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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왕피천 개발로 관광 활로 연다

【울진】 왕피천 유역의 새로운 관광지 조성을 위한 군 차원의 관광랜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배성길 부군수의 주재로 지난 19일 군청에서 왕피천 유역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조성`을 위한 관계자 점검회의가 열렸다.현재 기존 엑스포공원과 아울러 △왕피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마무리 △왕피천 생태공원조성 △왕피천 순환레일설치 △염전해변 관광자원화 조성 △왕피천 대교건설 등 왕피천 유역에 산재된 관광자원을 연계, 새로운 관광랜드 마크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우선 36호선 직선화가 완공되면 기존 도로의 교통량감소로 관광객 유인대책에 대한 문제인식을 공유하고, 2020년 국도36호선 선형개량 및 동해중부선철도 개통과 연계한 왕피천 권역 관광객 증가방안에 대한 용역도 시급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또 112km의 긴 해안선을 따라 관광객의 동선도 재검토하고 각 부서별 프로젝트간 정보공유를 통한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이러한 관광랜드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울진군은 새로운 관광지로 변모될 전망이다.이날 배 부군수는 “울진군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 동해안권 전역을 찾아오는 생태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왕피천유역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장들이 더욱 고심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1-22

울진 금강송, 생태테마관광 공모사업 선정

【울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시작과 함께 울진군이 경사를 맞이했다.울진군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테마관광육성사업 공모에 `스토리가 있는 울진 금강송 체험`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생태테마관광육성 사업은 각 지역의 특색있고, 고유한 생태자원을 핵심관광콘텐츠로 해 체험프로그램개발·운영, 전문인력육성,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중앙부처 사업이다.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사업계획 충실도, 지역관광 파급 효과, 지자체 의지 등을 평가기준으로 1차 서류, 2차 현장 등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친다. 참고로 2018년 공모에는 전국 4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스토리가 있는 울진 금강송 체험사업`은 2018년 1/4분기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한 후 금강송면과 북면에 이르는 금강송 연계 관광자원 인프라 보강, 스토리텔링 힐링캠프, 연계 프로그램개발, 관광해설사 양성교육, 주민 직접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에 2억원 규모의 재정이 투자될 계획이다.임광원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동안 울진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문화·관광육성정책의 또 하나의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생태관광도시로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1-12

울진군 남부지역 내년말부터 도시가스 공급

【울진】 울진군은 남부지역(평해읍, 후포면)에 2019년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하겠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울진남부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 2013년 8월 울진군, 경북도, 한국가스공사, 영남에너지㈜가 `울진군 남부지역 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으나 기관별 사업비 분담, 공급 설비에 비해 부족한 수요,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어 왔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최근 수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협약이행 방안을 모색,오는 2018년 말부터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시행되는 남부지역 도시가스 공급 설비공사는 평해읍 학곡리 344번지에 기 설치돼 있는 가스공급관리소(V/S)에 한국가스공사가 자체예산 10여억 원으로 임시공급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8년 말까지 평해읍구간 2.3㎞(본관 1.7㎞, 공급관 0.6㎞)과 2019년 말까지 후포면구간 5.8㎞ (본관 3.4㎞, 공급관 2.4㎞)을 31억원의 예산(경상북도 4.4, 울진군 14.2, 영남에너지(주) 12.4)으로 각각 분담 시행키로 했다. 당초 협약서에는 평해읍에 이동식 임시공급관리소를 설치해 향후 5년간 한시적으로 사용하며, 5년내 영구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영덕군 영해면가스공급소(G/S)에서 울진군 남부지역까지 배관망 25.8㎞을 설치하도록 돼 있다. 도시가스 수요에 비해 과다한 투자비(100억원)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이번 협의로 예산 절감 및 소요기간도 단축하게 됐다.군 관계자는 “2018~2019년도에 울진군 남부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으로 군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 및 지역 간 에너지 사용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7-12-20

울진군 해방풍 6차산업 가공식품 시식회

【울진】 울진군은 최근 루나카페(울진읍 온양리)에서 지역 내 카페와 펜션 운영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울진 해방풍사진 6차산업 가공식품의 시식 및 홍보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시식행사에 소개된 관광음식은 카페 및 펜션에 특화된 해방풍 차와 제과 제품, 떡 및 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 4개 품목 10개 제품이 전시됐다. 행사에 참석한 카페 및 펜션 운영자들은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진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공급하게 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농업기술센터 김선원 소장은 이번 시식 및 홍보행사를 계기로 해방풍을 이용한 가공식품이 생태문화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울진군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군은 향후에도 해방풍을 이용한 소비자 맞춤형 6차 가공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해 해방풍이 울진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해방풍을 이용한 음식점용 관광음식과 카페용 제과제빵, 바디크림 등 기능성 관광 상품 등을 개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7-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