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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찻사발축제, 또 업그레이드

【문경】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표축제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2017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LED 투명유리를 설치한 축제 홍보관과 축제 App을 활용한 축제장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 편의 시스템을 마련한다.또한, 망각의 찻집과 찻사발 방송국, 문경새재아리랑 플래시몹, 영화속 주인공을 찾아라 등 신규 프로그램의 대거 도입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한복체험과 사기장의 하루체험,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과 찻사발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등 기존의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더욱 강화했으며, 유명 도예인 작품시연과 사기장과의 만남을 통해 직접 도예인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문경도자기의 멋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했다.특히, 해마다 체험상품이자 기념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평통보 엽전을 2017 대표축제 기념주화 형태로 발행해 소장가치를 높이고 체험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대한민국의 축제 중의 축제로 자리 잡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은 지역 도예작가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지원 덕분”이라며 “축제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7-03-03

문경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이렇게…

【문경】 문경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가 지난 17일 `제2회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대토론회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안광일 문경시의회 부의장, 문경시의회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토론회는 최근 `폐광지역법`이 2025년까지 연장된 것과 관련해 폐광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관련 법제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폐광지역 지정에 따른 문경지역의 명암과 대응전략`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제1부 발표에서는 이용규 산업문화유산연구소 소장, 박성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지홍기 문경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장이 각각 `폐광지역의 현실과 과제`,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 방안`, `폐광지역법의 실효적인 활용과 수혜전략`에 대한 발제를 했고, 제2부 종합토론에서는 김안제 문경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관련분야 전문가 및 시민대표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시민대토론회가 경북지역 유일 폐광지역진흥지구라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청정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기반을 둔 녹색성장의 새로운 관광문경`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폐광지역 지정에 따른 문경지역의 명암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문경대학교와 지역개발연구소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취합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안광일 문경시의회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토론회를 통해 폐광지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와 산업이 융성하고 부유한 관광문경의 위상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안제 문경대학교 석좌교수는 맺음말에서 “폐광지역법과 관련해 문경의 미래를 고민하는 첫 자리인 오늘을 계기로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오늘 논의하고 제안한 내용들이 문경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발전 전략 방안 수립에 적극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문경대학교는 특성화 전문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경미래포럼`과 `시민대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2-20

문경시, G마켓서 농특산물 기획전

【문경】 문경시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하기 위해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2주간 G마켓에서 온라인 판촉을 진행한다.판촉 기간 G마켓에는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관`이 마련돼 경쟁력이 있는 8개 업체 50여 품목이 소개된다.시는 이를 통해 문경 농·특산물의 홍보와 함께 실질적인 판매성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소개되는 우수 농특산물로는 전국 최고의 품질로 2016년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문경사과와 전국 최대 생산지로 9년 연속 친환경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트래블아이에서 우수 농·특산물로 선정된 문경오미자가 있다.또한, 약돌(거정석)을 첨가한 사료를 먹고 자란 돼지로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잡냄새가 적은 문경약돌돼지 등 신선농산물과 지난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경북도내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오미자 김, 이마트에 납품 중인 부농표고버섯과 올해 말레이시아로 수출을 시작한 오미자고추장 등 가공품도 소개된다.아울러 행사기간에는 문경사과가 5kg 3만원 및 10kg 5만4천원에, 문경 오미자청 세트(700ml×2병)는 20% 할인된 3만4천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문경약돌돼지도 15% 할인된 4만4천원에 판매되며, 문경표고버섯과 오미자 김 등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가진 온라인 및 미디어 홍보·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인터넷프로모션과 함께 TV홈쇼핑 지원도 확대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문경 농·특산물의 단골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2-16

문경시, 역세권 개발 TF팀 본격 가동

【문경】 문경시가 지난 7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역세권 개발 TF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문경역세권개발 TF팀은 단장, 부단장, 자문위원, 총괄기획반, 역세권조성반, 철도건설지원반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과 중부내륙철도 개통예정에 따른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진행상황 점검(조정), 국·도비 확보 및 사업 발굴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이번 TF팀 회의에서는 중부내륙선 철도건설 사업 진행현황, 문경구간 실시설계에 따른 자료협조 및 건의사항 처리, 문경역세권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발주 준비사항 점검, 지역개발사업 및 관련공모사업 등 국·도비확보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오는 10일에는 중부내륙선의 시작인 이천시 부발역을 방문해 유동인구 및 운영 현황, 역세권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국내외의 다양한 역세권 시설을 방문해 개발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다.김재광 문경역세권개발 TF팀 단장은 “역세권 개발은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만큼 체계적인 지역개발사업 준비가 필요하다”며 “관광휴양시설, 물류유통단지 등 민간 투자유치를 병행해 차별화된 역세권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2-09

문경시, 문화예술 관광화 박차

【문경】 문경시가 `문경새재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신청`,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추진` 등 문화예술의 관광자원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문화예술 관광자원화 사업은 문경문화원과 문경예총이 주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문경문화제를 비롯해 문화학교 운영, 향토풍물 전승과 보존, 향토사연구, 예술제, 전시회, 공연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또한, 50여개 지역문화예술단체를 통해 문학집 발간, 봉사활동, 공연, 전통문화 보전전승, 향사봉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경문화원 건립사업은 국비 포함 97억원의 사업비로 2월 착공예정이며, 문화마을 조성사업, 지역풍물 지원사업,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등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도 추진 예정이다.지정문화재, 전통사찰, 비지정문화재 등에는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재정비사업`을 진행한다.우선 2013년부터 시작한 문경아리랑 활성화 사업은 2015년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1만수`의 완성을 기점으로 2016년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시, ICA 서울기록총회 전시 등을 통해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이 외에도 문경시는 아리랑마을만들기, 아리랑비원조성 등을 비롯해 문경새재아리랑을 경북 최초의 무형문화재로 지정 신청하는 등 활발한 아리랑사업을 추진 중이다.또, 비지정문화재를 전수조사해 새로운 관광자원의 발굴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아울러 해마다 증가하는 중국관광객 유커를 대비한 최치원 역사유적공원과 문화유산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무엇보다 문경아리랑의 세계화를 통해 문경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명실상부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떨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7-02-06

문경시, 글로벌 스포츠도시 비상

【문경】 문경시가 우수한 스포츠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회를 유치하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문경시는 국내 최고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문경종합운동장 내에 육상경기장, 축구경기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국제정구장, 배드민턴전용구장 등 11곳의 경기장을 갖춘 스포츠타운을 보유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육상, 근대5종, 펜싱, 하키 등 21개 종목에 279개팀, 3만7천여명의 전지훈련팀이 문경을 찾았다.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끄는 것은 최신식 스포츠 시설 등이 밀집한데다 육상, 정구, 씨름 등의 지도자들(국군체육부대 포함)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대회 또한 올해에만 ITF 문경국제 남녀테니스대회를 비롯한 국제대회 2회, 제54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전국대회 20회, 경북협회장배 정구대회 등 도단위대회 7회, 2017새재리그 축구대회 등 시단위대회 7회 등 36회에 걸쳐 개최된다.이런 결과는 문경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문경시는 교통, 숙박, 음식, 관광 등의 다양한 분야와 ICT를 접목한 융복합 스포츠산업도시를 목표로 지난해 11월 `ICT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인공암벽장 설치, 문경실내정구장 리모델링, 씨름전지훈련장 조성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이 시설이 완공되면 문경은 완벽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엘리트체육의 전지훈련은 물론, 각 종목의 대회 개최지로서 완벽한 스포츠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더 나아가 시는 세계대회를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숙박, 관광 등 분야와 접목된 ICT 스포츠 융복합산업 육성으로 문경이 세계 속의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게 될 것으로도 내다보고 있다./강남진기자

2017-02-02

문경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문경】 문경시가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문경시의 보건사업은 오지마을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비롯해 감염병 예방, 응급의료, 한방, 구강, 건강생활 실천, 치매예방, 출산장려사업 등 다양하다.무엇보다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안전망 구축사업과 암·희귀난치성질환·재가진폐환자들에게 입원, 수술, 치료, 간병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만성질환을 가진 주민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조기진단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특히 지난 2002년도부터 실시한 실버체조교실은 16년째 이어온 보건소 장수프로그램으로 해마다 8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이 밖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매치료비 지원, 재가환자 간병용품 지원, 인지기능강화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자조모임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메르스·지카바이러스 등 신종감염병 유행과,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22곳에 83명의 마을건강원을 위촉했으며, 마을건강원들에게 응급처치 및 보건교육을 실시해 보건기관과 마을주민과의 교량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모든 주민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