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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주 무학연수원 새단장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4-06-12 02:01 게재일 2014-06-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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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축복식 가져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주 무학연수원(원장 주국진 신부)은 최근 성주군 금수면 성주로 678 현지에서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리모델링 축복식을 열었다.

100여명이 동시 사용 가능한 무학관은 4층 건물로 4인실, 8인실 등 13개방과 경당, 식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3층 구조의 무흘관은 4인실, 6인실 등 70여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다. 무학연수원은 지난해 기존 사용 중이던 연수원(무학관)과 인접한 식당과 숙박업소를 매입해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각종 단체 교육과 연수, 피정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새 단장 했으며, 여름철 원활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위해 대형 샤워장을 신축했다. 또 가족단위 휴식과 소규모 피정을 위해 방갈로도 설치했다.

이날 축복식을 주례한 조환길 대주교는 “이 연수원을 이용하는 청소년이나 신자들이 하느님께서 주신 자연을 몸으로 체험하고 한 층 더 성숙해지는 신앙인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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