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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전국 최초 시니어 일자리 인큐베이팅하우스 ‘이룸채’입주자 모집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3-22 15:30 게재일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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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이룸채 전경. /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가 전국 최초로 주거와 일자리를 결합한 시니어 일자리 인큐베이팅 센터 ‘이룸채’의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이룸채는 입주자가 같은 건물에 거주하며 시니어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60세 이상 70세 이하의 배우자가 없는 무주택 1인 세대로, 타 구 거주자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4세대다. 보증금은 300만 원, 월 임대료는 15만 원이며 기본 거주 기간은 2년이다. 이후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는 시니어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명덕빵앗간 Fresh’에 소속돼 샐러드류를 제조·판매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남구는 입주자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임대료에 해당하는 15만 원을 별도로 적립해 퇴거 시 ‘자립축하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년 거주 시 360만 원, 4년 거주 시 7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27일까지 평일 근무시간 내 남구청 복지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입주자 4명과 예비 입주자가 선발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룸채는 주거와 일자리, 돌봄을 동시에 해결하는 전국 최초 모델로, 어르신을 단순한 돌봄 대상이 아닌 ‘일하는 신중년’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공동체 대안이 될 것이다”며 “안정된 집에서 일하며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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