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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市·국립재난안전硏, 지진방재 연구·개발 ‘맞손’

포항시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지진대응 역량 강화에 손을 잡았다.지난 23일 포항시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포항시청 지진대책국 회의실에서 지진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은 지진 발생에 따른 업무 프로세스와 대응 매뉴얼 개선, 피해조사 효율화 방안 등 지진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또한, 시와 연구원 간의 상호 정보 교류 및 아이디어 접목으로 선제적 지진방재 정책 수립과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워크숍은 지진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서 지진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포항시와 국가의 지진방재 정책을 연구·개발하는 연구원이 함께 협력해 그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이미 포항시는 지진방재 정책연구, 지진대응 매뉴얼 개발, 지진재난 대응 현장정보 분석, 지진현장 지도화(Mapping) 방안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원과제에 협력해 왔으며, 우선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장을 지진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지진대응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연구원과 관련 부서간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이날 참석한 김혜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정책연구팀장은 “국가적인 재난인 지진을 대비한 방재시스템 구축과 대응연구를 위해서는 두 기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정책 개발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허성두 포항시 지진대책국장도 “국가의 지진방재 정책 개발과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함께 지진을 대비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시의 실질적인 지진대비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와 연구원은 앞으로 실질적인 지진 대응을 위한 협력과 지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연구사와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교류 및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도시 지진방재 선진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2018-11-26

“창업도 쉽게” 기업과 함께 한 창업페스티벌

“창업도 EASY하게”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성호)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2회 창업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3일간 열린 행사에는 각양각색의 아이디어 발굴 사례와 사업계획이 잇따라 발표됐다.첫날인 21일, 포문을 연 행사는 제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다.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물론 창업에 관심 있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 열기를 달궜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도록 투자자와 연결해주거나 포스코에서 직접투자를 실시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포스코가 선발한 10개 벤처기업들이 시제품을 전시하고 블록체인·IOT, 전자상거래 등 4차산업 혁명을 이끌 신규 아이템을 제시했다.이미 행사는 173개 벤처기업을 육성해 79개사에 125억원의 직접투자를 실시했고 이 중 54개사는 총 1천724억원의 외부투자 및 R&D지원금을 유치했다.특히 투자자와 벤처기업을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1천180명의 직·간접 고용도 창출했다.둘째 날인 22일에는 ‘창의카페’ 개소식과 창업아이디어를 이끌어낼 ‘경진대회’가 열렸다.창의카페는 지역민의 창업지원과 구도심활성화를 위해 중앙상가에 위치해 있으며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예비창업자 및 멘토링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서비스 제공도 한다.경진대회는 포항지역 4개 대학에서 총장의 추천을 받은 8개팀이 열띤 발표회를 가졌다.최우수상은 포항공대 Dsigner팀(유정우)이, 우수상은 선린대학교 Gear팀(배지홍 등 4명) 등이 각각 수상했다.셋째 날인 23일에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시민포럼이 창의카페에서 마련됐다.김진홍 한국은행 포항본부 부국장, 손은주 (주)바이오앱 대표, 권영수 (주)킹볼트, 김유석 폐기물관리스타트업 대표, 정종식 포항시의회 의원이 참석해 창업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벌였다.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지역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함양을 위해 ‘제3회 레고 Do Dream경진대회’가 열렸다.대회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학생들의 교육성과와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박성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포항지역의 창업생태계 저변확대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며 “젊은이들의 창업 지원에 대해 365일 가교 역할을 든든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주도형 센터가 아닌 전국 최초 민간자율형 센터로 벤처기업 육성·창업마인드 함양·중소기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환경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2018-11-26

동해면 ‘은빛풍어’ 공청회… ‘철거’ 의견 다수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항시 남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동해면 은빛풍어 조형물 관리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동해면 은빛풍어는 지난 2009년 동해면 도구리 포항공항 입구에 가로 11m, 세로 16m, 높이 10m로 설치된 조형물로, 과메기 특구 지정 및 경북 최대의 수산물 생산지임을 대내·외 홍보하기 위해 설치됐으나 지역정서에 부합하지 못한다며 지속적인 이전 또는 철거 요구가 있었다.이날 공청회에는 대한건축사협회 포항지역건축사협회 천병호 협회장을 좌장으로 안진홍 건축사, 연규식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원, 류명성 동해면 개발자문위원회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석했다.포항시민 100여명도 공청회에 참석, 동해면 은빛풍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공청회에 참석한 패널 및 포항시민들의 대다수는 연오랑세오녀의 고장인 동해면에 설치된 은빛풍어는 지역정서와 맞지 않으며 더 이상 예산낭비가 되지 않게 철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시는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포항시 공공조형물 심의회에 동해면 은빛풍어 관리방안에 대한 안건을 재상정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포항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이 심의회에서 결정되길 희망한다”며 “추후 유사한 조형물 제작 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제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2018-11-23

시의회, 조례안 등 15개 안건 처리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22일 제2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포항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5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사진이날 5분자유발언을 통해 김상민 의원은 “지진복구에 있어 리빙랩(LivingLab, 생활현장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수요자가 직접 사회문제를 해결) 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김성조 의원은 “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 분석을 위해 포항지진피해복구를 위한 여·야 시민공동기구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어 김정숙 의원은 “포항시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한 전문기관을 설치하고 유사중복사업을 통폐합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이번 임시회 기간 자치행정위원회는 포항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하는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간담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지방채 발행 계획을 보고받고 지방재정건전성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예측 가능한 계획을 세워 발행하도록 주문했다.경제산업위원회는 포항시 청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와 포항시 북구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 민간위탁·운영 동의안을 원안가결하고, 2018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간담회에서는 한·러 지방협력포럼 기념관 설치 건에 대해서는 성급한 사업추진은 무리가 있다며 재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효자시장 3구간 아케이드 사업 포기에 따른 사업변경계획에 대해 천편일률적인 사업 추진의 한계를 지적했다.복지환경위원회는 포항시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간담회를 통해서는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추진상황, 포항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계획, 포항시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계획 등을 논의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포항시 통합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 위탁운영·동의안과 포항철강산업단지 하수도시설물관리대행 용역 재계약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간담회에서는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곡강IC연결도로 개설공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대비 용역계획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한편, 포항시의회는 오는 30일부터 12월 26일까지 27일간 제25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해 내년도 당초예산 심사와 시정질문을 펼칠 예정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8-11-23

에스포항병원 근전도 검사 2만5천례 달성

에스포항병원이 척추·통증·관절 병원에서 근전도 검사(Electromyography) 2만5천례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전기진단검사라고도 불리는 근전도 검사는 신경과 근육의 전기 생리학적 현상을 기계로 분석해 질환의 정도와 범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이다.말초신경계의 생리적·기능적 상태를 평가하고 통증의 병태생리 구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MRI 검사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신경근의 기능적 이상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 에스포항병원 척추·통증·관절 병원은 척추관 협착증이나 척수병증 등 척추 질환 환자의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근전도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특히, 한 곳에서 신경 및 혈관 생리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가 가능한 기능검사실을 도입한 이후 점차 횟수가 증가하며 최근 월평균 300건 이상의 근전도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이 개원 10년 만에 근전도검사 2만5천례를 달성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한 달 평균 200건 정도의 검사가 이뤄지는 것과 비교해보면 지역 병원으로서는 눈에 띄는 성과라 할 수 있다.권흠대 에스포항병원 척추·통증·관절 병원장은 “근전도검사로 척추 질환은 물론 루게릭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 여부도 발견해낼 수 있다”면서 “치료 효과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8-11-23

스크린으로 만나는 ‘윤동주, 달을 쏘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가 오는 28일 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그린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실황 영상을 상영한다.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11월 상영작인 이 작품은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7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공연을 10대 이상의 카메라로 촬영, 편집해 영상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윤동주, 달을 쏘다’는 2012년 초연을 비롯해 2013년 재공연 모두 93%가 넘는 객석점유율을 기록,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특히 2016년 다시 무대에 올라서도 객석점유율이 100%에 이를 만큼 관객과 평가단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이 작품은 시인 윤동주의 삶을 통해 일제 강점기, 비극의 역사 속에서 자유와 독립을 꿈꾸었던 순수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작품 안에는 그의 대표적인 시 8편이 고뇌하는 윤동주의 독백과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는 대사 속에 녹아들어 긴 여운을 남기고, 윤동주의 서정적인 시어(詩語)들이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윤동주가 가졌던 고뇌와 조국의 아픔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마치 한 편의 시 같은 무대를 꾸미는 배우들도 주목할 만하다.공연은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한편,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구룡포생활문화센터와 대잠홀에서 우수 공연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다음 상영은 오는 12월 12일 △오페라 ‘마술피리’(구룡포생활문화센터),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 뮤지엄’(대잠홀)이다.오후 2시, 7시(2회 상영)에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영상 작품관련 자세한 안내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11-22

인프라 중심에서 사람 중심 포항으로

포항시가 올해보다 1천234억원(7.2%) 증가한 1조8천342억원의 2019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2018년 대비 일반회계는 1조5천820억원으로 1천355억원 증가, 특별회계는 2천522억원으로 121억원이 감소했다. 시의 내년 예산안은 도시재생 뉴딜, 그린웨이 등을 통한 ‘혁신적인 도시환경 재구성’과 적극적인 아동·교육복지정책,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도시경쟁력 복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구도심을 문화, 관광, 레포츠가 녹아드는 새로운 도시모델로 전환하기 위해 중앙동 일원(93억)과 송도동(116억), 신흥동(32억)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총 241억을 편성했다.특히, 지진피해지역인 흥해에 특별재생을 추진해 새로운 생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재개발정비계획 수립용역 예산 10억여원을 배정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특별재난형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해 포항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게 한다는 구상이다.또한, 철강중심의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50억, 인덕산 자연마당 조성 18억, 내연산 치유의 숲 조성 12억원 등을 투입한다.이와 함께, 형산강 수은문제 해결 등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포항철강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40억, 구무천과 공단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44억원, 도시침수 예방사업 78억원을 편성했다.인프라 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시민 삶에 녹아드는 아동·교육정책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저출산·인구 감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육아·보육·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복지 예산은 총 83억원으로 올해 대비 31% 증액했다.또한,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하여 현재 200대인 시내버스를 87대 증차해 버스노선을 전면개편하고 배차간격 단축 및 도심환승센터 설치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143억원을 투입한다.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과 기업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사업 17억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16억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49억원, 청년일자리 지원 25억원, 공공일자리 사업 68억원, 여성·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23억원 등 총 268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또한 관광산업 기반 구축을 통한 서비스산업 육성과 문화도시 구현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자 신라문화탐방 바닷길 조성에 31억원,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조성에 18억원, 동남권 핵심관광지 육성에 10억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원 등 문화관광분야에 총 718억원의 예산안을 짰다.포항시는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국과의 경제통합 및 개방 움직임에 대응하고 철강산업의 침체를 극복,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철강산업 고도화로 지역산업 고부가가치화 추진, 융합산업지구, 영일만4산단 조성으로 신성장산업 물적기반 구축, 북방경제협력 강화로 미래 환동해권 중심도시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정책예산을 반영했다.우선 과제로 4차 산업 혁명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구축사업 67억을 포함해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지원 63억, 첨단기술사업화센터 구축사업 57억 등 총 228억원을 신산업 육성에 집중적으로 반영했다. 아울러, 포항지식산업센터 건립 73억원, 자원순환형 타이타늄 소재부품기업 육성사업 10억원을 편성하는 등 기존 철강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2022년까지 3천720억원을 들여 개발하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본격적인 조성을 위해 융합기술산업지구 진입·간선도로 건설 58억, 용수 및 오수시설 설치 92억원을,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곡강IC 연결도로 개설에 78억원을 편성하는 등 신성장산업 물적기반 구축해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발생, 인구감소, 철강공단 경쟁력 저하 등 포항시의 약한 요소를 강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를 위해 기존 인프라 중심에서 사람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정운용의 큰 틀을 잡았다”고 밝혔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8-11-22

‘포항사랑 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해야

포항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사랑 상품권의 성과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포항사랑 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유통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행정안전부, 기관단체, 전문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1부 주제발표, 2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충남도, 대구광역시, 경북도 등 광역단체와 부산광역시 동구청, 구미시, 예천군, 경기도 시흥시, 고성군 등 10여개 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발행액 2천300억원이 완판된 포항사랑 상품권의 성공요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1부 발표에서는 포항시가 ‘상품권 유통에 따른 운영성과와 성공요인’, ‘향후 모바일 상품권 운영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에서는 상품권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정부정책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대욱 박사는 타 자치단체의 상품권 운영실태 및 지역특성에 맞는 운영방법, 특히 젊은층의 구매확대와 유통의 다양화를 위해 모바일상품권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2부 종합토론은 지난해 포항사랑 상품권 성과분석용역을 담당했던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지역개발연구원장 노광욱 원장, 포항YWCA 전점숙 회장, 판매대행금융기관, 가맹점 대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이들은 부정유통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며, 외부자금 유입을 위해 타지역에서의 판매방법, 관광지 입장료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안, 외부 관광객이 공휴일에 상품권 구입가능, 모바일상품권 시행으로 지역특산물의 온라인 판매활성화 등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시민, 전문가, 각급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2018-11-21

市, 미국·캐나다서 ‘포항 농특산품 특판전’

포항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메릴랜드와 캐나다 벤쿠버에서 포항시 농특산품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했다.시는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수산물 등 15여 업체 26여품목을 대상으로 포항특별관내 전시·시식행사를 개최했으며, 현지 언론의 사전홍보를 통해 포항시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이번 행사에 출품한 농특산식품은 포항쌀, 전통 고추장·된장, 한과와 강정, 칼국수와 떡국떡, 청국장, 미역, 다시마 등으로 시와 경북통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시는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홍보하고 현지 마켓 관계자들과의 수출확대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미국 플로리다 및 올랜도 대형마트 입점을 위해 롯데프라자 관계자와도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롯데프라자와 캐나다 한남슈퍼마켓은 각각 연매출 4억불, 4천500만불의 매출을 올리는 한인마트다. 이번 특판전을 계기로 다음달에는 쌀과 사과, 무, 배추 등이 미국 수출길에 오를 계획이다.정철화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특판행사에 이어 신선농산물과 우수 농특산품의 세계시장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주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소비촉진과 수출 증대를 계획하고, 나아가 베트남, 홍콩, 대만으로 수출품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11-21

논란 조형물 ‘은빛 풍어’ 이전할까 철거할까

끊임없이 철거·이전 요구에 시달렸던 포항시 조형물 ‘은빛 풍어’의 처리방안이 조만간 결정된다.설치 이후로부터 9년, 시의회 차원의 이전이 검토된 시기로부터는 3년만이다.‘은빛 풍어’는 포항시가 지난 2009년 3억원을 들여 동해면 도구리 602-7번지 포항공항 입구 삼거리에 설치한 가로 11m, 높이 10m의 조형물이다. 전국 작품공모를 통해 설치된 이 조형물은 해양도시 및 동해안 최대수산물 생산지로서의 상징성을 포항시에 부여하고, 포항구룡포과메기 산업특구 지역을 홍보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그러나 ‘과메기와의 연관성이 전혀 없다’, ‘흉물이다’, ‘연오랑세오녀의 고장인 동해면과는 정서상 맞지 않아 구룡포로 이전해야 한다’ 등 각종 논란이 설치 이후부터 꾸준히 있었다.이에 포항시는 21일 오후 2시 남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포항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를 열어 ‘은빛 풍어’의 거취를 결정한다. 앞서 철거 요구에 따라 지난해 3월 열린 심의에서 위원회는 시민의견 수렴 및 작가의견 반영 필요 등을 이유로 재상정을 요구했으며, 이어 그해 6월 열린 재심의에서도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청회 실시 후 재심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이 과정에서 개최한 은빛 풍어 관리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는 유지 36명(19%), 이전 66명(35%), 철거 43명(24%), 모름 39명(21%)으로 결과가 나온 바 있다.시는 이번 심의회 의결에 따라 ‘철거·폐기’와 ‘이전’ 두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철거·폐기가 결정될 경우 시는 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형물을 처리하고, 해당 공간은 녹도 공간조성 등으로 복원한다는 계획이다.반면 이전이 결정되면 포항시 시립미술관이나 구룡포과메기문화관 등 이전 대상지에 1억2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조형물을 옮긴다.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결과가 심의위원회의 의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8-11-21

포항시, 녹색도시 공모 ‘산림청장상’ 수상

포항시가 최근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8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의 효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의 도시숲·가로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공모 결과 경남 창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경북 포항시·인천 연수구·강원 춘천시·전남 담양군이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포항시는 이번 공모에서 도시숲 부문에 ‘송도 솔밭 도시숲’, 가로수 부문에 ‘장성동 가로수(두산위브∼삼도뷰앤빌 구간)’를 공모 신청해 도시숲 이용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녹지 관리 실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송도 솔밭 도시숲은 1911년 방풍림 목적으로 조성된 인공 조림지로서 포항의 대표적인 시민휴식처 역할을 해왔으나 송도해수욕장의 기능 상실로 인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뜸해지자 무단 경작, 불법건축물 난립 등으로 훼손되기 시작했다.포항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송도 솔밭 20㏊에 대해 솔밭을 단절하고 있던 도로를 폐쇄한 후 보행로 및 수경시설을 조성하고 식생 훼손지에는 교목과 관목을 식재해 도시숲 기능을 복원했다.이번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결과는 포항시가 과거의 회색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와 자연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추진 중인 GreenWay 프로젝트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GreenWay 프로젝트 추진으로 인한 녹지 공간 확충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 효과가 이제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녹색 생태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8-11-19

시민 참여 공약점검·조정하는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첫 운영

포항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약을 점검·조정하는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민선 이후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첫 회의에 참석해 시민평가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포항시는 시민평가단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19세 이상의 포항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 등을 고려해 1차적으로 무작위 ARS 전화를 통해 345명의 참여 희망자들을 선정했으며, 이 중 2차 심층 전문위원의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 40명이 선정됐다.이들 시민평가단은 앞으로 시에서 수립한 민선7기 4대 분야 94건의 공약사업 실천계획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점검하는 한편, 당초 선거공약 중 대내외적 여건변화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공약을 시민의 입장에서 심의하고 더 나은 방안을 찾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1차 회의에서는 시민평가단 기본교육과 역할 설명과 분임토의 등이 진행됐었으며, 오는 30일 2차 회의를 통해 공약 담당부서가 참여하는 공약 안건 설명회에 이어 다음달 14일 마지막 3차 회의를 거쳐 공약사항을 최종 조정·확정하게 된다.포항시는 시민평가단의 개선방안에 대해 실무부서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공약내용에 반영, 12월 중 시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포항시는 지난달부터 시정 쟁점이나 정책 건의사항을 올리면 30일 안에 1천명 이상의 시민이 동의하면 답변하는 ‘시민청원제(http://www.pohang.go.kr/mayor/petition.do)’와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 온라인 정책투표인 ‘P-voting’을 운영하는 등 시민 공감·소통의 활성화로 직접 민주주의의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2018-11-19

드라마 치료 기법 활용 데이트 폭력 예방

포항미래상담소(소장 최희선)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위덕대 지혜관에서 데이트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위덕대 재학생 및 포항,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최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데이트 폭력 대처 및 치료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사회복지학 박사이자 심리상담가인 최대헌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라마 치료 기법’을 활용해 생각, 느낌, 욕구를 인식하고 통합된 자율적 태도와 행동을 갖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최대헌 교수는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 회장, 심리극장 청자다방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지식(GSEEK) 사이트에서 톡톡톡 시리즈 강좌를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부부의 심리학 및 트라우마 생존자’, ‘심리극 회상치료의 이론과 실제’등 다수의 역서와 저서를 냈다.최희선 소장은 “데이트 폭력은 연인 관계나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관계에서 일어난 폭력을 말한다.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상대방에게 행하는 신체적, 정서적, 언어적, 경제적, 성적 폭력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다른 범죄와 달리 협박과 보복이 반복되면서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위험도 높다. 많은 분들이 이번 교육에 참석해 데이트 폭력의 피해나 상처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