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지역 특산식품을 맛볼 수 있는 영덕군 특산물 먹거리센터가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영덕군은 영덕읍 남석1리에 특산물먹거리센터를 완공하고 9일 오후 5시 먹거리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준공식을 한다. 이날 준공식은 풍물패 길놀이와 지신밟기 품바 각설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준공기념사 및 축사, 준공테이프 끊기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먹거리센터는 1천182㎡에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남석1리 마을회에서 운영한다. 현재 5개 점포가 입점해 대게와 물가자미, 황금 은어, 키토산 돼지 등 특산물을 이용한 특화된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남석1리 마을회는 “먹거리센터는 마을의 경사이자 자랑거리로 준공식을 계기로 널리 홍보돼 많은 손님이 찾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석1리 마을회가 식전행사로 마련한 풍물패 길놀이와 지신밟기 품바 각설이 공연은 우리 조상이 큰 건물이나 가옥을 지으면 풍물패와 사당패를 불러서 지신을 밟아, 액운을 막고 번영을 기원하는 풍습을 따른 것이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2009-07-09
【영덕】 영덕군이 김병목 군수의 민선 3기를 맞아 단행한 인사와 관련해 `선거용 정실 인사`, `지역편중 인사`라는 지적이 제기되며 심각한 인사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달 29일자로 김정기 영덕읍장, 권영숭 축산면장의 공로연수에 따른 사무관 2명과 지난달 경북도로부터 신설 승인을 받은 사무관 1명을 포함해 총 3명의 사무관을 비롯해 6급 6명, 7급 4명, 8급 8명 등 총 23명을 승진시킨 데 이어 지난 2일자로 총 153명의 대대적인 전보인사를 했다. 군은 이번 승진과 전보인사는 내년 6월 제5대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본청 및 읍면간 순환교류를 통해 행정조직의 분위기 쇄신과 조직의 안정을 기해 민선 4기 남은 1년의 차질없는 군정 추진을 위해 대규모 인사를 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사무관 승진 인사의 경우 남부지역 인물로 이뤄져 북부지역(축산, 창수, 병곡, 영해면)의 지역 안배가 전혀 고려되지 않아 인사권자의 의중으로만 인사가 단행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역민들은 “수개월 전부터 공로연수자와 신설과에 따른 승진자들의 이름이 거론돼 왔는데 실제 인사에서 거론된 인물이 그대로 승진됐다”며 “인사가 아무리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지만 조직내 연공과 서열, 지역 안배 등의 조직 특성도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전보인사와 관련해 주민들 사이에는 “군은 이번 인사에 대해 순환교류 원칙을 내세웠지만 특정지역은 지역의 연고가 있는 면장이 3년이 넘었는데도 전보되지 않고 그대로 자리를 지키게 했는데 이는 1년여년을 앞둔 제5대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선거용 인사라는 오해의 소지가 높다”는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2009-07-07
【영덕】 우리나라 최고의 청소년 체험장으로 손꼽히는 영덕군 청소년야영장(영덕군 병곡면 영리 소재)이 야외숙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청소년 야영장은 2008년 전국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사업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받은 2억원의 상 사업비로 패널 식 야외숙소 8동(50인 2동, 25인 1동, 15인 5동)을 건립했다. 이를 계기로 영덕군 청소년야영장은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변모되며 이용률을 높였다. 특히 국토 해양부가 4회 연속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한 고래불·대진 해수욕장, 칠보산 자연휴양림, 대진 해양레포츠 초경량 비행 체험장, 괴시 전통마을, 창포 풍력단지 등과 인접해 있고 주변을 둘러싼 해송 방풍림이 수정같이 맑은 바다와 잘 어우러진 천혜의 야외 체험장으로 손꼽힌다. 이용료 또한 1박을 기준으로 초등 2천원, 중등 2천500원, 고등 3천원, 대학 3천500원, 일반 4천원으로 저렴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극기, 협동심 배양, 체력단련, 각종 체험공간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인근 시, 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예약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2005년 11월 준공 후 연간 이용인원 1만8천명 이상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김성락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영덕읍 창포리 일원에 420억의 국비 예산으로 건설되는 국립 영덕청소년 해양환경센터와 영해 대진 해양레포츠체험장, 병곡 초경량비행체험장 등의 시설과 연계해 전국 최고의 전천후 청소년 체험시설로 유지관리해 21세기 동해안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을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2009-07-01
【영덕】 영덕군은 25일 영덕군민회관에서 6·25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 재향군인회원 및 임직원, 지역주민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눈물의 6·25 음식 먹기 시연회를 개최해 한국전쟁의 어려운 상황을 깨닫게 하고 6·25전쟁 기록영상물 상영을 통해 6·25 전쟁의 참뜻을 되새겼다. 6·25전쟁 참전 무공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35명에게 훈·표창을 수여했다. 강신옥씨를 비롯한 5명이 을지무공훈장, 권위득씨를 비롯한 3명이 국회의원 표창패, 최정해씨 등 5명이 군수표창패를 받았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기념사에서 “남정면 장사리는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772명의 유격대원 중 200여 명이 산화한 호국성지”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보교육장 및 추모의 공간으로 다시 한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2009-06-26
【영덕】 영덕군 지품면(면장 이창호)이 하천부지 점용현황도면을 작성해 점용자의 재산권보호와 행정의 공신력 제고, 탈루 세원확보 등의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품면은 한발 앞선 행정의 실현을 위해 하천부지 일제조사 정비를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실시해 하천부지 점용현황도면을 작성했다. 지금까지 하천부지 관련 각종 보상(복숭아 폐원 등) 기준은 하천부지 점용허가 대장을 기준으로 집행해 왔다. 하천부지 점용허가는 최초 1980년 (주)가야기술단이 경북도에서 위탁받아 측량해 작성한 도면을 그동안 활용해 왔으나 지금까지 각종 제방공사와 도로공사 등으로 현황이 변경되면서 도면과 맞지 않아 민원이 양산되는 등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원동 지품면 산업개발담당은 “이번에 제작한 하천부지 점용현황도면은 하천부지 점용허가의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행정의 공신력 제고, 탈루 세원의 손실을 확보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