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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재편 본격화⋯후적지 개발 협의체 가동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24 16:04 게재일 2026-03-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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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후적지 균형개발 협의체 회의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4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주요 후적지 균형개발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협의체는 시내 공공시설 14곳과 군사시설 9곳 등 총 23개 주요 후적지를 대상으로 개발 현황을 통합 관리하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활용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련 실·국장 9명과 광역행정담당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후적지별 사업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 국책사업과 공공기관 이전 계획과의 연계를 고려한 활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후적지별 기능 설정과 개발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단순한 부지 개발을 넘어 도시 전반의 구조를 재편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대구시는 앞으로 협의체를 중심으로 실행력을 강화하고, 정책 여건 변화와 주요 사업과의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후적지를 도심 재편의 구심점이자 미래 전략사업의 기반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후적지 균형개발은 도심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협의체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개발 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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