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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본격 추진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22 15:30 게재일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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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가 영·유아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스마트쉼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영·유아의 스마트폰 조기 노출과 청소년의 디지털 과의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사용 억제를 넘어 스스로 이용 시간을 조절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자기조절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대상별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비롯해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레몬교실’, 초·중·고등학생 대상 ‘WOW 건강한 멘토링’ 등이 운영된다. 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시각 자료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이달 31일까지 스마트쉼센터 또는 지역 교육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문 상담사가 방문하는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보호자 대상 코칭을 강화하고, 가정 내에서 자녀의 스마트 기기 사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개인 상담’도 상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스마트쉼센터를 방문하면 개인별 디지털 기기 사용 패턴 분석과 함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수적”이라며 “예방교육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건강한 디지털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대구스마트쉼센터(053-768-7978) 또는 지역 교육청 융합인재과(053-231-0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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