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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별을 보며 꿈 키웠던 나흘…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성료

【영천】 제1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순수 체험학습장으로 자리 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축제는 주제관의 규모를 지난해보다 50% 더 크게 만들어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상당히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특히 주제관 내의 우주체험 테마, 천문·우주 조형물 전시, 과학플레이존 테마, 빛·색깔 테마 체험, 별자리이야기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또 주제관과 이어진 체험부스에서도 태양광자동차만들기, 3D우주왕복선 만들기, 나만의 별 우산 만들기 등 각종 과학체험으로 그야말로 알찬 천문·우주·과학체험이 됐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5D 돔영상 관람과 영남 최대 800mm 망원경의 천체관측 체험은 축제 전 기간에 오후 4시가 되기도 전에 1일 전체운영회수(20회)가 전회 매진되면서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별과 천문·우주에 대한 경북대 송재원 교수의 별자리 강의와 밤하늘의 별을 직접 보면서 진행되는 신화 속 별자리 이야기도 큰 인기를 끌었다.아울러 보현산 천문과학관이 소재하고 있는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300명이 넘는 해병전우회, 특전사, 모범운전자회의 교통 및 주차안내 서비스와 200명이 넘는 대학생자원봉사들의 축제도우미 역할도 축제 성공의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김영석 영천시장은 “말(馬)과 항공, 별의 도시 영천을 찾아 주신 관광객 여러분들과 원활한 축제 진행에 힘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장점은 더욱 부각시키고 미비점은 철저히 보완해 더욱 알찬 축제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5-05-07

영천전자고,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 우수

【영천】 영천전자고등학교(교장 조인호)가 교육부 평가 2014년 전국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되면서 최고의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는 명품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영천전자고는 최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교육부 평가 2014년 전국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 우수학교 및 유공교원 시상식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또 유공교원으로 윤영일(진로직업상담부장)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008년 특성화고로 지정된 영천전자고는 교육부 선정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선도학교, 중소기업청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학교, 비즈쿨 운영 학교로 지정됐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산업체와 연계하는 다양한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별화된 우수 전문 기능인력 양성, 양질의 취업처 확보에 주력해 취업률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조인호 영천전자고 교장은 “영천전자고등학교는 모바일전자, 의료전자, 항공전자 분야의 특성화고”라며 “대구·경북지역의 모바일 특구와 신서지구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영천의 보잉사 항공 전자부품 MRO센타 입주 등에 따른 관련 산업의 전문기능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이 분야 최고의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5-05-01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봉사단체 육성·장려

【영천】 ㈔영천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참여단체를 육성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 단체에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 을 각각 선정해 단체별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영천문화봉사회(영천시민과 함께 하는 분수공원 쌈지음악회), 영천역 한우리본사단(레일로 이어지는 행복 해피트레인), 아름예술봉사단(추억의 영화가 the 좋다. 그리고 이야기 세상나눔), 영천시 청통면 생활개선회(독거노인과 취약농가 정기적인 밑반찬 배달)이다.지난 15일 아름예술봉사단이 `추억의 영화가 the 좋다. 그리고 이야기 세상나눔`이란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 대상으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이 프로그램은 옛 추억에 대한 이야기, 민요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의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이끌어 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최완우 영천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건전한 시민참여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5-04-24

`클린 영천 만들기` 자율봉사단 발대식

【영천】 영천시 클린자율봉사단 단원 140명이 최근 발대식을 갖고 깨끗한 영천을 만들고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 지난 21일 새마을회관 강당에서는 김영석 영천시장, 공무원과 클린자율봉사단원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영천, 아름다운 영천, 놀라운 영천을 위한 `영천시 클린자율봉사단` 발대식과 시가지 정화활동을 펼쳤다. 클린자율봉사단은 최근 쓰레기를 무단 투기가 늘어나면서 관 주도의 청소만으로는 깨끗한 지역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클린봉사단체다.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 집 앞, 내 상가 앞, 우리 동네 환경은 스스로 지킨다는 신념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시청 직원들과 함께 클린활동 전개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자율청소 활동에 필요한 마대와 청소도구 등을 지원하고 우수회원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하는 등 단원들의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고춘식 깨끗한 자율봉사단장은 “관 주도의 환경 개선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형 환경 개선 체계로 전환해 깨끗하고 밝은 영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5-04-23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더 빛나게

【영천】 영천시가 제12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에서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과학 축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별빛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이번 축체는 `별과 꿈, 과학을 내 품에!`라는 주제로 천문·우주·과학을 테마로 한 주제관 운영과 보현산 천문과학관 체험, 아마추어 천문인의 야간 천제 관측 체험인 스타파티, 별빛 테마강좌 프로그램 등 별빛축제만의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또한, 제2회 전국 어린이 태양광 자동차 경진대회, 제4회 전국 별빛 문학제, 제4회 별빛 전국 카카오-톡 프로필 홍보 왕 선발대회, 제12회 전국 청소년 미술 실기대회 개최 등별과 과학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이에 따라 시는 성공축제를 위해 편의시설과 안전에 관한 사항들을 정비해 관람객이 축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성영관 축전위원장은 “지난 축제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문화융성시대에 걸 맞은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제1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5-03-26

영천시 전국 첫 승용마 조련시설 내달 준공

【영천】 영천시가 전국 최초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 건립으로 말(馬) 산업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전문 승용마 조련시설이 없어 승용마의 안정적인 공급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실정이다.이로 인해 승마장과 개인이 조련을 해 승용마로 이용하면서 체계적인 조련이 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과 조련 정도를 등급화하지 못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오는 4월께 준공을 앞둔 승용마 조련시설은 임고면 효리 산 109-3번지 1만7천700㎡에 총사업비 32억8천100만원이 투입된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은 번식센터, 말 경매장,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시는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상반기 내 본격 시설을 가동할 계획이며, 시설이 운영되면 50㎞ 이내 11개 시·군의 농가·승마장 700여 두의 승용마와 부산·경남 경마공원 퇴역마, 2018년 개장될 영천경마공원 퇴역마 등을 안정적으로 승용마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이 확충돼 국내 말 산업 인프라 확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조련시설 내 번식센터 운영으로 인공수정을 통해 대량생산의 기반을 구축하고 말 사육 농가소득 및 전문 승용마 생산에도 크게 기여 할 뿐만 아니라 경매장을 통한 안정적인 승용마 공급으로 유통체계도 구축될 전망이다.아울러 시는 운주산 승마장과 연계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도 개정과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승용마 확보와 전문 조련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전국 최초 거점승용마조련시설을 건립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미래 주도형 승마산업의 주력 메카 도시로 자리 매김했다”며“말산업 특구 지정을 통한 국제적 말산업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