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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서 내달 7일 `KBS 전국 노래자랑`

【영주】 대표적인 장수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4월7일 영주편이 녹화된다.영주시는 오는 5월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53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KBS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해 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 역량을 결집시키고 영주를 전국에 알리고 홍보한다는 계획이다.특히 4월7일은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한 달 앞둔 D-30일로 그 의미를 더한다.전국노래자랑 영주시편 예심은 오는 4월5일 오후 1시부터 영주시민회관에서 진행되며 본선녹화는 7일 서천둔치에서 개최된다.참가 희망자는 4월3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이 7일 녹화 및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KBS전국노래자랑 녹화무대에서는 노래 경연 뿐 아니라`영주가 좋아`를 부른 가수 설운도와 하춘화, 신유, 서주경, 강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며 이날 녹화분은 오는 5월3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영주시 장태영 홍보전산실장은 “전국을 순회하며 웃음과 흥겨움을 선사하는 KBS전국노래자랑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울리는 대중적 인기 장수프로그램으로 녹화 당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자리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전국노래자랑 영주시편 공연과 참가문의는 영주시청 홍보전산실(054-639-6201)로 하면 된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5-03-18

영주시 계약원가심사 효율적 운영

【영주】 영주시는 하천과 설계계약심사팀이 계약원가 심사제도를 통해 2014년 12월을 기준으로 70건을 심사해 약 1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원가심사제도는 각종 계약체결 전에 계약예정금액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실시, 합리적이고 적정한 계약금액을 산출하고 적합성 여부를 검토함해 예산을 절감,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영주시는 시가 발주한 사업의 입찰, 계약을 위한 기초금액 및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 등의 적정성을 심사 검토해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적용 및 대안제시, 작업공정 조정 등을 통해 효율적인 공사를 시행중이다. 특히 하천관련 설계분야의 원가계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다, 과소, 산정여부를 검토, 지방예산을 절감하고 계약의 목적과 성질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예산절감의 효과를 얻고 있다.주요 심사 내용은 설계서간의 불일치 사항 검토와 원가계산 작성방식 및 공사비 적용의 적정성, 대가 산정기준 적용의 적정성 등이 중점 기준이 되고 있다.영주시 하천과 관계자는 “올해도 현장 여건을 고려한 공정한 원가심사로 열악한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각종 예산 낭비 요소를 제거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3-13

영주서 자전거인들 축제 22일 열려

【영주】 스포츠선비 바이크(BIKE)페스티벌이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천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영주교 아래)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에서 개최된다.동양대학교 스포츠융복합사업단이 주최하고 ㈜바이크하우스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천둔치에서 열리는 자전거 퍼레이드(비경쟁부문)와 경륜훈련원에서 열리는 자전거대회(경쟁부문)로 진행되며 500여명의 영주시민 및 자전거 마니아가 참가할 예정이다. 자전거 퍼레이드의 참가비는 1만원으로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홈페이지(http://race.thebike.co.kr) 및 전화(032-322-3379) 또는 영주시자전거연합회(054-632-0083)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스포츠 글라스가 증정된다.특히 서천둔치에서 진행되는 자전거 퍼레이드(비경쟁부문)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타이어 던지기, O·X퀴즈 등의 레크레이션 및 TV, 노트북, 자전거, 자전거용품 등의 경품 추첨이 준비돼 있다.또 자전거 퍼레이드(비경쟁부문)는 A그룹-풀코스(30km), B그룹-피트니스(10km)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되며 서천둔치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행사가 진행된다.한편 A그룹 풀코스(30km)는 서천둔치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무섬을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약 3시간이 소요되며, B그룹 피트니스(10km)는 서천둔치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적서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된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5-03-10

영주사과 유통 중추 자리매김 `영주농산물유통센터` 3년 연속 매출액 200억 초과

【영주】 영주시 농산물유통센터가 영주사과 유통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시는 그동안 영주사과 유통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 3년 연속 매출액 200억원을 초과달성하면서 영주사과 유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특히 시가 2014년도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운영에 대한 재무재표 감사결과, 연간 8천343t의 사과 유통으로 22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이는 2007년 농산물유통센터 개소이래 최고실적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영주시의 사과생산량은 5만9천여t으로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전체 사과 생산량의 14% 이상을 처리해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합리적인 수매가격으로 사과유통의 중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2007년 188억원을 투자해 마련된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건축연면적 1만1천451㎡에 연간 1만5천t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아이러브영주사과라는 브랜드로 영주사과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지난해에는 거점유통센터 시설 확충을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확보, 저온저장시설, 창고 및 판매장 등 1천113㎡를 증축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사과 판로확대에 노력해 온 결과 2007년 개소 당시 이마트 3개점 입점에서 현재는 이마트 150여 개 전점에 입점하는 성과와 이마트 사과판매량의 30%를 공급하는 최대의 거래처로 성장했다.이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최대 유통업체인 메가마트와 가락공판장, 농협유통, 현대백화점, 국군복지단 등 입점과 홈쇼핑, 홈페이지 개설 및 직판장 설치로 영주사과의 브랜드파워를 키워가고 2009년에 첫 흑자를 기록한 이후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영주시와 나주시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조지역사업`사과하면 배가 되는 영·호남 기쁨창조사업`의 일환으로 사과와 배 소비촉진을 위해 2013년에 이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출시한 영주사과·나주 배 혼합세트인 홍동백서는 매년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이밖에도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지난해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거점농산물유통센터 운영실적 경영평가에서 사과부분 1위와 운영활성화 계획 우수상, 2013년에는 농수축산신문사와 농협APC 운영협의회로부터 베스트 APC상을 수상했다.영주시 관계자는 “대형유통점 특판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기법 도입과 농산물유통센터 중심으로 원물확보 및 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해 사과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3-09

영주시 “공직사회, 친절문화 확산 출발점”

【영주】 영주시가 친절문화 정착을 위해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개선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는 2일 동양대와 산하 공무원에 대한 CS(고객만족) 교육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순부터 집중 교육에 들어간다.동양대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장욱현 영주시장과 최성해 동양대 총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대의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와 외부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해 영주시 공무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앞으로 공무원 CS교육을 동양대에 위탁해 교육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동양대는 교육프로그램 편성과 운영, 사후 평가를 담당할 계획이다.이 달 중순께 개강하는 공무원 CS교육은 오는 11월까지 8기로 나눠 약 32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친절마인드를 제고하고 대민 친절 서비스가 생활 습관화 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 친절 우수기관 현장견학 등을 병행해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도까지 친절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밝히고 “공직사회가 먼저 변화의 시발점이 돼 지역사회에 친절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3-03

“고향 영주 발전안방 마련 힘 모으자”

【영주】 영주시와 재경 영주시 향우회는 25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고향 출신 경제인 200여 명을 초청해 영주 발전을 위한 출향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주시 투자유치 설명, 영주학사 건립, 귀농 귀촌 등 다양한 시정현안 사업과 함께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영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 발표한 민원처리 만족도에서 경상북도 1위, 전국 11위라는 성과와 제11회 산업정책대상에서 종합대상 수상과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 인력공급부문 전국대상을 받는 등 행정 만족도와 산업정책으로 전국을 석권,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은 도시임을 설명했다.특히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끝나는 2018년에는 영주~서울 1시간8분 거리로 좁혀지고 도청이전으로 행정적인 접근성이 쉬워짐에 따라 지역의 기업유치에도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참석자들에게 현재 조성 중인 대규모 산업단지와 영주호 주변 관광지구 조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밖에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대한 설명과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역의 인재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려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약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 중인 60실,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영주학숙건립 계획을 설명하고 출향인들의 성원과 동참을 당부했다.영주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게 될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를 올해 하반기에 완공함에 따라 2018년까지 대기업, 금융기관 은퇴자 등 귀농 귀촌 1천 가구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출향인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2-27

영주 콩과학관, 전문과학관 등록

【영주】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이 전문과학관으로 등록을 마쳤다.영주시는 26일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콩세계과학관이 전문과학관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콩세계과학관은 영주시에 설립된 세계 최초로 콩을 주제로 한 과학관으로서 10만2천833㎡ 부지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1천493㎡ 규모로 지어졌다. 아울러 부지 내 콩체험관을 포함한 친환경생태체험단지를 조성해 오는 4월30일 개관 및 콩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콩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을 비롯해 콩의 생육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콩생육장, 전통 장류체험 및 각종 콩 요리를 만들고 배울 수 있는 콩체험관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에는 사과 따기 및 콩 재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영농체험장을 마련해 자연체험 및 힐링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남방석 과장은 “콩세계과학관 건립은 국내 최초 장려품종인 부석태를 활용한 장류문화자원을 체험관광과 녹색성장 산업으로 육성코자 추진하고 있는 농산업의 핵심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전문과학관 등록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