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축복식 가져
100여명이 동시 사용 가능한 무학관은 4층 건물로 4인실, 8인실 등 13개방과 경당, 식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3층 구조의 무흘관은 4인실, 6인실 등 70여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다. 무학연수원은 지난해 기존 사용 중이던 연수원(무학관)과 인접한 식당과 숙박업소를 매입해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각종 단체 교육과 연수, 피정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새 단장 했으며, 여름철 원활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위해 대형 샤워장을 신축했다. 또 가족단위 휴식과 소규모 피정을 위해 방갈로도 설치했다.
이날 축복식을 주례한 조환길 대주교는 “이 연수원을 이용하는 청소년이나 신자들이 하느님께서 주신 자연을 몸으로 체험하고 한 층 더 성숙해지는 신앙인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