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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역 일원 도시재생’ 착수보고회

[영주] 영주시는 23일 영주역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용역추진 배경과 영주역 일원의 도시쇠퇴현황 및 도시잠재력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도시재생사업 목표달성 방안 등에 대해 검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에 따른 급변하는 도시재생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도시재생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정부의 국가 도시재생 기본 방침에 따라 영주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잠재력과 법적·제도적 기준, 인구·경제·산업·문화적 특성을 분석 했다.뿐만 아니라 산·학·연 전문가, 주민공청회 및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다양한 의견의 수렴과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영주시에 적합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경상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립할 방침이다. 또 지역적 여건과 현 정부 도시재생 정책에 맞춰 국가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도시경쟁력 제고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행 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08-24

영주시, 中 소관시 청소년단 초청교류 행사

[영주] 영주시는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광동성 소관시 청소년교류단 20명을 초청해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고교생들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시는 지난 2010년 4월 중국 소관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교류를 진행 중이다. 2012년부터는 매년 청소년 문화교류단을 구성해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소관시 청소년 교류단은 22일 영광고등학교를 방문해 미술수업과 음악수업을 받고 각자 준비한 장기를 발표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소수서원, 선비촌을 방문해 영주시의 선비문화를 체험하고 소백산예술촌에서 한복입기, 모듬북 치기, 풍등띄우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관시 청소년 교류단과 함께 공동수업과 문화교류활동을 한 영광고등학교 박병상 교감은 “교류행사 후에도 SNS 등을 통해 소관시 친구들과 소식을 주고받으며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올 하반기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문화체험단을 구성해 중국의 우호교류도시를 방문할 게획이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안목을 지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중국 학생들에게 영주 선비문화를 알림은 물론 영주의 학생들에게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류행사가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안목을 배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08-22

영주 근대문화역사거리 최초 ‘선·면 등록문화재’로

[영주] 근대 시기 영주의 구도심 형성과 발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가 근대문화유산의 입체적 보존과 활용 촉진을 위해 문화재청이 도입한 선(線)·면(面)단위 등록문화재로 최초 등록됐다.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문화재청 고시를 통해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전북 군산 근대항만역사문화공간,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3곳이 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는 것. 이번 문화재 등록은 선·면 단위의 문화재 등록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영주 근대도시의 형성과 발전을 보여주는 핵심공간으로 옛 영주역 생성과 그 이후에 만들어진 철도관사를 비롯해 정미소, 이발관, 근대한옥, 교회 등 지역 근대생활사 요소를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거리로서 보존과 활용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돼 선·면단위 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이번 선·면 단위 문화재 등록으로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는 문화재청이 역점 구상 중인 역사문화자원 기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시범사업지로 선정, 2019년부터 구역 내 근대경관 보존·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근대건축물 활용 시점을 해방 이후인 50∼60년대로 설정해 철도부설에 따른 내륙 소도시의 발전을 보여주는 공간이자 근대도시의 형성을 일구어낸 시민들의 노력을 회상하고 당시 생활상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다른 지자체의 근대문화유산 활용과 차별화할 계획이다.영주시 관계자는 “근대역사문화거리 이외에도 영주시에는 보존·활용 가치가 있는 근대건축물이 많이 있다”며 “이러한 근대건축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가치 있는 근대건축물을 추가로 발굴해 문화재로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08-14

영주 주요관광지 3곳 무료 와이파이 ‘팡팡’

[영주]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18년 무료 와이파이 구축 공모사업에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3곳이 선정돼 국비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영주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시는 국비, 지방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6천700만원을 들여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해 관광객의 통신요금 절감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진·영상 홍보를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관광객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없이 인증 사진이나 셀카를 찍어 SNS에 올리거나 맛집, 주변 관광지 검색 등 편리성과 외국인 관광객들도 로밍요금 걱정 없이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관광지 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관광정보 검색, SNS이용 등 관광객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는 2015년부터 지역 주요 관광지인 무섬마을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영주시 임흥규 새마을관광과장은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관광 기반을 마련해 모바일 체험, SNS홍보 등 관광활성화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향후 관광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와이파이 구축 관광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08-13

영주시 道 마이스산업 유니크베뉴공모전 우수상

[영주] 최근 경상북도가 주최한 경북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니크베뉴 공모전에서 영주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유니크베뉴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체험하거나 장소성을 느낄 수 있는 고택과 박물관, 연수원 등 특색 있는 회의 장소를 의미한다.마이스산업은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이벤트와 박람전시회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뜻하는 복합적인 의미로 생겨난 개념.이번 공모전은 최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마이스산업에 대한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경북의 우수한 역사문화와 관광자원 등을 활용해 스토리를 갖춘 기업회의 명소를 선정·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평가는 적정성, 개최 역량, 주변 인프라 및 관광자원 연계성, 역외 확장 가능성, 마이스산업 활성화 기여도 등 다양한 지표로 진행됐다.영주시는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소수박물관과 연계해 기업 및 포상관광객을 대상으로 힐링·치유·자연·유불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 연계성과 주변 인프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토대로 마이스산업을 유치해 지역 신성장 경제동력을 이끌어 내고,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로 영주만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지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08-02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유치 적극적

[영주] 국토교통부가 8월말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국가산단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주시는 올해 초 국가산단 기본 개발구상안을 마련한데 이어 후보지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국토교통부에 국가산단 조성을 염원하는 영주시민 4만2천450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전달하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LH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국토부 최종 평가를 앞두고 지난 30일 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TF팀 전략회의를 열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평가지표에 대한 이해, 현장실사, 전략마련 및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베어링클러스터 TF팀 단장인 김재광 부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북 북부권 및 중부내륙권 최초의 국가산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이 주도하는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영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영주시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일원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6천억 원이 투자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2년에는 베어링 관련 기업 100개 이상을 유치해 신규 일자리 1만5천개 이상 창출과 세계 5대 베어링산업 선도국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08-01

말레이시아 시장을 노려라

[영주] 영주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식품·음료박람회에 참가해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말레이시아 7개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대형 박람회로 300여 개의 홍보부스가 마련되고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말레이시아 식품·음료박람회는 현지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구경하고 먹고 즐기는 박람회로 유명하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개소한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관도 ‘Yeongju city korea. gov.’라는 명칭으로 매년 참가하고 있다.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관은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그레이트 이스턴 몰(Great Estern Mall)에 입점해 사과, 인삼을 비롯한 농특산물 20여 종이 판매되고 있다.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영주시 농특산물은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관 및 현지 매장 3곳에서 선보이게 된다. 영주사과, 자두, 홍삼제품, 영주곰탕, 사과즙, 아로니아 등의 판촉활동을 통해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확인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시는 우수농특산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관이 말레이시아 시장의 새로운 판로 확대로 이어져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김재광 부시장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우리 농산물 홍보가 상당히 중요해졌다”며 “2016년 개관한 말레이시아 전시·판매 홍보관이 말레이시아 시장 확대 개척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시는 신선농산물 및 다양한 가공식품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수출물류비 지원과 해외 유통매장 판촉행사 실시, 해외식품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07-25

‘소백힐링클러스터’ 국비 지원 요청

[영주] 장욱현 영주시장은 최근 김재현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현안사업 정책 반영을 건의했다.이번 면담은 김재현 청장이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주최한 산림텃밭 확대 보급방안 현장토론회 참석차 영주를 방문해 이뤄졌다.장 시장은 소백산의 우수하고 풍부한 산림자원과 영주에 소재한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 등 국가산림기관을 적극 활용하는 소백힐링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2021년 서울 세계산림총회(WFC) 개최 시, 영주시와 국립산림치유원을 연계한 부대행사 개최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밖에도 산림약용자원연구소가 영주 가흥 신도시에 조성중인 고층목조건물 1층공간을 영주시민들에게 제공함에 따라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공간이 되도록 연구소와 협력해 나가는 방안을 논의했다.김재현 산림청장은 “영주의 풍부한 산림자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가치를 높여 나가기에 충분하다”며 “산림청과 영주시의 공동목표인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가자”고 말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건의 사업이 정부 사업에 반영되도록 사업 계획을 더욱 구체화할”것이라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07-25

영주시 모노레일 설치사업 시민 공청회

[영주] 영주시는 선비세상 한국문화테마파크 사업부지 내 순환형 모노레일 설치사업과 관련해 26일 공청회를 개최한다.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선비세상 모노레일 도입에 대한 사업설명과 추진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사업을 도출하기 위해 공청회를 진행하게 된다.이번 공청회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결과 설명, 문화·관광 등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선비세상 모노레일 설치사업(안)은 2020년 준공예정인 선비세상 한국문화테마파크 사업부지 내 선비촌주차장∼매화공원 2.8km 구간에 순환형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객 이동편의와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선비세상은 부지면적만 96만㎡로 입구에서 가장 멀리 위치한 매화공원까지 거리가 1.5km다. 넓은 공간과 긴 이동 동선에도 불구하고 도보 외 이동수단이 부족한 점이 약점으로 지적 받아왔다.특히, 이동수단 제공을 넘어 자연경관을 관광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제시된 안이 모노레일 설치사업으로 선비세상 모노레일 역시 인공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선비세상의 풍경과 소백산을 정원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선비세상 사업지 산림지역에 절토·성토 등의 개발행위 없이 최소한의 수목 제거만으로 노선을 설치해 환경 훼손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고, 주요시설 인근에 정거장을 둬 이용객들의 이동 원활성과 원하는 지점에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이번 모노레일 사업은 문화재청의 문화재보존관리를 위한 현상변경 협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영주시 관계자는 “전통건축 회랑 등 차폐시설 활용과 설치 구조물 형태 및 규모 등을 최소화하고 필요시 시설을 지하화 하는 등 기술적인 방법으로 경관 저해가 없도록 사업을 계획했다”며 “향후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별도의 참가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당일 현장에서도 의견 제출 및 질의응답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시는 이번 공청회에 이어 세부계획 등 주요 결정사항에 대해서도 공청회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차량 외관 이미지도 시민들의 공모 제안 등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07-19

영주시, 산림자원 활용 일자리 창출 나서

[영주] 영주시는 17일 부석면에 소재한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산림관련 유관기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지역 지역밀착형 산림일자리 발굴을 위한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립산림치유원 어경해 팀장의 국립산림치유원의 지역상생발전 방향에 관한 발표와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이 국유림을 이용한 지역사회 협력모델 방안을 제시했다.또 영주문화연구소 박철서 전위원장이 산림복지 전문업 운영의 실제와 전망, 오도교 산림일자리발전소 오도교 총괄매니저가 산림일자리발전소의 역할과 그루경영체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산림일자리 발전소는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에 전문 매니저를 배치해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산림자원의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조사, 공동체 발굴·육성, 산림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창업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산림형 중간지원조직으로 2018년 4월 출범했다. 산림일자리 발전소는 올해 서울, 인제, 영주, 울주, 완주 등 전국 5개 지자체에 시범사업으로 각 1명의 그루매니저를 선발 배치해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그루경영체의 창업이나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임업진흥원 및 영주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그루경영체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영주시는 잠재력이 풍부한 소백산 등 산림환경자원과 부석사를 비롯한 우수한 문화유산, 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관련 국가기관 3곳의 융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