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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수목원 ‘눈 내리는 빛의 숲’ 성료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겨울 시즌을 겨냥해 야심 차게 선보인 야간 관광 콘텐츠가 흥행에 성공하며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고령군은 대가야수목원에서 진행된 ‘눈 내리는 빛의 숲’ 행사가 지난 28일을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2월 6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기존 대가야수목원의 야간 경관인 ‘대가야 빛의 숲’(해저 정원, 극지방 등 7개 테마존)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입혀 재탄생시킨 것으로, 운영 기간 동안 약 1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백미는 ‘인공 눈’ 연출이었다. 주말과 성탄절 전후 저녁 시간대에 하얀 눈이 흩날리는 장면을 연출, 눈을 보기 힘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또한, 대형 전광판과 캐릭터 인형으로 꾸며진 포토존은 가족과 연인들의 ‘인증샷 성지’로 인기를 끌었으며, 추운 날씨를 대비해 동선 곳곳에 설치한 난로(쉼터)는 관람객을 배려한 세심한 운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고령군 관계자는 “단순한 야간 조명을 넘어 자연과 빛, 그리고 눈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며 “내년에도 대가야수목원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절별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30

군위군, 전 군민에 민생안정지원금 54만 원 지급

대구 군위군은 30일 새해를 맞아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54만 원의 ‘군위형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미선정에 따른 대안이다. 고물가와 내수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살리고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 29일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했다. 군위군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총 12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원금 전액을 군위사랑상품권(지류)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농어촌기본소득 공모 당시 군비 부담액이 124억 원으로 추산된 점을 고려해 같은 규모의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11월 30일부터 신청일까지 군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체류지를 둔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F-6)와 영주권자(F-5) 등으로 약 2만3000명이다. 신청은 2026년 1월 19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과 동시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미선정으로 민생 대응이 필요했다”며 “민생안정지원금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2-30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공공시설 재배치’ 정책 제안

내년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30일 도심 주민 편의와 노후 공공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심 공공시설 재배치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도심 곳곳에 노후 공공시설이 방치되면서 주민 불편과 도시 쇠퇴가 누적된 상황에서 개별 보수가 아니라 도시 구조를 주민 생활 중심으로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라는 설명을 보태서다. 노후 체육시설 이전·재배치를 위해 상도동 일대 포항시 소유 노후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연일읍과 오천읍 인접 지역으로 이전하고, 기존 부지는 형산강과 연계한 주민 휴식·여가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도심 하천 공간을 시민 생활 속으로 되돌리고, 낡은 시설로 인한 주거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공 전 부지사는 남부 지역에 편중된 평생학습 인프라 문제 해소를 위해 북구 지역 시유지를 활용한 평생학습관 신설을 제안했다. 또, 흥해·장량로 인근을 중심으로 생활체육시설 등 주민 이용 시설을 추가 배치해 남·북구 간 생활 인프라 균형을 바로잡겠다고도 했다. 공 전 부지사는 “오천 소각로 일대 주민 혐오 시설은 과거 도시계획의 잘못된 판단으로 발생한 문제”라며 “주민 불편을 외면하지 말고 단계적 이전·재배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대규모 신규 재정 투입이 아니라 기존 시유지 활용과 기능이 중복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부지의 일부 매각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 지방개발공사를 통한 예산 절감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 전 부지사는 “도심 재생은 거창한 개발이 아니라 주민이 매일 겪는 불편을 하나씩 줄이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공공시설 재배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5-12-30

[신년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말처럼 새해에는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지난 시간 동안 경북교육은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걸어왔습니다. 학교를 다시 공동체의 중심으로 세우고, 위기의 순간마다 교육이 아이들의 일상과 삶을 지켜내는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 왔습니다. 오늘의 경북교육이 있기까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교육가족과 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안전의 위협,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라는 복합적인 과제 앞에 서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올해는 ‘따뜻한 배움, 모두의 성장,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세 가지 지향점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을 단단히 잇는 교육을 이어가겠습니다. 따뜻한 배움을 위해 무엇보다 안전을 가장 먼저 지키고, 서로 존중하는 배움터를 만들어가고, AI 시대 따뜻한 기술로 모두가 함께 배우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모두의 성장을 위해 질문하고 도전하는 주도적인 인재를 키우고, 학교 행정 지원 강화로 교육가족의 하루를 더 따뜻하게 돌보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학령인구 감소라는 과제 속에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창출하고, 공존의 K-EDU로 세계교육 표준을 실현하겠습니다. 2025년은 경북교육이 세계 무대의 주역임을 증명한 해였습니다. APEC 2025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북과 대한민국 교육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제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함을 잃지 않는 혁신’으로 더 멀리, 더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모든 지역이 학교가 되고, 모든 도민이 선생님이 되는 시대에 든든한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경북교육을 응원해 주시는 교육가족과 모든 도민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북교육감 임종식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신년사]이철우 경북도지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깨끗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어제 뜬 해와 오늘 뜬 해가 다르지 않지만, 그럼에도 새해가 특별한 이유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시 시작하려는 우리의 경건한 마음 때문입니다. 올해는 지치지 않는 열정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입니다. 그동안 힘들다는 이유로 망설여 왔던 꿈들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세계의 시선을 한반도로 모은 중요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평화와 번영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모였고, 경주를 찾은 각국 대표단과 글로벌 인사들은 신라 천 년의 역사와 K-문화, K-뷰티, 한식이 지닌 매력에 큰 감동을 표했습니다. 이는 오랜 시간 경북이 쌓아온 역량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한 해가 늘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기후 위기가 불러온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로 오랫동안 가꿔온 산림과 삶의 터전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긴급 복구와 생계 지원으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써왔지만, 아직도 현장에는 어려움이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발 빠른 행정력을 가동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산림 생태 복원과 지역 회복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최초의 한반도 통일을 이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습니다. 한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끈 불교와 유교 모두 이곳에서 꽃피웠고, 한식·한글 등 5한(韓)의 원산지도 우리 지역입니다. 한국 전쟁 이후 모두가 굶주릴 때 ‘성공하지 못하면 바다에 빠져 죽겠다’는 의지로 산업화를 이끈 곳 역시 당당한 기상의 땅, 경북입니다. 뿌리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 수많은 기적을 이뤄낸 경북은 늘 중심을 지키며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수도권 일극체제가 불러온 저출생·고령화에 지방이 흔들리고 있지만, 이것 역시 수천 년 역사에 비추어보면 머지않아 해결할 수 있는 과제입니다. 우리 안에 새겨진 기적의 DNA는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또다시 대한민국을 일으키는 유례없는 혁신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명마는 오래 달려도 지치지 않고, 불평 없이 천리를 내달립니다. 경상북도는 속도보다는 방향을, 단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변화를 중시하며 도민 여러분과 함께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작은 변화라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그리고 다음 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도정을 이어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신년사]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존경하는 260만 도민 여러분! 활기찬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바라며 우리 경북에도 희망과 행복의 기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북부권 대형산불 피해를 도민들과 함께 극복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안으로는 절박한 민생을 다시 회복 시키고 밖으로는 우리 경북의 저력과 자부심을 보여준 한해였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경북의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남긴 성공 경험과 외교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북이 글로벌 문화·관광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더하여 새정부의 국정기조에 따른 경북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 적용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의 역할을 강화하여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여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각 지역 현실에 맞는 경제, 사회, 문화, 농업, 안전,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힘은 도민 여러분들과의 소통과 성원입니다. 경북도의회에서는 조직 개편으로 확대된 홍보 기능을 활용하여, 의회 의정활동이 도민들께 더욱 신속하게 전해지고, 도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병오년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우리 경상북도의회는 항상 도민 곁에서 힘이 되며, 오직 도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헌신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구미시, AI 데이터센터 초대형 투자 지원체제 가동

삼성SDS와 퀀텀일레븐컨소시엄이 구미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본지 12월18일자 보도)하는 가운데 구미시가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전담 행정지원체계를 공식 가동했다. 구미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원스톱 지원단(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인·허가와 인프라 구축 전반을 아우르는 전 과정 행정지원 체계를 위한 지원단 출범을 완료했다. 지원단은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국장을 부단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단 출범은 최근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 △부지 △용수 △물류 △교통 등 데이터센터 구축에 최적화된 지원과 협력체계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삼성SDS는 구미국가1산업단지 내 자사 및 계열사 활용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공식화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투자계획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구미시가 지난 18일 퀀텀일레븐컨소시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는 구미하이테크밸리를 거점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인 1.3GW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될 계획이다. 초기 단계는 300MW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과 인프라 구축에만 약 4조5000억 원이 투입되며, GPU 등 핵심 장비까지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해외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최종 사용자로 참여할 가능성도 거론되는 등 국내에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시 관련 9개 부서장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 관계자, 퀀텀일레븐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인·허가 신속 처리, 전력·용수·부지 확보 방안 등 사업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과 쟁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는 이번 원스톱 지원단을 통해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기업·기술·인재·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첨단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해 온 구미가 AI 디지털 첨단산업 도시로 전환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첨단 AI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은 구미시가 글로벌 AI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원스톱 지원단이 부서와 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사업 성공을 이끄는 핵심 조직이 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30

대구시, 2026년 대구국제공항 국제노선 운항 항공사 재정지원 확대 개편

대구시가 대구공항발 해외 직항노선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항공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앞서 대구시는 시도민의 공항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해외 직항노선 확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10월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개정안에는 항공사 재정지원 대상 및 범위 확대 근거가 포함됐다. 재정이 필수로 수반되는 사업임을 감안해 내년 항공사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약 63% 증액한 8억 50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재정지원 확대 개편 주요 내용은 신규노선 지원에 대한 최소 운항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약 5개월(20주)로 단축해 노선의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기존 운항노선에 신규 항공사가 진입할 경우 운항장려금을 지원해 항공사 간 선의의 경쟁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항공편의 운항 시간대가 다양해지고, 항공권 가격 인하 효과도 기대된다.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정책노선의 안정적 운항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정책노선은 12개국 17개이다. 칭다오·청두(중국), 나고야·히로시마(일본), 가오슝(대만), 울란바토르(몽골) 등이 있다. 대구시는 향후 항공사 재정지원 사업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매년 지원 기준을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은 “대구국제공항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교통 허브"이라면서 "항공·관광업계와 뜻을 모아 대구와 해외를 오가는 직항노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30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자료 20만건 추가 공개

국가유산청은 30일부터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기존 48만 건에 20만 건의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며, 총 68만 건의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고학 분야 최초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한국고고학 사전’을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개선 및 검색 기능 강화 △자연유산 3D·영상 및 3D 에셋 2종 등 신규 콘텐츠 확대 △AI 시범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추가 개방된 주요 데이터는 △국가유산 복원·보존 등을 위한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 △디지털 콘텐츠 산업 활용용 ‘국가유산 3D 에셋’ △학술·연구 지원용 이미지·도면·보고서 등이다. 신규 메뉴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세부시설 탐방, 한·일 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선과 충남 태안 일대에서 찾은 해양유산 전시,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고운사의 연수전과 청송 사남고택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3차원(3D) 자료, 명승·천연기념물 VR 체험 등이 포함된다. ‘한국고고학 사전’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협업해 개발한 서비스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구석기·청동기 시대 정보를 요약·정리하고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해 연구·교육 현장의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5-12-30

경북도 2025년 일자리 창출 성과 전국 최고 수준 달성

경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목표치 565명을 초과한 606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해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뿌리산업 분야 플러스 일자리사업 역시 S등급을 획득했으며, 이중구조개선지원사업과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지원사업은 각각 A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 일자리 정책의 기반은 생활경제권 중심 모델이다. 권역별 산업구조와 노동시장 특성을 반영해 ‘지역+산업’ 맞춤형 정책을 설계·추진해 사람 중심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국 유일의 모델을 만들었다. 올해 경북도는 약 3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용창출·유지 7440명, 재직자 및 외국인 훈련 176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자동차부품산업에 105억 원을 집중 지원해 원청과 협력사 간 근로조건 격차 해소, 미래차 전환 기술지원, 신규 취업자 및 재직자 장려금 등을 제공했다. 청년 근로자 1295명에게는 주거비·교통비·건강검진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복지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썼다.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과 철강업 침체에 대응해 국비 64억 원을 확보해 총 71억 원을 들여 피해기업 186개사 576명을 신속히 지원하며 100% 고용 유지를 이뤘다. 경북도는 2026년 중앙정부의 ‘5극3특’ 정책을 반영해 대구-경북 초광역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인구유출 방지, 관세 대응, 산업안전보건 개선, 근로자 정주 지원 등으로 정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모성은 포항지진 범대본 의장, ‘광역철도 연장, BRT·복합환승센터 도입‘ 공약 발표

내년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모성은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의장은 30일 ‘광역철도 연장 및 BRT·복합환승센터 도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모 의장은 '시·군 통합 대도시’를 통한 인구 증대를 가장 직접적인 인구증대 방안으로 제시하고, 이를 보완할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대구-포항 광역철도 연결과 BRT(대도시권의 교통 효율화와 빠른 이동을 목표로 도입된 간선급행버스 체계)·복합환승센터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외부인구 유입의 편의성을 높이는 대안 중에 예산 부담이 적어 사업 타당성이 높고 포항지역의 수용성이 높은 범위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구-경산-영천-포항을 잇는 광역철도망에 BRT를 연결하고 복합환승센터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비용의 신규 도시철도 대신에 대구-포항 광역 간에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기존 철도망을 이용하고, 도심 부분은 지하철과 속도가 거의 비슷한 BRT를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더불어 상대동 시외터미널을 민자 형태로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하고, 해도동에 있는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전과 포항역과 원도심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내놨다. 이 밖에도 모 의장은 장기읍성에 이어 청하읍성, 흥해읍성, 연일읍성의 조속한 복원과 해병대 위상을 강화하는 ‘준4군체제’ 이행 때 포항에 해병대사령부를 이전해야 하고 해병사관학교와 해병대테마파크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기면 군 사격장(수성, 정친) 실질적 주민 피해 보상 추진과 장성동 미군반환공여구역 유류부지 39만9600여㎡(약 12만 평)에 주민 친화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5-12-30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 개최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은 내년 1월 3일부터 이틀간 주왕산면 내룡리 소재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2026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에 앞서 경기장 시설과 운영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대회이다. 국제대회 준비 과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국내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월드컵 대비 사전 점검 무대로 마련된다. 2026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대한산악연맹 주최로 개최된다. 경상북도산악연맹 주관, 청송군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노스페이스가 협찬한다.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 120여 명이 참가해 난이도와 속도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향후 국제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경기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열리는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은 청송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 ㈜노스페이스가 협찬하는 참여형 행사다.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청송 얼음골의 자연빙벽을 직접 등반하며 한겨울 청송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경기장과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아이스클라이밍 겨울 스포츠 특유의 스릴과 매력을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2-30

청송군, ‘2026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 개최

청송군은 내년 1일 오전 6시부터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기원하는 ‘2026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파천농우산악회가 주관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소지 작성 및 소원소지 올리기, 세시음식(떡국) 나누기,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전 7시 37~40분쯤 일출 이후, 행사장 특설 제단에서는 청송군 산악인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가 이어져 새해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 인력을 배치한다. 이밖에도 소방차, 구급차, 산불진화차량을 행사장에 상시 대기시키는 한편, 겨울철 가축질병인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와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행사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지난해 산불 피해의 아픔을 함께 보듬고 군민 모두가 새해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출발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2-30

청송군의회, 연말 맞아 민생 중심 의정 활동 펼쳐

청송군의회는 연말을 맞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의정 역량 강화와 지역 교육 현안 점검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청송군의회는 지난 29일 의회 특별위원회실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생성형 AI(인공지능)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소양을 갖추는 한편, 최근 행정 혁신의 핵심으로 떠오른 생성형 AI를 의정 활동에 접목해 정책 분석 및 조례 제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AI 프롬프트 작성법을 직접 실습하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의정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인 ‘청송군인재양성원’을 전격 방문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인재양성원 운영 현황에 대한 상세 보고를 받고 학습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인재양성원 관계자들과 함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교육의 위기 대응 방안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의회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심상휴 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청송을 만들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더욱 수준 높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또한 청송의 미래인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2-30

한수원, 원전 인근 소상공인 지원…300억 ‘희망채움기금’ 조성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원전 인근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상생 금융 사업에 나선다. 한수원은 원전 주변 지자체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한수원 소상공인 희망채움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확대돼 총 600억 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희망채움기금의 핵심은 저금리 대출과 보증료 지원이다. 한수원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이 함께 출연해 기금을 조성하며, 대출 심사를 통과한 소상공인들은 일반 시중 금융상품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금리와 담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경영 안정을 돕는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금융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부터 경영 개선, 사업 확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전문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단기적인 유동성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대출 실행은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과 풀뿌리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전 인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 지원이라는 점에서 정책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한수원 소상공인 희망채움기금’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30

권선호 칠곡군의원, ‘경북 의정봉사대상’ 수상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이 ‘2025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권 의원은 주민 복지 증진과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의원은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출산 여건 개선을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 제도 도입을 위한 공동 조례 발의에 참여, 칠곡군 임산부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권 의원은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한 빈 농약병 수거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이 과정에서 수거된 기금을 환경 정화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역 환경 정비에 기여한 점도 평가받았다. 주차난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왜관읍 일대에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행정부와 협력, 5곳의 주차장 조성을 이끌어내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권 의원은 또, ‘칠곡군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에도 힘썼다. 제9대 칠곡군의회 출범 이후 20건이 넘는 조례를 공동 발의하며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농촌 인력 수급 문제 해결 등 민생 문제 해결에 나섰다. 자원봉사 활동도 꾸준히 이어온 권 의원은 15년 동안 3,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기념패를 받았다. 권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는 더 성실히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30

경북신보, 경북 출자·출연기관 최초 고졸 인재 채용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고졸기능인재 채용’제도를 도입해 29일2025년 구미 출신 고교졸업생 1명을 최종 임용했다. 재단은 지난 2월 개최된 경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의 “공공기관 고졸 인재 채용제도를 실시해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라”는 지시에 따라 지난 7월 ‘고졸기능인재 채용’제도를 도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입했다. 경북도는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 및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혁신방안으로 고졸기능인재 채용을 선정·추진 중에 있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젊은 세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촉진하자는 구상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실무 중심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중요한 회계·금융사무 분야 등 고졸 적합 직무를 발굴하였다. 지역 내 특성화 고등학교로부터 학력 우수자 3명을 추천받아 채용전형을 통해 고졸기능인재 1명을 채용했다. 이번 고졸기능인재는 대졸과 차별없는 동일 직급의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고교 재학시절 회계 관련 자격증 등 총 11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관련 실무 경험을 통해 재단 직무에 맞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발 인원은 다문화가정 출신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재단이 강조해 온 사회 형평적 채용 가치가 실제로 구현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중권 이사장은 “이번 고졸기능인재 채용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하며 역량을 쌓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올해 고졸인재 채용을 시작으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형평적 가치를 실현키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30

구미시장학재단, 장학기금 2년 연속 10억 원 돌파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 올해 장학기금 기탁액은 2년 연속 10억 원을 넘어서며, 누적 기탁액이 모두 348억 원을 돌파했다. 재단은 지난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학기금 기탁자와 장학생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자녀,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 등 다양한 유형으로 장학생 335명을 선발해 총 3억 9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지역대학 졸업생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해당 사업은 최근 3년 이내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하거나 창업을 유지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19명에게 1인당 12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79명을 선발하고 1인당 150만 원씩 총 1억 1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청년들의 초기 사회 진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기업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 산업 구조와 연계한 맞춤형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재 양성과 지역 정착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기탁자와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넘어 지역 교육 정책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30

청송군, 특별교부세 잇따라 확보

청송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정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평가에서도 경상북도 내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해 청송군은 정부 지침에 따라 타 지자체보다 일주일 앞당겨 소비쿠폰 지급신청을 시작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소비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신속한 행정 대응을 추진했다. 이는 빠른 소비를 독려하는 등 선제적 집행과 적극적인 행정 추진이 집행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새단장 주간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주민 및 자원봉사자 참여, 환경정비 추진, 홍보·교육 활동, 정책 협력도 등이 평가 항목으로 반영됐다.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가 진행되는 여건 속에서도 전 읍·면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새단장 활동을 추진하며 공동체 중심의 참여 행정을 이어갔다. 청송군은 이번 두 건의 정부 평가 선정을 통해 총 2억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서로 다른 정책 분야에서 청송군의 신속한 행정 대응과 현장 중심 행정력이 연이어 인정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행정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민생을 중심에 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2-30

상주시 올 한해 다방면에서 큰 성과 올려

상주시의 올 한해 업무 성적표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올해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 평가에서 34건의 수상실적을 기록했고, 각종 공모사업에도 50건이 선정됐다. 중앙부처 평가에서는 2025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국민행복민원실(행정안전부 주관)로 선정돼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임을 증명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농촌진흥청 주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농업교육·컨설팅 분야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경북도 평가에서는 제안제도 운영, 규제개혁 추진실적, 저출생 극복, 을지연습, 채소특작분야, 농산물 산지유통, 농식품 수출정책, 하천사업 추진실적,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6년도 국·도비 확보액은 전년도 대비 760억원이 증가한 4800억원이다. 이 중 공모사업에서의 성과는 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하갈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 외답농공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 농촌협약 및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 등이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올 한해 시가 받은 상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내년에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