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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63농가 선정 지원

【울진】 울진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2017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최근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와 먹이부족 현상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이 민가 인근까지 접근해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군은 지난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읍·면을 통해 지난 달 1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65농가의 신청을 받아 그중 63농가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올해 울진군의 지원사업비 예산규모는 총 1억5천만원으로 보조금 60%·자부담 40%로 진행되며, 1농가 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이번에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5월까지 태양전지식 또는 상용전기식 울타리 등 야생동물 예방시설을 설치하게 된다.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456농가에 3억9천만원을 지원했으며, 2017년 이후에도 예산을 편성해 설치 희망농가를 지원해나갈 예정이다.울진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여러 가지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홍보해 농가 소득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7-04-14

`서비스 만족` 3년 연속 대상 영예

울진군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경제연구원 및 한국브랜드협회에서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공공서비스부문 보건·의료분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 11회째를 맞는 `2017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大賞`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비자만족 서비스 경영 체제를 확산하고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다.올해 공공서비스부문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전국 380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울진군의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3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울진군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4㎞ 이상 떨어진 10개 읍·면 오지마을 의료취약계층 94곳을 대상으로 주 4회 운영하고, 전문인력과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버스가 의료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건강 지킴이 맞춤형 의료서비스다.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4월 시작한 이래 올해 3월까지 613회, 1만8천317명을 진료했다.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과 주민이 하나가 돼 울진군민 모두가 건강한 100세 대박시대를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7-04-05

`농업 6차산업 육성` 농특산물 판로개척

【울진】 울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의 대도시 유통 판매처 확보와 유통업체 입점을 위해 `상품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상품설명회는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 주관으로 지역 농특산물 가공업체 20여개 업체대표자들이 참석했다.행사는 경북통상,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자를 초빙해 지역특산품 판로 확보를 위한 대표상품 제품형태, 포장디자인, 유통기한 등 상품생산에 따른 업체별 개별 컨설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 참가한 업체대표자들은 “이번 전문유통업체 MD 컨설팅을 통해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비롯한 부족한 점들을 수정·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입을 모았다.또한 “앞으로 다양한 유통 판매처 확보를 위해 지역대표 상품 생산업체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지속적인 유통업체 초청간담회의 필요성을 제시하기도 했다.울진군은 이번 상품설명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이 대도시 유통업체로 입점하는 등 판로가 개척돼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업6차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7-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