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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운산소하천 정비 등 국비 617억 확보

[성주] 성주군은 용암면 동락지구, 선남면 명포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용암면 운산소하천 정비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재해위험지구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6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군은 상습침수재해를 입고 있는 동락, 명포지구 정비를 위해 올 3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행정안전부 협의를 완료했다. 6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추진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발빠른 행보로 신규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용암면 동락리, 선남면 명포리 일원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용암면 운산리 운산소하천은 민선7기 이병환 군수가 취임식도 취소하고 당일 현장을 찾아 점검한 뒤 사업지구로 정비될 수 있도록 지시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617억원을 투입, 배수펌프장 1개소 증설, 1개소 신설과 교량개체 2개소, 중앙배수로 정비 및 유수지 신설, 제방호안정비 3km 정비 등을 통해 상습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이병환 군수는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정비 사업은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대한 사업이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9-18

‘별의별성주’ 버스투어 시범 운행

[성주] 성주군은 최근 가을여행주간에 발맞추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관광명소를 가장 저렴하고 단시간에 제공해 주는 특색있는 문화·관광콘텐츠에 체험상품을 결합한 문화콘텐츠형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를 시범 운행한다.이 사업은 경북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의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별의별성주는 성주에는 별의 별것, 특별함이 있다는 뜻을 품었으며,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1코스는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시작해 한개마을, 성밖숲, 추억박물관, 회연서원을 돌아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2코스는 조선팔경이며 한국12대명산인 가야산국립공원에 위치한 가야산역신화공원, 회연서원, 한개마을로 구성돼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코스와 곳곳에 마련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 됐다.이용요금은 성인 5천원 경로·학생·군인 3천원 초등학생·장애인 2천원, 미취학아동은 무료이며 식비와 입장료, 체험비는 포함돼 있지 않다.오는 21일부터 출발하는 별의별성주는 코스별로 현재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성주군청 홈페이지 알림창 또는 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 배너를 클릭하면 예약할 수 있다.궁금한 사항은 언제라도 군청 문화관광과(054-930-8372~4)로 문의하면 된다.이병환 군수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세종대왕이 선택한 길지, 생명의 땅 으뜸 성주를 방문해 자연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성주의 매력을 별의별성주 성주여행에서 맘껏 느끼고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9-16

경산시 글로벌 뷰티산업 선점

경산시가 K-뷰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글로벌 뷰티산업을 선점하고 있다.시가 2016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K-뷰티산업 클러스터는 연구지원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와 화장품특화단지 조성, 해외 전시판매장 설치 등 연구·생산·비즈니스가 융합된 육성전략으로 2025년까지 생산액 5조원, 수출 10억 달러, 일자리 창출 3,500개가 목표다.화장품은 인류가 전 생애에 걸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공산품이며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재구매가 뒤따른다는 점을 예측, 지역 소재 대학과 연구기관 등 충분한 인프라를 활용해 화장품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했다.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는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228억원으로 지난해 10월 건축물을 준공하고 연구시설 장비 구축과 시험 운전을 거쳐 2020년 2월경에 개소할 예정이다.센터는 기술개발과 CGMP(우수화장품 품질관리기준) 시설을 지원하고 컨설팅, 재직자 교육 및 해외시장 개척활동 지원 등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해 원스톱시스템으로 지원할 수 있어 경산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사업비 463억원으로 여천동 일대의 지식서비스연구개발(RD) 1지구 내에 14만 9천㎡ 규모로 조성되는 경산화장품특화단지는 올해 5월 토지보상을 시작해서 8월 현재 보상률 50%를 넘어서 10월 착공으로 2020년 10월 분양, 2021년 10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화장품 관련 기업 50여 개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경산시는 2016년부터 수출 중심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화장품 제품개발을 위한 RD를 기업에 지원해 총 169개 제품을 개발하고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클루앤코(CLEWNCO)를 만들어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클루앤코 회원사에서 생산된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018년 중국(인촨시 2개 점), 베트남(호찌민 1, 다낭 1개 점)에 경산 화장품 해외 상설전시판매장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2021년까지 몽골, 태국 등 아시아권 8개 국가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K-뷰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클루앤코 회원사, 대구한의대, 포스텍,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경산의 K-뷰티산업이 아시아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8-07

성주참외배 경북도협회장기 탁구대회·전국체육대회 선발전 ‘성료’

[성주] 경상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탁구협회, 성주군체육회 및 성주군탁구협회가 주관한 ‘2019 성주참외배 경상북도협회장기 탁구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이 5~7일까지 성주별고을체육관과 성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성주참외배 경상북도협회장기 탁구대회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북 대표(고등부) 선발전으로 나뉘어 열렸다. 성주참외배 경상북도협회장기 탁구대회에는 경북도 내 16개 시군, 37개 클럽의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탁구 동호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승부 끝에 남자단식 백인엽(선~3부, 성주탁구), 여자단식 이현미(선~3부, 이경인클럽), 혼성복식 구미38탁구(상위부), 혼성단체 성주탁구(선~4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장년부에서는 영주베테랑(남자복식), 김재현교실(여자복식), 영주베테랑실버(남자단체), 경산실버연합A(여자단체)가 우승했다.임정환 경북탁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성주군이 너무나 대회 준비를 잘해 주어 깔끔하게 끝났다”면서 성주군과 성주군탁구협회에 감사함을 전했다.한편 성주군은 올 상반기 성주참외 전국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성주참외배 전국 테니스대회, 성주참외배 전국 정구대회,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 및 제1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등 적극적인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체육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7-08

성주군, 도시계획개발사업 추진 총력

[성주] 성주군이 민선 7기를 전환점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도시를 위한 도시계획과 개발사업 추진에 총력을 펼친다. 도시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재설정해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외적인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2030 성주군기본계획 및 2025 관리계획 재정비에 착수했다. 군은 향후 미래군정의 청사진이 될 기본계획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 전략과제와 정책방향을 군민들에게 제시키로 하고 구조적 틀을 다시 짜고 있다.군은 또 가야산, 낙동강, 성밖숲 등 자연자원과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산동 고분군 등 문화자원, 비닐하우스 들녘 등 생활자원을 4차 산업 신성장 산업과 연계 가능토록 하기 위해 지난달 6월 ‘2030 성주군 경관기본계획수립’에 들어갔다. 경관계획을 종합적인 만들어 개발과 환경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책이다.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선남-용암면 일원에 동부생활권 개발 사업을 위한 시동도 걸렸다. 이 프로젝트는 인근 광역시의 인구유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신규 주택단지 조성 사업 등의 계획을 수립, 개발한다는 것이 골자다.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군유지 활용 골프장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 유치방식으로 시행하며 특화된 골프장 조성이 목표다. 조만간 민간사업 시행자를 공모,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각종 지역개발사업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프로젝트로 선정된 ‘꿈과 희망이 스며드는 깃듦 성주’사업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실현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교류거점 육성, 스마트산업 창출, 스마트빌리지 조성 등 4개 단위, 10개 분야에 13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성주읍사무소 일원에 12만㎡의 규모로 추진하는 성주읍 2단계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2020년도 상반기 공모신청을 목표로 활성화 계획을 수립중이다. 쇠퇴하는 원도심을 되살리고 재래상권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환경을 개선, 인구유입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전략 아래 추진되고 있다.군은 또,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50억원을 들여 지역 도시계획도로 12개소를 개설하고 도시공원 조성에도 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100억원이 소요될 성주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사업과 65억원이 투입될 한개마을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은 국비로 추진키로 하고,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군은 이밖에 월항면 인촌리 일원에 생명이 흐르는 문화쉼터 조성을 위해 30억원을 들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지역관광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환경과 개발이 조화롭게 균형을 맞추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이 되도록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도시계획의 수립과 개발사업의 추진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성주만의 특색 있는 전략 수립에 군민들의 역량을 모두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전병휴 기자

2019-07-07

성주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최우수상’

[성주]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정비 실적, 중기부 옴부즈만 지방 규제애로 발굴·개선 실적 등 정부합동평가 6개 지표와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등 규제 발굴·해소 노력 등도 자체평가 5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했다.성주군은 군민 규제개선 체감도 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자치법규 자체정비, 공무원 및 기업인 대상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 교육 실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한 규제개혁 과제 발굴, 기업체 규제개혁 동참 서한문 발송 등 현장소통을 강화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올해도 군은 3D프린팅 분야 규제애로 해소를 통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지역 건축사사무소 건축분야 과제 발굴회의, 성주군 경진대회 개최, 신산업 규제혁신 워크숍 개최 등 규제 발굴과 개선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아직도 일선 현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규제가 다수 있으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 규제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군민과 기업이 만족할 때까지 사명감을 갖고 규제개혁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9-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