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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 최고 권위 ‘2026 IEEE 가상현실(VR) 컨퍼런스’ 개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19 15:51 게재일 2026-03-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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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행사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세계 최고 권위의 ‘2026 IEEE 국제 가상현실 컨퍼런스(IEEE VR 2026)’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

IEEE VR은 1993년 시작된 이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및 3D 사용자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상하이(2023), 미국 올란도(2024), 프랑스 생말로(2025)에 이어 열리는 것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약 1000여 명의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구글, 엔비디아, HDC랩스, b햅틱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XR 및 가상융합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 기간에는 국제 학술논문 발표를 비롯해 XR 갤러리, 첨단기술 전시, 패널토의, 워크숍 및 튜토리얼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XR 기술, 산업용 메타버스, 몰입형 인터페이스 등 미래 핵심 기술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기조강연에는 구글 AR·VR 연구책임자인 마르 곤잘레스-프랑코 박사, 의료 가상현실 분야 전문가 알버트 ‘스킵’ 리조 박사, 엔비디아 전략 연구 총괄 토마시 베드나르즈 박사가 참여해 인간-AI 공생형 XR 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의료 VR, 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피지컬 AI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 확장과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성장 기반 강화,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 등 가상융합산업 육성 정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북대학교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XR·VR·AI 기업들의 국제 무대 진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IEEE VR 2026 대구 개최는 대구가 글로벌 가상융합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 공동연구와 투자 협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사 세부 프로그램 확인과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ieeevr.org/2026)를 통해 가능하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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