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영덕군,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 협력체계 구축

【영덕】 영덕군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한국BBS경북연맹 영덕지회, 영덕 해송 라이온스클럽과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이들 단체는 지역사회 자원간에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혜택이 닿기 어려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아동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학업우수아동에게 년 1회 장학금 전달, 매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한 자원봉사활동, 정기·비정기적인 생필품 지원, 반찬지원, 부모역활, 자녀양육지원과 정서적 배려 등 다양한 지원을 돕게 된다.또한 다음달부터 가정환경 개선을 위해 소외계층에 있는 아동의 가정과 1:1 결연을 맺어 주거환경정화를 돕기로 하는 등 매월 테마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영덕군 관계자는 “우수한 자질을 가진 우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속적인 지지를 받아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아동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은 영덕군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054-730-6246, 054-730-7363~7367)로 연락하면 된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3-26

물가자미축제 더욱 내실있게

【영덕】 영덕의 명물인 물가자미를 주제로 한 `제8회 영덕물가자미축제`가 오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덕군 축산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덕군은 23일 `거북이 타고 온 영덕물가자미!`라는 주제로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영덕물가자미의 우수성과 신정동진, 영덕블루로드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축산항을 선보이고자 `제8회 영덕물가자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어민들의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뜻으로 `안경가자미`라는 별칭이 있는 영덕물가자미가 용왕이 보내준 거북이를 타고 축제장으로 오는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개발해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물가자미 매운물회먹기, 물가자미낚시, 노젓기, 골목투어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전국바다낚시대회, 영덕블루로드 걷기행사도 함께 열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층 더 수준을 높였다.군은 지난 20일에는 물가자미축제 실무회의를 개최해 세부추진계획 토의, 분야별 역할 분담, 홍보전략, 참여·출연단체협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가자미는 영덕 앞바다 수심 200m 이내의 모래나 펄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물가자미의 뼈 속에는 풍부한 칼슘이 함유돼 있어 뼈를 다친 환자나 수술한 환자의 회복 촉진, 골다공증환자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빙음식으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서민의 입맛을 사로잡는 영덕물가자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천리미항 축산항과 죽도산, 블루로드로 이어지는 신정동진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프로그램의 퀄리티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지역축제를 육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2015-03-24

영덕대게축제 꼭 보러 가야지

【영덕】 영덕군은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강구항 등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영덕대게축제`가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덕대게축제는 5년 연속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최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문화관광축제 도약을 위해 축제 전문가인 신현식 상지대 겸임교수를 총감독으로 임명해 문화관광형 축제로의 콘텐츠 개발 등 축제 기획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신현식 총감독은 지난해 평창효석문화제를 맡아 문광부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등 지역축제 전문가로 유명하다.이와 함께 `꽃 할배` 신구 씨를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축제 홍보물, 주제가, 주제댄스, 퀴즈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SNS 등을 통해 영덕대게축제를 홍보하고 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대게축제는 경상북도에서 5년에 걸쳐 최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했다”면서 “올해는 더욱 준비된 축제로서 문화관광축제 선정의 빛나는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영덕대게축제는 청정해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덕의 대표적 특산품인 영덕 대게의 속살이 꽉 차고 담백한 최고의 맛을 볼 수 있는 축제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3-11

경북 최대 독립만세운동 재현

【영덕】 영덕군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7~18일 이틀간 영해면 영해장터 일원에서 `제31회 3·18 호국정신문화제`를 개최한다. 호국정신문화제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3월 18일 영해장터에서 국권회복과 자주독립을 외치던 선열들의 거룩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경북 최대 독립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선조들의 기상과 나라사랑의 투혼을 기리기 위해 열린다.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서울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식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독립만세운동의 물결이 일어나 전국으로 퍼져나가 영덕에서는 동해안 최대 상권이었던 영해장날인 3월 18일 영해와 축산, 창수, 병곡지역 주민 3천여 명이 독립 만세운동에 참가해 8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투옥됐다.올해 호국정신문화제는 17일 개막행사에서 풍물놀이, 동해 어부의 소리, 도전 골든벨, 난타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신돌석 장군의 출정식 재현, 횃불만세행진, 204인 위령 영혼 날리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기념공연으로 신돌석 장군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어 18일에는 호국정신문화제 기념식과 함께 선조들의 나라정신을 계승하는 3·18 만세대행진, 독립유공자 추념식 등이 열린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영해 3·18 만세운동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독립만세 운동이 보여준 민족적 역동성을 바탕으로 역사의식을 더욱 강화하려 한다”며 “이를 통해 후세에 올바른 나라사랑 정신을 전해주며, 영덕군민 모두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3-05

영덕군 불합리 규제 없앤다

【영덕】 영덕군은 최근 지역발전과 군민생활을 제한하는 각종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도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수요자 중심·현장중심의 규제개혁추진, 자치법규 정비 내실화, 맞춤형 기업지원, 규제개혁추진 시스템구축의 4대 중점과제를 목표로 해 16개의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수요자 중심,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위해 규제개혁 위원회 및 민관실무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해 운영하고 창업·투자, 농축산업, 해양·수산, 문화·관광, 산림, 환경, 보건·복지의 중점분야에 현장중심의 규제개선과제를 발굴해 중앙에 건의할 계획이다.또 상위법 제·개정 미반영사항 및 법령상 근거없는 규제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 및 등록규제를 일제 정비해 규제의 최소화로 주민의 삶 질 향상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또한 맞춤형 기업지원시책을 위해 기업규제신고센터 및 고객보호서비스센터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운영하고 기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 등으로 기업애로 규제발굴에 전념한다.특히 규제개혁 추진의 가속화를 위해 11개팀의 규제개혁 T/F팀 운영 및 군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교육을 6월중에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 군민이 중심되는 영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군민들의 규제건의 사항 발굴 및 의견수렴을 위해 규제개혁신고센터 및 규제개혁신문고 등을 상시 운영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2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전국규제지도에서 각 지역별 지자체 규제의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전국 상위 7%이내인 A등급을 받아 객관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여건을 가진 시·군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3-03

아버지·아들이 나란히 4-H회 회장직 맡아

【영덕】 지역 농업발전 및 봉사활동 선도단체인 영덕군 4-H회에서 올해 한 부자가 나란히 회장직을 맡아 화제다.올해부터 1년 임기로 지품면 삼화리 출신의 아버지 이원용씨는 영덕군 4-H본부 회장, 아들인 이창훈씨는 영덕군 4-H연합회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이다.4-H본부 회장인 이원용 전 군의원은 영덕군 의회 3선 의원으로 군부의장, 군의장 등을 역임해 지역 발전에 헌신했고 현재 4-H활동 뿐 아니라 농촌지도자 지품면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들인 4-H연합회 회장 이창훈씨는 일찍이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고자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4-H연합회에 가입해 체육부장, 사무국장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 회원들의 전폭적인 추천으로 회장에 선출됐다.영덕군 4-H연합회는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무총리상(박동우)를 비롯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백승희), 경상북도지사상(김태원, 이창훈), 경상북도농업기술원(4-H우수과제포상 영덕군4-H연합회)상을 수상했고 4-H과제포에서 생산한 배추로 연말에 4-H회원들이 김장을 담아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두 부자는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4-H활동, 과학영농,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영덕 농업·농촌이 한단계 더 성숙하고 지역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2-27

영덕 농수특산물 서울 나들이

【영덕】 영덕군이 설명절을 앞두고 서울 송파·서대문·양천구청 등 자매결연 도시가 마련한 `설맞이 농수산물직거래장`에서`영덕농수특산물 특판행사`를 펼친다.군은 농가소득증대 및 로하스 영덕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이번 특판행사는 영덕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고사리를 비롯해 사과, 배, 건어물 등 설 제수용품 위주로 품목을 엄선해 소비자가 꼭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또한 영덕군은 이번 행사에`사랑해요 영덕`우수 농수특산물 전자상거래 홍보책자를 빛치해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http://www.ydmarket.co.kr)를 널리 알리고 홍보해 향후에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영덕군은 지난해에도 자매도시 특판행사 및 영덕군 내외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농수특산물 판매행사를 30여회 실시해 1억8천여만원의 판매를 했다. 이로 인해 영덕군 우수 농수특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구매자들의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으며, 직거래를 통한 구매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10회 정도 늘린 40여회의 특판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영덕군 관계자는 “청정지역 영덕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는 유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