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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권영해 前 안기부장 “한반도는 반드시 통일된다”

▲ 간증하고 있는 권영해 전 안기부장. 권영해 안디옥교회 장로(전 국방부장관·안기부장)는 최근 포항중앙교회에서 열린 신년축복 새벽기도회 및 제직수련회에서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에게 큰일을 맡긴다”고 강조했다.권 장로는 이날 “작은 일에 충성했더니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국방부 차관, 장관, 안기부장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경주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와 군대내 하나회 회원도 아니라 백도 줄도 없었지만 매사 작은 일에 충성했더니 승진은 늦었지만 이 같은 영광스런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유아기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간증형식으로 진솔하게 풀어냈다.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초등학교 교사인 아버지가 일본 사람의 박해로 인해 문경산골 초등학교로 발령받는 바람에 중·고등학교 시절 교회에 다니지 못했지만 육사를 나와 3대째 믿는 가정의 전도사 딸인 아내와 결혼해 교회 사택에서 생활했다”고 소개했다.이어 “어린시절 부모님 등에 업혀 다녔던 것과 추운 날씨만 기억이 나지만 그래도 유아세례를 받았다는 마음과 교회 사택에서 지냈다는 마음이 그간 신앙을 지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그는 “하나님은 축복과 만날 사람들을 미리 예배해 두고 계신다”며 복음전파를 거듭 강조했다.미국, 남미, 유럽 대통령 자문역할을 해왔던 그는 가슴을 설레게 하는 지구촌 유명 크리스천 예언가들의 공통된 예언도 소개했다.“한반도는 반드시 통일이 된다. 통일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중의 한 국가가 된다. 영적, 경제적 강국이 된다. 경제적으로 일본과 독일을 뛰어넘는다. 하나님은 남한에 3가지 영역에서 신기술을 준다. 한국은 많은 국가를 먹여 살릴 것이다. 많은 국가들이 한국을 경제파트너로 삼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고비를 넘겨야 한다. 영적 파수꾼들이 그 때가 오기 전에 지쳐 버리거나 경계태세를 소홀히 한다면 큰 위험이 도래할 것이다.”그는 “그 고비는 영적회복과 하나 됨이라는 마음이 든다”며 “이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1-16

십계명·고해성사 `한눈에 쏙`

천주교 안동교구 사목국이 만드는 2014년 주일학교 교리교재 `하느님과 얘기해요:계명과 고해성사 이야기`사진가 나왔다.올해 교재는 `선교의 해`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신앙의 쇄신`을 위해 청소년들과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고민 끝에 `십계명과 고해성사`에서 답을 구하고자 마련됐다.신앙교육에 있어 십계명과 판공성사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시간에 쫓겨 성찰의 시간을 제대로 갖지 못한다는 현실에 착안, 교구 사목국 주일학교 담당은 청소년들이 십계명과 고해성사를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참례할 수 있도록 이번 교리교재를 마련했다.교재는 십계명과 고해성사와 연관된 성경본문을 선별해 12과로 나눠 구성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계명과 고해성사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말씀과 삽화를 싣고 `공부해요-생각해요-놀아요-실천해요`의 네 단계 과정을 통해 재미있는 교리를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처럼 교재는 계명과 고해성사를 어렵게 생각했던 학생들에게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해주고 하느님에 대해 보다 인격적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이끌어 주며 신앙 안에서 말과 행동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년 구분없이 교리교재를 만들어 각 본당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구 주일학교 전체가 일관된 교리교육을 하도록 꾀하고 있다.이는 한 해 동안 배운 교리 내용들을 되새기고 정리하는 `못자리 신앙잔치`와도 연계되는 통합적인 교리교육이라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1-16

기독교, 기도회·캠프로 새해 기지개

경북지역 기독교회와 기독단체들이 새해들어 구국기도회와 선교비전캠프, 찬양집회를 잇따라 연다.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19일 오후 2시 성산교회(담임목사 김귀석)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목회자와 장로, 집사들은 특별기도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각 홀리클럽 활성화를 위해,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한다. 말씀은 서임중 포항중앙교회 목사가 전한다.영천 신령중앙교회(담임목사 박정호)는 이날 오후 2시 김명식 CCM 사역자 초청 찬양집회를 연다.찬양집회는 이웃교회 교인들도 참석해 함께 찬양으로 예배를 드린다.김명식 사역자는 1990년 찬양선교단 컨티넨탈싱어즈로 출발해 1995년부터 솔로로 독립한 이래 조용하면서도 깊이 있는 목소리로 전 세대를 망라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작사, 작곡가인 그는 CCM계 찬양사역자들의 가장 닮고 싶은 멘토 중 한 사람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박정호 목사는 “찬양집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며, 지역복음화에도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주바라기선교회(대표 하재호)는 20일부터 내달 5일 사이 2박3일씩 3차례에 걸쳐 김천대학에서 `너는 복의 근원이 된지라`란 주제로 청소년·청년·대학 선교비전캠프를 개최한다.선교비전캠프에는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목사,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 김문훈 부산포도원교회 목사, 홍민기 호산나교회 목사, 다니엘 김 선교사 등 국내 최고 부흥사 10여명이 출동, 말씀을 전한다.최인혁, 강찬, 소리엘, 천관웅, 송정미, 주리, 소울싱어저, 캠프스워십, PK, 주바라기 찬양단 등 역시 국내 최고 찬양사역자들도 나서 찬양콘서트를 연다.포항극동방송(지사장 맹주완)은 23일 오후 7시30분 효자아트홀에서 전속 어린이합창단 열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구성된 어린이합창단(단장 신정수·지휘 김흥만)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아름다운 하모니와 퍼포먼스로 주님께 찬양의 제사를 올린다.바리톤 임용석씨와 경북타악기앙상블이 특별출연한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4-01-16

“제3세계 어린이 돕자” 청년들의 따뜻한 재능기부

▲ 박세영씨,이청씨,김찬우씨포항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제3세계 어린이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은 박세영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대학원생과, 이청 한동대 통번역 대학원생, 김찬우 한동대 생명과학부 대학생이다.박씨는 연세대 수학과를 나왔고, 이씨는 미국 엠포리아주립대학교를 졸업했다. 김씨는 수학 과외강사로 활동해 왔다. 이들 학생은 6일부터 8주간 기쁨의교회 복지관에서 중·고등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수학과 영어회화를 가르친다.박씨는 `천번만번 수학`, 이씨는 `누워서 영어 먹기`, 김씨는 `이매진(imagine) 수학`을 맡았다.천번만번 수학은 매주 목요일 오후 8~10시 고등학생 대상, 이매진 수학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8시30분 중·고등학생 대상, 누워서 영어 먹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9시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수강료는 자율기부로 대신한다. 기부는 수강 전이나 수강 후에 하나은행 계좌(예금주 이은정 518-910271-57007)로 입금하면 된다.이청 한동대 대학원생은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마땅히 주님을 위해 사용되어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작년 여름에도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 의외로 큰 호응과 함께 은혜를 받았다”며 “수강생들과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쁨의교회 청년부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지난해 여름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 등 100여명이 수강해 큰 인기를 얻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1-09

천주교 대구대교구 혼인강좌 마련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위한 혼인강좌인 2014 가나강좌를 마련한다.대구대교구의 가나강좌는 지난 1967년 9월 10일 첫 강좌를 개최한 이래 46년이 넘는 기나긴 여정을 묵묵히 걸어오면서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혼인의 의미와 가치를 심어주고, 부부생활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윤리관을 제시해왔다.결혼한 부부 3쌍중 1쌍이 이혼하고 혼전동거와 계약결혼이 성행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전통적인 결혼관이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것이 현실. 이런 가운데 올바른 결혼관을 제시하며 시대의 흐름에 휩쓸리지 말 것을 당부해온 대구 가나강좌는 그 존립 자체만으로도 현대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가 되고 있다.오는 19일부터 매월 셋째 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대구 대명동에 있는 대구가톨릭대병원 마리아관 강당에서 열리는 2014 가나강좌는 기존의 가나강좌를 보완, 예비부부들이 혼인과 가정의 의미에 대해 깊이 대화하고 실질적인 비전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가톨릭혼인의 의미와 준비, 의학적 결혼준비와 건강한 결혼생활, 결혼과 성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와 나눔 시간이 마련된다.천주교 대구대교구 가정사목국 담당 신부는 “하느님 뜻에 맞는 올바른 결혼관을 가질 때 참된 혼인의 목적인 부부애와 자녀출산의 의미에 맞게 살 수 있을 것”이라며 “가나강좌는 혼인의 영성과 가치관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1-09

“종교 초월 공동의 善 추구하자”

`2014 포항 천주교·불교 신년교례회`가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웨딩캐슬에서 개최된다.이 행사는 포항 지역 천주교·불교 성직자와 신자들이 10여년 간 한자리에 모여 종교를 초월한 상생과 화합을 다지는 합동 신년교례회로 전국에서 유일하다.지난 2006년 1월 포항지역 천주교·불교 성직자와 신자들이 서로의 종교에 대한 이해와 공동의 선을 추구하기 위해 만남을 갖기 시작하면서 올해로 9년째 신년교례회를 갖고 있다. 이는 양 종교 성직자와 신자들이 주체가 된 종파를 초월한 행사로 전국적으로 처음 있는 시도에 그동안 화제가 돼왔다. 그동안 이들은 성직자 간 친목과 이해 증진뿐 아니라 평신도 간의 상호 교류도 여러 차례 마련해 양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왔으며 사회의 정신적 지도층이 일반 대중의 삶에 있어 올바른 이정표가 되는 역할을 해 왔다.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전재천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주교대리 신부와 덕화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스님 등 양 종교 성직자와 신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채중훈 포항불교신도단체연합회장은 “불교와 천주교, 양 종교가 10여년 이상 종교를 초월해 신년교례회와 합동 음악회, 산행 등 교류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고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특별 행사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1-09

기독학생들 영성, 겨울수련회로 `쑥쑥`

포항지역 교회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교회학교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내달까지 잇따라 연다.겨울성경학교와 수련회는 장시간 집중적으로 말씀을 전하고 기도할 수 있어 학생들의 영적성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산호교회(담임목사 손상수) 중·고등부는 13~16일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4천명의 청소년들과 초교파 중?고등부 동계성회를 연다.윤석전 연세중앙교회 목사는 `오늘의 삶을 내일의 영원한 영광을 위하여!`란 주제로 매일 낮 3시간, 밤 4시간씩 말씀을 전하고 공연과 기도회도 3시간씩 이어간다.윤 목사는 해마다 흰돌산수양관에서 여름과 겨울성회를 열어 수만 명의 한국 크리스천 청소년·청년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윤 목사는 조용기, 전광훈, 장경동, 정필도 목사 등과 함께 한국교계 영적거성으로 불리고 있다.윤 목사의 대표적 저서로`절대적 기도생활``그리스도의 좋은 군사``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제한 없는 열매` 등이 있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소년부는 17~19일 1박3일간 교회 소년부실과 교육부 강당, 경산 스파월드 눈썰매장에서 `너는 특별하단다`란 주제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수련회를 개최한다.수련회는 아이들이 자신의 존재가치를 깨닫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특별함을 느껴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며 어떤 상황에서도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수련회는 찬양, 예배, 반별모임, 미션수행, 레크리에이션, 부모님과 함께 찬양율동, 반별 발표회, 영화상영, 세족식, 교사 축하공연, 큐티, 눈썰매 타기 순으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교회학교 초등생~대학생 14명은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대신해 7일부터 22일까지 16일간 필리핀 마닐라 안티폴로 비전트립을 떠난다.비전트립의 주요 프로그램은 주님과 함께, 공동체 놀이, 수영, 피딩(feeding), 심성계발, 영어노래 배우기, 몸으로 표현하기 등이다.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은 매일 아침 김세범 인솔목사와 큐티를 하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공동체놀이시간은 운동, 게임, 만들기를 통해 협동심을 기른다. 피딩시간에는 빈민지역을 찾아 급식과 선물을 나눠주고 찬양과 율동으로 복음을 전한다.심성계발시간은 나의 꿈과 재능, 은사 발견과 적성을 찾고, 현지선교사 특강시간은 월드 크리스천 리더의 소질과 기량을 키우고 비전과 꿈, 선교 마인드를 품는다.이 교회 청년부(회장 이중기) 임원 25명은 지난 3, 4일 한동대 인근 베네치아펜션에서 임원수련회를 열었다.김세범 청년담당 목사는 임원수련회에서 리더의 역할과 사명, 관계의 기술, 말의 힘 등에 대해 특강했다.리더들은 기도회 후 리더신앙고백서와 사역 약정서를 작성하고 리더 다짐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역 청년부흥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 고등부는 2월14, 15일 교육선교센터에서 수련회를 개최한다.수련회는 민수기와 신명기를 통해 `약속의 땅을 성취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주제 말씀강해, 코너학습과 골든벨, 찬양, 기도회로 진행된다.또 중등부에서 고등부로 진학한 학생들이 더욱 행복한 생활을 이갈 갈 수 있도록 축복하는 시간도 갖는다. 말씀은 고등부담당 윤성한 목사가 전한다.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청년부는 17~20일 기계면 벧엘기도원에서 수련회를 4일간 이어간다.김병년 다드림교회 목사는 강사로 나서, 참석한 250여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한다.김 목사는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를 9년째 돌보며 고난의 시간들을 이겨내고 있다.그는 고난의 눈물의 골짜기에서 발견한 주옥같은 신앙고백도 한다.저서로는 `난 당신이 좋아` `바람 불어도 좋아` `아빠, 우린 왜 이렇게 행복하지?` 등이 있다.오주민 청년부 담당목사는 “강사의 삶이 인내로 점철된 삶”이라며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는 말씀을 실감하며 큰 도전과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역 400여개 교회들도 이 기간 일제히 겨울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열어 교회학교 학생들의 영적성장을 돕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1-09

`성 이윤일 요한` 순교정신 기린다

성 이윤일 요한. 우리나라 성인 103위 가운데 맨 마지막에 이름을 올린 평신도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1867년 1월21일, 대구 남문 밖 관덕정에서 52세의 나이로 참수형을 받고 순교한 이 성인의 유해를 대구 관덕정순교성지에 모셔 두고 그의 순교일인 1월21일을 앞두고 그의 순교정신을 현양하기 위해 매년 성 이윤일 요한제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23회째를 맞는 윤일제는 `선교의 꿈`이란 주제로 한국에 와서 선교하고 있는 선교사 신부들의 초청 강연 미사로 준비했다.관덕정 순교기념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선 1월12~20일 오후 3시(토요일은 5시, 주일은 제외) 관덕정 순교기념관 지하 성당에서 후원회원 및 전 교구민을 대상으로 성 이윤일 요한제를 위한 9일 기도 및 특별강론을 실시한다.이번 특별강론에는 박문수 신부(1월12일·예수회)를 시작으로 야렉 카미엔스키 신부(1월13일·천주교사도직회), 오기백 신부(1월14일·성골롬반외방선교), 김하종 신부(1월15일·오블라띠선교수도회), 하유설 신부(1월 17일·메리놀외방전교회), 유의배 신부(1월18일·작은형제회), 인만희 신부(1월19일·글라렛선교수도회), 노숭피 신부(1월20일·살레시오회)가 참여한다.관덕정 순교기념관은 이어 1월 21일 오후 5시 관덕정 순교기념관에서 제23회 성 이윤일 요한 순교기념미사를 봉헌한다.▲ 성 이윤일 요한성 이윤일 요한은 1867년 대구 관덕정에서 순교했으며, 1984년 5월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됐다. 이후 미리내에 있던 성인의 유해를 교구로 옮겨 모시면서 1987년 1월21일 대구대교구의 제2주보로 선포됐다.이윤일 성인은 충청도 홍주의 열심한 교우 집안에서 태어났고, 1866년 병인박해 때 경상북도 문경 여우목에서 체포돼 1867년 대구 관덕정에서 참수형으로 순교했다. 성인은 체포될 당시에도 도망치지 않고 태연하게 포졸들을 맞이했고, 사형 선고를 받았을 때도 순교할 수 있음에 기뻐하며 오히려 자신의 목을 치는 이에게 수고한다며 돈을 건넨 후, 성호를 긋고 꿇어 앉아 참수를 당했다고 전해진다. 성인의 유해는 우여곡절 끝에 미리내 무명 순교자 묘역에 모셔져 있다가 성인의 유해임이 밝혀져 1987년 1월 21일 대구대교구청 내 성모당으로 안치하고 교구 제2주보 성인으로 선포했다. 이후 1991년 1월20일 관덕정 순교기념관 성당 제대에 봉안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26

`불교예절 배우기` 템플스테이 풍성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창의력을 기르고 불교예절을 가르쳐 주기 위한 다채로운 템플스테이가 많이 준비됐다. 사진 사찰 뒤편의 겨울 산에 오르며 건강을 챙기고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송구영신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게 하는 것도 아이들에게 좋은 겨울방학 선물이 될 것이다.□불국사 천년의 꿈 찾기 수련회한국불교 대표 사찰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인 경주 불국사(주지 성타)는 제3회 템플스테이 `천년의 꿈 찾기` 겨울수련회를 석굴암에서 개최한다.청소년·일반인·가족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세 차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108배, 탁본, 국궁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남산 등 역사 문화 탐방, 통일전, 화랑대 방문, 석굴암 새해맞이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1차 템플스테이는 26~28일까지 2박3일, 2차는 31일~내년 1월1일까지 1박2일, 3차는 1월8~10일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골굴사 청소년 화랑수련회 캠프강좌 및 불교박물관 문화 강좌도 열고, 불교의 전통 수행법인 선무도로 잘 알려진 경주 골굴사는 내년 1월25일까지 제44회 청소년 화랑수련회 겨울캠프를 개최한다.청소년 화랑수련회는 전통문화체험과 스님들의 불교 강의, 원어민 영어교사와 함께하는 영어배우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호신술연마와 선무도 수련, 108배, 명상, 국궁, 승마교육으로 호연지기를 기르고 화랑과 원효 대사의 혼이 깃든 곳을 체험하는 성지순례 등 청소년들의 심신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직지사 어린이·청소년 수련회김천 직지사는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1월13~16일까지 경내 만덕전에서 2014 어린이·청소년 동안거 수련회를 개최한다.현종 스님이 지도법사를 맡아 초등학교 1~6학년 선착순 50명, 중고등학생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각각 모집하고 있다.프로그램은 불교예절을 비롯해 긍정·만다라·108배·황악산 산행 명상, 부모은중경·반야심경 사경, 오색실팔찌·108염주만들기 체험, 소원의 연등 탑돌이 등으로 진행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26

겨울방학 맞은 경북지역 기독교계 `10대 뜻 정하라` 청소년집회 다채

겨울방학을 맞아 10대 청소년을 위한 기독교 집회가 경주와 상주에서 잇따라 열린다.10대들의 둥지(이사장 정근두)는 내년 1월13~15일, 16~18일 두 차례 청소년 부흥을 위한 `틴즈캠프`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연다.예수전도단 캠퍼스 워십팀과 함께하는 틴즈캠프는 여는 예배, 콘서트, 찬양, 말씀, 기도회, 교회별 시간, 특강 교회별 페스티벌, 닫는 예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박길호 목사, 신종철 목사, 이동호 선교사, 탁지훈 목사, 김용재 목사, 송주현 전도사가 집회 인도와 특강하고 예수전도단 캠퍼스 워십, PK, DMT, 라이즈업 울산이 찬양인도와 콘서트를 연다.틴즈캠프는 인도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한 시간 이상 기도하는 강력한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는 집회로 입소문이 나 있으며, 이 캠프의 백미로는 예배시간과 교회별 페스티벌로 꼽히고 있다.이 기간 같은 장소에서 다세연 컨퍼런스도 열린다.다세연(다음세대를 섬기는 사람들의 연대) 컨퍼런스는 1차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차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김용재 목사, 이지원 목사, 최천경 전도사, 홍종표 전도사, 이기혁 강도사가 교회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성숙한 청소년의 표상, 청소년들의 삶의 자리이해, 청소년들에게 전해야 할 성경적 메시지, 청소년의 영적 토양 가꾸기, 우리교회 선생님학교 디자인하기·우리교회 부모 세움 디자인하기(교육자 대상), 청소년과 관계 맺기·청소년 소그룹 운영하기(교사 대상)에 대해 특강한다.참가신청은 1월6일까지며, 각 차수별로 9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회비는 7만원이다.청소년선교횃불(대표 황성건)은 1월20일부터 22일까지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뜻을 정한 십대! 춤추는 십대!`란 주제로 청소년영성캠프를 개최한다.청소년영성캠프는 황성건 목사, 박현동 목사, 안민 교수, 이재환 선교사, 김보성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하고, 김형운 목사(정체성), 전영헌 목사(학교생활), 윤천수 목사(이성교제), 김기봉 목사(교사사명)는 주제특강을 한다.캠프는 여는 예배, 경배와 찬양, 콘서트, 저녁집회, 기도합주회, 교회별 QT, 주제특강, 선택특강, 뮤지컬 공연, 슈퍼스타 MAY, 교회별 시간, 교회별 QT, 파송예배, 시상 순으로 이어진다.기도합주회는 열방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기도의 시간으로 진행되고, 슈퍼스타 MAY는 하나님께서 주신 내 안에 넘쳐흐르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으로 교회별로 CCM, 콩트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인다.선택 특강은 선교횃불의 자랑으로 세상을 이기는 크리스천이 되도록 도와줄 분야별 멘토와 만남의 시간으로 진행된다.준비물은 성경, 필기도구, 여벌옷, 세면도구, 이불, 개인물통 등이며 회비는 5만8천원이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2-26

포항제일교회 따뜻한 다문화 가족 사랑

▲ 채옥주 장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최근 만나홀에서 다문화 가족 42세대 127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3 다문화 가족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제일교회 사회 2부(부장 채옥주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송년의 밤은 올해 마련했던 다문화 사랑학교 일정을 더듬어 보고 새해에는 더욱더 다문화 가족과 한 가족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홍원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마태복음 1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님에 이르는 족보 가운데 이방 여인이었던 룻이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처럼 우리 다문화 가족들도 비록 고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삶을 살면서도 룻과 같은 지혜롭고 훌륭한 여인들이 모두 되셔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시는 분들이 되실 것”을 당부했다.만찬과 다문화가족 장기자랑에서는 교회 봉사자들이 마련한 풍성한 요리를 함께 나누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문화가족들을 섬기고 위로하고 격려했으며 다문화가정 14가정이 출연한 노래자랑대회에는 춤을 곁들인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어린이들이 주일학교에서 배운 찬양을 부르는 가족 등 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한 따뜻한 프로그램이었다.시상식에서는 참가상 11가정, 믿음상 1가정, 소망상 1가정, 사랑상 1가정 등 참가 가정 모두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마지막 순서에는 모두 일어나 `축복송`을 함께 열창하며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밖에도 주방기구 세트와 성탄 케이크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고 필리핀 하이옌 태풍으로 인해 가족이 재해를 당한 가정에 재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있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19

지역교회, 성탄축하 발표회로 달아오른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포항지역 교회들이 성탄절을 맞아 이웃을 초청해 교회학교 성탄축하 발표회와 성탄예배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한다.포항중앙교회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교회학교 성탄축하 발표회를 연다.성탄축하 발표회는 216명의 아이들이 출연해 말씀암송, 찬양율동, 콩트, 관현악 연주, 합창, 뮤지컬 등을 선보인다.어와나 48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이유`의 말씀을 암송하고, 영아부 20명 `반짝반짝 예수님 별` 찬양율동, 초등부 11명 `크리스마스 선물` 콩트, 유아부 30명 `동방박사 세 사람` 찬양율동, 소년부 18명 `네 가지의 길` 콩트, 유치부 35명 `크리스마스 선물` 찬양율동, 어영부 15명 `Silnet night` 찬양메들리, 고등부 8명 `참 반가운 성도여` 관현악 연주, 중등부 25명 `노엘` 합창, 유년부 21명이 `크리스마스 여행`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서임중 담임 목사는 성탄절 예배에서 “병들고 가난한 자,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하는 성탄 메시지를 발표한다.참석자들은 캐럴과 찬송가를 잇따라 부르며 성탄의 기쁨을 나눈다.포항제일교회 교회학교는 20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교육부 성탄축하 발표회를 개최한다.성탄축하 발표회는 민경찬 전도사와 초등부 예배팀 찬양과 경배, 안인수 장로 기도, 송재천 목사 성경봉독 및 설교, 발표회 순으로 이어진다.발표회는 소년부 민강건·이서현 개회인사, 유아부 이승원·김예은 말씀 암송, 제일소년소녀합창단 20명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찬양, 영아부 어린이·교사·학부모 30여명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찬양율동, 유아부 어린이 40명 `반짝반짝 성탄별` 찬양율동, 유치부 어린이 40명과 학부모들이 `매일 크리스마스` 찬양율동을 한다.또 아동부 20명은 `신나는 겨울` 찬양율동, 소년부 교사 8명 `아주 특별한 선물` 블랙라이트, 중등부 20명 `Higher` 워십, 하나부 학생·교사 30명 `크리스마스 폴카 징글벨` 찬양율동, 아동부 20명 `앞으로 향해` 찬양율동, 이상학 목사 케이크 촛불 끄기, 다같이 `예수님 생일 축하해요` 찬양, 다같이 `기쁘다 구주 오셨네` 찬양,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25일에는 오전 11시 전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예배를 드리며, 이상학 목사가 성탄 메시지를 발표한다.포항장성교회는 22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교회학교 성탄축하 발표회를 진행하고 성탄절인 25일에는 오전 9시 교회학교 예배와 오전 11시10분 장년예배로 나눠 드린다.기쁨의교회는 이보다 앞선 18일 오후 7시30분 본당에서 교회학교 성탄축하 발표회를 열고, 25일에는 오전 9시30분, 오전 11시30분 2부로 나눠 예배를 드리고 교회학교는 오전 9시30분 부서별로 일제히 성탄절예배를 드린다.산호교회, 빛과소금교회, 단비교회 등 지역 400여개 교회도 성탄절을 맞아 교회학교 성탄축하 발표회에 이어 성탄예배를 드린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19

새해엔 성경공부 재미 느껴볼까

천주교 안동교구는 내년 1월부터 각 본당의 성경공부 활성화를 위한 신앙생활의 핵심인 하느님 말씀을 선포하고 교구민이 말씀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성경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 성경 봉사자 교육`2014년 성경 봉사자 교육`은 성경 개관 과정으로 이뤄지며 `새로 나는 성경공부`의 두 번째 과정인 `복음편`을 공부하며 안동 가톨릭센터와 함창성당 교육관에서 1월11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각각 5주간 개최한다. 또 오는 6월7일부터는 복음서 심화과정으로 `요한과 함께 쓰는 나의 복음서`과정도 각각 열린다.강사는 안동교구 성서사도직 담당 조 로사 수녀가 맡는다. 1월3일까지 안동교구 사목국으로 신청 하면 된다.□ 성서 사도직 교육·피정성서 전문가를 초빙해 교구 내 모든 신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성경 강의를 듣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4년 열린 성경 강좌`가 연중 안동지구 내 성당에서 열린다.상반기, 하반기 둘째·셋째 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안동지구 내 성당에서 개최된다. 모든 신자들을 대상으로 신구약 전 과정으로 박병구 대구대교구 신부가 강사로 나서 강의 한다. 성경의 말씀을 깊이 맛 들이고 성화된 삶으로 나아가는 체험을 마련하기 위한 `말씀과 함께 하는 렉시오 디비나 피정`은 5월24일과 12월13일 농은수련원에서 열린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19

“불교 전통문화 새롭게 조명”

지역 1천500여명의 스님과 불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처님의 성도재일을 기념하며 불교축제를 통해 부처님의 깨달음을 시민들과 함께 기뻐하는 축제가 열린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 스님)는 오는 14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지역 30여개 사찰과 10여개 신행단체 스님과 불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성도재일을 맞아 불자들의 불심을 강건하게 하고 사회와 종교화합을 기원하는 `불기 2557년 부처님 성도절기념 불교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부처님 성도절기념 불교문화대축제`는`부처님 오신날`축제와 함께 가장 큰 축제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저한 수행 중심으로 열리는 이색 불교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그동안 포항불교사암연합회가 진행해 온 성도재일 기념법회는 `1080 정진법회`라는 이름으로 행사 현장에서 5번씩의 108배를 올리며 신심을 다지고 불교계 결집을 강조하는 형태로 진행 해왔다.그러나 지난해 부터는 행사의 방향을 대폭 전환해 지역 불교 문화 공연 중심으로 진행 형식을 바꿔 지역 불교 전통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날 축제는 1부 성도절 법회와 2부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타종, 개회,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봉행사, 청법가, 법어, 사흥서원이 봉행되며 2부에서는 불교수행법의 하나인 선무도 시연과 양산학춤·색소폰 공연 등이 마련된다.`수행과 정진`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불교문화대축제는 부처님 앞에 사회와 종교화합 성취를 발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밝혀져 예토의 세계를 정토의 세계로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호국불교의 정신을 되살려서 화합해 사회와 종교의 불화를 극복, 나아가 종교간의 상생과 공존을 이루고 국가와 민족, 인류가 행복한 평화를 얻는 밝은 미래로 나아갈 힘찬 대행진을 기원하게 된다.덕화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스님은 “이번 축제가 사회와 종교화합의 밑거름이 되어 모든 종교인들의 맑고 깨끗한 마음들이 하나 되어 희망찬 포항 건설의 원동력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12

`사회교리주간 교육 동영상` 제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는 2013년 제3회 사회교리주간(12월8~14일)을 맞아 `사회교리주간 교육 동영상`을 제작, 전국 본당과 사회교리학교, 수도회를 대상으로 최근 배포를 시작했다. 동영상은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급변하는 세상과 한국사회의 모습 △사회정의에 대한 교황들의 가르침 △사회교리로 보는 교회와 세상의 관계 △용산 참사,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밀양 송전탑 사태에 숨어 있는 물신주의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해 온 한국 교회의 활동을 다룬다. 8분 50초 분량이며,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획은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가, 제작 실무는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콜베인터넷방송국이 맡았다.정평위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강제 철거, 정리해고, 무리한 개발사업을 역대 교황들의 가르침에 비춰보면서, 우리 사회가 “사람보다 돈과 권력이 앞서는 사회, 누군가의 희생과 고통으로 이윤을 취하는 사회”가 됐다고 선언한다.또한 교황들의 가르침, 주교회의 정평위원장 이용훈 주교와 고통 받는 이웃들의 목소리를 통해 “교회는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고통받는 이와 함께 울어주며, 넘어진 이를 일으켜주는 이웃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동영상 인터뷰에서 이용훈 주교는 “우리는 이웃과 함께 형제의 아픔과 어려움을 거쳐 주님께 가야 한다”고 말한다.올해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농성장과 밀양 송전탑 건설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던 이 주교는 “(우리 이웃의) 살려달라는 애절한 눈빛을 보았다”면서, “이 눈빛을 무정하게 외면하지 말고, 노동의 평화, 산업의 평화를 위해 그리스도인이 앞장서자”고 권고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12

포항이 성탄축제 속으로 `풍덩`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성탄절을 맞아 최근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기독교와 관련된 명작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등 신도와 지역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명작영화 무료 상영 행사는 `십계`, `7번방의 선물`, `쿼바디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 `벤허` 등 명작영화가 상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20일부터 24일까지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장에서 작품전시회를 연다.이복남씨가 압화를, 한동대 SAGE(세상을 이기는 그리스도의 지성)가 탈북사진을, 김학조씨가 서예작품을 전시한다.거리찬양도 오는 24일까지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 사이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진행된다.거리찬양에는 포항중앙침례교회, 포항중앙교회, 제일교회, 효자제일교회, 성남교회, 효자제일교회, 소망교회, 송도교회, 늘사랑교회, 대련남산교회, 기쁨의교회, 효자교회, 장성교회, 안디옥교회, 예닮교회, 흥해중앙교회, 성산교회, 포항침례교회, 두란노교회 등이 1~2일씩 참여한다.성탄절 이브인 24일과 성탄절인 25일은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역 광장, 창포네거리, 우체국, 대광교회 앞, 이동네거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거리찬양을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세상에 알린다.거리찬양에는 장성교회,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늘사랑교회, 두란노교회, 목회자홀리클럽, 대흥교회, 중앙교회가 참여한다.24일 오후 4시와 오후 6시에는 중앙상가 실개천에서 색소폰과 기타 플래시몹도 펼쳐진다.한동대 동아리연합팀은 최근 중앙아트홀에서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위한 축하공연을 열어 잔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12

쌀·기름·연탄·내의 나누고… 청소하고… 잔치까지

포항지역 기독교 교회와 기독단체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이들 교회와 단체는 방한내의, 쌀, 유류, 연탄 등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거나 이웃 초청 잔치를 열어 음식을 대접하고 함께 공연을 즐긴 뒤 푸짐한 선물을 나눠준다.성시화운동본부 내의 전달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서임중)는 21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1천500명에게 방한내의 한 벌(벌당 1만7천원)씩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고 격려한다.대상자는 포항시에서 1천명을 추천하고 포항성시화운동본부에서 500명을 선정했다.예장통합 포항노회(노회장 신성환, 사회봉사부장 이기영)는 18일 오전 10시 영덕 영해제일교회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발대식을 갖고 포항, 영덕, 울진지역 불우이웃 250가정에 2천5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유류, 쌀, 생필품을 전달한다.노회 연탄·케이크 나눠포항남노회(노회장 김봉국, 사회봉사부장 함승근)도 포항 남구와 울릉지역 불우이웃 60여 가정에 연탄 200~300장씩을 전달한다. 또 다문화가정 10곳에는 별도로 케이크 1개씩을 선물하고 행복하고 따뜻한 성탄시즌이 될 것을 기원한다.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31일까지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삭남기기운동을 편다.교인 누구나 레위기 19장 말씀에 따라 하나님이 한 해 동안 주신 소득 중 일부를 남겨 이웃을 위해 사용키로 하고 가져 온 쌀을 교회 본당 1층 로비에 비치해 두고 있으며, 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든지 가져가고 있다. 하루 20~30포대의 쌀이 사라지고 다시 쌓이고 있다.응급환자 수술비 지원성탄절인 25일에는 연초부터 벌여 온 천사(1004)운동을 통해 모금한 1천4만원을 긴급 수술을 요하는 환자 등 3~4명에게 전달하고 교회 주변 저소득층 200가정에 라면 등 생필품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주며 복음을 전한다.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열어 불우이웃 500가정에 10kg들이 쌀 한포씩을 전달한다.이보다 앞서 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14일 오후 5시 다문화 50가정을 초청해 `다문화 한 가족 송년의 밤`을 연다. 교회는 이들 가정에게 교회서 준비한 특식을 제공한 뒤 음악회로 즐거움을 선사한다.또 다문화 10가정을 선발, 노래자랑대회를 열어 우승한 가정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참석한 모든 가정에 케이크와 교회서 준비한 특별선물을 전달한다.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는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성탄선물을 보내기로 하고 교인들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 교회 유아·유치부는 14일 오전 10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영해보육원에 보낸다.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유승대)는 해외 선교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고,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이성희)는 14일 만나의 집에서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인다.성곡 나환자마을 대청소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청년부(담당목사 오주민)는 21일 오후 나환자촌인 흥해읍 성곡마을을 찾아 집안과 마을안길 대청소를 하고 주민들에게 성탄선물을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을 나눈다.동부교회, 빛과소금교회, 산호교회, 단비교회 등 지역 크고 작은 교회들도 불우이웃과 나병 환자촌, 경로당, 고아원 등을 찾아 성탄선물을 전달하고 청소를 해 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웃사랑` 가르침을 실천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12

무르익어가는 지역 성탄분위기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2013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가 최근중앙상가 대형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서임중 목사)와 중앙상가 상인회는 이날 오후 6시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시민, 교인 등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높이 25m 성탄트리 점등식에 이어 점등예배를 드렸다.지역 각계 대표들이 점등식에서 메인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자 참석자들은 환호와 박수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했다.성탄트리는 두 개의 아치 형태로 위의 황금색 아치는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을, 아래 파란색 아치는 바다를 끼고 있는 포항을 표현해 냈다. 주변의 별과 눈꽃은 성탄트리와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이 트리는 그간 포항지역에 설치된 성탄트리 중 최대 높이로 기록되면서 또 하나의 지역 랜드마크로 등장했다.중앙상가 실개천을 따라 불을 밝힌 크고 작은 60여개의 성탄트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했다.충진교회 충진유스콰이어(단목 박원택, 지휘 이인영) 35명은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빛을 들고 세상으로`를 불러 성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성탄트리 점등예배는 김원주 성탄문화준비위원장(목사)의 사회로 사도신경, `기쁘다 구주오셨네` 찬송, 홍상복 장로 기도, 소망교회 그레이스찬양대 찬양, 서임중 목사 설교, 성시화의 노래 합창, 이남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서임중 목사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란 제목의 설교에서 “인류에게 굿 뉴스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것”이라며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신 성탄 소식은 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축하의 시간은 안순모 목사의 진행으로 장애우, 독거노인, 외국인노동자, 새터민, 다문화가족에게 사랑의 내복을 한 벌씩 선물했다.사랑의 내복은 교회별로 21일까지 어려운 이웃 1천5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한다.대니김과 드림색소폰 앙상블은 식전 식후 공연에서 다양한 캐럴을 연주해 호응을 얻었다.이날 중앙상가는 성탄트리 점등예배와 점등식에 참석하거나 구경나온 나온 시민들로 밤늦은 시간까지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상인들은 모처럼 함박웃음꽃을 피웠다.12월 한달간 지역 곳곳에서 거리찬양, 공연, 전시회가 이어진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05

CBS `해피타임` 공개방송 7일 포항중앙아트홀서 진행

▲ 박윤수 찬양사역자,이지혜 찬양사역자포항CBS `유상원의 해피타임` 공개방송 `사랑이라면`이 오는 7일 오후 5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열린다.이 공개방송은 2013 크리스마스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 일환으로 열리며 구선희(중부교회 전도사), 이지은(기쁨의교회 찬양팀 솔리스트), 박윤수, 박재현(청소년 예배사역자), 이지혜, 임선주(동부교회 찬양사역자)씨 등 지역 찬양사역자들이 출연한다.박윤수씨(분당영진교회)는 지난 6월 포항노회 중고등부연합회와 두나미스 주최로 열린 제1회 CCM STAR 선발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이지혜씨(기쁨의교회)는 같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구선희씨는 `창조의 축복` `나의 나 된 것은`, 이지은씨은 `You raise me up` `Nella Fantasia`, 박윤수씨는 `복음은`, 박재현씨는 `일어나` `성령이 오셨네`, 이지혜씨는 `완전한 사랑`, 임선주씨는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찬송의 꽃`을 들려준다.유상원 아나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불우이웃을 함께 섬기는 공개방송”이라며 “방청객들은 라면 한 개씩 갖고 올 것”을 부탁했다.한편 포항극동방송 성탄콘서트 `이렇게 좋은날`은 3일 오후 7시30분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윤동진·장한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성탄콘서트에는 오천교회 다윗찬양단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이지혜·박윤수 찬양사역자 듀엣, 남성합창단 `만유의 주재, 찬양하라`, 한동대 피치파이프의 `면류관 가지고`, 어린이합창단 `주 이름 찬양` 순으로 이어졌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05

주님 새롭게 만나는 은총 시간 되소서

천주교회는 전례 안에서 새해를 밝히는 대림시기를 통해 해마다 새롭게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심을 기념한다. 그리스도가 다시 오심을 알리는 대림시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희망의 하느님`(로마 15,13)을 기억하며 기쁨으로 가득한 새로운 미래를 희망하게 한다.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은 바로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의 성취를 뜻하기 때문이다.지난 1일 대림 첫 주일을 시작으로 천주교회는 2천년 전 온 그리스도를 다시금 새롭게 기다리는 대림시기 동안 주님인 그리스도를 새롭게 만나는 은총의 시간을 갖게 된다.대구·경북 지역 천주교회의 다양한 대림 시기 행사를 소개한다.□ 계산동 주교좌 성당 특강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계산동 주교좌 성당은 5일부터 저녁미사 후 대림 특강을 한다. 5~6일 이상재 신부가 `꿈을 지고 따르라!(십자가의 꿈)`에 대해 11일 두봉 주교(전 안동교구장)가 `주님, 감사드립니다`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대림 2주일은 `인권 주일`8일은 대림 제2주일이자 제32회 인권주일이다. 가톨릭교회는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존엄한 인간이 그에 맞갖게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보살피라고 가르친다. 이에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982년부터 해마다 대림 제2주일을 `인권 주일`로 지내고 있다.또한 8~14일은 제3회 `사회 교리 주간`이다. 현 시대의 여러 가지 도전에 대응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복음을 전해야 할 교회의 `새 복음화` 노력이 바로 사회 교리의 실천이라는 사실을 신자들에게 깨우치도록 2011년부터 대림 제2주간을 사회 교리 주간으로 지내고 있다.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평리 성당에서 ◆9일 이희아씨의 연주회 ◆10일 `신앙을 새롭게` ◆11일`민들레 국수집 이야기` 순으로 사회 교리 주간 행사를 한다.□ 예수님님 사랑 실천하자15일은 `자선 주일`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984년부터 해마다 대림 제3주일을 자선 주일로 지내고 있다. 자선은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한 가지 방법이며, 주님께서 당신 자신을 송두리째 내주신 성체성사의 나눔의 신비를 체험하게 하는 신앙 행위이다. 가톨릭교회는 이날 신자들에게 가난하고 병든 이들, 소외된 이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특별 헌금을 통해 자선을 실천하도록 권고한다.□ 수도자들과 성탄 전례 피정성 베네딕도 회 왜관 수도원은 23~25일 왜관 베네딕도 피정의 집에서 `수도자들과 함께하는 성탄 전례 피정`을 한다.□ 나자렛 성가정 본받자29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은 나자렛의 성가정을 기억하며 이를 본받고자 제정된 축일이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정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운데 진정한 사랑과 생명이 넘치는 보금자리로 가꾸어 나가도록 2001년부터 해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부터 한 주간을 `가정 성화 주간`으로 지내고 있다. 올해 가정 성화 주간은 29일부터 2014년 1월4일까지다.□ 교구 사제, 부제 서품식안동교구(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28일 오후 3시 안동 목성동 주교좌 성당에서 2013년 사제, 부제 서품식을 거행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