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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시립미술관, 오늘부터 스틸인문학 강좌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이 11일부터 20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포항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스틸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산업의 다변화로 인한 철강산업의 쇠퇴국면을 문화산업으로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강좌는 인류의 삶과 ‘스틸(鐵)’의 관계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역사, 건축, 미술, 공예, 이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스틸이 인류의 삶에 미친 영향과 그 장·단점을 살펴보고 넓게는 인류의 미래를, 좁게는 포항의 도시 미래를 참석한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첫 번째 강좌는 11일 오후 2시 역사 분야 전문가로 ‘철의 시대-철과 함께한 인류의 역사’ 등을 저술한 강창훈이 ‘철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두 번째 강좌는 13일 오후 2시 건축 분야 전문가로 ‘철 건축과 근대건축이론의 발전’ 등을 저술하고 건국대 건축전문대 이상헌 교수가 ‘스틸, 도시, 건축’이라는 주제로 근대건축사에서 스틸의 쓰임과 인류의 삶에 대해 강의한다.세 번째 강좌는 18일 오후 2시 미술분야 전문가로 현재 포항시립미술관 ‘도시, 비움의 시작’ 전시 참여작가이며 스테인리스스틸 등 철을 주재료로 미술창작에 몰두하는 평면아티스트 김홍식이 평면아트에서 스틸의 아름다움과 재료의 확장성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20일 오후 2시 공예분야 전문가로 프랑스에서 주얼리를 전공하고 동국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포항스틸아트공방 책임강사인 정영신이 ‘주얼리 공예와 라이프스타일’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대상은 대학생 이상 스틸과 포항의 도시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선착순 80명까지. 문의는 포항시립미술관(054-270-4704)으로 하면 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12-11

장량국민체육센터 마무리공사 ‘한창’

포항시가 북구지역의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장량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장량국민체육센터는 도시확장에 따른 인구 급증으로 체육인프라가 부족해진 북구지역의 숙원사업이다.북구 장성동에 부지면적 1만7천㎡, 연면적 6천4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돼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90% 공정률로 사업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어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체육복지 실현을 성큼 앞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주요 세부시설로는 농구와 배구 등 각종 구기종목이 가능한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체육관과 길이 25m 6레인을 갖춘 수영장, 회의실, 사무실, 다목적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장량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건립돼 북구지역의 새로운 체육복지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올해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되며, 수영장 사용은 약 2개월간의 수영장 설비의 시험운영을 거친 뒤 내년 3월 개관식과 함께 가능할 전망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장량국민체육센터는 내년에 착공하는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와 인근의 양덕축구장, 리틀야구장, 한마음체육관 등과 더불어 북구 지역의 체육인프라와 시너지를 더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다변화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2018-12-11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성공적’

포항시가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단 하나의 피해고사목도 누락되지 않도록 전량방제를 하는 등 재선충병 피해확산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그동안의 정책과 노력으로 시는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산림청 주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보고회에서 ‘2018년 방제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 성과를 냈다. 포항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2004년 기계면 내단리에 발생했으며, 시는 그동안 150만여본의 소나무를 방제했다.특히, 2018년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58.5%에서 올해 37.3%로 대폭 낮아져 내년도에는 산림청 피해도 구분 기준에 따라 극심지역(시·군·구 단위 피해목 기준 5만본 이상)의 오명을 벗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시 방제품질 향상을 위해 훈증처리를 최소화하고 피해고사목의 67% 이상을 수집해 전량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했다.또, 재선충에 의한 소나무 고사를 억제시키는 예방나무주사와 선단지 소구역 모두베기, 석력지 그물망 피복 등 다양한 방제방법을 병행해 올해 재발생률이 30%대로 감소되는 우수한 방제성과를 이뤄냈다.이 외에도 포항시는 제품 질을 향상시키고 소나무 임상이 수려한 영덕·청송지역으로의 재선충병 피해확산 저감을 위해 근본적인 방제전략 변화를 모색하는 중이며, 시 자체 예찰·방제단과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직영방제단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지역의 보호수, 노거수 등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예방나무주사를 시행해 소중한 문화자산을 보호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금창석 산림과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푸르른 산림을 소나무 재선충병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선제적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2년까지 재선충병 피해목 1만본 이하 관리가능한 수준의 완전방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8-12-11

덕동민속전시관 도록 발간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덕동마을’의 역사·자연환경·문화유적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덕동민속전시관 소장 고문서·유물·생활도구 등을 총망라한 도록이 발간돼 화제다.300쪽 분량에 달하는 이 도록은 덕동마을의 △위치와 유래 △인문·자연환경 △문화유적 △근대화 △덕동민속전시관 등을 소개했으며 덕동민속전시관에 소장된 고서류, 고문서류, 현판류, 기와류, 생활도구류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덧붙여 학술적 가치를 높였다.특히 빈곤과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던 마을 주민들의 사연과 근대화의 역정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이는 1962년 동(洞) 깃발을 든 주민들이 마을의 정신적·상징적 장소인 용계정 후원(後園)에 모여 ‘잘살아 보자’는 의지를 불태우며 찍은 사진과, 양반집 부녀자들이 부녀회를 결성해 직접 작업복을 만들어 입고 영농현장으로 처음 나온 역사적인 날의 기록이다. 또한, 유물과 서찰 등을 모아 전시관을 조성하고 덕동마을 근대화 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이동진 관장은 “이 도록이 국내외 학술 자료와 각종 연구에 활용되고, 현재와 미래 문화산업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에 소재한 ‘덕동마을’은 양동마을(경주시 강동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거주하던 사의당(四宜堂) 이강( 1621~1688)이 360여 년 전에 거처를 정해 세거하게 된 여강(驪江)이씨 집성촌이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12-11

포항시, 내년도 국비 예산 1조4천857억원 확보

포항시가 올해보다 3천348억원 늘어난 1조4천857억원의 내년도 국비를 확보했다.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R&D(연구·개발)분야를 비롯해 SOC(사회간접자본), 지진방재 등 안전 분야, 도심재생사업을 비롯한 복지·환경 분야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포항시가 확보한 내년도 국비 예산은 SOC분야의 계속사업비가 크게 늘어난 것을 비롯해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국비대상사업 확보, 흥해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지역 사업 등으로 정부 예산 증가율 9.7%를 크게 웃도는 3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지역 국회의원과 포항시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국가방재교육공원 조성사업과 형산강 오염퇴적토 정화사업 등 총사업비 7천776억원 규모의 89건 신규 국비 대상사업을 확보한 것이다.이와 함께 문화·복지·안전 등 지역밀착형 생활SOC 분야 14건의 사업을 확보하는 등 내실있게 예산을 확보했다는 평가다.분야별 예산은 △SOC분야 8천601억원 △연구개발 분야 2천885억원 △복지·환경 분야 2천416억원 △안전 분야 232억원 △문화·관광 분야 241억원 △농림·수산분야 등 482억까지 다양한 분야에 고르게 확보됐다.도심재생 뉴딜사업의 경우에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송도구항·중앙동·신흥동 지역에 100억원(총사업비 5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청년창업과 문화예술, 주거공간과 산업이 어우러진 주민주도형 혁신적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에 확보된 국비 예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2018-12-10

로봇·과학의 융합 ‘지능로봇경진대회’ 성황

포항시와 경상북도 및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0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능로봇, 퍼포먼스로봇, 국방로봇 3개 종목에서 총 55팀 274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능로봇 부문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창의적 로봇 기술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자유분야 창작 지능로봇 제작을 통해 로봇의 핵심 기술을 개발해 지능능력, 센서, 메커니즘, 창의성 등을 평가했다.특히, 의료 서비스 로봇, 탐사로봇, 제조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스마트팜 봇, 무인자동차, 협동 로봇 등 최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들이 선보였다.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퍼포먼스로봇 부문은 로봇과 함께 무대, 의상, 음악 등 스토리를 구성해 5분 이내의 로봇공연을 선보이는 종목이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참가해 말을 타고 묘기를 하는 서커스 로봇, 드론을 이용한 군무, 로봇의 움직임으로 보여주는 태권도 등으로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육군본부가 주최하고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지상방산이 후원한 국방로봇 부문은 국방로봇 지상 분야 요소기술을 미션화한 총 4개 트랙을 제작해 로봇의 험지극복능력, 계단등판능력, 재난구조 및 장비운반 능력 등을 평가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로봇산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미래 로봇산업의 주역이 될 로봇인재 배출과 포항이 로봇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

2018-12-10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도약의 시작”

포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2019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일반 및 특별회계를 합해 2018년도 당초예산 1조7천108억원보다 1천234억원(7.2%)이 증액된 1조8천342억원으로 편성돼 제출됐다. 이를 총괄할 포항시의회 예결특위 차동찬사진 위원장을 만나 예산안 심사의 방향 등 포부를 들어봤다.-어려운 시기에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소감은.△지난해 11월 15일 강진과 올해 2월 11일 여진으로 포항은 크나큰 피해를 입었다. 초유의 지진 충격뿐만 아니라 국가적 경기 침체가 더해져 많은 시민들이 실의에 빠져 있는 이 시기에 포항의 1조8천억원이 넘는 방대한 예산을 심사하는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적극적이고 의욕 넘치는 초선의원부터 경험 많은 다선의원까지 고르게 구성돼 있다. 나 또한 그동안의 의정 활동과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진 피해와 철강경기 침체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예산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철저히 심사, 위기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포항지역 경제에 대한 전망과 위축된 지역경제에 대한 해법은.△포항의 경제 주축은 바로 철강산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철강업계의 내년 전망 또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미·중간 통상분쟁의 장기화, 글로벌 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이 예상되고 있는 우울한 실정이다. 지진의 악몽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 급감, 소비심리 위축, 유동인구 급감 등의 커다란 당면과제를 안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관광 콘텐츠 보강 및 인프라 확충, 전국단위 각종 행사 유치, 대표축제 등의 내실화를 이뤄 예전보다 포항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인 만큼 청년 일자리 창출, 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번 예산심사의 주안점은.△시민의 입장에서 예산심사를 진행해 시민 모두가 불편함이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포항 만들기에 힘을 싣겠다. 시민중심의 기치 아래, 민생경제와 일자리를 주축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며 소외됨 없는 복지서비스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즉, 더 안전하고 건강한 포항시가 될 수 있도록 한 번 더 꼼꼼하게 살피고 점검해 팍팍한 서민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심사를 하겠다.-끝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예상치 못한 지진의 악몽과 국가적 경기 침체가 더해져 우리 포항은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실정이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 했다. 작은 어촌마을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철강도시로 성장한 곳이 우리 포항인 것처럼,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 더욱 단단하고 튼튼한 포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힘을 모으자.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모두는 한마음 한뜻을 모아 어려운 여건에 놓인 우리 포항이 다시 국가 경제의 주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8-12-10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임원 14명 공모

(재)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포항의 문화예술진흥과 발전을 선도해나갈 대표이사, 비상임이사·감사 등 재단 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인원은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12명, 비상임감사 1명으로 총 14명이며, 임원의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2년이다.대표이사는 포항문화재단을 이끌어갈 핵심리더로서 재단의 다양한 사업에 관한 사항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책개발과 더불어 재단의 재정·사무·인사·복무·홍보 등 소속직원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다.문화재단은 지난달 ‘포항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상임이사’의 명칭을 자율성과 독립성이 강화된 ‘대표이사’로 변경한 바 있다.이번에 선임되는 비상임이사는 제1기 이사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모집하게 되며, 재단의 사업계획 및 기본방침, 정관 변경에 관한 사항, 법령·조례·정관의 규정에 따라 재단사업 및 제반사항 등을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비상임감사는 재단의 재산상황 및 회계감사, 재단의 운영과 제반업무에 대한 감사의 직무를 부여받는다.대표이사의 접수기간은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비상임이사와 비상임감사의 접수기간은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다.문화재단의 임원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후보자는 포항문화재단 문화기획팀으로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umjeeoh@phcf.or.kr) 접수 및 등기우편(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850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포항문화재단 문화기획팀)으로 응시 가능하다. 공개모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기획팀(054-289-7811)으로 문의하거나 포항시 및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포항문화재단은 문화기획, 축제운영, 공연전시, 생활문화, 문화공간운영, 문화도시T/F 등 6개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창조하는 문화도시 포항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12-07

생활폐기물에너지 시설, 내달 중순 준공

포항시가 생활폐기물 매립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9년도부터 남구 호동매립장 입구에 조성 중인 생활폐기물에너지(SRF)시설이 오는 1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사업이 10년 만에 마무리됨에 따라, 지금까지 매립에만 의존하던 생활폐기물이 SRF시설에서 전량 처리됨으로써 매립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또 쓰레기는 전기에너지로 전환, 지역산업체와 가정의 에너지로 쓰이게 돼 자원순환사회로 발돋움하는 큰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총 1천5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포항시 SRF시설은 포스코건설과 미래에셋투자사와 공동으로 출자하고 국비지원을 받아 민투사업(BTO방식)으로 추진됐다.하루 500t 규모의 생활쓰레기를 연료화하고, 하루 270t 규모의 생활폐기물 고형연료를 태워 12.1MW의 전기를 생산해 4천여 가구가 동시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설비다.SRF시설은 이미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대전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현재 상용화하고 있으며 기초자치단체로서는 포항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한다.일반적인 쓰레기소각장과는 달리 가공과정을 거쳐 정제된 쓰레기를 850℃에서 900℃의 온도로 완전 연소키며,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와 분진 등 유해물질은 2단계로 걸러내 대기배출 허용기준치보다도 50%∼70%이상 더 저감시킬 수 있는 공정을 갖췄다.SRF시설의 가동을 앞둔 포항시는 이달 말 이후부터 가연성쓰레기와 불연성쓰레기를 분리해 배출토록 하는 배출체제를 조정키로 하고, 바른배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시민홍보활동을 펴고 있다.또, 불연성폐기물만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전용 매립용 봉투(마대)를 제작해 900여곳의 봉투판매소에 공급했다.SRF설비가 모두 갖춰지는 이달 말쯤부터는 시민 누구나 시설 내·외부를 방문해 학습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시설이 들어서는 제철동과 청림, 오천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적으로 영향이 미치는 것을 고려해 현재 주민지원기금 지원 등을 위한 조례를 마련 중에 있으며, 환경영향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직·간접적으로 환경영향이 미치는 지역에 대해서 지원해 줄 방침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변경으로 시민들이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피로감이 없지 않겠으나 매립문제와 환경오염을 해소하고 폐기물을 이용한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포항시가 자원순환사회로 성큼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8-12-07

지진피해 주택 건설에 보안장비 무상지원

(주)에스원과 포항시는 6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전파공동주택 주거안정 실현을 위한 CCTV 등 보안장비 무상공급 협약식를 체결했다.지난 11월 20일 한국시멘트 협회와 시멘트 4천t 무상공급 협약을 체결한 이후 2번째 협약이다.이번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주)에스원 임경묵 대구·경북본부장, (주)에스원 포항지사장, 전파공동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대표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을 통해 포항시는 전파공동주택 주민들이 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시 사업추진의 총괄적인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주)에스원이 제공한 보안장비를 지원대상에게 공급·분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주)에스원은 최근 포항시로부터 재난으로 인한 주택정비사업에 소요되는 통신 보안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에게 안정된 주거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차원에서 무상공급 협조를 결정하게 됐다.임정묵 대구·경북본부장은 “우리 에스원의 자그마한 도움이 지진피해로 보금자리를 잃고 아픔을 겪는 전파공동주택 주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전파공동주택 주민 부담금 최소화와 조속한 주거안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2018-12-07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 으뜸

포항시의 선제적 지진방재 대책이 2018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 대회는 전국에서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거나 수요자 중심의 행정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열렸다.시는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을 비롯해 ‘선제적인 지진방재 대책’과 ‘지진예측을 위한 지하수 관측시스템’, ‘내진 리모델링 및 긴급 대피공간 확보’ 등의 사례를 발표해 최종적으로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행안부는 지난 10월부터 전국에서 접수된 420개 사례를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33건을 우선 선정하고, 2차로 13일간의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16건을 확정했었다.이렇게 엄선된 16건의 사례가 국민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 150명 앞에서 발표됐으며, 평가단의 현장평가와 투표를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포항시의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은 지진이라는 재난을 극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국민안전을 위한 국정과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했고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재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수상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2번째이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와 국민참여단의 현장투표를 통해 혁신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또한 포항의 선제적 지진방재 대책은 향후 발간될 정부혁신 우수사례집에 수록돼 전국으로 전파될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은 ‘국민의 생명 지키는 국가’라는 국정과제를 실현하고, 국민의 안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도 가능한 지진방재 신산업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방재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에게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 10월 방재·안전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킨 우수사례로 ‘2018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하고,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모범사례로 초청돼 전국에 소개된 바 있다./정철화기자

2018-12-06

‘첫눈에 반한 맛’ 100% 찰보리빵 드셔보세요

▲ 권영숙 호미곶 전통 찰보리빵 대표“말이 필요 없어요. 일단 한 번 드셔 보세요”호미곶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100% 찰보리쌀 가루에 포항시 기계·장기면에서 난 팥을 사용한 ‘호미곶전통찰보리빵’의 권영숙 대표.처음 마주한 자리임에도 그녀의 목소리에서는 자신감과 당당함이 느껴졌다.호미곶전통찰보리빵은 설탕보다 직접 담근 복분자 효소로 당도를 조절한다. 방부제를 넣지 않고 주정처리도 하지 않아 건강함도 더했다.권 대표는 “내 아이에게 좋은 음식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국산 재료만 이용해 수작업으로 만든 영양가 높은 간식이다”고 말했다.권 대표와 찰보리쌀로 만든 빵의 만남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난생처음 찰보리쌀을 재료로 해서 만든 빵을 먹어본 그녀는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권 대표는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 찰보리쌀로 만든 빵이 소화도 잘된다. 자극적이지 않아 자꾸만 손이 가는 매력이 있어 이 좋은 걸 혼자 먹기 아까워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찰보리쌀은 일반 보리보다 흡수율이 좋은 잡곡이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쌀의 보조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소화가 잘되고 대장기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다.지금의 호미곶전통찰보리빵은 권 대표의 6년간의 땀과 노력이 담겼다.찰보리쌀 특유의 냄새와 계란 비린내 등의 잡내를 잡기 위해서 권 대표는 연구를 거듭했다.권 대표는 “키토산에서부터 클로렐라, 카카오 가루까지 안 넣어본 게 없다. 냄새를 잡는 재료는 영업 비밀이다”고 밝혔다.‘좋은 맛을 남과 나누고 싶다’며 사업을 시작할 정도로 나눔에 대한 철학이 남다른 권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마음가짐도 특별하다. 그녀는 사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무의탁 노인, 결식아동, 오천읍 일대 경로당에 무료로 호미곶전통찰보리빵을 나눠주고 있다.권영숙 대표는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내 빵을 먹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빵을 나눠줬다”며 “먹어본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 빵이 맛이 좋다고 입소문이 나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현재의 내가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앞으로도 호미곶전통찰보리빵을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권 대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한해서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18-12-06

해오름동맹 지진방재 대응 ‘맞손’

포항·울산·경주 세 도시가 지진에 대한 대비와 대응을 함께하기로 했다.포항시·울산시·경주시(해오름 동맹)는 4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진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진방재 및 대응 공동협력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박상구 포항시 방재정책과장과 김규판 울산시 자연재난담당사무관, 최병식 경주시 안전정책과장은 ‘지진방재 및 대응 공동협력 사항’을 채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실무협력단을 운영키로 합의했다.이는 지난 8월 16일 맺은 해오름동맹 제2차 상생협약의 내용을 실천하고, 지진위험이 큰 양산단층에 인접해 있는 세 도시가 함께 대비하기 위해서다.지진은 다른 재난과는 달리 예측이 어렵고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인접해 있는 도시간의 공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이를 위해 세 도시는 지진발생 시 대응과 복구를 위한 인력·물자·장비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진 관련 전문가와 방재인력을 상호교류 하는 등 협조 네트워크를 운영한다.또한, 시민들의 자조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며 우수한 방재시스템과 선진사례를 공유·도입하고, 협력회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여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김규판 울산시 자연재난담당사무관은 ‘지진 대비를 위한 광역적인 인프라와 정보의 공유를 통해 효율성 향상’을 강조했고, 최병식 경주시 안전정책과장은 ‘지진 경험을 바탕으로 매뉴얼 선진화와 시민의식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허성두 포항시 지진대책국장은 “경기침체와 저출산, 각종 재난의 위기에서 도시간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세 도시가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하고 발전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8-12-05

바이오매스발전소 공청회 없이 환경평가 신청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인 포항신재생에너지가 주민공청회를 생략한 채 환경영향평가를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포항시는 4일 포항신재생에너지가 환경부에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포항신재생에너지(주)는 오는 2019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3일반산업단지 4만6천㎡에 발전용량 110㎿ 1기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2월 포항시와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같은 해 11월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이후 올해 9월과 10월 해당 업체가 마련한 주민공청회가 반대 측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발로 모두 무산됐었다.반대 측은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화력발전소는 절대 들어올 수 없다. 포항바이오매스발전소건설을 결사반대한다”며 현재까지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포항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폐목재가 아닌 우드펠릿을 원료로 하고 있다”며 “사업 목적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듣고서 찬성과 반대를 주장하면 어땠을까 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공청회가 무산되자 포항신재생에너지 측은 주민 의견을 문서로 받아 이를 환경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포항시도 주민 찬반 의견과 공청회 진행 과정 등의 내용을 정부에 전달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사업자가 바쁘다는 이유로 공청회 절차를 밟지 않고 환경영향평가를 신청했다”며 “요즘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해서 이뤄지는 사업이 드물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2018-12-05

하수처리장 자체운영 혁신정비팀 ‘GOOD’

포항시 직영 하수처리장(구룡포·흥해)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체 혁신정비팀이 예산절감과 응급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응으로 수질공정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하수처리장은 수많은 시설과 장치 등이 유기적으로 가동돼야 해 24시간 운전자의 손길이 필요하고,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과 외주 용역을 통한 수리에는 장시간이 소요된다.이때 발생하는 방류수질 관리문제를 차단하고 유지비를 절감하기 위해 포항시는 자체 혁신정비 ‘Inno-Doctor’팀을 운영하고 있다.혁신정비팀(2개팀 11명)은 하수처리장내에 전기·기계 등 전문직 공무원으로, 민간기업 수준이상의 정비 실력을 갖춰 부속자재만을 구입해 직접 정비한다.이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해 현장에 접목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집중호우 및 태풍에 따른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즉시 대처하고 있다.자체 평가 결과 ‘Inno-Doctor’운영에 따라 2017년에는 총 665여건 2억6천만원을 절감했고, 2018년에는 총 613여건을 자체 정비해 4억1천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특히, 주요 혁신과제로 선정해 추진하면서 세부내용으로 월별 예방정비계획 수립과 소요자재 일괄구입으로 예산절감을 꾀하고, 추진실적의 계량화로 평가분석을 실시해 성공적 단계에 이르고 있는 등 전국 하수처리장의 모범운영 사례로서 주목받고 있다.포항시 이준태 하수재생과장은 “효율적인 하수처리장시설물 관리와 예산절감을 위해 사후정비 체계가 아닌 예방정비 시스템으로 운영해 예산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12-05

학교급식 농산물 계약재배 농가 모집

포항시 학교급식센터가 감자, 양파, 마늘, 고추, 파 등 200여종의 학교급식 식재료 품목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계약재배 작목반·농가를 모집 중이다. 이는 무상급식용 식재료의 안정적인 사전확보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과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서다. 계약재배 자격으로는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경작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있는 자로서 계약재배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친환경 인증서 및 품목인증확인서를 구비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포항시는 지난해 포항시 학교급식센터를 통해 18농가 27품목을 계약해 130개 초·중·고등학교에 농산물 2천479t 중 지역 내 1천586t, 지역 외 893t을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했다.2018년 11월 기준으로는 27농가 36개 품목으로 계약을 확대해 지역 내 우수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다.또한, 포항시는 학교급식센터와 연계해 농가 작물재배 및 출하 지도를 하고 신규 품목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단체와 계약재배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지역농산물 확보와 공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용 계약재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2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