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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선영여고, 내년 미술중점학급 첫 모집

【영주】 영주 선영여자고등학교(교장 김만용)가 미술중점학교 경북 1호로 선정, 2015학년도 신입생부터 미술중점학급 1개반을 모집할 수 있게 돼 경북 미술교육의 중심학교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미술중점학교로 선정된 선영여고는 디자인, 회화, 공예, 조형 미술 등 전공 실기 분야별 전문성 심화교육의 시행과 예술교육 전용 센터와 전공별 실기실을 구축해 각종 미술관련 체험활동으로 미술대학 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다.이같은 미술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27~29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 경북 고교 중 유일하게 도자기 제작 체험을 중심으로 한 냅킨아트, 꿈의 시각화 등을 주제로 미술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여한 학생들과 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황우여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참가 인증패를 받았다.선영여고는 2015학년도 신입생부터 미술 중점 교육과정 운영비 1억원이 매년 지원됨으로써 실력 있는 전공 미술교사 및 전문 실기 강사를 초빙할 수 있게 돼 인문계 일반고에서도 미술대학 진학에 대비한 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게 됐다.또 글로벌 예술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해외 체험을 통한 경험 쌓기를 위해 해외 유수 학교 및 국내 미술대학과의 MOU 체결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중국 북경청년정치학원 부속중고등학교 및 북경연합대학과는 올해 7월1일 북경 현지를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경북교육청과 자매결연을 추진 중인 프랑스 스트라스브르 시 리보피에르 고등학교와는 지난달 22일 대구 인터불고 코엑스에서 가진 프랑스 고위 교육관계자 방한 리셉션 자리에서 빠른 기간 내에 MOU를 체결하기로 협의했다.김만용 교장은 “인문계 일반고에서 인문교육, 자연교육과 더불어 예술교육이 조화롭게 하모니를 이루는 행복교육 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11-06

영주시, 기초질서 확립 총력

【영주】 영주시는 시민이 편안한 힐링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도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영주시가 기초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장욱현 시장이 취임 후 도시 미관과 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초질서 확립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지로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와 단속,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시가지 교통질서 확립과 기초질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영주시의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들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남녀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 위원회, 주민자치 위원회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라이온스클럽, 청년회의소 등 많은 단체가 매월 2회 시민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주민 계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중점 단속대상은 도로교통법 제32~34조 위반 차량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횡단보도나 인도 위, 버스승강장, 도로 모퉁이 5m 이내, 이중주차, 번호판 가림 행위 등이다.또, 2015년 3월부터는 무인단속CCTV 단속구역 내 진입차량에 대해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임을 문자로 알리는 불법 주정차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10분 이내 이동 시 단속에서 제외하는 등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만족도를 향상해 선진 주정차 질서문화를 정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시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 중심의 행정이 아닌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단속 일일 체험단의 운영과 공영주차장 확대 및 민간유료주차장 활성화를 통해 주차공간을 확대해 나가고 시민 공감을 얻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대안과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시는 또한 기초질서 확립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4대 관문 및 주요간선도로변 등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의 일제 정비와 시내 중심가인 문화의 거리 노점상 수시 단속과 점포 앞 적치물 단속, 인도에 설치된 입간판 철거 및 계도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이밖에도 터미널과 시장상가, 관광지 등 89개 중점관리대상 공중화장실을 유지 관리하고 일제 청소를 시행하는 등 시민 편의를 확충하고 있으며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지도반을 편성운영하고 불법소각 관련 주민 계도에 힘쓰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행정 의지가 모든 시민들에게 전해져 이를 적극 실천하고 동참함으써 모두가 행복한 행복도시가 하루빨리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11-03

영주 선비문화축제 관람객 호평

【영주】 영주시가 옛 선비들의 정신과 생활 문화상을 재현·계승·발전시켜 나가고자 개최한 `2014 영주선비문화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선비문화축제는 `나도 선비다`라는 주제로 선비의 고장 영주의 정체성을 알리고 `영주=선비`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게 구축해 우리나라 인성가치 형성의 본향으로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이에 따라 서원 영주시 부시장 및 축제 관계자들은 축제 기간 내내 하루 두 차례에 걸쳐 현장회의를 개최해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그 결과 선비의 정체성을 살리고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즐기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삼판서 고택의 `氣(기)` 받기 체험, 관광객과 함께하는 선비길 걷기 행사, 영주선비문화축제 발전방안 세미나 , 회헌 안향선생 선양 국제학술대회, 정도전사상 특강, 기려수필 학술대회 등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축제에 참여한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소수서원, 선비촌 등의 옛 선비의 정취가 서려 있는 장소에서 개최된 선비문화축제는 전국 어느 축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올해 경북도 유망축제로 처음 지정돼 축제 관계자들은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 선비문화축제를 통해 영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교의 본향이며 선비의 고장임을 알리고 힐링관광 중심도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10-28

영주시, 관광호텔·리조트 동시 유치

【영주】 영주시가 85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지역경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영주시는 22일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장윤석 국회의원,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50억원 규모의 관광호텔·리조트 건립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2015년도 하반기에 착공해 2017년에 준공할 계획으로 130여명의 신규 고용과 1천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영주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생산유발 효과 1천156억원, 소득 파급 효과 270억원, 부가가치 파급 효과 480억원을 가져올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이번에 MOU를 체결한 ㈜대원플러스건설(회장 최삼섭)은 부산 해운대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송도케이블카, 현원개발, 대원바이오 등 8개의 자회사와 2008년 80층 규모의 초고층 대형주거 복합단지인 해운대 두산 위브더제니스를 건설, 분양해 매출액 1조9천억원을 달성한 기업이다.㈜대원플러스건설은 현재 1천억원 규모의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올해 7월에는 독일의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설 주택 부분우수상을 받는 등 우리나라의 도시 미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영주시는 소백산과 부석사, 소수서원 등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불러오는 관광휴양 숙박시설 기반이 열악한 실정으로 이번 ㈜대원플러스건설의 관광호텔·리조트 유치로 영주시가 관광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전망이다.김교영 영주시 투자유치단장은 “우리나라 최고층 주상복합시설을 건설한 대원플러스 건설이 영주에 터전을 잡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 영주가 관광휴양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에 들어설 관광호텔은 영주시 가흥동 교차로 인근 컨벤션센터를 포함한 객실 100실 규모이고 리조트 건립부지는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영주 댐 인근으로 고급형 40동 일반형 100동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10-23

영주시 전국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

【영주】 영주시가 고용노동부가 개최한`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부문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일자리 창출사업 모델을 발굴해 확산하고 자치단체 간 정보 공유 및 학습하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했다.사업의 창의성, 지역특성반영, 실현가능성, 사업추진 열의, 고용창출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 결과 영주시가 베어링제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부문에 도내 시·군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앞으로 2015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우선 선정이 되면 시비부담 없이 전액 국비 사업으로 진행된다.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베어링 제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특화사업인 베어링 산업에 대한 구직·구인을 제공해 지역산업기반을 강화시켜 기업의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차별화된 맞춤형 전문인력공급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영주시는 이 사업으로 지난 6월27일 경북도가 주최한 브랜드 일자리 발굴 전략보고회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국 일자리 경진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 일자리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10-21

“내년 道體 성공개최는 우리 손안에”

【영주】 영주시는 20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 및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5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인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장윤석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교육·언론·문화·농축산·읍면동 봉사단체·체육 등 각 분야 대표자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화합과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문 체택과 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 및 준비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내년에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총 25개 종목이 시·군 대항으로 펼쳐지고 영주시는 축구 외 20개 종목, 문경시·안동시·예천군·봉화군에서는 수영 외 3개 종목이 개최되고 도내 23개 시군 선수·임원·관람객 등 3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날 준비위원회 발대식에서는 내년도 제53회 도민체전 영주개최 의의를 경북 신도청시대의 개막과 함께 영주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두고 시민의 역할을 결집해 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내년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는`힐링중심, 행복영주`라는 새로운 시정목표를 바탕으로 영주시가 중부내륙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며“이를 위해 영주시의 모든 시민들은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회 폐회식까지 운영되며 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행사 홍보활동 전개, 시민참여분위기 조성, 손님맞이 친절운동 등을 통해 도민체육대회 업무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10-21

파란알 낳는 `청색계` UN 식량농업기구 등재

【영주】 영주시 안정면에 소재한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강성일)가 2002년부터 연구개발해 관리하고 있는 재래종 닭인 청색계(아라카나)가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의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아라카나 경북종` 명칭으로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국내에서 유일하게 `청색란`을 낳는 아라카나 경북종은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 한우연구실장 김병기 박사가 2002년 칠레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국내에서 적합하도록 연구와 육종개량 과정을 거쳐 토착화된 된 것이다.2006년 `저콜레스테롤 기능성 청색계란 생산` 등 2건의 특허등록과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출원한 `TYRP1 유전자내의 단일염기다형성 마커를 이용한 닭의 품종 판별방법`은 모두 청색계 아라카나 경북종에 관련한 산업재산권을 확보했다.이번에 FAO에 등재된 청색계 아라카나 경북종을 비롯한 5축종 24품종은 지난 8월부터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국내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리나라 대표축종으로 선정됐다.청색계 아라카나 경북종은 게놈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오동엽 박사가 발표한 3편의 SCI급 논문에서 아라카나 경북종이 재래품종의 고유성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토대와 근간의 마련으로 청색계 등재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FAO는 세계 각국에 산재돼 있는 동물유전자원 다양성 유지와 보존 및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1996년부터 이와 관련된 운영 정보시스템에 전 세계 204개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가축유전자원 1만4천여 품종을 등재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2004년에 최초 등재한 이후 현재까지 등록된 품종은 한우, 재래돼지, 재래흑염소, 재래닭 등 90품종이 등재돼 있다.강성일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 “아라카나 경북종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귀중한 유전자원 축종이자 문화유산으로 앞으로 더 많은 가축유전자원의 혈통보존·증식에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10-17

안빈낙도 `선비의 삶` 속으로

【영주】 `2014 영주선비문화축제`가 `나도 선비다`를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영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다.영주시는 2008년부터 달과 구름을 벗삼아 안빈낙도 삶을 추구했던 선비들의 삶과 생활, 선비정신을 계승하고자 매년 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영주선비문화축제는 선비문화의 재조명과 현시대에 필요한 지혜를 찾아보는데 목적을 두고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정신적 자유와 학문적 깊이를 완성했던 선비의 삶을 만나고 경험하는 체험 행사로 구성돼 있다.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생활상 체험과 과거 선비길 걷기, 안향선생 전국 휘호 대회, 전국 장승 깎기 대회를 비롯해 민속놀이 체험, 전통음식, 도자기, 전통매듭, 전통자수, 한지공예 체험 등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끄는 행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23일 선비촌 죽계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선비축제 고유제를 시작으로 전국 한시백일장을 비롯해 선비 고을 장기대회, 전국 유림지도자대회 등이 개최된다. 특히 충효교육관에서 마련되는 조선개국 일등공신인 삼봉 정도전에 대한 일생 및 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정도전사상이 이 시대에 주는 정신과 교훈 특강과 동북아 경제통합에 대한 유교문화의 역할 등 특강이 마련된다.또 올해의 영주 청소년 선비를 선발해 지역 학생들이 선비정신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를 부여하는 행사를 할 예정이다.영주시는 올해 삼가동~초암사~선비촌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선비길 걷기 행사를 통해 영주의 환경과 문화를 느낄 기회도 제공한다.영주시는 시가지에서 있었던 모든 행사를 선비촌 일원으로 일원화하고 교통 혼잡을 피하고, 영주시 관내 문화관광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하려고 영주시민과 축제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이용과 카풀을 홍보 중이며 시청~시민회관~소수중학교~소수서원~시청 구간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또 선비촌과 삼판서 고택, 무섬 마을을 잇는 선비 버스를 마련해 영주의 주요 관광지를 이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10-15

“민관 소통하는 `협치` 중요”

【영주】 장욱현 영주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7일 영주시청에서 `민선6기 출범 100일의 성과와 시정방향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장 시장은 “영주시의 시정 목표는 시민의 행복에 있다”면서 “행정이 어떤 잣대로 일을 하느냐에 따라 시민의 행복도가 형성된다. 관이 주민을 리드하는 것이 아니라 민·관의 소통을 통한 협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장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론을 강조하며 “지방자치 재정자립도 20% 수준을 극복하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계획도 제시했다.장 시장은 “일자리 창출 부분에 있어 정규직보다 생계형 일자리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미래를 보장 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한 중소기업의 유치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 시장은 또 “영주시의 중점 사업은 1차 산업인 농업에 중심을 두고 있지만 자연과 환경적 요소를 통한 관광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를 위해 관광산업의 초석이 될 기초질서 확립에 대해 관심을 두고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장 시장은 “지방자치 20년을 통해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 확고한 지방자치가 정착하지 못한 상태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미흡하다”며 “재임기간중 행정문화의 변화를 통해 지방자치의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 시장은 취임 100일 성과에 대해서는 시민참여 행정구현, 힐링중심· 행복영주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현장중심 행정 구현과 주민참여 예산제 시행, 민원행정 혁신 종합대책 추진, 민원처리 알리미 서비스 시행, 규제개혁 추진, 시민과 소통 만남의 날 운영, 기초질서 확립, 국도비 확보 주력,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실천계획 확정 등을 들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10-08

영주풍기인삼축제 구름인파

【영주】 영주시가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는`2014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삼삼(參參)한 풍기인삼`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건강웰빙 축제로서의 자리 매김과 함께 관광객 참여 주도형으로 모습을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영주시와 축제추진위원회는 야간 시간대 주요 공연 및 행사를 관광객 참여가 많은 주간대로 변경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형으로 전환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등 문화 축제에서 산업형 축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특히 축제기간 중 정동진역에서 2회, 청량리역에서 1회 총 3회에 걸쳐 임시 열차가 운행되고 1천5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풍기역에 도착한 임시열차 관광객들에게는 장욱현 영주시장이 감사의 꽃다발과 고구마 빵을 선물했고 박찬설 대표는 찐 고구마를 준비해 나눠줘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이번 축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것은 인삼 캐기 체험 행사로 축제장에서 셔틀버스 운행을 1일 3회에서 6회로 증편하는 등 체험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인삼경매, 인삼 병 만들기, 인삼자료 전시, 인삼맥주 만들기, 인삼막걸리, 인삼칵테일 체험 행사 등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관심을 끌었다.특히 허준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동의보감 진서의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동의보감 진서의는 동의보감을 세상에 널리 활용하도록 임금이 어명을 내리는 의식을 재현한 것이다.이밖에도 (사)대한양계협회영주시지부는 영주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축제 기간중 매일 180판씩 구운 계란 무료시식 행사를 마련했고 인삼전시 홍보부스에서는 업체별로 다양한 홍삼제품 등 인삼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또 선비촌 내 행사장에서는 `영주풍기인삼축제`와 연계해 사과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체험 및 판매 행사가 마련돼 영주사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사과시식 품평회, 선비문화 마당놀이, 사과 따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영주풍기인삼축제추진위원회 이창구 위원장은 “`영주풍기인삼축제`가 국민건강 최고 웰빙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10-07

생활체육 동호인 화합잔치

【영주】 경북매일신문과 영주시족구연합회가 주관한 `제7회 영주풍기인삼배 생활체육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2014 영주풍기인삼축제 기간인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영주풍기인삼배 족구대회는 족구 경기를 통해 동호인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범국민적 생활스포츠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 대회는 전국일반부 13팀, 전국 40대부 17팀, 전국 50대부 15팀, 경북관내부 18팀, 영주관내부 26개팀 등 총 89개팀 650여명의 선수·임원단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경기 방식은 전국족구연합회 경기규칙을 적용하고 예선전은 조별 리그를 거쳐 본선은 토너멘트 방식으로 진행 됐다.경북매일신문 최윤채 사장은 “영주풍기인삼배 생활체육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동호인들의 화합과 노력으로 매년 성장해 나가고 있어 기쁘다”며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 체육의 중심에 족구 종목이 구심적 역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풍기인삼배 족구대회를 `힐링중심, 행복 영주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영주시를 방문한 동호인들을 12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간 마음을 모으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대회 우승은 전국 일반부 울산 현대자동차, 전국 40대부 창원 동읍지존, 전국 50대부 울산 현대자동차, 경북관내부 경주화랑, 영주관내부는 안정족구단이 각각 차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10-06

영주시 “소백산 일대 산양삼·산약초 메카로”

【영주】 소백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산양삼과 산약초에 대한 전문교육, 전시, 체험 및 연구·홍보를 위한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이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 67번지 일대에 건립된다.영주시와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해 9월10일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비 59억원을 확보해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9일 홍보교육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갖는다. 이번 착공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장윤석 국회의원,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 김윤오 한국산양삼협회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착공하는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은 201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52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면적 6천156㎡에 연면적 1천762㎡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에는 전시·판매장과 연구실, 홍보관, 교육장 등이 들어서 산양삼 가공품, 산약초, 화기삼 및 이산삼 등 외국삼 등이 전시·판매되고 산양삼 재배 이론교육 및 실습이 진행돼 전문임업인 양성을 맡게 된다.영주시는 소백산 일대에 세계 최초의 종합산림치유시설인 국립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를 조성중이고 풍기 동양대 인근에 국립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건립을 추진 중에 있어 이번에 착공되는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과 함께 산림치유와 건강식품 생산의 메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은 웰빙과 친환경, 힐링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건강 웰빙식품에 대한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와 재배기술, 산업화를 위한 교육 실시 등 전시·체험을 통한 다양한 홍보로 산양삼·산약초의 신뢰도를 높여 산촌 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9-29

외나무다리 건너 찾아가는 전통 마을로의 추억여행

【영주】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과 서천이 마을을 휘감고 돌아 다리가 없으면 주민들이 밖으로 오갈 수 없는`육지 속의 섬`이 된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반남 박씨와 선성 김씨 문중이 350여년 동안 터전으로 삼았던 이 마을은 지난해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78호로 지정됐고 이에앞서 2004년 영주시에 의해 전통마을로 지정된, 전통주거민속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큰 곳이다.이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이 마을에서 흥겨운 전통문화 축제가 열린다.영주시가 (사)무섬마을 보존회와 함께 개최하는`2014 영주 무섬 추억의 외나무다리 축제`가 바로 그것. 오는 27, 28일 이틀간 펼쳐지는 축제는 주민들에게 있어 세상과 통하는 유일한 수단이었던 외나무다리(길이 150m, 폭 30cm) 등 무섬마을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음악회, 전시회, 체험행사 등 무섬마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주민들이 힘들여 만든 외나무다리를 추억하고 우리 고유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한 취지에 걸맞게 축제의 개막은 참가자들이 마을의 상징이자 축제의 핵심인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것으로 시작한다.이어 전통 고택을 배경으로 전통 상여행렬, 전통혼례, 사또 행차, 과객 맞이하기, 각종 전시 체험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무섬마을은 물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며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면을 휘돌아 흐르고 있어 예로부터 매화가지에 꽃이 핀 모습과 닮았다 해서 매화낙지(梅花枝려라고 이르거나, 물위에 연꽃이 핀 형상의 연화부수(蓮花浮水)라 불리는 길지(吉地)중의 길지로 꼽히는 마을이다.1979년 시멘트 콘크리트 교량이 설치되면서 사라진 외나무다리는 시집을 오거나 학교와 시장 등에 갈 때 아슬아슬하게 건너야 했던 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깃든 곳이다.30여 가구 40여명의 주민들은 2005년 5월부터 산주의 허락을 얻어 낙엽송, 소나무, 참나무 등 120여 그루를 베어 지게로 나른 뒤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빌려 이 다리를 완공했다. 마을 내에는 해우당고택(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2호)과 만죽재고택(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3호) 등을 비롯해 규모가 크고 격식을 갖춘 口자형 가옥, 까치구멍집, 겹집, 남부지방 민가 등 다양한 형태의 구조와 양식을 갖춘 가옥이 있다.이와 함께 2012년 한국 관광의 별 체험형 숙박부문에 선정된 선비촌의 실물가옥 4채가 자리하고 있는 등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김태원 영주시 홍보기획실장은 “이번 축제는 때묻지 않은 우리 고유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9-26

영주시민대상 황보 준·김점순씨 선정

【영주】 영주시는 제18회 영주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황보 준(풍기읍·42·㈜정도너츠), 봉사 및 효행 부문 김점순(상망동·66·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씨를 최종 선정했다.지역경제활성화 부문의 황보 준씨는 ㈜정도너츠 대표이사로 풍기의 작은 분식집인 정아분식을 승계 발전시켜 전국 32개 가맹점을 둔 중견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경향닷컴 유망브랜드대상, 2012 우수프랜차이즈 선정(중소기업청), 2013 소비자가 선정한 상생 브랜드 대상 수상과 2010남아공 지적장애인 월드컵 선전기원 축구대회, 전국 수상 오토바이대회 공식 물품 후원 등으로 영주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또, 지역주민 정규직원 20명의 일자리 창출과 영주 다이어트 쌀 계약재배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봉사 및 효행 부문의 김점순씨는 1979년 6월 대한적십자 영주군 부녀봉사회에서 사회봉사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봉사시간 1만 시간 달성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뿐만 아니라 성당 만남의 집 급식봉사,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돌보기, 김장김치 담그기 등 불우이웃돕기, 국토사랑 캠페인, 수해가구 돕기 등 각종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이웃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문단에 등단 후 제2시집 자선 출판기념회 수익금 전액으로 연탄을 구입해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영주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결정됐다.한편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영주시민 대상은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봉사 및 효행부문, 문화 체육 부문으로 나눠져 있고 61명의 역대 수상자를 배출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9-03

영주한우 서울 소비자 공략

【영주】 영주 한우가 2일 서울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다.강남구청에서 개최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전국 36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게 된다.영주한우는 지난 2003년 상표를 출시해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 중이며 10년 넘게 강남 직판행사에 초청을 받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지난 1월 설맞이 직판행사에서는 13두를 판매해 5천4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영주한우는 소백산맥의 맑은 물과 충분한 일조량과 일교차 속에서 자라 고기에 지방 침착이 잘 돼 있고 일반한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고 맛이 뛰어나 지난해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하 실적이 91%에 달하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영주한우는 2008년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축협, 한우사육농가, 도축장, 육가공시설 등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현지실사와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특산명품 웰빙 인증을 획득한 후 7년 연속 웰빙인증을 획득하고 소비자 시민모임이 선정하는 대한민국우수축산물대표브랜드 8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특히, 영주시는 영주한우의 품질향상을 위해 수정란이식사업, 유전자고정화사업, 사료급여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3년에는 지역의 특산품인 풍기인삼과 연계해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홍삼을 사료로 사용해 항생제를 쓰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사육해 지역의 이미지를 살린 영주 홍삼 한우를 출시해 인기몰이하고 있다.2014년 6월 기준 영주시 관내에는 1천761 농가에서 5만921두의 한우를 사육, 연간 2만여두를 출하 중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9-02

영주 새희망병원, 복지부인증 의료기관 지정

【영주】 영주시 소재 태훈의료재단 새희망병원(이사장 김필묵·사진)이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새희망병원은 지난 6월25일부터 3일 동안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영역으로 구성된 198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된 정신의료기관 인증조사를 받았다.새희망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으로 아동·청소년 클리닉, 정신건강클리닉, 우울증 및 불안클리닉, 알코올 클리닉, 노인치매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정신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또,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사업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의료 소외계층을 찾아가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2013년 대한민국 농촌 마을대상에서 재능기부자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김필묵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지역주민, 환자고객과 가족, 그리고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열정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법과 정신보건법에 근거해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로 인증조사를 통해 3단계 인증등급 판정을 내리게 된다.각 영역의 기준 충족률이 80% 이상이면 인증, 60% 이상이면 조건부 인증, 60% 미만인 영역이 1개 이상일 경우 불인증으로 판정되며 인증 시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하게 되는데 새희망병원은 의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4년간 인증마크를 받게 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