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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군, 여름방학 초·중학생 맞춤형 영어체험학습 진행

[봉화]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여름방학 기간에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 소재)에서 초·중학생 영어체험학습 및 특성화고 글로벌 취업대비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사진이번 특성화고 글로벌 취업대비 영어캠프는 올해 처음 시행되며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박 12일 동안 실무능력과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해외인턴십 맞춤형 영어교육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소양 함양을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4박 5일 체험학습은 관내 초·중학생 100여명이 참가하며, 영어마을에서 함께 합숙하면서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역할 체험학습, 교과목 중심의 심화학습, 놀이 중심의 야간활동 등 체험식 통합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지역 학생들이 맞춤형 영어체험 학습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봉화군은 올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에 교육발전기금 10억여 원을 지원하였으며, 글로벌시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어 교육으로 2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2018-08-03

봉화은어와 12만명의 흥겨움이 물씬

[봉화] 지난달 28일 개막한 제20회 봉화은어축제가 12만 여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폭염 속에서도 대한민국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쳐 성년이 된 봉화은어축제의 멋과 맛을 소개했다.2018년 처음 선보인 ‘내성천 둥둥콘서트’는 오프닝의 밤을 ‘은어 잡으러 왔다가 튜브 잡는 콘서트’라는 부제를 달고 인기가수 김현정, 브랜뉴걸, 딴따라패밀리를 초청해 신나는 노래와 댄스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둥둥콘서트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유니콘, 홍학 등 다양한 모양의 튜브가 내성천을 가득 메워 관광객들은 물놀이와 튜브놀이 그리고 공연을 함께 즐기는 한여름밤의 뜨거운 콘서트장이 됐다.이날 공연에 앞서 20주년 기념행사로 치러진 무료 맨손잡이 체험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참가해 은어를 잡는지 사랑을 잡는지 알 수 없는 행복한 표정으로 내성천을 뛰어다니며 축제를 즐겼다.2018 내성천 둥둥콘서트는 매일 저녁 8시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며 앞으로 내성천 sweet 락 콘서트, 스토리텔러 류필기의 sweet 풍류콘서트, 내성천 sweet 클래식음악회, 내성천 sweet 어쿠스틱콘서트, 지역예술콘서트로 이어지며 매일 밤 색다른 공연을 펼치는 멋을 보여준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休카페는 주무대를 이용해 관광객이 내성천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음료를 준비해 두었다.은어축제의 맛은 역시 은어구이. 신나게 뛰어다니며 잡은 은어를 숯불구이 체험장에서 소금을 살살 뿌려 구워보면 향긋한 수박 향기와 함께 담백한 은어의 맛에 빠져든다. 또 올해 토속음식판매점에서는 수수부꾸미, 메밀전병 등 토속음식과 함께 은어탕수육을 선보여 새로운 맛의 세계로 인도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여름 폭염으로 시름하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무더위쉼터와 들마루, 카페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니, 서둘러 봉화은어축제로 오시라”고 권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8-08-01

봉화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봉화] 봉화군은 경상북도가 지정하는 2018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에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파인베리(대표 김종일)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농업회사법인 (주)파인베리는 2021년까지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자생력을 갖춘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전문인력지원, 사회보험료지원 등)에 참여해 인건비, 판로개척, 디자인·기술개발 등을 지원받는다.법전면 다덕로 1151에 위치한 (주)파인베리는 2015년 지역공동체소득육성사업에 선정돼 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베리류를 제조·가공 가능한 대규모 시설을 완비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았으며, 지역 농민 50여 가구와 지역농산물협의체를 구성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와 지역 농민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판매점과의 연계,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주)파인베리는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을 주로 제조·가공·판매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다른 농산물로도 범위를 확대해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게 하여 농업 6차산업을 선도함하고자 한다. 지역 취약계층의 고용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도 목표로 한다.김규하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확대·발굴해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토록 지원하고 사회적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고용창출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2018-07-31

기다렸다! 한여름 다시 돌아온 봉화은어 축제

[봉화] 은어와 사람,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0회 봉화은어축제가 28일 개막해 내달 4일까지 열린다.올해 20회를 맞이한 봉화은어축제는 내성천을 중심으로 건강과 재미, 휴식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면서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생태자연 축제로 자리 잡았다. 제20회 봉화은어축제는 ‘기다려온 맑은 여름! 다시 돌아온 봉화은어!’라는 슬로건 아래 은어반두잡이, 은어맨손잡이, 은어학교, 다슬기잡이, 은어캐릭터 페이스페인팅,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참여행사로 꾸며진다.△ 봉화은어축제의 백미, ‘전국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개막일인 28일에는 대표행사인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가 치러진다. 내성천 반두잡이 주체험장에서 20분간 진행되며 가장 많이 잡은 1~3등에게는 각각 문체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봉화군수상과 상금, 트로피가 수여된다.△ 잡고, 먹고, 즐기는 다양한 은어체험 행사은어축제의 대표행사인 은어반두잡이와 맨손잡이, 은어구이 체험이 매일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29일부터는 은어야간반두잡이도 즐길 수 있다.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은어물난장 놀이터도 행사 기간 내내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물대포와 워터건 등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퍼포먼스,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 보호자를 위한 들마루 카페도 운영된다.△ 온가족이 다함께 즐기는 생태자연 축제은어축제 20주년 기념공원에서는 ‘은어를 만나고! 자연을 꿈꾸다’행사를 통해 꼬마예술가 작품전시회, 미술학습체험, 도자기만들기 체험 등이 이뤄진다.가재마을 체험은 매일 오후 2시 봉성 가재마을에서 가재 생태계 교육과 가재잡기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고, 수박서리·삼굿구이 체험은 매일 오후 7시 상운면의 수박농가에서 열리는 감성힐링 프로그램이며, 은어낚시·다슬기잡이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성년을 맞는 봉화은어축제에는 KBS전국노래자랑,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창작뮤지컬 ‘이몽룡’, 은어축제 20주년 기념공원 전시회 등 연계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올여름은 맑고 깨끗한 봉화군에서 무더위를 날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8-07-26

산타마을로 한여름 겨울 여행 떠나자

[봉화] 한여름 분천 산타마을 개장식이 지난 21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 산타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사진 이날 개장식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군의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참석해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을 축하했다.2015년 이래 네 돌을 맞은 한여름 산타마을은 한국 관광의 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본대·이색봉송)로 유명세를 탄 분천 산타마을이 여름에 맞는 옷으로 갈아입고,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계절 프로그램이다.21일 개장을 시작해 8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이색적인 여름을 선사하게 된다.2018 한여름 산타마을은 분천역 앞 잔디광장의 물안개터널, 자전거 셰어링 등의 체험관광과 루돌프 썰매, 연인산타, 풍차 등의 포토존과 맛있는 먹거리, 흥겨운 주말공연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에게 한여름의 캐럴을 들려준다.특히 산타마을의 우수 관광자원인 산타열차(V-train)는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GPN)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시상식에서 ‘2018년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고,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인기상도 챙기며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에 의미를 더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생각만 해도 시원한 산타마을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8-07-23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경제에 활력”

[봉화] “주민참여로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농촌을 도시만큼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고 위기의 봉화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엄태항 봉화군수는 4중고로 위기를 겪고 있는 봉화를 위해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그는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불안정한 농가소득과 침체된 지역경제로 인해 봉화가 그 어느 때보다 위기상황이라고 밝히며 봉화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미래형 스마트팜 보급해 농가경영 안정 꾀하고전원주택 확대 등 통해 인구유입 귀농·귀촌 추진3·5·10 공약 이행으로 함께 잘사는 봉화 건설 각오엄 군수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늘린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봉화에 농촌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해 주민 소득 증대와 인구유입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겠다는 미래 구상을 밝혔다.주민참여형태로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이 농가로 확대되면 일정부분 이상의 수익이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되고 이는 주민참여를 촉발시키는 선순환 구조로 발전될 수 있다는 게 엄군수의 설명이다. 또한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주민복지에도 강점이 있다고 했다.여기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미래형 스마트팜을 농가에 보급하면 많은 노동력을 투입하지 않고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어 농촌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현상의 해결과 농가 경영 안정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봉화군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인구감소’다. 엄 군수는 “봉화가 안고 있는 각종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결국 인구문제다. 인구가 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들이 많다”고 밝히며 임기 내 적극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1967년 12만에 달하며 정점을 찍은 봉화의 인구수는 2018년 현재 3만3천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기조가 계속된다면 인구감소에 따른 봉화군의 자연 소멸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엄 군수가 선거에 나서면서부터 지금까지 ‘인구유입 정책’을 유달리 강조한 것도 바로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엄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는 한편 테마형 전원주택단지 보급과 체육문화 기반시설 확충으로 전반적인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 결정의 최우선 순위를 ‘인구유입’에 두고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도 함께 펼쳐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렇게 되면 봉화로 귀농·귀촌하는 인구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인구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이 외에도 5대 당면 핵심 사업으로 농민, 어르신, 장애인, 여성·아동·교육, 산업·경제, 기타 등 5개 분야 39개 핵심 과제를 신속히 추진하여 임기 내 농업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 잘사는 따뜻한 봉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10개 읍·면의 숙원사업 또한 꼼꼼히 챙겨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일에는 공식 업무 일정에 들어가며 △봉화퍼스트 △햇살복합영농 △녹색 전원생활 △최고의 문화관광 △노후가 행복한 복지를 민선7기 군정방침으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모든 군정 정책 결정에 ‘봉화 우선주의’를 따르도록 하는 한편 군민과 약속한 3·5·10공약의 임기 내 이행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민선 1,2,4기를 거치며 무려 12년 동안 군정을 이끌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군정에 접목해 꾸준히 실천해 온 덕분에 ‘봉화 전문가’로 불리는 엄 군수다. 그래서 그가 앞으로 펼쳐나갈 민선 7기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도 어느 때보다 크다. 엄 군수도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모두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8-07-20

“봉화축제기간 백두대간수목원서 다양한 체험 즐기세요”

[봉화] 산림청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화에서 개최되는 ‘2018 봉화은어축제’에 대비해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먼저, 관람객이 집중되는 은어축제 기간 트램승차장 근처에 간이부스인 ‘현장체험 부스’를 설치해 오랜 시간 호랑이 트램을 기다리는 관람객에게 간단하고도 즐거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체험 부스에서는 봉화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설치한 느린우체통을 활용해 ‘1년 뒤의 나에게 쓰는 엽서’라는 주제로 엽서쓰기 프로그램, 비누꽃과 조화 등을 활용한 꽃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수목원에서 2018년 상반기 동안 진행했던 체험프로그램 중 호응을 끌었던 민화부채 꾸미기, 자연물 공예 등의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2018 봉화은어축제’ 기간에 봉화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류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은어축제 기간 동안 간단하게 수목원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수목원 여름 초대’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을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다. 1차는 7월 30일부터 31일, 2차는 8월 3일부터 4일, 3차는 8월 4일부터 5일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40여명의 신청자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에 한해 최대 2박3일까지 수목원에 머무를 수 있도록 숙박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 방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http://www.bdn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외에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여름방학 맞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수목원 생물탐사 프로그램 ‘여름방학을 부탁해’와 독서와 수목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북스테이’, 그리고 수목원의 다른 모습인 저녁 풍경을 즐기는 ‘수목원 해질녘 산책’ 등이 준비되어 있어 휴가철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8-07-18

봉화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생 모집

[봉화] 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오협)는 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6일간 봉화군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워크넷, 페이스북 등을 통해 3차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생을 모집한다.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만3개월부터 만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돌보미가 방문해 1:1 돌봄 활동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돌봄 활동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봉화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양성교육생으로 최종 선발된 자는 제일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8월 20일~31일까지 10일간 80시간의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활동 중인 돌보미와 2인 1조로 이용자가정 방문 현장실습을 10시간 이수한 후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다.양성교육생은 교육 참여 시 20만원의 교육비를 서비스제공기관에 납부하고, 양성교육 이수 후 6개월 이내(최소 200시간) 의무활동을 이행한 경우 교육비 15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권오협 센터장(주민복지실장)은 “3차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생을 통해 긴급한 돌봄 수요나 맞벌이가정의 일과 양육의 양립 문제가 대폭 해소될 것이며,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육아지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