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도사는 최근 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금요 마르투스 집회에서 “거짓선지자는 양의 옷을 입고 여러분에게 나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다”며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 수 있다”며 갈라디아서 5장 말씀을 전했다.
그런 후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라고 소개했다.
이어 “육체의 소욕은 음행과 더러운 것, 호색, 우상숭배, 술수,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분냄, 당 짓는 것, 분리, 이단, 투기와 술취함, 방탕함 등”이라며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다. 성령을 쫓아 행하면 육체의 소욕을 이루지 아니한다”고 전했다.
그는 “좋은 열매를 얻기를 바라는 것보다 좋은 나무가 되면 좋은 열매가 맺힌다”며 “주님의 뜻대로 행할 것”을 거듭 간곡히 당부했다.
아리엘 찬양팀은 `아무 것도 두려워 말라` `나의 영혼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 등을 찬양하며 장내분위기를 달구었다.
참석자들은 “주님은 나의 산성, 주님의 나의 요새, 주님은 나의 소망”을 반복하며 주님만을 의지할 것을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복음화를 위하여,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하여, 한반도 통일을 위하여, 세계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다.
마르투스 집회는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