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시, i-SMR 유치 총력… 시민 공감대 확산 박차 자원봉사자 대상 설명회 개최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4-05 09:49 게재일 2026-04-06 10면
스크랩버튼
“원자력 인프라 갖춘 최적지” 강조
경주시가 i-SMR 유치 공감대 확산 자원봉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차세대 원전 기술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SMR 경주 유치 설명회 및 전문가 강연회’를 개최했다.

원자력발전포럼이 주최하고 (사)한국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i-SMR 유치 당위성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i-SMR의 기술적 개념과 안전성, 글로벌 시장 동향,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공모 추진 현황 및 대응 전략이 상세히 소개됐다.

 

i-SMR은 기존 원전보다 안전성이 뛰어나고 건설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미래형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연을 통해 경주시가 이미 풍부한 원자력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유치의 최적지임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i-SMR 도입이 경주의 산업 거점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경제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미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경주 발전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향후 지역사회 내에서 i-SMR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숙 경주시 원자력정책과장은 “i-SMR은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치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