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주간 맞아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일주일’
경주시립도서관이 제6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행사를 대대적으로 연다.
공연과 체험, 특강까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머무는 공간’에서 ‘즐기는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법’에 따른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으로, 본관을 비롯해 송화·중앙·칠평·감포·단석·꿈마루도서관 등 7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도서관은 특색을 살린 공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인문학 특강 등을 선보인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도서관 전 지점에서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는 ‘연체자 해방’, 대출 권수를 확대하는 ‘두배로 데이’가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경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립도서관 사서팀(054-779-8902)으로 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