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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모범 신앙선조들 본 받으세요

천주교 영남 순교성지의 으뜸으로 꼽히는 대구 관덕정 순교기념관이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방문과 순교자 124위 시복식을 앞두고 신자들의 순교신심 함양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관덕정 순교기념관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올해 사목 지침인 `전례와 선교의 활성화`를 실천하고 신앙 선조들의 삶을 알고 자발적인 순교신심을 함양함으로써 현실 안에서 신앙선조들의 모범을 보다 구체적으로 본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준비했다.□단체예약 순례자 위한 프로그램△천국으로의 행진천주교 대구대교구 20위 순교자들은 문초와 고문으로 인해 경상감영의 감옥에서 순교한 순교자도 있고 당시 처형장이었던 관덕정 앞 언덕까지 끌려와 순교한 후 사망한 순교자도 있다. `천국으로의 행진`은 당시 순교자들이 참수를 당하기 위해 관덕정 형장을 향해 걸었던 그 심정을 묵상하며 천국을 향한 행진을 한다. 8~9월 두 달간 60~120분간 진행된다. 100명 이상이 참여할 경우 승천무 공연을 준비한다.△순교자와 듣는 교회음악의 초대`순교자와 듣는 교회음악의 초대`는 순교자와 관련한 다양한 장르의 교회음악의 선곡과 해설 및 감상을 통해 신자들의 순교신심을 한층 풍요롭게 한다. 8~9월 두 달간 50명 이상을 대상으로 40분간 진행된다.△20위 성화 전시회오는 8월 시복될 천주교 대구대교구 20위 순교자 성화에 관한 특별 전시 `20위 성화 전시회`를 마련해 순교자들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기도와 묵상으로 순교신심을 함양한다. 8~9월 10~50분간 진행되며 단체 예약의 경우에는 해설도 진행한다.△전국성지순례 피정`전국성지순례 피정`은 124위 순교자와 관련된 성지들을 해설사와 함께 순례하며 하루 피정을 함으로써 순교의 현장에서 순교자들의 얼을 느끼고 배운다.연말까지 10~12시간 정기 매월 셋째 주일, 비정기 단체 예약으로 진행하며 개인 신청도 가능하다.△다시 만나는 순교자 20위 영성`다시 만나는 순교자 20위의 영성`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20위에 대한 삶과 영성을 한 순교자씩 묵상해 오늘 이 시대의 삶에 순교자의 삶을 실천하도록 이끈다. 매월 첫 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간 진행한다.△주일학교 학생 백일장미래 교회의 일꾼인 주일학교 학생들로 하여금 순교자들의 숭고한 순교정신을 본받을 수 있도록 `주일학교 학생 백일장`을 마련한다.대구대교구 산하 각 본당 주일학교 초등부 4~6학년,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매 회 150 ~ 180분간 진행한다.□일반 순례자를 위한 프로그램△순교자와 만남`순교자와 만남`은 입구에 들어오면서 순교자 20위의 이름이 담긴 바구니에서 순교자 한 명을 뽑아 순례 동안 그 순교자의 약전과 묵상집을 읽음으로써 순교자와 친근감이 들도록 한다.△순교자에게 기도 청하기`순교자에게 기도 청하기`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출신 순교자 20위 가운데 한 순교자에게 자신의 아픔과 기쁨을 기도나 편지로 적어 도움을 청한 후 봉헌하게 해 평소에도 순교자에게 자주 기도할 수 있도록 한다. 3~10분 소요.△교리서와 순교자 편지 필사하기`교리서와 순교자 편지 필사하기`는 교회 서적을 필사해서 전교했던 순교자들이 하느님을 만났던 당시 교리서들과 순교자들의 편지를 필사하는 동안 순교자 신앙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신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0~30분간 진행한다.□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교황님과 함께반월당역 지하상가 상설부스에 프란치스코 교황 모습을 만든 포토존을 설치한다. 그 속에 자기 얼굴을 넣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하고 천주교와 순교자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맞히면 작은 선물을 줌으로써 대 사회 선교와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8월14~18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전후에 진행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26

울진 불영사에 국제명상원 건립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조계종 울진 불영사에 국제명상원이 들어선다.울진 불영사(주지 일운 스님)는 불자와 일반 국민은 물론 외국인까지 문호를 개방해 `마음공부`로 `참 나`를 찾도록 하는 국제명상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선(線)·선(善)·선(禪)`이란 명칭을 붙인 불영사 국제명상원은 불영사 일주문 밖 공용주차장에서 오솔길로 내려간 곳에 위치한 불영계곡 입구 동쪽에 들어서게 되며 내외국인을 위한 `국제선방`의 성격을 갖추게 된다. 종교를 초월해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명상과 참선 수행으로 번뇌를 내려 놓고 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국제명상원의 설계는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 건축학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세계적인 건축가로 주목 받고 있는 윤영식 건축가가 맡았다. 불영계곡 입구 동쪽편에 들어서는 국제명상원은 1천200여평 규모에 지상 3층 건물로 부처님의 눈썹을 형상화한 타원형으로 설계됐다.명상실과 일반 포행길을 비롯해 문화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작업실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강당, 전시실, 세미나실, 식당 등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명상을 전후해 경행(經行)이 가능한 공간도 배치한다. 또한 불영사의 장점 가운데 하나인 사찰음식으로 식단을 마련해 동참자들이 마음의 힐링뿐 아니라 몸의 건강도 찾게 할 방침이다.또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마음공부를 통해 참나를 찾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불영사 주지 일운 스님은 “불교의 핵심은 지악봉선(止惡奉善)이기에 `선(善)`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참선의 경지에 들어선다는 뜻에서 `선(禪)`을 국제명상원 명칭에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일운 스님은 또 “적게는 50명, 많게는 100명 정도가 한꺼번에 명상하며 지내는 것이 가능하게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내년에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건축에 들어가 2017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26

“돈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자”

▲ 이상학 담임목사“돈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깁시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가 지난 15일 주일예배를 시작으로`사람을 소중하게, 세상을 아름답게!`란 슬로건으로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생명문화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교회는 이날 1~3부 예배를 `생명문화 캠페인을 여는 예배`로 드리고 희망을 향한 새로운 다짐을 했다.이상학 담임 목사는 그 일을 가졌는가?1 당신은 사도입니다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교회는 `돈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길 것` `밝은 미소로 먼저 인사할 것` `교통법규를 성실히 지킬 것` `사회에서 잘못된 것을 볼 때 개선을 요구할 것` 등 생명문화 4대 캠페인을 전개한다.이에 맞춰 금요기도회에 4대 캠페인을 기도제목으로 집중해서 다함께 기도하며 설교주제나 교육강좌를 통해 캠페인을 소개하고 독려한다. 아울러 주보, 물댄동산 등 교회 소식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배지를 제작해 착용할 계획이다.또 단원고 의사자 고(故) 정차웅 학생과 세월호 의사자 고 박지영 승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일 정차웅 장학금`과 `제일 박지영 장학금`을 마련하며, 생명문화 캠페인 교인상과 시민상을 시상하고,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위해 자원봉사대를 조직해 섬길 계획이다.생명문화 캠페인은 세월호 참사의 역사적 교훈을 가슴에 새겨 다음세대에 생명존중과 사랑을 전하며,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기획됐다.이상학 담임목사는 “이번 생명문화 캠페인은 세월호 참사의 역사적 교훈을 성도들 가슴에 새겨 다음 세대에 보다 나은 하나님의 주신 생명을 존중하도록 하며 뜨거운 사랑을 전수하게 하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성도는 물론 포항 전체 시민들께도 뜻 깊은 캠페인으로 확산 시킬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19

동화사, 지환 스님 초청 24일 특강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대구 팔공총림 동화사는 오는 24~26일 동화사 내 국제선센터에서 `지환사진 스님 서장 특강`을 연다.동화사 한문불전 승가대학원이 마련하는 이날 특강에서는 현재 팔공총림 동화사 금당선원 유나이자 조계종 기본선원장, 전국선원수좌회 공동대표인 지환 스님을 초청해 기간 동안 1시간에 2시간씩 모두 5차례의 강의가 펼쳐진다.강의는 중국 남송시대의 선승으로 이름이 높았던 대혜 보각(종고)선사(1089~1163)의 편지글 형식의 `참선수행 지침서`인 서장 수업이 진행된다.성철 스님과 광덕 스님 등 당대 선지식을 모시면서 공부한 지환 스님은 큰스님들 회상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1967년 해인사에서 출가한 뒤 해인사, 백양사, 운문암, 범어사, 쌍계사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했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지리산 쌍계사 금당선원장을 맡았으며 이듬해인 2002년부터 조계종 기본선원장을 맡고 있다. 조계종 기본선원은 조계종에서 운영하는 기본수행기관으로 사미계를 받은 예비승려들을 교육하는 일종의 승려사관학교다. 지환 스님은 그동안 한국 선불교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선(禪) 사상 확립을 교육의 중심으로 삼고 있는 기본선원 및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팔공총림 동화사 관계자는 “복잡한 일상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아늑하고 수려한 풍경과 참선 수행으로 번뇌를 내려 놓고 갈 수 있는 훌륭한 힐링 강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19

포항기독교계 여름집회 `봇물`

포항 기독교계가 기승을 부리는 초여름 무더위와 아랑곳없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시작으로 목사·장로 선교대회, 교사강습회, 교사헌신예배, 음악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집회를 이어간다.교회는 이들 집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위정자, 문창극 총리후보자, 나라와 민족, 한반도통일, 지역복음화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예장 영남지역노회협의회(회장 김한식 목사)는 19일 오전 11시 포항동부교회에서 제20회 영남지역 목사·장로 선교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1천여 명의 목사,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 선교대회, 폐회예배로 나눠 진행된다.개회예배는 김삼환 명성교회 목사(전 총회장)가 `믿음의 전승`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폐회예배는 서임중 목사(전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가 말씀을 전한다.이성희 연동교회 목사와 최윤배 장로회 신학대학 교수는 특강한다.특별기도에선 김승학 목사(경안노회장)가 국가와 민족복음화를 위하여, 허성환 장로(진주노회장)가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간구한다.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박근혜 대통령과 위정자, 문창극 총리후보자 등을 위해 기도한다.예장통합 포항남노회(노회장 김봉국)는 20일 오후 8시 포항중앙교회에서 아동부 교사 헌신예배를 드린다. 말씀은 강은도 광교 푸른교회 목사가 전한다.또 21일 오전 8시40분 포항동일교회에서 영·유아, 유치부 교회학교 여름교사 강습회를 열고, 20, 21일에는 오전 9시부터 포항중앙교회 교육선교센터 3층에서 아동부 교회학교 여름교사 강습회를 진행한다.포항CTS(지사장 김두한)는 23, 24일 오후 1시30분 교회 본당에서 기도자학교를 운영한다.최남수 의정부 광명교회 목사가 특강한다.최 목사는 예장 총회 GMS세계선교회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등록비는 2만원이다.▲ 김삼환 목사, 서임중 목사, 강은도 목사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22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교수초청 음악회`를 연다.방송인 크리스티나씨의 사회로 시작되는 음악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교수가 `청산에 살리라`, 테너 이병삼 교수가 `박연폭포`, 소프라노 조영주 교수가 `내 맘의 강물`, 테너 김현준 교수가 `그라나다`, 바리톤 양효용 교수가 `비목`, 소프라노 류진교 교수가 `밀양아리랑`을 각각 부른다.이어 남성들로 구성된 포항중앙교회 미가엘중창단이 `파송의 노래`로 1부 마지막 곡을 장식한다.2부에서는 손정아 교수가 `사명`, 김현준 교수가 `야누스 데이`(Agnus dei), 조영주 교수가 `하나님 은혜`, 이병삼 교수가 `서로 사랑하자`, 양효용 교수가 `내 주를 가까이` 류진교 교수가 `하나님 사랑`을 부른다.출연자 전원은 `이 믿음 더욱 굳세라`로 음악회를 마무리한다.출연하는 교수들은 대구·경북지역 각 음악대학의 크리스천 교수들로 구성된 경북성악회 회원들이다.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꿈꾸는교회에서 제68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이남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은 `하나님이 지켜 주시는 나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도성을 살리려면 사람들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한다”며 “의인 한 사람이 있으면 그 도성은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위정자, 문창극 총리후보자, 나라와 민족, 지역복음화, 다음세대를 위해 부르짖어 기도했다. 기도회장은 어느 때 보다 뜨겁고 간절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19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제 성화주간`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오는 27일 사제 성화의 날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한 주간을 `사제 성화 주간`을 지낸다.대구대교구는 사제 성화 주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각 본당별로 매일 주제에 따른 지향을 두고 미사 전·후에 사제를 위한 기도를 바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각 본당별로 ◆사제 직무의 성화를 위하여(22일) ◆주교와 사제단의 일치를 위하여(23일) ◆사제들과 신자들의 일치를 위하여(24일) ◆해외 선교 사제들과 공동체를 위하여(25일) ◆사제성소의 증가를 위하여(26일) 등 매일 주제에 따른 지향을 두고 미사 전·후 기도를 바치게 된다.이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사제단의 일치·소통`을 주제로 교구 사제단 전체가 함께하는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4시 교구청 내 교육원 대강당에서 봉헌되는 사제단 전체 미사에는 교구 소속 사제 450여명 가운데 해외선교나 유학, 또는 파견된 사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제들이 참석해 일치와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또 원로사목자 손상오 신부가 `선배가 후배에게`라는 주제로 강론을 하고, 10년 차 사제들은 `선배 사제에게 바라는 점`을 주제로 역할극을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젊은 사제들이 이날 주제에 적합한 전례 음악을 준비하며, 좌석도 선후배 구분 없이 제대와 함께 수평으로 원형 배치해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대구대교구가 사제 성화의 날을 맞아 사제 성화 주간을 설정해 지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19

유명 목회자·CCM 가수 잇따라 포항에

포항지역 교회들이 6월 들어 유명 목회자와 CCM 가수를 초청해 전도축제와 임직식을 잇따라 열고 교회부흥과 지역복음화를 이어간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 빌립선교구는 13일 오후 8시 `이른 비와 늦은 비`란 주제로 새생명 축제를 연다.빌립선교구는 이날 주민, 교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귀선 사모(세계터미널선교회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찬양집회로 진행한다.하귀선 사모는 일반인의 5분의 1에 불과한 폐로 찬양사역자로 섬기고 있으며, 숨이 끊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찬양하는 것이 소망이라는 그의 간증은 낙심한 크리스천들을 위로하고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다시 세우고 있다.27일에는 CCM 가수 김수지씨와 포항 사랑의 부부합창단을 초청해 찬양콘서트로 새생명축제를 이어간다.김수지씨는 `하나님을 느낌` `행복` `선물` 등의 음반을 냈으며, 기독교 방송 PD, 문화담당 기자들이 선정한 `96 BEST 여성보컬`로 뽑혔다. 대표곡은 `축복의 통로`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등이 있다.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22일 오후 5시 `교회 입당감사 예배 및 임직예식`을 갖는다.설교는 김삼환 명성교회 목사가, 축사는 방지일 영등포교회 원로목사와 서임중 포항중앙교회 목사가 한다.김 목사는 예장통합 총회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을 지냈고, 방 목사는 올해 104세로 한국교회의 산증인이다. 서 목사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을 역임했다.임직예식에서는 장로 9명, 안수집사 64명, 권사 110명이 직분을 받아 교회를 섬기게 된다.이에 앞서 12일은 지역 기관장 및 교계지도자들을 교회 복지관 비전홀로 초청해 `하영인 새성전 및 복지관 비전설명회`를 열었다.교회는 지난달 4일 동빈동에서 양덕동으로 교회를 신축이전하고 첫 예배를 드렸다.이에 앞서 포항연일침례교회(담임목사 정성섭)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행복나눔 전도축제를 개최했다.전도축제는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목사와 김호민 대전권능교회 목사, 정종현 서울인광교회 목사 등 3명의 목회자가 나서 말씀을 전했다.김 목사는 8일 오후 7시30분, 9일 오전 5시, 오후 10시30분, 장 목사는 9일 오후 7시30분, 정 목사는 10일 오전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전도축제를 인도했다.장경동 목사는 부흥사로 방송 설교가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 시대 수많은 크리스천과 국민들을 복음으로 변화시키고 있다.정성섭 목사는 “교인들이 장경동 목사 등 이 시대 귀하게 쓰임 받는 세분의 목회자가 전하는 말씀에 큰 도전과 은혜를 받았다”며 교회부흥과 지역복음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12

“한국교회에 성령 바람 부소서”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최근 교회 본당에서 성령강림주일 예배를 드리고 오순절날에 성령이 강림한 일을 기념했다.교회는 포항과 한국교회에 성령의 바람으로 부흥의 새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다.또 성령의 권능에 힘입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성령강림주일 예배는 찬양, 회개기도, 성시교독, 신앙고백, 배병수 장로 기도, 성경봉독(사도행전 2장 1~4절), 최해진 목사 설교, 합심기도,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최해진 목사는 `성령이 임하면`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예수님이 믿어지며, 천국과 영생이 믿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것이 믿어지고, 옛사람이 죽고 새 사람이 되는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이어 “제자들은 예수님을 3년6개월이나 따라 다니면서 말씀을 들었지만 그 말씀을 믿지 못했고 예수님을 부인했다”며 “그런 제자들에게 오순절날 성령 충만함을 받으니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어졌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최 목사는 “우리가 교회 다닌다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다”며 “개인적으로 성령강림절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성령충만함을 받은 사람들은 순교한 스데반 집사처럼 자신을 핍박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미운감정이 들지 않으며, 어느 곳에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그는 “성령 충만함을 받기 위해서는 죄를 회개하고 성령충만함이 임할 때까지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참석한 200여명의 교인들은 성령충만함을 구하고 “성령충만함으로 21세기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새롭게 하는 교회로 쓰임 받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한 집사는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이 정말 보기 드문 하나님의 사람, 예수님의 사람, 성령님의 사람임을 느낄 수 있어 엄청 행복했다”며 “교제를 나누는 교인들의 모습에서 사랑이 있는 초대교회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12

포항 마르투스 집회 갈수록 인기

이지명 전도사는 최근 거짓선지자는 열매를 보며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전도사는 최근 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금요 마르투스 집회에서 “거짓선지자는 양의 옷을 입고 여러분에게 나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다”며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 수 있다”며 갈라디아서 5장 말씀을 전했다.그런 후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라고 소개했다.이어 “육체의 소욕은 음행과 더러운 것, 호색, 우상숭배, 술수,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분냄, 당 짓는 것, 분리, 이단, 투기와 술취함, 방탕함 등”이라며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다. 성령을 쫓아 행하면 육체의 소욕을 이루지 아니한다”고 전했다.그는 “좋은 열매를 얻기를 바라는 것보다 좋은 나무가 되면 좋은 열매가 맺힌다”며 “주님의 뜻대로 행할 것”을 거듭 간곡히 당부했다.아리엘 찬양팀은 `아무 것도 두려워 말라` `나의 영혼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 등을 찬양하며 장내분위기를 달구었다.참석자들은 “주님은 나의 산성, 주님의 나의 요새, 주님은 나의 소망”을 반복하며 주님만을 의지할 것을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참석자들은 지역복음화를 위하여,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하여, 한반도 통일을 위하여, 세계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다.마르투스 집회는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12

올해 CCM 스타 대상에 김선실 씨

올해 CCM 스타 4명이 탄생했다.기독교찬양문화공간 두나미스(대표 황한규)가 주최한 2014 CCM STAR 찬양사역자 발굴을 위한 제2회 CCM 경연대회에서 `십자가의 전달자`를 부른 김선실씨(부산은항교회 청년부·여)가 대상을 차지했다. 김씨는 풍부한 영성과 감성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금상은 `십자가`를 부른 대구태현교회 청년부 장희도씨, 은상은 `나의노래`를 부른 대구 삼일교회 청년부 배정혜씨(여), 동상은 `나의 반석 되신 주님`을 부른 포항흥해중앙교회 고등부 배수현양(포항예고 1년)이 각각 수상했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비롯해 디지털 싱글앨범 제작과 음원출원, 찬양사역활동 지원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찬양사역활동 지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과 트로피, 찬양사역활동 지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원과 트로피, 찬양사역활동 지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대상을 받은 김선실씨는 “귀한 상을 받기까지 모두 하나님이 인도 하셨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지난 7일 포항섬안교회에서 열린 제2회 CCM STAR 경연대회는 이고은, 축복의 사람 박요한의 사회로 지난달 17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솔로와 듀엣 등 16개 팀과 중고등부 4개 찬양 팀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심사는 강찬, 축복의 사람 박요한과 김만희, 김브라이언 등 CCM 가수들이 맡았다.한편 제1회 CCM STAR 경연대회 수상자인 박윤수(대상), 이지혜(금상), 이상은(은상), 류예람(동상)씨가 `CCM 스타와 함께하는 CCM 콘서트`도 열어 눈길을 끌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12

6월엔 예수님의 사랑 묵상해 볼까

가톨릭교회는 해마다 6월을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신 예수 성심에 대한 공경과 묵상을 강조하는 `예수 성심 성월`로 지내고 있다. 예수 성심은 하느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1856년 비오 9세 교황이 예수 성심 공경을 권장했으며 1956년 비오 12세 교황은 “예수그림 성심에 대한 신심은 그리스도교의 실질적인 신앙 고백 그 전부”라고 했다. 가톨릭신자들은 6월 한달 동안 예수 성심 앞에서 기도와 희생, 보속으로 그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다채롭게 가진다.□ 예수 수도회 50주년 감사 미사예수 수도회 한국관구는 한국 진출 50주년을 맞아 6일 오전 11시 대전 예수 수도회 교육센터 메리워드홀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의 주례로 감사 미사를 봉헌한다.□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가톨릭-개신교 합동 심포지엄신학과사상학회는 7일 오후 1시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진리관 대강의실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을 주제로 개신교와 함께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은 서울대교구 총대리 조규만 주교의 축사에 이어 ◆`복음의 기쁨`에 대한 조직신학적 이해(감리교신학대 총장 박종천 목사) ◆`복음의 기쁨`교회관의 신약성서적 배경(가톨릭대 신학대학장 백운철 신부) ◆기독교적 평화 이해와 `복음의 기쁨`(서울신학대 총장 유석성 목사) ◆타자와 함께 타자를 향한 길(한신대 교수 강성영 목사) ◆`복음의 기쁨`이 쓰인 배경과 의미(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순으로 발표한다.□ 주교 현장 체험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지난달 29일 성모꽃마을 방문에 이어 주교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11~12일 서울 대방동 성당을 방문해 친교의 공동체, 참여하는 교회를 만들고 복음화를 실현하는 현장을 탐방한다. 12일 새만금을 방문, 새만금 공사 착공 당시의 교회의 모습을 성찰하고 현재 지속되고 있는 대규모 난개발과 환경파괴에 대응하는 가톨릭교회의 역할을 모색한다.□ `민족의 화해와 일치 위한 기도의 달` 심포지엄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대전교구 대흥동 주교좌 성당에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는 통일`을 주제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위원장 이기헌 주교의 인사말에 이어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기조강연을 한다. 통일연구원 조한범 박사가`우리가 만들어 가야 하는 통일`에 대해 발제하고,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박상병 신부, 북한개혁방송 김승철 대표, 대전충남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김병국 상임대표가 토론을 맡았다.□ 가톨릭 부제들의 이웃종교 알기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전국 모든 교구와 수도회 부제들을 대상으로 17~19일 `가톨릭 부제들의 이웃종교 알기`(구 주교회의와 함께하는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를 개최한다. 주교회의와 교황대사관을 비롯해 정교회, 성공회, 감리교, 이슬람, 불교, 원불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민족의 화해와 일치 위한 기도의 달` 기도 운동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는 6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달`을 맞아 17~25일 9일 동안 각 본당에서 매 미사 전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를 바친다.□ 민족의 화해와 일치 위한 기도의 날22일은 `민족의 화해와 일치을 위한 기도의 날`이다. 민족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사는 한국 교회는 1965년부터 해마다 6월25일에 가까운 주일을 `침묵의 교회를 위한 기도의 날`로 지냈다. 1992년에는 그 명칭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로 바꿨고 2005년부터 6월25일이나 그 전 주일에 지내고 있다. 이날 신자들은 남북한의 진정한 평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기도한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공동 심포지엄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와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주교좌 성당 꼬스트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시대 한국 천주교회의 응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예수 성심 대축·사제 성화의 날27일은 `예수 성심 대축일`로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공경하며 그 마음을 본받는 날이다. 한국 천주교회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권고에 따라 1995년부터 해마다 예수 성심 대축일에 `사제 성화의 날`을 지내고 있다. `사제 성화의 날`은 사제들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 선포의 직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하는 가운데 성덕을 쌓고자 다짐하는 날이자 모든 그리스도인이 사제직의 존귀함을 깨닫고 사제들의 성화를 위해 기도하는 날이다.□ 교황 주일`교황 주일`은 그리스도를 대신해 하느님 백성에게 봉사하는 교황을 위해 기도하고, 교회와 교황에 대한 신자들의 순명과 일치를 다짐하기 위해 특별히 정한 날이다. 한국 천주교회는 해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29일)이나 이날과 가까운 주일을 교황 주일로 지낸다. 이날 신자들은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인 교황이 전 세계 교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교황의 사목 활동을 돕고자 특별 헌금을 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05

“120세까지 축복된 삶 누리세요”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최근 `백수(白壽·나이 99세) 잔치`를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중앙교회는 최근 교회 본당에서 올해 99세가 된 박원칠 원로장로와 성수 명예권사, 박사희 명예권사 등 3명을 초청해 백수 감사예식을 가졌다.오원석 목사 사회로 열린 백수 감사예식은 김용업 원로장로 기도, 서임중 목사 축사, 축하패와 선물전달, 꽃다발 증정, 큰절, 특송, 생신축하 노래, 케이크 절단, 가족대표 인사, 축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교회는 대형성경과 100만원씩을 각각 전달하고 축하했고, 10명의 유치부 아이들은 큰절을 올렸고, 국악팀은 흥겹고 다채로운 국악공연으로 흥을 돋웠다.서임중 담임 목사는 “장수의 복과 자손의 복과 기업의 복을 누리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모세에게 임한 120세의 축복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축하했다.박원철 원로장로 등은 “오늘까지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축하해 준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박사희 명예권사 가족들은 모든 교인들에게 소고기미역국을 곁들인 점심과 과일, 떡을 답례로 대접했다.박원칠 원로장로는 슬하에 목사 2명, 장로 1명, 안수집사 3명, 권사 4명을, 성수 명예권사는 소원호 전 포항부시장의 어머니로 슬하에 전도사 1명, 안수집사 1명, 권사 3명을, 박사희 명예권사는 슬하에 목사 1명, 장로 3명, 안수집사 2명, 권사 5명을 배출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05

기쁨의교회 금요 마르투스 집회 `스타트`

▲ 설교하는 이지명 전도사 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최근 양덕동으로 교회를 이전한 후 이색적인 금요집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금요 마르투스 집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80여명의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복지관 비전홀에서 찬양 30분, 말씀 30분, 기도 30분씩 나눠 진행됐다.11명으로 구성한 아리엘 찬양팀은 `주께 가까이 날 이끄소서` `슬픈 마음 있는 사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수많은 무리들 줄지어` 등을 부르며 찬양으로 참석자들의 마음 문을 활짝 열었다.이지명 전도사는 `예수님을 부인함으로 시작되는 삶`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베드로가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한 사실을 소개하고 “우리도 결단한다고 해서 진심을 행할 능력이 없다”며 전적으로 예수님의 능력으로 행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이어 “가족을, 형제자매를 사랑할 능력도 우리에게는 없다”며 “예수님의 능력으로, 성령님의 능력으로 사랑할 수 있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것”을 당부했다.청년들은 “성령을 받게 되니 나 중심적인 삶이 예수님 중심적인 삶으로 바뀌게 되더라.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더라”며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의지할 것을 다짐했다.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위하여, 지역 복음화와 열방복음화를 위하여, 세계 각국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하여, 한국교회 갱신을 위하여,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한반도 통일을 위하여, 6·4 지방선거 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다.기쁨의교회는 금요기도회인 브니엘기도회의 명칭을 금요 마르투스(증인) 집회로 변경하고 청년부 주관으로 매주 금요일 개최하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05

포항청소년캠프 7월31일 한동대서 `팡파르`

2014 포항청소년캠프가 오는 7월31일~8월2일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한동대에서 열린다.포항청소년캠프는 강은도, 임우현, 이삭 목사와 정주호 트레이너, 윤정배 집사 등 국내 최고 청소년 사역자들이 총출동한다. 또 CCM 가수 축복의 사람과 멘토, 얼라이브 미니스트리 등 역시 국내 최고의 찬양사역자들이 출연, 예배찬양 인도와 콘서트를 연다.캠프는 첫날인 31일 오후 12시30분 찬양, 여는예배, 이삭 목사 특강, 축복의 사람 콘서트, 얼라이브 미니스트리 경배와 찬양, 강은도 목사 저녁집회 인도, 기도회 순으로 진행된다.둘째 날은 경배와 찬양, 강은도 목사 청소년특강, 윤정배 집사 교사특강, 장순흥 한동대 총장 신앙간증, 멘토 콘서트, 정주호 트레이너 특강, 임우현 목사 저녁집회 인도, 기도회, 교회별 모임 순으로 이어진다,마지막 날은 경배와 찬양, 임우현 목사 특강, 파송예배 순으로 열린다.강은도 목사는 산울청소년교회 담임목사로, 임우현 목사는 징검다리선교회 대표, 하늘향기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고, 모퉁이돌선교회를 설립한 이삭 목사는 북한과 중국에 성경을 보급하며 그 땅의 복음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정주호 트레이너는 연예인 이병헌, 장동건, 손담비 등 200여명을 지도했고, 윤정배 집사는 새포항CBMC 기도분과장과 교회 청소년·청년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캠프 1차 접수마감은 6월10일까지 선착순 700명이며, 2차 접수는 200명으로 모두 900명을 모집한다.포항청소년캠프는 2009년 여름 시작한 이래 올해 6회째를 맞고 있으며, 교파를 초월한 포항지역 청소년 최대 캠프로 각광을 받고 있다.해마다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1천명 전후의 청소년들이 찾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참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지고 있다.제6회 포항청소년캠프는 예장통합 포항노회(노회장 신성환) 중고등부연합회(회장 김동헌 장로)가 주최하고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가 후원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5-29

은혜 넘친 정계은의 `간증과 찬송`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교회, 또 하나의 가족`이란 주제로 요한선교구 새생명축제를 열었다.새생명축제는 주민, 교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임중 목사 설교에 이어 CCM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정계은씨와 그의 어머니 찬양사역자 서재란씨의 찬양과 간증으로 이어졌다.서임중 목사는 `평행감축(평안하고 행복하고 감사하며 축복한다)`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거룩한 자들이 모임)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 형제와 자매의 관계, 남편과 아내의 관계처럼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늙은이는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는 디모데전서 5장2절 말씀을 전했다.정계은씨는 오페라 `유령`중 `띵크 오브 미(Think of me)` `굿 닥터` `가장 소중한 주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오직 예수` `내 진정 사모하는` 힐링송 `소원` 등을 솔로로, 찬양사역자 어머니 서재란씨와 듀엣으로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참석자들을 위로했다.김사랑 집사는 “하나님은 오늘 참석할 수 없는 집회에 잇단 기적 같은 방법으로 참석하게 하셔서 설렘과 기대만큼 은혜를 주셨다”며 “정계은 찬양사역자의 가정이 영혼을 울리는 곡조와 간증 등으로 이 땅의 수많은 가정을 회복시키고 특별히 엇길로 걷는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5-29

하나님 찬양은 우리교회가 `최고`

포항성가합창제가 오는 31일 오후 5시 포항장성교회 본당에서 열린다.올해 16회를 맞은 성가합창제에는 포항지역 22개교회가 참가해 성가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열띤 경연을 벌인다. 참가팀은 자유곡 2곡씩 부르게 된다.성가합창제는 유상원 포항CBS 아나운서 사회로 포항대도교회 찬양팀(지휘 송성애)의 `내게 남은 생애는` `찬양 알렐루야`로 막을 올린다.이어 포항CBS 여성합창단(지휘 하형욱)은 `땅에는 평화` `기뻐, 기뻐 노래해`를, 포항동도교회 찬양팀(지휘 윤지현)은 `호산나, 호산나!` `물이 바다 덮음같이`를 부르고, 늘사랑교회 시온찬양대(지휘 이종철)는 `주 오시면` `위대하신 주`를, 포항여전도회 연합합창단(지휘 정애령)은 `주의 옷자락` `성령이여 오소서`를 들려준다.송도관악단(지휘 이재명) 찬양팀은 `사랑의 종소리` `주를 앙모하는 자`를, 포항오천교회 헛세드찬양단(지휘 조미경)은 `하나님의 사랑` `천국 임했네`를 무대에 올리고, 포항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지휘 김흥만)은 `주 이름 찬양하라` `나를 지으신 주님`을, 포항동일교회(지휘 서의석) 찬양팀은 `선교와 승리찬송` `찬양의 교향곡`을 선보인다.CTS포항방송 여성합창단(지휘 정운백)은 `기쁨으로 노래하라` `마라나타`를, 포항장성교회 할렐루야찬양대(지휘 하창애)는 `사랑합니다` `죄짐 맡은 우리 구세주`를 부르고, 연합합창팀(지휘 정운백)은 `할렐루야`를 부르며 주님을 찬양한다.포항합창단은 80년대 초 지역사회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무대예술 연주단체로 활동해 왔으며, 90년대 후반에 이르러 지역과 전국을 무대로 다양한 합창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발성클리닉, 음치교정 등 강좌를 개설해 누구에게나 합창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포항CBS 여성합창단은 2012년 하형욱 지휘자를 비롯한 20여명의 여성을 중심으로 재창단, 정기연주회와 교회순회연주회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포항극동방송 전속어린이합창단은 2001년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국내외 연주회를 통해 실력을 다듬어 오고 있다. 초등학생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44명으로 구성돼 있다.CTS포항방송여성합창단은 올 1월 9일 40명으로 창단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포항장성교회에서 정기연습을 하고 있다. 교회순회연주회와 TV방송출연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박천영 한국성가협회 포항지회장은 “이번 성가합창제에서 지극히 낮고 헐벗은 모습으로 가혹한 조롱과 멸시에도 묵묵하셨던 주님의 깊은 영성을 느끼고 깨닫는 시간이 되어 깊은 심령으로 부활의 주님을 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성가합창제는 한국성가협회 포항지회가 주최하고 한국명곡진흥협회와 포항음악협회의 주관으로 마련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5-29

“포항 빛낸 고승 세상에 알리자”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 스님)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조계종 문수사에서 우리지역을 빛낸 고승 연구 주제의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지역 주석 27 조사 중 1차로 포항에서 탄생한 진각국사, 원각조사, 오암선사, 남파선사 등 고승 4명을 우선 선정 사료를 조사해 알림으로써 우리의 얼과 문화를 찾는 활동을 하고자 포항불교사암연합회 내의 학술연구단을 만들어 지난해 2월부터 활동해 왔다.학술연구단은 지도 법사로 준제 스님(용연사 주지), 지도 교수 임상곤 박사(대구대 외래교수), 연구단장 김미경 포교사, 연구국장 강의수, 연구위원 송원·김기국·정만기씨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의수 연구국장이 진각국사를 발표하며 송원 연구위원이 원각조사, 김기국씨가 오암선사, 김미경 연구단장이 남파대사를 각각 발표한다.학술연구단 지도 법사 준제 스님은 “포항불교사암연합회에서 정신문화함양을 위한 문화사업과 다례제 개최를 위해 고민하던 중 문화사업을 포교와 접목시키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문화탐방활동과 얼을 되찾는 지역 역대 조사들의 행장을 살펴보기 위한 학술연구단 조직을 하게 됐으며 1차적인 연구 활동으로 이번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이번에 개최하는 학술세미나의 자료집을 책자로 발간하며 다례제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포항을 빛낸 역대조사 다례제는 오는 7월12일 봉행될 예정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5-29

천주교 포항서 희망·부활 노래한다

“함께 어울려 노래하고 기도하라”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주교대리 전재천 신부)는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부활성가축제`를 개최한다.4대리구는 올해 전례활성화의 해와 5월 성모성월을 맞아 교회공동체 안에서의 일치와 세상과의 일치를 기도하고자 이번 성가축제를 마련했다.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들에게 위로와 자비가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성가축제에는 포항 장성 덕수 이동 대해 죽도 오천 지곡 장량 성당과 경주 양남 성동 황성 용강 등 4대리구 내 12개 본당 성가대가 참가해 각 본당별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2곡씩, 다양한 화음을 선보인다.특히 이날 성가제에서는 성령 안에 모인 교회가 아버지와 어린양께 찬양과 간청을 드리는 매우 오래되고 고귀한 찬미가인 `대영광송`을 비롯해 장중한 종교적 분위기의 성모 찬가인 `살베레지나`, 공동체가 감사의 마음으로 하느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리는 환호송 `거룩하시도다` 등 평소 만나기 쉽지 않은 미사곡의 향연이 펼쳐진다.`대영광송`은 베들레헴에서 구세주의 탄생을 알리는 천사들의 노래(루가 2,14)에서 기원한, 성삼위에 대한 찬미의 노래로 미사곡 중 가장 활기차고 화려한 곡이다.`살베레지나`는 네 개의 성모 찬송가 중에 가장 유명한 성가로 자비의 성모님을 찬송하는 아름다운 곡이며 `거룩하시도다`는 천사의 찬미(이사 6,3)와 예루살렘 입성 때의 환호(마태 21,9)를 바탕으로 구성돼 있는 곡. 미사 전례문 감사송의 말미와 연결돼 지상의 교회와 천상의 교회가 함께 하느님을 찬미한다는 의미다.전재천 제4대리구 주교대리 신부는 “대리구 내 성가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희망과 부활을 노래하고자 한다”며 “이번 성가제를 통해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도 예수님의 무한한 위로와 자비가 내리기를 마음 모아 함께 기도한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5-22

지역 기독교 부흥회·전도잔치 봇물

포항 기독교계의 부흥회와 전도잔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나라가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때, 선교적 교회에 희망이 있음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실망하고 좌절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를 통해 희망과 행복을 간구하는 것이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23일 오후 8시 `교회, 또 하나의 가족`이란 주제로 새생명 축제를 연다.새생명축제는 이 교회 요한선교구 주관으로 가족 콘서트로 진행된다.CCM 가수 정계은씨는 방황했던 학창시절, 어머니의 기도로 피할 수 있었던 정학과 퇴학, 뮤지컬 배우, 절망 끝에 만난 예수님, CCM 가수로의 새 출발 등을 간증하고 발매한 앨범 1집에 수록된 `오직 예수` `왜 슬퍼하느냐` `아바아버지` 등을 들려준다.교회는 30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새생명축제를 이어간다.말씀은 전국 교회를 다니며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는 김병년 다드림교회 목사가 전한다.또 포항성광교회(담임목사 남향숙)는 22일까지 임만재 충주용원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신앙사경회를 개최한다.임만재 목사는 성도의 신앙생활에 대해 말씀을 전하고 자신이 목사가 된 과정, 목회 중 에피소드 등을 들려준다.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26일부터 28일까지 변임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회를 연다. 부흥회는 26일 오후 7시30분 시작해 매일 오전 5시, 오전 10시30분 등 모두 7차례 진행된다.변 목사는 인천순복음교회 대교구장, 대전 순복음신학교 교수, 예수생애 부흥사회 회원, 대전 선린순복음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이밖에도 오천남부교회(담임목사 이생우)는 6월2일부터 4일까지 신앙사경회를 개최한다.신앙사경회는 곽선희 목사가 인도하며 오후 7시30, 오전 5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목회자를 위한 설교세미나는 3일 오전 10시 교회 본당에서 열린다.곽 목사는 `설교 달인`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설교를 통한 성공한 목사로 알려져 있다.곽 목사는 그가 담임목사로 있을 때 소망교회가 크게 성장했으며, 1991년 9월 개인 자격으로 정부의 허락을 받아 방북해 기독교인 교류를 모색해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포항환호교회(담임목사 연금봉)는 6월29일 해피데이 새생명 전도축제를 개최한다.교회는 최근 1인 3명이상 예비신자를 초청하는 작정서 쓰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5-22

의성 고운사, 난치병 어린이돕기 성금 전달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의성 고운사(주지 호성 스님)가 국내외 장애인·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지난달 3천배 철야정진을 통해 모금한 기금 930만원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고운사 주지 호성 스님은 지난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자승 스님에게 난치병 어린이 지원 모연금 930만원을 전달했다.고운사는 지난달 3일 장애인·난치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3천배 철야정진을 진행한데 이어 4월 한 달간 의성사암연합회, 의성불교신도연합회, 의성불교대학총동문회 등 지역 불교계와 함께 자비나눔 모연캠페인을 전개했다.호성 스님은 “모연활동에 지역 성당 신부도 참여하는 등 종교를 뛰어넘어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며 “추후 철야정진에는 공연 등 식전 행사를 기획해 단순한 3천배보단 지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지역의 문화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복지재단은 이날 전달받은 모금액과 조계사 및 전국 사찰에서 동참한 현장 모금액, 5월 한 달간 모금 중인 온라인 모금액을 합해 다음달 난치병어린이들에게 치료비로 전달할 계획이다.복지재단 관계자는 “6월 중 치료비 지원이 시급한 난치병 환아 35명을 선정하고 생활환경 및 치료의 시급성을 고려해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5-22

포항제일교회 다음세대 부흥 팔걷어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사진)는 25~31일을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세미나, 새생명축제, 부흥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열어 다음세대 부흥에 나선다.교회는 25일 오전 9시30분과 낮 12시 두 차례 교회학교 각부서실에서 극단 디아코노스 초청 `후다닥 동물학교` 뮤지컬을 공연한다.극단 디아코노스는 1996년 SFC 문화축제 연극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계기로 창단한 이래 부산과 경남 지역 교회, 청소년·청년수련회, 학교를 중심으로 1천500여회의 공연을 했다.디아코노스는 헬라어로 집사, 종이라는 뜻이다.이어 오전 11시30분에는 교회 제2 예배실에서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연합으로 새생명축제를 연다.오후 1시30분부터는 교육관 4층 고등부실에서 `교회-가정-학교 연계교육`이란 주제로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박상진 목사(장로회신학대 교수)는 참석한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특강한다. 오후 3시30분에는 교회 본당에서 오후 예배를 드리며, 박상진 목사가 교회학교 교육과 관련해 말씀을 전한다.교회는 30일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일일부흥회를 연다.일일부흥회는 홍민기 부산호산나교회 목사가 인도한다.홍 목사는 청소년 전문사역자로 이 시대 수많은 청소년·청년들을 말씀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후 1시30분 교육관 강당에서 교회학교 부장, 교역자, 교육연구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세대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띤 교육토론회를 펼친다.교육토론회는 김용재 목사(다세연 대표)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예장통합 포항노회(노회장 신성환 목사)도 이날 오전 9시 교회 본당과 교육관에서 교회학교아동부(유년, 초등, 소년부)를 대상으로 어린이대회를 개최한다.교회는 교육주간 교회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회학교 성숙과 발전을 위한설문조사를 하며, 결과를 교회학교 교육에 반영한다.이 교회 학부모교육부는 발간한 자녀양육자료집을 전체 교인들에게 나눠주며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기도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호소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