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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48시간 이후면 지옥문 열린다” 호르무즈 개방 압박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4-05 06:51 게재일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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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제시했던 ‘10일간의 시한’ 6일로 다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시간이 많지 않다. 그들에게 지옥문이 열릴 때까지 48시간 남았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를 풀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시간이 많지 않다. 그들에게 지옥문이 열릴 때까지 48시간 남았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를 풀라고 다시 한번 엄포를 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가 이란에 합의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까지 열흘을 줬던 때를 기억하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풀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를 공격, 초토화시키겠다’고 엄포를 놓았다가 이를 5일간, 다시 10일간 더 연장한 바 있는데 이 시한이 6일로 다가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란에 대해 미국이 제시한 협상안을 수용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이란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협박해왔다.

그는 지난달 30일에는 “이란의 모든 발전소, 유정, 그리고 하르그 섬과 모든 담수화 시설까지 폭파하고 완전히 초토화함으로써 이란에서의 우리의 사랑스러운 ‘체류‘를 끝낼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선 “앞으로 2∼3주에 걸쳐 이란에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을 그들이 속해 있던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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