 주요 이슈를 이끌어가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중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고찰과 동남아 국가와의 남중국해 분쟁, 세계경제의 큰 손 유커(游客) 등 최근 중국의 현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우리 문경시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고시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게 됐다”며 “나아가 대한민국 허리경제권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기회를 바탕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와 급변하는 국제관계 속에서 문경시를 한 단계 도약시킬 계기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장종학 교수는 미국 템플대학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중국 장안대학 재무관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금융연구소 소장, 한국어교육센터 소장, 국제교류처한국 업무 담당을 겸하고 있다. 2014년에는 섬서성 정부로부터 공헌이 많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삼진우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대한민국과 중국 양국 간의 민관교류를 통해 문경시와 중국 시엔양시, 웨이난시 간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8-01

인간 문화재의 판소리 한마당

【문경】 인간문화재 수궁가 준보유자인 정옥향 명창이 30일 문경시 모전공원에서 `2016 국가무형문화재 지역교류공연 - 문경시`를 선보인다.정 명창은 예천 출신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수궁가 준 보유자다. 현재 사단법인 국악로문화보존회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30여년 전 서울 종로에 터를 잡고 국내외로 수많은 활동을 펼쳐 오다 최근에는 안동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판소리 불모지인 경북 북부지역에 판소리를 널리 보급하고자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서울과 안동, 문경, 예천 등을 오가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후학 양성에 전념하다 올해부터 한국일보와 함께하는 효콘서트를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번 공연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지역교류공연의 하나로 그동안 기획공연이나 찾아가는 무형문화재와는 달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예술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처음 시도되는 특별한 행사다.특히, 문경은 아리랑의 원류로 알려진 지역으로 정옥향 선생이 이사장으로 있는 서울지역의 ㈔양암원형판소리 보존연구원과 문경아리랑 보존회 합동공연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 소리와 판소리의 차이·유사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의미깊은 자리다.한편, `2016 국가무형문화재 지역교류공연 - 문경시`에서는 ㈔양암원형판소리 보존연구원의 전수생과 예술단이 판소리, 남도민요, 한국무용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향음악봉사단은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6-07-29

문경시 100세 장수도시 위상

【문경】 문경시는 통계청이 실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이 33.9명으로 전국 시부 1위를 차지했다.2016년 현재 문경시에는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이 27명 거주하고 있으며, 산양, 산북면이 각 4명으로 가장 많이 살고 있다.최장수 남성 어르신은 영순면 이영수 어르신으로 올해 102세이며, 여성은 호계면 황북순 어르신으로 107세다.지역 최고령인 황복순 할머니는 현재 요양시설에 입소해 있으며 고령으로 거동은 불편하지만, 시설 종사자들의 정성어린 돌봄으로 건강하게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지역 어르신들의 최장수비결로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돌봄서비스 △여가활동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이와 함께 싱겁게 먹기, 청춘 운동교실, 노인체조, 치매 쉼터, 방문 건강관리, 질병 조기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노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특히, 일을 통한 적극적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으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자 매년 10%씩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1천400개 일자리를 창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표고버섯·오미자 재배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노인(주거, 의료, 재가)복지시설 60여곳을 운영하고, 장기요양기관 운영지원을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 기반을 조성했다. 홀몸노인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택장비 1천700대를 구축해 24시간 365일 응급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사업도 펼치고 있다. 시는 영강문화센터,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해 여가선용 및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최근 4년간 4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로당 신축, 보수 및 건강기구, 비품을 지원해 노인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기반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늘의 문경이 있기까지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건강비결이자 복지는 일자리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들이 장수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적합형 노인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7-28

문경시, 명품교육도시 건설 박차

【문경】 문경시가 명품교육도시 건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문경시는 교육의 미래와 발전을 선도할 문경지역 각 고등학교의 대표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명문대학탐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해외명문대학탐방단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십과 어학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로, 문경 지역 내 6개교 15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탐방은 배낭여행식 영어체험연수 형태로 이뤄지며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미국의 명문대학 콜롬비아대, NYU, 예일대, 하버드대, MIT 등을 탐방한다.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프로그램인 `농어촌어린이 영어캠프`도 열리고 있다. 영어캠프는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9일간 글로벌선진학교문경캠퍼스에서 열리며 초등학생 5·6학년 학생 25명이 참가했다.원어민 강사와 그룹별 학습진행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및 숙박형 영어체험교육을 통해 문경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습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공교육 강화는 물론 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한 초·중·고 교육지원과 계열별 특성에 맞는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교육지원을 비롯해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체험·수련활동 지원과 방과 후 아카데미, 동아리 경연대회, 문화교양프로그램, 어울림마당 등과 함께 사업지 67억원을 들여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청소년문화회관도 건립 중이다. 또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폭넓은 기회제공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미래 문경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경시를 명실상부한 명품교육도시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7-27

피서철 안전 `드론`에게 맡겨요

【문경】 문경시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홍보와 각종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시는 피서객이 많이 찾는 쌍용계곡과 용추계곡 등 물놀이 중점관리지역에 드론을 이용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드론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부착해 물놀이지역 상공을 비행하며 홍보를 펼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최근에는 송진소 인근에서 발생한 실종자 민관합동 수색작업에도 참여했다. 사람이 수색할 수 없는 곳을 3일동안 비행하며 샅샅이 수색해 실종자 발견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쌍용계곡 늑천정을 찾은 피서객 이강진(대구)씨는 “매년 많은 피서지를 다녀봤지만, 드론을 이용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하는 곳은 처음이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시는 앞으로도 드론을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각종 재난사고 시 상공에서 영상과 사진촬영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남경수 문경시 안전재난과장은 “홍보분야와 재난안전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면서 문경시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드론을 활용한 선도 지자체가 됐다”며 “드론이 지역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활용방안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6-07-21

문경시 기업유치 실적 `괄목`

【문경】 문경시의 올해 상반기 기업 투자유치 실적이 280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기업유치전담팀을 발족하는 등 시의 기업유치 노력이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문경지역 입주업체는 총 19개 업체로 280억원을 투자했다. 고용인원만 209명에 이른다. 이 중 기타기계업종 9개 업체와 식음료 6개 업체, 기타 4개 업체가 농공단지와 개별입지에 입주 계약을 마치고 건립 중이다.이들 입주기업은 대부분 국가철도망 확충사업과 동서고속도로 등이 문경을 중심도시로 개발계획됨에 따라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했다. 특히, 기업유치 광고를 보고 문의했다가 시 기업유치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친절한 태도에 투자를 결심한 기업도 있었다.시는 지난달 15일 서울JW메리어트 호텔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하는 등 앞으로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현재 분양 중인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분양가를 30만원대로 낮추고, 폐광자금 융자도 추가 지원하는 등의 계획도 세웠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이만큼 사는 것은 분명히 기업을 경영하시는 분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문경시를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