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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 없다”…. 안정 공급에 총력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4-05 09:50 게재일 2026-04-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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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성 주문으로 인한 일시적 지연…. 추가 발주 및 제작으로 수급 정상화 추진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최근 불거진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우려에 대해 “인상 계획은 전혀 없다”고 공식선을 그으며 시민 불안 차단에 나섰다. 

시는 현재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공급 지연 현상을 일시적 수요 급증에 따른 것으로 보고, 수급 정상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경주 시내 일부 판매소에서 봉투가 일시적으로 부족해진 배경에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재료 수급 우려와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격 상승 전에 미리 확보하려는 사재기성 구매가 늘면서 단기간에 주문량이 급증했고, 이로 인해 공급이 일시적으로 지연됐다.
 
경주시는 종량제 봉투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위탁 생산·공급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격 역시 관련 조례에 따라 관리되는 만큼 임의 인상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확보된 물량 외에도 추가 발주 및 제작을 진행 중이며, 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판매소별 재고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공급을 정상화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품인 만큼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사재기 없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급 관리와 생산 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 일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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