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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치매안심센터 옛 군청청사에 이전 개소

[예천] 예천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이 최근 새롭게 단장한 구 군청청사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학동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개소식은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과 센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예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무원 2명(팀장, 담당자), 신규인력 6명(간호사 4명, 직업치료사 1명, 사회복지사 1명)을 채용해 개소했다.5억2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예천군 보건소 내 연면적 323㎡ 규모에 사무실, 검진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쉼터, 가족카페, 작품전시 공간 등을 갖췄다.새롭게 조성된 치매안심센터에는 협력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근무한다. 치매환자 등록 관리와 조기검진, 집중사례 관리, 인지 강화·재활프로그램, 교육 홍보 및 인식개선 등 보다 세밀한 통합관리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주민 김모씨(82)는 “치매 안심센터에서 조기검진, 집중사례 관리, 인지 강화·재활프로그램 등 교육과 치료를 하니 매우 좋다”고 말했다. 윤기희 보건소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안심센터가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예방 및 통합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19-06-24

예천군 원도심활성화 방안 해법찾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예천] 예천군은 21일 예천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수강생과 지도교수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읍 도시재생대학(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도시재생대학 2기 수강생은 예천읍내 주민들로 지난 4월 19일 개강식을 갖고 기초반과 심화반 2개 과정으로 나눠 주 1회씩 총 10주 동안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전문가와 함께 대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도시재생의 이해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사례분석을 통해 주민의 역할을 강조하고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강조했으며 현장 교육으로 대구시와 청도군 등 방문 선진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예천읍이 나아갈 도시재생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해당 과정의 교육을 마친 수강생 2명이 그동안 도시재생에 대해 자신이 배우고 느낀 점과 사고의 전환, 지역발전 방안 등을 소신있게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활동 스케치와 소감을 담은 영상자료를 시청한 대다수 수강생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나도 모르게 변화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이어진 ‘토크 콘서트’는 수강생과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자기가 바라고 생각하는 원도심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김학동 군수는 인사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획기적인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건 사람들의 인식 변화”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들이 도시재생을 위해 많은 관심과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6-23

오감만족 ‘예천용궁순대축제’ 개최

[예천] 제8회 예천용궁순대축제가 ‘시인과 함께하는 용궁순대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예천군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8회째를 맞는 예천용궁순대축제는 7월 6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시 30분 유명 트로트 가수가 다수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개최된다.행사 기간 중 다양한 공연과 용궁순대 만들기 및 시식행사, 용궁막걸리 시음, 지역 농·특산물 판매, 전통놀이, 활쏘기, 곤충관찰 체험 등과 토끼간빵 시식행사 등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입과 귀와 눈이 즐거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용궁역에서 개최되는 예천 출신 안도현 시인의 초청 강연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축제 참가자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체험거리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인문학적 감동을 줄 예정이다.아울러 군은 축제 기간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7월 6일에서 7일까지 호명면과 용궁 축제장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특별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전국 대표 먹거리 용궁순대를 중심으로 안도현 시인 초청강연 및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며 “방문하셔서 축제를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6-19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수박 재배농가·유통자 등 대상 ‘소과종 수박 품종선발’ 평가회

[예천]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경북도농업기술원 및 수박 재배농가, 유통·종자회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용궁면 향석리(박두현 농가)에서 ‘소과종 수박 지역 맞춤형 품종선발’ 현장실용 공동 연구과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사진최근 수박 소비경향은 핵가족화에 따른 1~2인 가족 증가로 과거 대과종에서 소과종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애플수박으로 1~2㎏수박이 출시되었지만 당도가 일반수박에 비해 낮고 재배하기도 까다로워 소비자와 생산농가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군은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경북중북부 지역에 적합한 소과종 수박 품종을 선발하고,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른 수박 재배농가의 품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예천 시설수박 주산지인 용궁면에서 현장실용 공동 연구 과제를 진행하게 됐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천에는 아직 수박 유통시설이 없고 대과종 위주의 포전거래로 수박이 유통되고 있지만, 이번 현장실용 공동연구 과제를 통해 소과종 수박의 유통과 소비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박 관련 유통시설 도입의 필요성도 절감했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6-18

6.25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호국안보 사진전

[예천]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는 17일 예천장날을 맞아 6.25한국전쟁 69주년을 앞두고 천보당사거리에서 ‘6.25전쟁 음식재현시식회 및 호국·안보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 신향순 군의회 부의장, 신동연 경찰서장, 기관단체장과 보훈·안보단체 회원, 6.25전쟁 당시 피난살이의 고달픔을 경험했던 참전세대와 6.25를 경험하지 못한 군민, 어린이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군 여성회가 주관한 이날 시식회에서는 참가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리 주먹밥과 보리떡, 미숫가루, 건빵 등 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허기진 배를 달랬던 음식들을 일일이 나눠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호국안보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 참석한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쓴 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 장병호 회장과 한금순 여성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가 군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장병호 지회장은 “군민들이 6.25전쟁의 처참함을 되돌아보고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통일선봉대로서 평화통일과 북한 개혁개방 유도, 지역 사회 봉사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6-17

예천군, 양파 값 폭락에 수급조절 총력

[예천] 산지 양파 값이 크게 폭락돼 생산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예상되자 양파 주산지인 예천군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양파 수급조절과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올해 산지 양파 값은 작황 호조로 인해 생산량이 전년보다 13% 정도 과잉 생산되었고,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30% 정도 가격이 하락해 20㎏들이 1망에 8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이에 군은 5억9천여만원을 들여 28ha, 1700t을 주 생산지인 풍양면 일원의 농가에 산지폐기 시킴으로써 수급 조절을 통한 양파 값 안정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지난달 14일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한 (주)이랜드리테일과 양파 50t, 마늘 2t을 납품해 강남 뉴코아 백화점 등에서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자치단체간 자매결연을 맺은 소비도시인 대구 수성구와 오는 27~28일 양일간 수성구청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양파와 마늘을 판매할 계획도 세웠다.이외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농부의 시장’, 대구 MBC 광장에서 열리는 ‘대장금’,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수요장터’ 등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서도 예천에서 생산된 양파를 판매하게 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산지 양파 유통업자인 신우농산, 고려농산 등과도 협의해 산지농가로부터 수매에 나섰다”며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기관단체에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계획하고 있는 등 양파 값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생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6-13

“뮤지컬 보며 치아 중요성 깨달았어요”

[예천] 예천군은 11일 오전 10시부터 2회에 걸쳐 문화회관에서 관내 33곳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미취학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신나는 노래와 재미있는 춤이 함께하는 흥미롭고 유익한 뮤지컬 공연을 통해 구강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뮤지컬은 극단 ‘동화가 꽃피는 나무’에서 공연했으며, ‘입냄새 왕 구리구리’라는 제목으로 이가 아파서 괴로워하는 딱딱이가 친구 뽀뽀의 옛날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잘못된 음식 섭취 습관을 알게 되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레이저 효과와 대형 치아 그리고 블랙라이트 조명 등이 신기하고 환상적인 볼거리를 연출했다. 또한 신나는 ‘삼삼삼’ 치카치카 노래 등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통해 어릴 때부터 알아야 할 바른 칫솔질, 구강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 치아의 중요성 등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구강 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2019-06-11

22일 예천 금당실마을 사괴당 고택서 ‘인문학콘서트’

[예천] 예천군이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 예천군 편’이 오는 22일 오후 6시 금당실마을 사괴당 고택에서 열린다.유교의 기본 정신인 ‘배움’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우리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간·공간·시간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과거를 돌아보고 현 시대의 감성을 투영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이번 인문학콘서트에는 ‘땅의 역사’, ‘여행의 품격’의 저자로 잘 알려진 조선일보 박종인 여행문화전문기자가 강연할 예정이다.이번 강의는 ‘밤에 피는 연꽃, 시간 위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금당실마을의 역사뿐 아니라 예천의 역사(약포 정탁, 이순신 등)까지 아우르는 인문학 강연이 펼쳐진다.또한, 예천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문화재 야행프로그램 ‘2010 금당야행’ 기간에 강연이 진행되며, 단순 강연회가 아닌 함께 걷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강연으로 강의노트 형식의 메모장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자들에게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2019 금당야행’은 용문면 금당실마을 일원에서 22일, 7월 13일, 8월 24일 개최되며, 프로그램은 금당실마을 문화재 야행 및 고택공연, 안동MBC와 함께하는 라디엔티어링, 고택에서 펼쳐지는 한밤의 인문학 콘서트 등으로 마련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6-10

예천군 전체 직원들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

[예천] 예천군은 최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Zero(제로)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2019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특강’을 실시했다.사진이날 행사는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과 공직자 스스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선언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예천을 만들고자 실시됐다.결의대회에서는 직원들의 청렴을 다짐하는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이 있었으며, 이후 ‘투명한 조직, 세상을 바꾸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어울림 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의 반부패 청렴특강이 진행됐다.이날 배정애 원장은 부패행위, 행동강령 위반, 공익침해행위, 청탁금지법 위반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김학동 군수는 인사말에서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최고의 덕목으로 공직자가 청렴을 마음 속에 깊이 새기고 실천할 때 조직은 발전한다”며 “부패 없는 청렴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예천군은 청백-e시스템을 이용한 사전비리 차단, 전 공무원의 청렴이행 서약서 작성, 공직기강 감찰 및 청렴 특별교육 실시 등으로 청렴 예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om

2019-06-09

예천군, 군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공모

예천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생생한 군민의견 수렴을 통해 혁신적인 정책개발 및 소통하는 군정구현을 위해 오는 7월말까지 ‘예천발전 아이디어를 들려주세요’라는 공모명으로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현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과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는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공감하고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맞춤형 행정을 펼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분야는 예천발전과 관계되는 모든 사항으로 민생·경제, 시설·안전, 문화·관광, 농업·환경, 행정·복지·기타 등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이며, 참여대상은 전 군민 또는 예천군 공직자이다.접수를 원하는 군민은 국민 신문고(www.epeople.go.kr) 또는 예천군 홈페이지(www.ycg.kr) 군민제안 게시판으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고 공직자는 전자메일 및 국민 신문고로 제출하면 된다.예천군은 창의성, 능률성․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의 5개 심사기준에 따라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포상금 각 100만 원), △우수(포상금 각 50만 원), △장려(포상금 각 25만 원)를 선정해 시상하고, 접수된 제안 중 우수시책은 군정에 접목할 예정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수요자의 시각에서 행정을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제안 공모로 공감과 소통이 가능한 문화가 예천에 정착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의 예선심사 후 제안심사 위원회의 결선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채택여부를 결정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6-03

최대 35% 할인… 예천 온라인장터 이벤트

[예천] 예천군은 6월 한달 간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예천장터 홈페이지 개편 완료에 따라 고객 감사 차원에서 실시하며, 판매가보다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신규 가입회원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구매 우수고객에게는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등 감사의 마음도 전할 계획이다.군은 금년부터 ‘예천장터’를 직접 운영함에 따라 기존 노후화된 홈페이지를 개편해 구성을 트렌드에 맞게 새 단장했다. 구매고객 편의를 위해 간편 결제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가 쉽게 예천의 우수 농산물을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예천장터’ 입점 농가를 우수 농·특산물 생산농가로 재편하고 품목과 제품 수를 크게 늘여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품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우수 농산물의 포장재 및 택배비 지원을 통해 가격 할인을 유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장터 개편을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 직영 쇼핑몰인 만큼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예천군의 이름을 걸고 엄선한 농가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애용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6-03

예천군 “13개 기업 1천300억 투자 유치”

[예천] 예천군의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군은 지난달 말, 단무지용 무 생산업체인 ‘해트리푸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보문면 제2 농공단지사진 조감도에 80억 원 규모의 증설 투자에 합의했다.또 지난해 11월 대형 음료수 제조 회사인 튤립인터내셔널(주)과 예천군, 경북도 ‘3자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1차 300억 원, 2차 500억 원등 총 800억 원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다.이로 인해 예천군이 2015년 말, 완공한 보문면 제2 농공단지는 현재까지 24필지의 투자유치가 끝났고 1필지는 상담 중이다.이곳의 13개 기업이 가동 중이거나 조만간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특히 예천군은 제2 농공단지 조성으로 약 1천300여억 원이 넘는 투자 유치는 물론 700여 명에 이르는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 돼, 지역경제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학동 군수는 “공직자들과 담당 부서 직원들의 노력으로 단기간에 획기적인 투자 유치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농업에 기반을 둔 산업단지 조성에도 힘을 쏟아 반드시 지역경제를 활기차게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6-03

예천군보건소, 10일부터 신청사서 업무 시작

[예천] 예천군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예천읍 군청길 33(구 예천군청)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보건소 신청사는 연면적 3천211㎡규모이며, 본관은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지하 문서고, 창고, 기계실 △1층 민원실, 진료실(내과·치과·한방), 예방접종실, 출산육아용품대여실, 호흡기관리실 △2층 소장실, 사무실, 검사실,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 영양플러스실, 통합보건실, 방문간호사실, 회의실이 있으며, 별관은 지상 2층으로 △1층 재활치료실, 건강프로그램실, △2층 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하고 있다.보건소는 6일부터 9일까지 새로운 보금자리로의 이전 준비를 완료한다. 의료기기, 검사장비 이전 설치 등 이사 준비로 7일 금요일에는 민원업무를 휴무한다. 이로 인한 업무 공백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를 실시하며, 지역주민들의 양해를 구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1997년부터 약 22년간 예천읍 충효로에 위치했던 기존 보건소는 원도심에서 떨어져 있어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예천군 관계자는 “보건소 청사 이전을 계기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한층 더 귀 기울이고, 건강으로 소외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6-03

예천군민 2천500명 걸으며 건강·화합 다져

[예천] ‘예천군 2019 군민 한마음 건강 걷기대회’가 1일 오전 예천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군민의 건강유지 및 화합도모를 위해 (주)예천신문사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김학동 예천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신향순 예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천500여 명이 참가했다.오전 7시 개회식에 이어 7시 10분부터 참가자들은 예천청소년수련관 전정에서 출발해 군민들의 대표적 문화·휴식 공간인 한천 도효자 마당 및 한천체육공원을 중심으로 동본교, 신예천교, 남산 산책로를 통과하는 3.5㎞ 코스를 걸으며 상쾌한 아침을 만끽했다.개회식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는 “걷기운동은 모든 운동의 기본이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으며, 특히 비만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신체 허약한 노약자들에게 가장 효과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또한 “비록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의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군민들의 단결력은 앞으로 우리 군 발전과 번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 군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경북의 중심지로 힘차게 도약하는 예천군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6-02

예천군,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2019 금당야행’ 개최

예천군은 오는 8월까지 용문면 금당실마을 일원에서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인 ‘2019 금당야행’을 개최한다. 사진 풍수지리학적으로 십승지 명당이며 물 위에 뜬 연꽃 형상으로 알려진 금당실마을에서 ‘밤 하늘아래 핀 연꽃’이란 슬로건으로 야간 라디엔티어링, 인문학콘서트, 야간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6개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문화재 야행은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저녁시간대에 문화재 관람, 공연, 전시, 체험 등 이색적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금당실마을의 반송재고택, 사괴당고택, 추원재, 금당실송림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관람하며 인문학콘서트, 야간 라디엔티어링, 야간 공연 등 주요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1회차는 6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개최되며 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인문학콘서트가 금당실마을 사괴당고택에서 오후6시에 펼쳐진다. 조선일보 여행문화전문기자 박종인 기자가 금당실마을의 역사와 예천의 역사(약포 정탁, 이순신 등)에 대해 강연한다.2회차는 7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개최되며 세계유교문화재단과 안동MBC에서 주최하는 ‘라디엔티어링’이 오후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안동MBC라디오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3회차는 8월 24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개최되며 오후 6시부터 금당실마을 사괴당고택에서 경북도립국악단 공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반송재고택 등 금당실마을 일원에서 야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여 한여름 밤의 감성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예천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으로 예천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하여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