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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시, 민생경제 회복 총력…2026년 ‘경제 반등의 해’ 만든다

대구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2026년을 지역경제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첫 일정으로 경제국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평소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 온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의지가 반영돼 이번 보고회는 경제 분야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경제국은 5일 동인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소비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육성, 지역기업 수출 지원, 대형 현안사업 추진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대구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 총 2조 2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고, 이 가운데 70%를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금융기관 등을 연계한 종합 금융지원 허브를 구축해 자금 지원부터 경영컨설팅, 재기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도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대구 살리기 大박 세일’을 중심으로 한 소비진작 특별대책 2탄을 시행하고, 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민·관매칭 골목데이’를 대폭 확대한다. 또 3000억 원 이상 규모의 대구로페이를 오는 2월부터 발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강화 기조에 발맞춘 대응도 눈에 띈다. 대구시는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과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복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민관정책협의회를 ‘사회연대경제발전위원회’로 확대·개편한다. 위원회는 공공서비스 신규 위탁사업 발굴과 주요 정책 심의 기능을 수행하며, 돌봄·재생에너지·청년 분야 등에서 지역 사회경제연대 조직을 공공서비스 수행 주체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된다. 대구시는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으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수주 확대에 나선다. 해외사무소와 연계해 신흥국의 ODA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기업의 참여와 공모 대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스(MICE) 산업을 통한 수출 및 홍보 지원도 이어진다. 엑스코는 제2회의실 증축과 AI 통역 서비스, 스마트 전시실 구축 등을 통해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등 기존 국제행사를 확대하고, 2030 세계대중교통서밋, 2034 임상약리학총회 등 대형 국제회의·전시 유치를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뒷받침한다. 대형 현안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제2국가산업단지는 연내 산단계획 수립과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거쳐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 역시 2032년 달성군 이전 완료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이전 전까지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도매시장 후적지 개발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안경 산업의 재도약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대구시는 섬유산업 고도화 지원단을 본격 운영하고, 로봇·모빌리티 등 전략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참여를 지원한다. 안경산업 분야에서는 금호워터폴리스산단에 ‘K-아이웨어파크’ 조성을 추진하며, 올해 8월 예타 신청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경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내 가족이 겪는 어려움이라는 민생 감수성으로 업무를 챙겨달라”며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복원과 지역소비 활성화, ODA 사업 발굴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6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구, ‘생애이음’ 결혼장려사업 본격 추진

대구 달서구가 초저출생 시대 인구위기 극복과 청년 결혼을 응원하기 위해 2026년에도 ‘생애이음’ 결혼장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달서구는 비혼·만혼 확산 등 사회 환경 변화 속에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과 결혼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10년째 체계적인 결혼친화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만남 기회와 공감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 달서구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역동적인 변화와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이색적이고 다양한 만남 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결혼 공감 토크, 셀프웨딩 아카데미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달서구는 결혼 인식 개선을 비롯해 △만남 기회 제공 △결혼장려 인프라 구축 △민·관 협력 강화 등 결혼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생애이음’ 결혼장려사업은 만남, 결혼, 정착, 양육,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지역사회가 함께 잇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결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2025년 행정수요조사에서 주민의 91.1%가 달서구에 계속 거주할 의사를 밝히는 등 청년 정주율 상승세가 나타나며 결혼친화 정책의 긍정적 효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만남에서 시작해 결혼과 정착, 다음 세대까지 삶의 중요한 순간을 지역이 함께 잇는 설렘과 희망의 정책으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6

달성군,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모집

대구 달성문화재단이 달천예술창작공간 제6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올해는 선발 인원과 창작지원금을 확대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달천예술창작공간 제6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개관 이후 매년 6명의 작가를 선발해왔으나, 올해는 선발 인원을 8명으로 확대하고 매월 지급하는 창작지원금도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했다. 지원 대상은 23세 이상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로, 단체전 2회 이상 참여 경력이 있으며 미술대학 또는 관련 학과 졸업자이거나 이에 준하는 예술 활동 경력을 갖춘 경우다.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냉난방과 수도시설을 갖춘 개별 작업실이 제공되며, 매월 5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평론가 연계 프로그램, 타 지역 레지던시와의 교류전, 특별전 개최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입주작가 프로젝트를 병행해 지역사회와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메일(khk@dsart.or.kr)로 접수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면접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입주작가를 선정한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달성군수)은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창작 거점”이라며 “역량 있는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6

경북대,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 실패 경험이 있지만 우수한 아이템과 재도전 의지를 갖춘 (예비)재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 지원은 물론, 교육·멘토링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재창업 기업 지원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실패 원인 분석을 기반으로 판로 확대, 자금 조달, 민·관 연계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창업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성과도 두드러진다. 지난해에는 총 25개의 (예비)재창업자를 발굴·육성해 협약 기간 동안 약 2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6억 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14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규만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재창업 지원 과정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와 경험이 이번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실패를 자산으로 삼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예비)재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6

케이메디허브, 2026년 시무식 개최⋯핵심키워드 ‘첨단·혁신’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5일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6년도 중점 추진방향 핵심키워드로 ‘첨단’과 ‘혁신’을 채택했다. 연구개발 인프라의 첨단화와 신규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첨단의료산업 전주기 가치사슬(Value Chain)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그간 국내 산·학·연·병의 첨단의료산업 연구개발(R&D)을 지원해왔으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산업변화에 따라 인프라 첨단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재단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등 기업·기관의 첨단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장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조직·운영체계를 선진화한다. 재단은 올해 차례로 문을 여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과 ‘창업지원센터’의 안전한 건립은 물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신규 인프라의 연착륙을 통해 인력양성부터 창업, 연구개발, 사업화가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가치사슬을 혁신할 방침이다. 또 △국내 의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역할 강화 △공공(公共)역할 확대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길잡이이자 동반자로서 ‘혁신을 현실로’ 구현하는 셰르파(Sherpa)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올해는 재단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첨단연구 인프라를 차질없이 구축함은 물론, 신규 인프라가 산업현장에서 가치사슬을 혁신할 수 있도록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1-05

명복공원, 동절기 화장 수요 급증에 선제 대응…1월 대구시민 우선 운영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이 매년 동절기 독감 등 유행으로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겨울철 화장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명복공원에 따르면 매년 겨울철에는 사망자 증가로 화장 수요가 집중되면서 3일장 화장률이 하락하고, 4일 이상 장기 대기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명복공원은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화장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이전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운영 전략으로 전환했다. 이번 운영 방안에 따라 명복공원은 1월 5일부터 31일까지 10회차를 제외한 1~9회차 화장을 대구시민에 한해 우선 예약 운영한다. 10회차는 지역 제한 없이 운영되며, 이 중 화·목·토요일 10회차는 일반시신 및 사산아 화장이 가능하다. 개장유골 화장은 1월 한 달간 전면 중단된다. 선제 조치 이후에도 7일 연속 3일장 화장률이 60% 미만으로 유지될 경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회차를 추가 증설하는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시행할 계획이다. 11회차 역시 화·목·토요일에는 일반시신 및 사산아 화장으로 운영되며, 개장유골 화장은 중단된다. 공단 관계자는 “그동안은 화장 수요 급증 이후 회차 증설이나 지역 제한을 시행해 시민 불편이 장기간 지속되는 한계가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대구시민 우선 원칙에 따라 선제적으로 운영 방식을 조정하고, 필요 시 단계적으로 회차를 확대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차 증설은 현장 근무자들의 업무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내부 직원 의견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시민 우선 운영을 시행하고, 상황을 면밀히 살펴 단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동절기 화장 수요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건복지부 및 대구시와 협력해 안정적인 화장 서비스 제공과 시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5

대구 서구, ‘청렴도 2등급’ 발판 삼아 2026년 힘찬 도약⋯시무식 개최

대구 서구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청렴 행정’을 구정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구는 지난 2일 구청 강당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도시 인프라 구축과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류한국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근 달성한 ‘종합 청렴도 2등급’ 성과를 강조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류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올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주요 계획으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청렴 몰입 주간’ 운영 △올해 신규 시책인 ‘청렴 책 읽기’ 연계 추진 △구청장 청렴 메시지 전파를 시작으로 한 ‘청렴 서약 릴레이’ △현장 체험형 청렴 교육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청렴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조직 내 생활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렴은 리더의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구청장이 앞장서서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5

청년과 지역이 함께한, 2026 달성군 신년인사회

2026년 병오년 새해, 달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가 열려 청년과 지역 리더들이 미래 비전과 결의를 공유했다. 대구 달성청년회의소는 5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2026 달성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달성군의 미래 비전과 희망을 나누는 화합의 분위기로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해 결의를 다졌다. 안종민 회장은 “올해는 달성 발전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해”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이 모이는 달성을 위해 맡은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지난 한 해 수고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행복한 ‘일등 달성’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방자치 시대 30+1년을 맞아 작은 발전의 기회도 놓치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젊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주축이 된 달성청년회의소가 매년 신년인사회를 열며 지역 활력과 미래 비전을 확산시키고 있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5

대구시·경북도, 'CES 2026 공동관' 운영...지역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대구시와 경북도가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참가해 각각 ‘대구공동관’, ‘경상북도공동관’을 운영한다. CES는 인공지능(AI), 로봇,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ICT 전시회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매년 CES 참가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오고 있다. 대구공동관에는 14개 지역 혁신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AI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 로봇 자동화 기술,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등 대구의 미래산업 역량을 대표하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을 모은다. 경북도는 총 29개(경상북도관 14개사, 포항시관 8개사, 포스텍 7개사)의 도내 유망 기업이 참가해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성을 입증한다. 경북도는 포항시·포스텍과 공동관을 구성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CES 2026에서 대구·경북 기업들은 연이어 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하며 기술 경쟁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대구에서는 3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주식회사 파미티(레이더 기반 3차원 행동인식 AI) △㈜인더텍(AI기반 ADHD 디지털 치료 시스템) △㈜일만백만(AI기반 엔터프라이즈 비디오 플랫폼)이 그 주인공이다. 경북은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5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최고혁신상은 △딥퓨전에이아이(주)와 △㈜시티파이브가, 혁신상은 △㈜휴머닉스, △㈜하이보, △더키퍼가 각각 수상하며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전시 디자인과 통합 브랜딩을 적용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 전시 상담 통역, 전시 물품 해외 운송, 현지 네트워킹 및 설명회 참가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CES 참가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AI, 로봇,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대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CES에서 연이은 혁신상 수상으로 지역 기업체들이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전시회 참가지원, AI·디지털 기술 기반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피현진 기자

2026-01-05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TK통합, 민선 9기 단체장이 결정해야”

최근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타 시도에서 논의가 활발해지는 통합 문제에 대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가 먼저 화두를 꺼냈던 만큼 궁극적으로 가야 할 방향”이라면서도 “경북 북부지역과의 공감대가 아직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고 선거 일정도 있어 민선 9기 단체장이 결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5일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당장의 통합은 어렵지만, 통합의 성공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광역 연합’을 먼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 환경, 광역교통 등 기능 단위로 먼저 통합하는 방식의 광역 연합을 경북도와 함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통합을 중장기 과제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거 실패 사례를 거울삼아, 중앙 정부가 통합에 따른 재정 특례, 규제 특례, 권한 이양 등 지방 정부에 대한 인센티브를 법률로 구현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언급한 경북도의 1조 원 보상비 투입 제안에 대해서는 “공항이전 사업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관련 예산은 사업시행자인 대구시가 부담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기부대양여 방식을 수정하는 것이 가능한지 행정적·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재정을 투입했을 때 후적지 개발 과정에서 생길 문제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예산처가 출범함에 따라 조속히 방문해 국회 부대 의견 의무 조항으로 명시된 재정 지원 방안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산업군별 이전’ 방향에 맞춰 대구의 주력 산업과 연계된 기관들을 선별해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제안 기관으로는 중소기업은행과 데이터 산업진흥원 등을 언급하며, 본사 유치를 통한 고용 증대 및 법인소득세(지방세) 확보 효과를 기대했다. 또 국립치의학연구원, 독립 역사관 등 국가 기관 유치 문제도 중앙정부와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구체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마지막으로 “시민 설문조사에서 일자리와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민생 문제와 시민 안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5

대구시, ‘2026 달라지는 제도’ 시 홈페이지에 게시

대구시가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주요 제도와 정책을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2026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자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중심으로 △교통 △경제·생활 △문화·복지 △출산·보육 등 4개 분야, 총 22개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범안로 통행료가 전면 폐지되며, 대중교통 이용시 교통비 환금 혜택을 받느 ‘K-패스 사업’이 확대 개편된다. 기존 환급제도에 65세 이상 어르신 환급 유형(30%)과 정액형 ‘모두의 카드’를 추가 도입해, 별도 카드 발급 없이도 가장 큰 환급 혜택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금은 최대 20만 원으로 상향된다. 경제·생활 분야에서는 공무원 및 공기업 채용시험의 거주지 제한이 재도입되며, 취약계층 농식품바우처는 청년 거주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임산물을 포함해 품목을 다양화한다. 또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검사 항목을 추가하고, 군위군 대구 편입에 따라 군위군 상수도 요금제도를 대구시 체계에 맞춰 단계적으로 통합한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사업이 새롭게 시행되며, 대구 전입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는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3월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하고, 장애인연금과 문화누리카드 지원금도 각각 인상된다. 출산·보육 분야에서는 한부모가족 자녀양육 지원 기준과 금액이 확대되고, 다자녀가정에는 상수도 요금 월 3000 원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아이돌봄서비스와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대상 역시 소득 기준을 완화해 지원 범위를 넓힌다. 이와 함께 2026년 주요 행사·축제, 신규 개관 시설, 주요 사업 일정도 함께 수록해 시민들이 연간 시정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2026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정리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유용한 정책 정보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4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시정으로 대구의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흔들림 없는 시정으로 대구의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지난해 4월 11일부터 시장 권한대행을 수행하고 있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말이다. 김 권한대행은 “2026년 상반기에도 권한대행 체제인 만큼 민선 9기 출범 이후 현안 사업이 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은 정부를 적극 설득하고, 광주 등 유사 사례 지역과 연대해 금융비용에 대한 정부 보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예산은 기재부 검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지만,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정부에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는 부대의견이 채택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사업비와 사업 기간을 재산정하고, 이를 토대로 기재부·국방부와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민간 공항 역시 국토부 항공 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된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 경제 구조를 AI·로봇·의료·미래모빌리티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를 위해 △지역 거점 AX(인공지능 전환) 혁신 기술 개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메디밸리창업지원센터 구축 △모터 성능 인증 및 혁신센터 구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권한대행은 “전통산업인 안경·섬유 산업도 K-아이웨어 파크, 섬유패션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재도약을 도모하겠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과 신청사 건립,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시설 조성,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정책 기조에서의 대구·경북 통합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권한대행은 “대구경북 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통합과 광역연합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시의회 동의를 받은 통합은 정책 연속성을 유지하며 추진하고, 광역연합은 통합을 향한 협력의 과정으로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궁극적으로는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과 재정 특례가 병행될 때, 시·도민 공감대도 넓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6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대해선 “대구는 국제 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온 도시”라며 “2026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전 세계 90여 개국 선수들이 찾는 지구촌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 운영은 물론 숙박, 교통, 안전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대구에 감동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K-컬처와 연계한 문화행사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정을 믿고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가 말(馬)의 해인 만큼, 대구 시민 모두가 힘차게 도약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4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지역 로봇기업 현장 방문…AI로봇 협력 강화 논의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일 새해 첫 현장 일정으로 지역 로봇기업인 ㈜지오로봇과 ㈜삼익THK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로봇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산업용 로봇과 물류·서비스 로봇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는 가운데, 모바일 매니퓰레이션, 협동로봇, 이동형 로봇 등 차세대 로봇 솔루션의 상용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제조 현장의 AI팩토리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부시장은 이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술 개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실증 연계와 사업화 지원, 정책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오로봇은 2022년 5월 설립된 로봇 전문 스타트업으로, 물류·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모듈형 이동로봇과 고하중 자율주행 로봇을 주력 사업으로 성장 중이다. ㈜삼익THK는 정밀 직선운동 시스템과 모션 제품을 공급하는 지역 대표 부품기업으로, 고정밀 기계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제조 현장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이끌어 왔다. 대구시는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AI로봇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혁신과 사업화 촉진, 기업 간 협력모델 구축, 실증 연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봇산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조성해 ‘AI로봇 수도’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로봇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제조기업의 AI·로봇 전환을 가속화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4

대구 수성구, ‘2026년 해피니스 홍보단’ 공개 모집

대구 수성구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중심의 구정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해피니스 홍보단’을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홍보단 모집은 수성구의 정책과 일상, 문화 이야기를 주민의 시선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용에 적극적이고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기자 10명, 유튜브 기자 10명,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서포터즈 30명 등 총 50명이며, 선발된 홍보단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홍보단은 수성구의 주요 사업과 문화·생활 정보를 직접 취재해 콘텐츠로 제작하고, 다양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구정 소식을 확산하는 등 주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자에게는 위촉장과 기자증이 제공되며,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활동 성과가 우수한 홍보단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의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정책 체험·참여와 주민 인터뷰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주민의 일상과 목소리가 담긴 공감형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친근한 콘텐츠로 구정 메시지의 전달력을 높일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성구청 누리집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sy723@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수성구청 홍보소통과 뉴미디어팀(053-666-4281)으로 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피니스 홍보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수성구의 이야기를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수성구에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4

군위 향한 1383명의 응원⋯고향사랑기부금 2억1200만 원 모였다

군위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다시 한 번 숫자로 입증됐다. 군위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2억1200만 원에 달하고, 참여 인원도 138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33명이 참여해 2억 원을 넘긴 데 이어 2년 연속 2억 원 돌파 성과다. 출향인뿐 아니라 군위의 미래를 응원하는 전국 각지의 ‘제2의 고향’ 서포터즈가 대거 참여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공동체를 잇는 새로운 연결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군위군은 모아진 기부금을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행복 체감형 사업’을 중심으로 기금 활용에 나선다. 우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고향사랑 세탁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건조한 뒤 배달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복지로, 주거 위생 개선과 함께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관내 영세 세탁업소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매출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경로당 특식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마을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에 영양을 고려한 특식을 제공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장을 만든다는 취지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기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1383명의 진심 어린 응원이 군위를 다시 뛰게 하는 힘”이라며 “기부금은 주민들의 삶에 웃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4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공식상품몰 오픈…5일부터 판매 개시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마스코트와 상징물을 활용한 공식 상품을 개발하고, 5일부터 ‘공식상품몰’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조직위원회는 대구시 대표 캐릭터 ‘도달쑤’와 대회 엠블럼을 활용한 총 23종의 공식 상품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선수와 참가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형, 키링, 티셔츠, 모자, 에코백 등 8종을 우선 선정해 공식상품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공식상품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wmac2026.com) 내 ‘공식상품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국문과 영문 페이지를 동시에 운영해 국내외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해외 참가 선수들이 대회 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해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상품에 KC 인증을 취득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또 대회 종료 후 1년간 애프터서비스(A/S)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식상품의 제작과 판매를 맡은 ㈜플레이위즈는 지난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공식상품권자로 선정된 대구 대표 스포츠용품 기업으로, 2016년부터 약 10년간 삼성라이온즈 공식스토어를 운영해 온 국내 라이선스 상품 제작 전문기업이다. 이와 함께 공식상품몰에서 판매되는 상품 외에도 탄성테이프, 쿨타월, 마그넷 등 다양한 23종의 상품은 대회 기간 동안 주 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 내 공식상품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공식상품 출시를 계기로 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국내외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6월 23일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4

‘사진으로 보는 대구 80년’ 발간…대구시 소장 기록사진 첫 공개

대구시가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구의 변화와 시민의 삶을 사진으로 기록한 대구역사총서 제2권 ‘사진으로 보는 대구 80년’을 발간했다. 이번 책은 지방자치단체의 시정(市政) 중심의 역사보다는 시민들의 삶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시민의 눈’을 통해 대구 80년을 조망한 사진책으로, 문헌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기록사진이라는 시각 자료를 활용해 시민들이 대구 현대사를 보다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정치, 상업, 산업, 교통, 주거생활, 문화예술, 교육, 스포츠, 재난 극복 등 9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주제별 사진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지역 언론사와 박물관, 학교, 대구 기반 산업체, 예술단체, 사진작가 등 다양한 소장처의 협력이 있었다. 특히, 대구시가 소장하고 있는 기록사진 상당수를 이번 책을 통해 처음 대규모 공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각 사진에는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상황을 설명하는 캡션을 함께 수록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 부록에는 관련 대한뉴스 정보를 담아 사진과 함께 당시의 생동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서문에는 이윤갑 계명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광복 이후 대구 사회의 변화와 시민의 삶을 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풀어내며 책 전체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또 김태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소장은 말미 글을 통해 기록사진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짚으며, 수록된 사진들이 대구 현대사를 증언하는 중요한 기록임을 강조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사진 조사와 수집 과정에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 관계자와 원고를 집필하신 연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대구시사’ 편찬 시, 더욱 넓어진 대구의 공간과 깊어진 시간을 담아낼 수 있도록 지역사 연구 기반을 차근차근 확충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으로 보는 대구 80년’은 대구를 비롯한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연구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대구시 홈페이지(대구소개-역사-대구역사총서)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4

“점심시간 이후 방문해 주세요” 대구 민원실 점심 휴무제 시작

“점심시간 이후에 방문해 주시면 보다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대구 9개 구·군의 민원실의 ‘점심 휴무제’가 2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경북도내에서도 시행중이거나 도입을 순차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대구·경북 일부 구·군에서는 시행 시기와 운영 방식에 차이를 두고 있다. 이날 중구와 달서구, 달성군 3곳은 구청과 군청의 종합민원실, 행정복지센터까지 ‘점심 휴무제‘ 운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서구와 북구, 남구, 동구, 수성구 등 5곳 경우 청사 민원실은 기존과 같이 민원 창구를 유지했다. 군위군 또한 소보·부계·우보·산성·삼국유사면 등 5곳의 읍·면은 한 달 간 시범 운영을 한 후 2월부터 점심 휴무를 시행하고 나머지 군위·효령·의흥면 3곳은 오는 7월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2일 정오 쯤 서구 상중이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점심시간 휴무 안내 문구가 적힌 안내문이 걸려져 있었고,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민원 창구 업무와 전화 응대도 중단됐다. 센터는 휴무제가 정착될 때까지 인력을 배치해 무인민원발급기 등은 안내해 주기로 했으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일부 시민들은 발길을 돌리거나 인근에서 업무 재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제도에 수긍해서인지 현장에서의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 방문한 한 주민은 “오늘부터 점심 휴무제가 시행되는 줄 몰랐다”며 “다행히 안내 요원이 필요한 서류를 안내해 줘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고 말한 뒤 돌아갔다. 문영희 씨(75·여·서구)는 “점심시간에 민원 업무를 볼 수 없어 불편했다”며 “무인민원발급기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노년층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중구청은 작년 3월부터 6곳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했고, 그 결과는 같은해 11월에 열린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보고가 됐다. 대구지역 다른 구청은 점심시간 그 후 이 제도도입을 최종 확정했고,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과 정부24, 홈택스 등 안내와 홍보 강화 등 과정을 거쳐 올부터 시행에 착수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도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먼저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도입해 제도 적응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후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과 충분한 준비 등을 거쳐 구청 민원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사진/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1-02

국립대구과학관 4D영상관, 겨울방학 신작 3편 선보여

국립대구과학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일부터 4D영상관에 신규 영상물 3편을 상영한다. 이번 신작은 AI와 우주 탐사, 해양 생태계,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생생한 4D 효과와 서사를 결합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과학관에 의하면 상영 작품은 ‘아스트로 키드 4D: 꼬마 우주 탐험가’, ‘곰과 다람쥐의 마법여행’, ‘스플래시와 버블즈 4D: 바다로의 모험’ 등 3편으로, 우주 탐험의 설렘과 자연 속 모험, 해양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각각 담아냈다. 신작들은 역동적인 화면 연출에 움직임·바람·진동 등 다양한 4D 효과를 더해 관람객이 이야기 속에 직접 들어간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AI 기술과 인간의 도전, 천해와 심해를 아우르는 해양 환경과 생명 다양성, 자연과 공존하는 존재들의 메시지를 흥미로운 서사로 풀어내 과학적 호기심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과학관 측은 이번 콘텐츠 도입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성인 관람객까지 아우르는 과학 문화 체험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시청을 넘어 체감형 요소를 강화해 과학을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하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국립대구과학관 관계자는 “과학적 내용과 이야기적 재미를 함께 담아 연령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관람객들이 과학을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영상물은 오는 2일부터 국립대구과학관 4D영상관에서 상영되며, 상영 시간표와 관람 정보는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