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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주민복지지원 융자 신청 접수

【울진】 울진군은 다음 달 22일까지 `2017년도 하반기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기타생활안정 등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발전소 주변지역(울진읍, 북면, 죽변면)에 거주하며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이다. 신청은 울진읍사무소, 북면사무소, 죽변면사무소에서 할 수있다.지원 규모는 가구당 최대 1천만원까지이다. 연 이율 2%, 2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을 조건이다. 융자지원계획은 총 1억 3천만원이며 융자대상은 13가구다.대상자는 최초 융자신청자, 주변지역 내 장기거주자, 주민등록상 동거자 다수 또는 사업 참여 인원 다수자, 자기자본 투자율이 높은 자, 소득증대 사업, 환경개선 사업, 기타 생활 안정 사업 등의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기존 지원금을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의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경우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융자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9월말에 알려주고, 선정자는 10월 30일까지 농협은행 울진군지부, 울진(죽변지점 포함)·북면 농협에서 융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군청 원전경제과 원전정책팀(789-6883)./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7-08-30

어린이집 자녀 아버지 대상 `아빠는 셰프다 요리교실` 인기

【울진】 울진군은 최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에 자녀를 둔 10여 명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빠는 셰프다` 제1기 요리교실을 성황리에 가졌다. 사진 이번 교육은 평소 육아에 참여도가 낮았던 아빠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실습으로 아이와 소통하고 올바른 식생활과 성장을 통한 건강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됐다.지난 6월부터 1차, 2차는 요리 초보 아빠 대상으로 요리수업을 마지막 3차에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맛있는 요리수업을 진행하고 인증샷 이벤트도 열어 가족모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내용은 편식교정지도, 채소과일 샐러드 만들기, 영양요리 및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녀와 아빠가 함께 요리교실에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향후 지역 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영양관리, 위생 지도점검 및 교육을 중점 실시하겠다”며`삼삼한 조리원을 찾아라, 채소야~ 과일아~ 사랑해! 사진 콘테스트, 온가족이 함께 만드는 쿠키` 등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헌석기자

2017-08-28

죽변면도서관 `배우는 즐거움` 한가득

【울진】 죽변면도서관은 23일부터 31일까지 `2017년 하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교육강좌는 지역주민들에게 여가와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강좌는 다음 달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영유아 프로그램에는 `엄마와 함께 미술놀이`, `구연동화와 함께 하는 신나는 놀이`, `엄마와 함께 하는 북창의 놀이`가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책과 여러 가지 재료들을 이용, 아기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유발해 창의력을 쑥쑥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또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만들면서 배우는 역사교실`이 있다. 탐구, 체험 토론 위주의 교과서에 맞추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역사 유물, 유적을 손으로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보는 수업을 통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역사 과목에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일반 프로그램으로는 `도란도란극단 연극반` 사진, `동화구연 자격증반`, `오카리나 초급반`교육 강좌도 운영된다.노인요양원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을 위해 `시니어 시 놀이터`, 동아리 독서활동으로 `새김 문학회`,`다섯줌 글쓰기`, `도란도란 모임 - 그림책 보는 엄마`등 다채로운 강좌를 개설된다. 자세한 사항은 죽변면도서관(782-1874)으로 전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jblib.or.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7-08-23

뗏마 타고 돌진 `놀싸움` 재현

【울진】 울진 어촌지역의 전통 대동놀이인 `놀싸움`이 60여년 만에 재현됐다.울진군은 8일 `제7회 울진워터피아 페스타`를 왕피천 특별 공간에서 개최했다.이날 왕피천에서 펼쳐진 `놀싸움`에는 울진군 10개 읍면 34개 어촌계가 참여해 `60여년 만의 첫 우승`을 놓고 각축전을 벌였다.10개 읍면 어촌계원으로 구성된 선수들은 2인1조로 팀을 이뤄 왕피천에 마련된 왕복 150m의 거리를 `뗏마(뗏목의 울진지방 방언)`로 오가는 대동놀이의 진수를 펼쳐 보였다.이날 4척의 뗏마가 출발선에서 동시에 출발, 반환점을 먼저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된 `놀싸움`에서 읍면별 어촌계 선수들은 평소의 `노젓기` 기량을 맘껏 펼쳤다.특히 반환점을 돌아오는 과정에서 서로 먼저 돌기 위해 뗏마와 뗏마가 힘을 겨루며 각축전을 벌여 구경나온 관광객들에게 `놀싸움`의 진수를 선사했다.이날 `놀싸움`의 우승은 울진읍, 준우승은 매화면이, 공동 3위는 평해읍과 금강송면이 각각 차지했다.이번에 복원, 재현된 `놀싸움`는 1950년 대 말까지 울진지방 어촌에서 전승돼 온 남성 중심 대동놀이로서 주로 7~8월 어한기를 기해 당시 죽변어업조합권역(현 죽변수협권)과 후포어업조합권역(현 후포수협권)을 중심으로 벌어졌다.당시에는 바다에서 왕복 800~1천m의 거리에 미리 정해 놓은 목표물을 2명이 1팀으로 뗏마를 저어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960~1970년대 이후 어로기술의 발달로 협업, 공동어로관행의 퇴행과 동력선을 이용한 개인어로가 성행하면서 `놀싸움`도 점차 잊혀져 왔다.당시 `놀싸움`에 사용된 `뗏마`는 오동나무로 만든 뗏목으로 울진지방 주요 특산물인 `돌미역(자연산 미역)` 채취와 운반에 매우 요긴하게 사용된 무동력선이며, 현재도 뗏마는 돌미역 채취철인 4월 무렵 울진 연안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어로기구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7-08-09

울진군, 평해농공단지 기업유치 `사활`

【울진】 울진군이 기업유치 활동에 적극적이다. 울진군은 도시와 농어촌과의 지역격차를 완화하고, 인구유입과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공단지 내 기업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울진군에서 기업 유치 중인 농공단지는 1993년도에 조성돼 100% 분양된 울진농공단지를 제외한 평해농공단지와 죽변해양바이오농공단지 등 2곳이다.울진군은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분양대금을 일시납 또는 분할납부가 가능토록 했다.또 분양대금의 40% 이상 납부 시 토지사용승락서를 발급하고, 취.등록세·소득세·법인세 등 세제감면혜택도 부여한다.아울러 울진군 산업용 전기요금 지원혜택을 주고 중소기업청·경제진흥원·소상공인공단 등과 연계한 저금리 대출 자금 지원 및 노동 인력·인건비 일부를 제공한다.특히, 투자금액 15억원 이상·신규고용인원 10명 이상인 기업체는 소정의 심사를 통해 각종 보조금과 인센티브로 입주 기업체에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울진군 관계자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울진군 농공단지로 많은 기업체가 입주, 지역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공단지가 활성화되고 입주 업체가 원활하게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7-08-07

“후포항 어선 입출입 안전대책 마련해야”

【울진】 울진군이 우산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듣기 위해, `2017년도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어촌계장과 어업인 자생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수산업의 여건과 군 주요 해양수산정책에 관한 설명과 함께 어업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간담회에 참석한 후포대게자망자율공동체 오정환 회장은 “후포항 마리나항만개발사업이 완공될 시 후포항 입구가 비좁아 어선 출입항에 많은 지장이 초래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울진군 관계자는 “지역 어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질 높은 수산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해양수산업이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업과 해양관광의 균형 있는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울진군은 최근 수산업의 FTA 체결 확대, 어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에 따른 불확실성에 따라 어촌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어촌관광 및 복합·다기능 어항 개발, 안전하고 풍요로운 어업환경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7-08-04

울진군, 해양치유관광 메카로

【울진】 울진군이 지난 1일 해양과학 레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해양치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울진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울진군의료원 등이 함께 했다.사진 해양치유는 해양기후, 해수, 해니(泥), 해염(鹽), 해사(沙), 해양생물자원 등 해양치유 자원을 이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해양치유관광은 해수, 해양기후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해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그동안 해양수산부는 물류나 항만, 수산에 집중돼 있던 해양산업을 향후 지역의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으로 이용·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대국민 건강관리 복지서비스 증진,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연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말까지 전국 연안 시·군을 대상으로 해양치유산업 추진 자치단체를 공모 중이다.울진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국가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연구 협력 지자체(선도지역) 선정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울진군은 “향후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울진군 해양관광 대표 신산업으로 육성할 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개발을 이용한 잠재된 수요 창출로 해양과학·레포츠 메카, 평생건강도시 울진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7-08-03

울진군 국가 암 검진사업 홍보

【울진】 울진군은 암 조기 발견으로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발병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사업 홍보에 나섰다.이 사업은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암 환자가 해마다 증가 추세라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는 것을 조기에 막고, 효과적인 치료를 유도해 완치율을 높이고 사망률은 낮추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울진군 보건소에서는 건강검진 안내문 발송, 전화 안내 등 다각적으로 사업을 알리고 지역민들이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 년도 출생자이며 암 종별 검진대상은 위암과 유방암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상으로 연 2회, 대장암은 해마다 만 50세 이상으로 나이에 따라 5가지 암종에 대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단, 국가 암 검진이 아닌 개별 검진을 받는 경우 의료비지원 혜택이 제한될 수 있으며, 특히 대장암의 경우 1차 검사(분변검사)를 한 경우만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니 본인부담으로 대장내시경을 원하는 경우에도 꼭 분변검사를 병행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치료할 경우 90% 완치가 가능하므로 미리 검진받길 바란다”며 “연말에는 검진예약 등 불편이 예상되니 가급적 10월 안에 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국가 암 검진은 전국 어디서나 지정 의료기관이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사람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암환자에게는 연간 200만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지원된다./주헌석기자

201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