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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1분 만에 문서 완성’⋯ AI 시연에 술렁인 대구 남구 드림피아홀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당신을 대체할 것 입니다.” 3일 오전 대구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최신 AI 트렌드 이해 및 행정 활용’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열렸다. 강연 시작 전부터 직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좌석은 빠르게 채워졌고, 200여 명의 직원들은 노트와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강연이 시작되자 화면에는 챗GPT와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차례로 등장했다. 각각의 장단점, 업무 적용 방식, 활용 시 유의점이 비교 설명되자 직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연신 필기를 이어갔다. 분위기가 가장 뜨거워진 순간은 시연 시간이었다. 강연자가 파일을 연동하고 몇 줄의 입력어를 넣자 화면에는 문장이 빠르게 채워졌다. 1분도 채 되지 않아 보고서 초안이 완성됐고, 이어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발표용 슬라이드까지 자동으로 구성됐다. 객석 곳곳에서 감탄이 흘러나왔다. 참석자 사이에서 ‘업무 시간이 많이 줄겠다’, ‘보고서 작성이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 등 기대 섞인 목소리도 이어졌다. 하지만 강연은 기대감만을 강조하지는 않았다. 강연자는 AI의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 문제를 짚었다. 이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는 결국 인간의 점검과 검증이 필수적이며, AI 결과물을 맹신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도혜 주무관은“AI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 발전의 속도에 다시한번 놀라울 따름이다”며 “ 특히 발전 속도에 따른 사라지는 직업군도 늘어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대에 발맞추어 직업의 선택이 이루어 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주형 주무관은 “인공지능을 활용으로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됐으며, 공직자들이 이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접목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남구는 오는 1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및 실무 역량강화,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글·사진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3-03

2026 대구국제섬유박람회 4일 개막⋯대구 섬유산업 재도약 선언

‘리부트(RE:BOOT)’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가 4일 개막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PID는 4일부터 6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다. 해외 6개국 74개사를 포함해 총 264개사, 438부스가 참가한다. 4일 오전 11시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및 섬유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올해 전시장은 △2027년 트렌드와 AI 패션테크를 체험하는 ‘미래존’ △패션 완제품과 생활용 섬유 중심의 ‘마케팅존’ △섬유기계·디지털 자동화를 소개하는 ‘디지털존’ △융복합 첨단소재를 선보이는 ‘융복합존’ △고기능성·친환경 소재 중심의 ‘텍스타일존’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개막 특별행사로는 지역 직물업체와 디자이너가 협업한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열려 소재와 완제품 간 상생 모델을 제시한다. 주요 참가 기업도 눈길을 끈다. 친환경 섬유로 글로벌 3대 인증을 보유한 원창머티리얼,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웨어 제조 선도기업 영원무역, 글로벌 우븐벨벳 1위 기업 영도벨벳,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박람회 ISPO Munich의 텍스트렌드 글로벌 TOP10 혁신 소재에 선정된 대현티에프시 등이 참가한다. 이밖에 난연·특수직물 전문기업 삼일방직, 초경량 박지섬유 기술력을 갖춘 덕우실업, 국립중앙박물관 곤룡포 굿즈를 제작하는 극세사 전문기업 CMA 글로벌 등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다이텍연구원이 참여하는 기업 공동관에서는 아라미드 슈퍼섬유를 활용한 자동차 보강소재, 전기차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 산업로봇용 단열커버, 헬스케어 스마트 의류, 국방·산업용 보호복 등 미래 산업으로 확장 중인 기술을 선보인다. ‘AI 테크관’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퍼스널 컬러 분석과 맞춤형 스타일 제안, AI 로봇 화보 촬영 등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디자이너 협업 패션 컬렉션을 비롯해 에코 패션쇼와 한복 패션쇼가 이어져 관람객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콘퍼런스장에서는 스탠다드&서스테이너빌리티 김유겸 대표의 ‘순환경제와 산업용 소재로의 전환’, 트렌드인코리아 이은희 대표의 ‘K-패션의 새로운 엔진-원단 소싱의 DX·AX’ 등 산업 전환기를 진단하는 세미나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Patagonia, Lululemon, Burberry, Timberland, Descente 등 19개국 106개 글로벌 브랜드 바이어가 참가해 수출 상담과 함께 지역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섬유 산지 시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상웅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이번 PID를 통해 지역 섬유·패션산업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AI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대구 섬유산업의 저력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3

기업 성장 사다리 완성⋯달성군 ‘R&D 풀케어’로 신산업 도약

대구 달성군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전 과정을 하나로 잇는 ‘성장 사다리’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아이디어 기획에서 기술이전, 사업화, 최종 상용화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모델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2024년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 완성했다. 우선 ‘신기술 개발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 기획 지원사업’은 기술 경쟁력은 갖췄지만, 기획 역량 부족으로 정부 과제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기관과 연계해 역량 진단, 기술·특허·시장 동향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을 제공한다. 접수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신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은 대학·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기업 현장에 안착시키는 가교 역할을 한다. 기술이전료,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확보 등 사업화 초기 비용을 기업당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1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정점 사업인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사업’은 미래 모빌리티·헬스케어·로봇·기계부품·뿌리산업 등 5대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연구인력 인건비와 장비·재료비 등 기술 고도화 비용을 기업당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11일부터 접수한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에 6억 5200여만 원을 투입해 기술 개발이 단순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청(www.dalseong.daegu.kr)과 대구테크노파크(www.dgtp.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군수는 “기획부터 시장 안착까지 책임지는 R&D 풀케어 시스템을 통해 기술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젊은 도시 달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3-03

대구시, 임신부터 양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대구시가 저출생 기조 속에서도 출생아 수 증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최근 발표된 ‘2025년 인구동향’ 결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1만 명 이상의 출생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관련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20~49세 시민을 대상으로 난소 기능검사 등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여성에게는 13만 원, 남성에게는 5만 원을 각각 지원해 임신 준비 단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난임 부부에 대해서는 회당 최대 170만 원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이다. 소득과 관계없이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한도를 기존보다 대폭 상향해 최대 2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신생아 가정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도 이어진다. 출생 시 첫째아에게는 200만 원, 둘째아 이상에게는 3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이 지급된다. 여기에 대구시 자체 사업인 출생축하금으로 둘째아 10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다자녀 출산을 장려한다. 양육 단계에서도 지원을 강화했다.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완화해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또 0세 아동 부모에게는 월 100만 원, 1세 아동 부모에게는 월 50만 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해 가정양육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한다. 다자녀가정을 위한 생활밀착형 혜택도 유지된다. 3자녀 이상 가정은 부모와 6~18세 자녀 모두 도시철도 요금을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2자녀 이상 가정에는 공영주차장과 시 산하 문화·체육시설 이용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입학 시 둘째아에게 30만 원,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는 5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덜어준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2년 연속 1만 명 이상의 아이가 태어난 것은 대구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희망”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3

대구 서구, 근로환경 개선으로 일자리 창출 나선다

대구 서구가 노후 산업단지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서구는 ‘202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 맞춤형 근로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초자치단체가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하는 대구시 공모사업이다. 서구는 대구경영자총협회와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기업 지원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사업주의 경영상 부담을 줄이고 산업현장의 안전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안전보건시설과 공동이용시설 개선이 필요한 17개 사업장이다. 이 가운데 서구 소재 기업 9곳과 타 구‧군 기업 8곳이 포함됐다. 신청 대상은 대구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정규직 1명 이상을 채용했거나 채용 예정인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750만 원 범위 내에서 시설 개선 비용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및 대구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고용 유지율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3

대구 중구, 해빙기 맞아 취약시설 집중 안전점검 실시

대구 중구청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지역 내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구청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붕괴나 낙석 위험이 높은 옹벽·석축과 교량, 급경사지, 주요 건설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등 신속한 안전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31일까지 주민이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병행 운영해 일상 속 안전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확인·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달 26일 신명고·성명여중 주변 급경사지 2곳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했다. 평균 경사 70도의 암반 비탈면인 신명고 일대는 과거 붕괴 우려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던 곳으로, 지난달 2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D등급)’으로 신규 지정된 만큼 한층 강화된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신명고 주변 붕괴위험지역을 비롯한 관내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구민 불안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겠다”며 “생활 속 위험 징후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3-03

간부부터 다짐한 청렴⋯'청렴 군위' 실천 의지 다져

대구 군위군이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앞세워 ‘청렴 군위’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언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실천 교육을 병행하며 조직 전반의 청렴 체질화를 추진하는 모습이다. 군위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청렴 교육을 잇달아 열었다. 공직사회 내부의 반부패 의지를 다지고 군민 신뢰를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취지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군수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청렴 실천 결의문’을 선서하며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직무 수행과 솔선수범을 약속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문양근 전문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사례 위주의 특강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 상황을 짚어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군은 ‘2026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정기 교육과 ISO 37001 운영, 게임형 청렴 교육, 청백-e 시스템 활성화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제도와 교육을 병행해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진열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이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였다”며 “간부부터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 2등급, 2024년 1등급, 2025년 2등급을 기록하는 등 민선 8기 출범 이후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3-03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 2026년 신규 공무원 기본교육 운영

대구시 공무원교육원이 2026년 신규 공무원들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교육원은 공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자 기본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3일 제1기 교육생 89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했다. 올해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기수별 3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1기 교육생들은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경주에서 합숙교육에 참여하며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다진다. 입교식과 공무원헌장 낭독,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대구 시정 비전 공유와 공직가치관 함양 교육, 협업·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동기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조직 적응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어지는 2~3주차 교육은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헌법과 공직가치, 보고서 작성 및 행정실무, 회계·예산 등 기본직무교육을 비롯해 민원 응대 요령과 소통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견학과 재난안전체험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도 키운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AI 기반 대구시 현안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점이다. 교육생들은 분임 토의와 워크숍을 통해 정책 기획과 보고서 작성 과정에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른다. 또 다양한 직렬의 선배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현장의 경험과 조직문화 적응 노하우를 공유하고, 신규 공무원들이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내 일의 가치 찾기’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기 관리 역량을 높인다. 남희도 대구시 공무원교육원 원장은 “신규자 교육은 공직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출발점이자 기본기를 다지는 핵심 과정”이라며 “공직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AI 기반 문제 해결 역량, 현장 중심 소통 능력을 갖춘 전문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3

대구시, 동구·북구·수성구 일부 ‘흐린 물’ 출수 예상⋯ 4일 밤 10시부터 8시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운문댐 수위 저하에 따라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하는 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4일 오후 10시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동구와 북구, 수성구 일부 지역에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운문댐이 가뭄 ‘주의’ 단계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용수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계 전환 과정에서 관로 내 침전물이 일시적으로 부유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이 탁하게 나올 수 있다.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동구 신암2동, 수성구 수성1·2·3·4가동 전역과 동구 신암3동, 북구 대현동, 수성구 범어1·3동, 중동, 황금2동 일부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총 3만 3000 세대에 이른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시간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에게 사전에 필요한 물을 받아둘 것을 당부했다. 백동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 조정 작업으로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으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정상화될 것”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작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8) 또는 동부사업소(670-3160), 북부사업소(670-3360), 수성사업소(670-3460)로 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3

대구시, 자전거 안전교육 3월부터 상설 운영

대구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상설 운영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각 교육장별로 2~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운영 중인 교육장은 신천자전거안전교육장(2008년 개장, 전국 최초)을 비롯해 만촌·상리 자전거안전교육장 등 총 3곳이다. 교육 과정은 자전거 안전 법규와 올바른 운행 방법을 배우는 기초 이론 수업부터 브레이크 조작, 변속기 사용법 등 단계별 실습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반에는 하천변 자전거도로 등에서 단체 라이딩을 실시해 실제 도로 주행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는 픽시자전거(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의 도로 주행 금지 등 자전거 관련 안전 법규 교육을 한층 강화한다. 자전거 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과 세부 내용은 각 자전거안전교육장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자전거 이용 기반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서대구로 등 5개 구간에 총 6억3000만 원을 투입해 자전거도로와 안전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해 교육 효과를 일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신규원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는 건강 증진과 탄소 저감에 동시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안전교육과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3

대구시, 봄 신학기 학교급식 합동 점검

대구시가 4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초기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에는 대구시와 9개 구·군, 교육(지원)청,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5개 반 30여 명이 참여해 총 554개소를 살핀다. 대상은 학교 182개소, 유치원 99개소, 식재료 공급업체 273개소다. 시는 특히 급식 인원 500명 이상인 초·중·고교를 집중 점검해 대규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부 유치원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환경검체 감시도 병행해 집단 감염 우려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행위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상태 등이다. 또 학교 급식에 자주 사용되는 식품과 조리 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를 직접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식재료와 조리 음식, 급식 환경 전반의 위생·안전 수준을 높이고, 조리종사자 위생교육도 병행해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결과 보존식 미보관이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봄 신학기를 맞아 선제적 점검과 노로바이러스 감시를 통해 집단급식소 식중독을 예방하겠다”며 “학생과 원아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3

대구 달서구, 재가 의료급여 사업 협약⋯“집에서 안심 치료”

대구 달서구가 2026년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민간업체 4곳과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에스와이리테일(죽전점), 동아가구사, 대경의료기, 선오침장 등이 참여해 의료급여 대상자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 지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은 장기입원 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의료·식사·돌봄·이동 등 필수급여와 함께 가전·가구·난방용품·복지용구 등 선택급여를 통합 지원한다. 달서구는 2023년 7월 시범사업 참여 이후 2024년 전국 확대 시행에 맞춰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중심의 치료에서 벗어나 대상자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불필요한 재입원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장기입원 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2

생활속 문화공간,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 본격 운영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 생활문화의 온기를 더하는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 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21년 6월 옛 대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 동아리실, 공작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할동 공간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올 초 대관을 시작으로 오는 14일부터는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센터는 그동안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강좌와 체계적인 대관, 하빈면 주민을 위한 ‘우선 접수제’를 도입해 지역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생활문화동호회 활동 지원, 공간 대관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운영 첫 프로그램으로는 ‘오레오&티라미수 박스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되며, 오는 5~6일 하빈면민을 대상으로 우선 접수 후 달성군민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4월부터는 심화 공예 프로그램과 농한기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하반기에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달성문화재단 누리집(www.dsart.or.kr)이나 전화(053-668-4253)로 확인할 수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3-02

달성어린이숲도서관, ‘텍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개관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며 지역 어린이 문화·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지역 최초의 영유아·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평일 평균 1750여 명, 주말 3200여 명이 찾는 등 높은 방문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 증가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이 꾸준히 늘면서 어린이 독서 공간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머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이러한 이용 활성화 흐름에 맞춰 오는 3월부터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연장 시간에도 전 시설을 개방하고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정상 운영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3월 ‘내 자녀 교과서 함께 읽기와 IB교육 탐구’ 특강을 시작으로 4월 ‘AI시대, 내 아이의 경쟁력 어떻게 키워줄까’, 6월 ‘엄마학교 아빠학교’, 10월 ‘미라클 베드타임’ 강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프로그램과 공간 운영을 확대하고, 도서관을 생활밀착형 문화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이용 특성을 반영해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부모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용자 중심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58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이희복 독서문화팀장이 개인상을 수상하며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3-02

2026 도심캠퍼스 개강⋯ 도심에서 배우고 동성로에서 즐긴다

대구시가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 모델 ‘도심캠퍼스’의 2026년도 강의를 본격 시작했다. 2024년 시범운영 이후 3년 차에 접어든 도심캠퍼스는 대구권 15개 협약대학이 참여해 도심 내 노후 시설을 공동 강의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1·2호관은 겨울방학 동안 방수공사 등 시설 보수를 마쳤으며,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권 12개 대학 34개 강의가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올해는 학점 인정 교과강의 비중을 전체의 88%까지 확대했다. 비교과 중심에서 벗어나 정규 학점 이수가 가능한 강의를 대폭 늘려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도심캠퍼스를 실질적인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대학 간 학점교류도 강화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대구·경북의 이해’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조망하는 ‘대구창업학’을 새롭게 개설했다. 이를 통해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수강하며 교류하는 공유캠퍼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심캠퍼스는 교육을 넘어 지역 현안 해결에도 나선다. 동성로 상권 활성화와 교통, 도시미관 개선 등을 주제로 상인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하반기에는 동성로 일원에서 성과공유 행사인 ‘대구·경북 대학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대학생 참여를 확대해 학생 주도의 축제로 운영하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 문화행사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교육환경 개선도 병행했다. 1호관은 강의실 재정비를 통해 수용 인원을 기존 25명에서 35명으로 확대하고 학생 휴식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2호관에는 옥상 쉼터를 설치해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도심캠퍼스는 빈 공간 활용을 넘어 청년들이 도심에서 배우고 교류하며 머무는 대구만의 차별화된 캠퍼스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활성화를 선도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지역-대학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2

“민생은 덜고, 성장은 더하고”⋯ 대구시, 3월 한 달간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대구시가 시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대구광역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 중심의 민생 규제 혁신과 신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시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제도 개선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공모 분야는 △신산업 △중소기업·소상공인 △취업·일자리 △시민복지 △일상생활 등 5개 분야다.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활동 과정에서 겪는 각종 인허가·행정 절차상의 불합리, 일상생활 속 제도적 불편 사항 등이 주요 대상이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angellimsc@korea.kr) 또는 우편(대구광역시 북구 연암로 40, 기업지원과)으로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사전 검토와 소관 부서 의견 조회를 거쳐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선정 규모는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2명(각 50만 원) △장려 3명(각 30만 원) △입선 10명(각 10만 원) 등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발굴된 과제 중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자치법규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앙부처에 건의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최창환 대구시 기업지원과장은 “작은 불편 하나를 바꾸는 것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2

‘제23회 대구 펫쇼’ 6일 개막⋯대구·경북 최대 반려동물 축제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산업전 ‘제23회 대구 펫쇼’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후원하고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63개사 500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전시·체험·문화행사를 아우르는 종합 축제로, 약 2만 1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산업전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사)한국애견연맹과 함께하는 ‘대구 FCI 국제 도그쇼’에서는 세계적 심사위원들이 견종별 혈통을 심사해 수준 높은 경연을 선보인다. 전국 애견 미용사들이 실력을 겨루는 ‘위그 미용대회’도 열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문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구시수의사회는 7일과 8일 이틀간 반려동물 건강·영양 상담 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구보건고 반려동물케어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허들·터널 등 어질리티 시설을 갖춰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전문가와 훈련견이 참여하는 어질리티 시범쇼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전시장 내부 산업전에는 사료, 간식, 영양제, 장난감, 의류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바디 티슈·아로마 미스트 클래스, 수제 펫푸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세부 일정과 참가비는 대구 펫쇼 공식 홈페이지(petsh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레트로 뽑기’, ‘즉석 행운복권’, ‘행운의 냥뽑기’ 등 현장 이벤트가 상시 진행되며, 공식 SNS 채널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료 샘플을 증정한다. 지역 대학과 대구시수의사회는 펫티켓 홍보와 진로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현재 대구시는 약 30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도시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행사장에는 ‘펫티켓 체험존’을 조성해 공공장소 예절과 배변 관리, 이동 요령 등을 안내하며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사랑배움터’ 부스에서는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 영상을 상영하고, 교육 수료자에게 대구광역시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 펫쇼는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과 성숙한 반려문화를 함께 이끌어가는 대표 행사”라며 “책임 있는 양육문화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구가 반려동물 문화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입장료는 8000원이며, 사전 등록 시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동물사랑배움터’에서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을 수료한 뒤 수료증을 제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동장 또는 목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2

대구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도전

대구시가 차세대 산업의 핵심 분야로 급부상한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선점을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본격 나섰다. 로봇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핵심부품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실증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AI 첨단로봇 수도’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대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로봇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연구개발(R&D)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한 지역에서 수행할 수 있는 집적 환경을 기반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지역 내 로봇기업은 250여 개에 달하며, 이 중 약 60%인 150여 개 기업이 특화단지 권역에 밀집해 있어 산업 간 연계와 협업 여건도 우수하다. 특화단지는 △휴머노이드 R&D 거점(테크노폴리스) △로봇 SW·AI 거점(수성알파시티) △로봇 부품 공급망 거점(성서산업단지) △생산거점 및 수요처(국가산업단지)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각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부품 개발부터 완제품 실증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가치사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HD현대로보틱스를 비롯한 지역 선도기업과 로봇 전환(RX)을 추진 중인 기업들과 협력해 △휴머노이드 로봇 완제품 5종 개발 △핵심부품 10종 국산화 △특화기업 350개 육성 △전문인력 2000명 양성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선도기업 중심 완결형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육성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 △휴머노이드 로봇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4대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앵커기업과 지역 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소재·부품 기업의 로봇산업 전환(RX)을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산업 구조 고도화와 제조 AI 솔루션 개발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설계·제작·검증을 지원하는 전주기 실증체계를 구축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연계한 통합 기술 생태계를 조성한다. 기업·대학·연구기관이 협력해 교육-인턴십-취업으로 이어지는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는 오랜 기간 로봇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며 다양한 기술·실증 인프라를 축적해 온 도시”라며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국가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제조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2

대구시, 공유 PM 불법주차 모바일 신고시스템 3일부터 가동

대구시가 전동킥보드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일부터 모바일 웹 기반 ‘공유 PM 불법주차 신고시스템’을 운영한다. 최근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로 인도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인근 등에 무단 방치되는 사례가 늘면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대구시 홈페이지 내 ‘공유 PM·자전거 불법주차신고’ 메뉴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공유 PM의 QR코드를 스캔한 뒤 사진을 촬영·업로드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처리 상황도 모바일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민원은 관할 구·군과 해당 운영업체에 전달된다. 신고 대상은 △보·차도 구분 차도 △도시철도역 출입구 3m 이내 △버스정류소 5m 이내 △횡단보도 3m 이내 △점자블록 위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자전거도로 △그 밖에 차량 진출입 및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구역에 무단 방치된 PM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고가 접수되면 공유 PM 업체는 1~2시간 이내에 수거 조치해야 하며, 기한 내 미조치 시에는 관할 구·군이 견인할 방침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민원신고시스템 도입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용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지정된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2

대구시, ‘로봇-장비 디지털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대구시가 ‘로봇-장비 연계 표준모델 및 현장가공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정밀기계가공 현장에 로봇과 장비를 연계한 표준 공정모델을 구축하고, 가공 공정의 디지털화와 고정밀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는 물론,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인력난 해소 등 제조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총 3개 분야로 구성되며, 기업당 최대 2개 프로그램까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먼저 ‘장비-로봇 연계 가공공정 표준모델 구축’은 가공 전·중·후 공정을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공정 시뮬레이션 최적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제당 최대 1억 원(VAT 미포함)이 투입된다. ‘현장가공공정 디지털화 H/W 시작품 제작’은 가공 모니터링 센서 디바이스 및 모듈 장착, 가공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성 최적화, 예측·진단 시스템 모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과제당 최대 3000만 원(VAT 미포함)이다. ‘정밀기계가공부품 및 지그 등 시작품 제작’ 분야에서는 고정밀 가공품 제작을 위한 지그·클램핑 모듈 개발과 정밀도 분석, 시험평가 등을 지원하며, 과제당 최대 3000만 원(VAT 미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월 13일) 기준 영업 중인 정밀기계가공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이다. 신청 기한은 3월 20일 오후 4시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류를 모두 제출해야 한다. 세부 사항은 주관기관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정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설비 지원을 넘어 현장 맞춤형 표준모델을 보급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로봇 기반 자동화와 공정 데이터 활용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2

대구시, 2026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

대구시가 교육 격차 해소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6년 대구광역시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만 원이 충전된 교육지원카드를 지급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1만 2000명이다. 기존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격이 유지되며, 신규로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접수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대구시 교육지원카드 누리집(dgedu.purmee.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학생과 보호자(1인 이상)는 모두 대구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 가구에 대한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지원카드를 발급받아 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 서점에서 학습 교재와 취업·진로 관련 도서, 학습 물품 등을 구입하거나 온라인 강의 수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와 카드 사용 안내는 대구시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용 고객센터(1544-3674)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교육바우처 사업은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을 발견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체감도 높은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3년간 총 3만 5646명의 학생에게 약 71억 원을 지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2

대구시, 제11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 개최

대구시는 지난 2월 28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제11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어린이 기자들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함께 만들고 함께 자라는 대구어린이기자단’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자단 소개를 시작으로 시 홍보대사 및 스포츠 스타의 축하 메시지, 제10기 우수기자 표창,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구어린이기자단은 2016년 제1기 출범 이후 어린이의 시각으로 시정을 취재하고 재해석하며 세대 간 소통을 넓혀온 대표적인 시정 참여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지역 곳곳의 정책과 문화, 생활 현장을 직접 취재해 기사로 전달함으로써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제11기 기자단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9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정식 발대식에 앞서 지난 1월에는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과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등을 방문해 특별취재를 진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시는 어린이 기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월 1회 현장 특별취재를 운영하고, 전문가의 기사 첨삭지도와 기자 소양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어린이 기자들이 직접 취재·작성한 기사는 매월 1회 3000부의 종이신문으로 제작돼 지역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 박물관 등에 배부된다. 또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는 ‘대구어린이신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게재돼 더 많은 시민과 만난다. 김진혁 대구시 공보관은 “어린이 기자들이 대구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며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2

3.1절 대구 도심 곳곳에서 ‘대한독립 만세’ 함성 울러 퍼져

“대한독립 만세!”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대구 도심 곳곳에서 함성이 울려 퍼졌다. 1일 오전 대구 중구 청라언덕에서 ‘3.1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은 오전 9시부터 순국 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여든 시민 1000여 명으로 가득 찼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물론, 어린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행사는 주민 대표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 미니 뮤지컬 ‘대한이 살았다’ 공연, 삼일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민들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107년전 그날의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행진은 청라언덕을 출발해 3.1만세운동길∼이상화 고택까지 이어졌다. 청라언덕 3.1 만세운동길은 1919년 3.1운동 당시 만세운동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일제의 감시를 피해 이동하던 비밀 통로다.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발걸음을 맞췄다. 바람에 펄럭이는 깃발이 물결처럼 출렁였고, “대한독립만세” 구호는 도심 골목을 타고 번져나갔다. 행렬은 시인 이상화의 숨결이 남아 있는 이상화 고택까지 이어지며 107년 전의 흔적을 되짚었다. 이밖에도 태극기 풍선과 바람개비 만들기, 독립운동가 소원지 달기, 태극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매년 3·1운동 재현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는 유성자 씨(73·여·대구 중구)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후세에 올바르게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가족들과 함께 온 배재문 씨(46·대구 중구)는 “집 주변에 3·1운동의 역사적 장소가 있어, 아이들이 교과서보다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것 같다”며 “아이들이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919년 선열들이 목숨을 걸고 외쳤던 ‘대한민국 만세’의 함성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며 “우리 선열들의 희생으로 이뤄진 자유와 번영을 소중히 간직하며 그 뜻을 계승해 중구를 역사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와 경제가 살아 숨 쉬는 활력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오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글·사진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