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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군, 1천500억원 상반기 조기집행

【영덕】 영덕군이 지역경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 집행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경기회복세 둔화, 지방교부세 감소 등 불확실한 세입여건에서도 저유가 상황 지속, 중국경제 둔화 등 상반기 경기 불확실성 요인을 보완하고 정부의 내수 활성화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2016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계획`을 수립,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해 조기집행키로 했다.올해 상반기 조기집행 자체목표는 1천500여억원(65%) 집행이며, 조남월 영덕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 편성 추진단을 구성 운영한다.군은 부서별로 1천만원 이상 사업을 분석해 집행 가능 시기별로 등급(A~F등급)을 구분, 각 시기에 맞게 적극적인 집행을 실시한다. 또한 2억원 이상 중점 세부사업에 대해서는 관리카드를 만드는 등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소통을 통한 협조체제를 구축해`특별 추진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이 밖에도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사업 등 대형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긴급입찰제도 활용, 적격심사기간 단축, 보조사업 우선집행 등 각종 제도를 적극 활용해 조기집행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실집행률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영덕군 관계자는 “국가경제의 완만한 성장 속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내수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의 조기 집행 필요성과 목적을 모두가 공감하면서 부서간 협업하는 마음으로 조기집행 목표를 달성하는데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2016-02-02

`영덕 블루로드` 역시 명품이네

【영덕】 영덕군의 전국 최고의 명품 도보길 `영덕 블루로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테마관광 부문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시장정보를 통한 기초조사와 각 부문별 후보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의 투표결과,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올해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지난 28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렸다.영덕 블루로드는 푸른 동해바다를 느끼며, 자연이 선사하는 맑고 깨끗한 에너지를 오롯이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영덕 대게공원을 시작으로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도보여행을 위해 조성된 약 64.6km의 해안길로 매년 8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총 4개 구간으로 이뤄진 `영덕 블루로드`는 4개 구간 모두 푸른 동해를 끼고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송, 명사이십리 백사장, 기암괴석의 갯바위, 해안 절벽 등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동해안 최고의 자연생태 도보여행 코스이다.더욱이 풍력발전단지와 대게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마을 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더해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영덕 블루로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국내 관광지 100선, 2015년 `네티즌 선정 베스트 그곳`에 선정됐다.군은 블루로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영덕 블루로드 스토리텔링 책자를 발간해 블루로드의 아름다운 경관뿐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더해 다시 찾고 싶은 문화생태 탐방로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 벗과 함께 자연에 최소한의 인공을 가미해 멋을 낸 블루로드를 걸으며 자연과 문화를 만나고, 지난 역사를 거슬러 오르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6-01-29

영덕군 설맞이 귀성객 안전·지역 경제활성화 종합대책 추진

【영덕】 영덕군은 오는 2월 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군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귀성객 안전수송,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설 연휴기간 중 산불 및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자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재난ㆍ재해 관리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지방도 등 24개 노선에 대해 일제정비 및 점검을 한다.또 우회도로 지정 및 대중교통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본부 설치ㆍ운영, 설 명절 상황근무를 실시, 당번 병원 및 약국 지정을 통해 연휴기간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힘을 쏟는다.이와 함께 연휴기간 신속한 쓰레기 처리를 위한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환경오염감시반을 운영해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단속활동도 강화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도 노력할 예정이다.또 `설 제수용품 구입 운동`을 적극 전개해 재래시장을 활성화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앞장서며,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30여 개소에 대해 특별점검 대상품목을 지정해 농·축·수산물 가격비교표를 공표하는 등 각종 요금 점검도 실시한다.영덕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주위 소외계층을 방문해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분위기를 조성하고, 설 명절 전 각종사업에 투입된 지역주민의 인건비, 장비대, 자재대금 등 체불ㆍ체납해소를 위해 설 전 각종 자금집행에 철저를 기해 군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2016-01-27

소각산불 없는 녹색 영덕으로

【영덕】 영덕군이 홍보 위주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주민 스스로 불법 소각 근절을 유도하는 산불 예방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영덕군은 건조한 봄철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동참하는 마을의 서약서를 오는 2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연평균 산불의 약 30%가 불법소각행위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존의 예방활동과 단속의 방식에서 벗어나 이장 등의 마을 책임자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명예를 걸고 불법소각 근절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지난해 영덕군에서는 가을철까지 77개 마을이 자발적 서약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204개 전체마을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녹색마을 만들기에 동참한 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림 및 산림인접지에서 일체의 소각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실천하게 된다.또한 산림과 인접 지역에서 취급하는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의 연통 불씨와 부주의, 관리 미숙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화기취급시설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특히 지품면 삼화1·2리, 축산면 칠성1·2리는 마을의 주요 소득자원인 송이를 보호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동안 마을공동으로 산불감시초소를 운영하며, 마을 주민이 2인1조로 단속반을 편성해 산불예방 홍보와 불법소각 단속활동을 펼친다.지난해 영덕군 축산면 칠성2리는 김광명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사람 모두가 자율 마을 산불 지킴이가 돼 산불감시활동을 펼쳐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영덕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인 영덕군 전체 면적의 81.5%가 산림으로 구성되어있다.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산불 파수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6-01-21

`복지활성화` 방안 마련 영덕희망복지포럼 개최

【영덕】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영덕군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복지플랫폼 운영을 통한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2016년도 제1차 영덕희망복지포럼`을 개최했다.`영덕희망복지플랫폼`사업은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억식 3년간 총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자, 최근 읍면 단위 지역보장협의체 발대식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복지 누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날 1부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의 행복복지 기금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MOU 체결식이 열렸고, 2부 행사에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선정된 희망복지플랫폼 사업 추진에 대한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들의 공개 토론이 이어졌다.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웃에 의한, 이웃을 위한, 이웃과 함께 하는 복지마을 공동체`라는 비전과 주민주도형 복지마을공동체 조성이라는 목표로 읍면단위 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복지 지원을 위한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하고, 복지 누수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6-01-19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정보 한눈에

▲ 지도형태로 자료를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 모바일 서비스 화면.【영덕】 영덕군은 지난 1일부터 국민안전처가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 관리되고 있는 안전정보 중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등 4대 안전분야 정보를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지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며, 사고 발생빈도 및 발생가능성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은 붉은색, 낮은 지역은 흰색에 가까운 색으로 표시해 직관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영덕군에서는 범죄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율방범대 및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에게 지도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해당지역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하거나,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자구노력을 유도해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생활안전지도 서비스(www.safemap.go.kr)를 컴퓨터로 이용할 경우 `국민안전처 누리집`또는 포털 사이트에`생활안전지도`검색하거나 모바일을 이용할 경우에는`생활안전지도`어플리케이션을 검색 후 설치해 2차원 또는 3차원 지도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영덕군 관계자는“생활안전지도가 더욱 더 국민과 함께하는 서비스를 지향하는 만큼 주민 여러분들도 생활안전지도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6-01-14

영덕군 中企 운전자금 30억 지원

【영덕】 영덕군은 2016년 설을 앞두고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제품판매 부진, 수익구조 악화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전화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3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융자지원 대상은 영덕군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운영업, 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설 자금을 원하는 기업은 1월 8일부터 1월 22까지 군청 새마을경제과에 신청·접수하면 된다.매출액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가능하며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시중 13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할 수 있으며, 군은 대출이자 차액 3%를 보전하고,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타 시도에서 도내로 이전한 업체, 중앙단위 시상에서 장관 이상 수상업체는 매출액과 관계없이 5억원까지 우대 지원한다.영덕군 관계자는 “시중금리에 비해 훨씬 싼 이자의 자금지원으로 기업부담을 경감하고 설 명절로 자재구입비, 종업원 상여금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군청 새마을경제과(054-730-6241)로 문의하면 된다./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2016-01-13

올 한해 영덕군정 성과 빛났다

【영덕】 민선 6기 군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영덕군이 올해 중앙부처, 경상북도, 민간 부분에서 33개의 상과 시상금 및 상사업비로 8억 7천83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규제개혁, 건축, 복지, 문화관광, 일자리, 에너지,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른 수상을 보이며 군민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군정수행 부분에서 모두 활발한 업무추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영덕군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 국민안전처로부터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평가 우수기관 수상, 보건복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 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영덕 블루로드) 등 총 9건의 중앙평가 수상을 거뒀다. 경상북도로부터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최우수, 계약원가심사운영 최우수, 산불방지 최우수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수, 상반기 시군 일자리창출 우수상 등 13개의 수상을 일궈 냈으며, 이와 함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예주문화예술회관 최우수 공연장상 수상 등 11개의 민간부분 수상도 기록했다.영덕군은 영덕대표특산물인 `영덕대게`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영덕대게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결과 특산물 부분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코리아 탑 브랜드 대상,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영덕대게의 브랜드 파워를 전국에 자랑했다.특히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영덕대게거리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린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영덕대게축제가 2016년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또한 군민들의 최고 관심사인 일자리창출 부분에서도 일자리 전담부서 신설과 직업상담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일자리센터 운영,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 경상북도로부터 상반기 시군 일자리창출 우수상,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영덕군 관계자는 “올해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더욱 살기 좋은 영덕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

2015-12-30

영덕대게축제 대한민국 유망축제 선정, 경쟁력 `쑥`

【영덕】 영덕대게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에 선정됐다. 5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는 이번 대한민국 유망축제 선정으로 경쟁력이 더 높아지게 됐다.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지역축제 중에서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문화관광체육부(이하 문체부)가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다. 대표축제 3개, 최우수축제 7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3개 등 총 43개를 선정했다.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표·최우수·우수축제의 지원기간 한도(일몰제)를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유망축제는 일몰제를 폐지해 자유롭게 경쟁하는 체계를 갖추도록 했다.문체부는 2016년 `문화관광축제`에 등급별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차등해 총 60억 원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홍보, 마케팅 등 간접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5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될 만큼 우수한 영덕대게축제는 이번 선정으로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 희진 영덕군수는 “영덕의 브랜드 가치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관광영덕의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은 `네티즌 선정 베스트 그곳`,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대상(블루로드)`선정 등으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란 이름에 걸맞게 더욱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전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12-29

丙申年 새해맞이는 영덕에서

【영덕】 영덕군은 2016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동해안 대표 해맞이 명소인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재야의 경북대종 타종식과 2016 영덕해맞이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하는 영덕해맞이축제는 동해안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해맞이 축제로 경북도 개도 100주년을 기념해 삼사해상공원에 세워진 경북대종의 타종행사를 보기 위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특히 신도청 시대를 여는 이번 축제는 입장퍼레이드, 경북대종 계단제막 및 시·군 상징등 점등식, 단체 합창 퍼포먼스, 새해소망 소지 달집태우기 등 `신도청 시대, 새로운 천년 이벤트`로 추진해 도민의 대통합과 도약의 장을 마련한다.더불어 경북대종 단청보수와 경관조명등을 교체해 경북대종의 시각효과를 높이고 행사장 입구아치 `HAPPY NEW YEAR` 조명등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황금은어 한지전 등을 진입로에 설치, 경북 겨울대표 축제로서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또한 원숭이띠 해를 상징하는 대형 원숭이 조형물을 행사장내에 설치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해 소망을 10년 후에 다시 확인해보는 소망 타임캡슐 이벤트도 개최한다.해맞이 축제는 전야행사로 막이 오른다. 31일 오후 5시부터 새해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영해별신굿을 시작으로 경북도 무형문화재인 월월이청청 공연, 지역예술인들의 음악공연 무대가 이어지며 송구영신의 축제분위기를 돋운다. 이어서 도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에서는 이용, 박기영, 딕펑스, 김범룡, 조항조, 배일호, 박주희, 김연자, 박미영 등 유명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장 추위를 녹일 후끈한 무대를 선보인다.자정축원행사로 풍물패의 터씻음 길놀이와 함께 취타대와 경북도 23개 시·군 기수단의 입장퍼레이드 등 신도청시대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이어 김관용 도지사와 이희진 영덕군수 등 도내 각계각층 인사들의 힘찬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으로 2016년 새해를 맞이한다.이어 신년메시지 전달과 단체 합창 퍼포먼스에 이어 새해소원과 액운을 떨치는 달집점화, 불꽃놀이 등 새해희망 퍼포먼스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한다.새해 해맞이행사로는 2016년 1월 1일 6시 40분께 힘찬 대북공연으로 새해 첫 일출의 여명을 깨운다.영덕군 여성합창단이 부르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새해찬가로 새해아침을 맞이하며 모든 이들의 안녕을 기원한다. 이어 일출의 순간에는 관광객과 도민의 소망을 담은 2016개의 풍선과 대형연을 하늘로 날리며 해맞이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부대행사로 수산경영인 영덕군연합회와 영덕군그린어머니회에서 영덕대게 떡국을 관광객들에게 단돈 천원에 무한제공하는 세시음식 나누기, 행사장 부스에서는 해맞이 체험프로그램 및 지역먹거리·특산물 장터가 열리고, 희망의 문, 원숭이해를 상징하는 대형 ABR 조형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한다.영덕군 관계자는 “올해 3일 신정 황금연휴를 맞이해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등 올해 해맞이 행사를 알차고 내실있게 구성했다”며 “영덕 해맞이 축제를 찾아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뒤로하고 평안하고 희망찬 2016년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12-22

영덕출신 박원환·최수완 씨 한국예총 명인 선정

【영덕】 영덕의 대금제작 명인 전회 박원환 선생과 소목공예 명인 금목 최수완 선생이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한국예술문화명인`에 선정됐다. 한국예총의 명인 인증은 대한민국예술문화발전을 앞당기고 높은 수준의 유·무형의 성과물로 그 가치가 검증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류심사와 인터뷰, 작품검증, 현장심사, 마지막으로 작품의 전시를 통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영덕군에는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동호인은 많았으나 전국단위의 권위가 있는 문화예술단체에서 그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두 사람의 명인이 동시에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박원환 선생은 15여년 동안 대금제작을 옻칠과 자개를 덧잎힌 전통방식으로 제작해 기존 대금과는 다른 미적 감각과 예술성을 더했으며 대금의 생명인 소리의 깊이와 울림도 남달라 국악전공자들로부터 인정받아 왔다.박 선생의 전통대금제작과 서각 등의 작품은 영덕해맞이 예술관에 상설전시되어 있으며 영덕해맞이 예술관 탄생에도 크게 기여했다.축산 도곡의 멋진나무동네공방에서 소목장, 다탁등의 목공예를 제작하고 있는 최수완 선생은 35년간 목공예를 통해 나무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어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있다.특히 한손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높은 작품 완성도를 자랑하며 지역의 많은 목공예인들과 교류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12-17

대게 고장 영덕 어업경쟁력 `쑥`

【영덕】 영덕군은 95km의 해안선과 영덕대게 등 다양한 수산물 특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어선사고를 예방 위해 다양한 장비를 지원하고 나섰다. 군은 올해 조업의 안전성, 효율성 증대를 위한 유류절감형 어선 부력판 설치(5척),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기관실용 자동소화장치(2척), 자동소화시스템(1척), 10마일 정도까지 교신이 가능한 초단파무선전화(2척)를 지원했다. 또한, 안정적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어업생산비절감장비 지원사업으로 다목적양망기, 저온저장시설, 산소발생기 등을 56척에 지원했다. 고효율어선유류절감장비 지원사업으로 LED작업등, 어군탐지기, 레이더 등을 34척의 어선에 설치했다.특히, 기존의 구명조끼와 비교하여 무게와 부피가 작아 어업인들이 선상에서의 작업을 더욱 용이하고 입수시 수압에 의해 자동으로 팽창하는 자동팽창식 구명조끼를 178척(관내 어선 696척)의 어선을 선정해 469벌을 지원해 선원들의 안정성 확보에도 힘을 쏟았다.지난 4년간(2011년 ~2014년) 어선장비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어선은 329척으로 전체 어선(696척)의 절반 가량에 해당된다.군은 올해 276척 어선에 장비를 지원했고 앞으로 장비의 교체시기가 도래되는 어선이 많아 사업물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더 많은 어민이 안전한 조업을 하고 어선장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어촌계 및 수산관련 단체에 적극 홍보를 해 어업인들이 안전하고 능률적인 어선 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

2015-12-10

영덕 오십천 새 명소로 바뀐다

【영덕】 영덕군의 대표하천인 오십천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오십천은 예부터 맑은 물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영덕군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하천이다.이에 영덕군은 동서4축 남북7축 고속도로 나들목과 동해 중부선 철도변에 위치한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을 깨끗하고 아름다운`고향의 강`으로 복원하고, 영덕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59억 원을 투입,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오십천 고향의 강 사업은 영덕읍 남산리 제방을 시작으로 지품면 신양리까지 규격이 미달된 제방 보축을 통한 방재기능을 높이고, 친수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특히, 올해 착공구간인 화개리에서 남석리까지 자전거 도로는 오랜 주민들의 숙원인 강변길 개선을 통해 오십천변 통행안전을 확보하고, 오십천의 주변경관을 느끼면서 산책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자전거 도로와 연계해 화개리 문화센터 앞 고수부지에도 식재 및 공원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공원조성까지 마무리되면 영덕군민들의 대표적인 여가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영덕군 김동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올연말까지 남석리에서 화개리까지 자전거도로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 중”이라며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공간 제공과 오십천의 수려한 자원을 이용한 영덕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조성해 건강한 영덕 건설과 관광객 유도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