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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대구한의대 평생교육 활성화 MOU

【의성】 의성군은 최근 지역 특성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연구지원을 위하여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와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이라는 상호 목적사업 달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뿐만 아니라 의성군 평생교육 컨설팅, 평생교육지도사 육성,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전문인력 지원,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운영 참여 등 평생교육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군은 지난 3월 경북도 평생학습 공모사업인 `평생학습 중심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올해 말까지 마을행복학습센터 구축을 위한 컨설팅, 평생교육 유관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노인건강체조 지도사 양성, 한방차 지도사 양성이라는 5대 신규 사업을 벌인다.이날 협약식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의성군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 조성과 함께, 마을 단위 평생학습을 실시할 수 있는 지역 자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2016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과 일반도시 공모사업에도 참여여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김현묵기자

2016-04-14

“품질 우수한 사과 연중 공급 앞장”

【의성】 의성군은 최근 품질이 우수하고 균일한 사과를 연중 공급할 수 있는 생산농가 조직체로 `의성진사과 연합회`가 출범시켰다.연합회는 총회를 개최해 임원선출과 정관 및 대의원 규정, 향후 발전방안 등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의성진사과 연합회는 의성지역에 60여 개가 넘는 사과작목반과 생산자 관련단체의 난립으로 품질 및 브랜드 관리에 한계를 실감하고, 하나의 생산자 조직 형태로 정비해 새롭게 출범한 것.이번에 출범한 연합회는 관 주도가 아닌 순수 사과생산 농업인 주도하에 지난 2월 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필요성과 목적, 운영방향 등을 읍·면 순회 홍보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1천여 명의 회원을 모집했다.이날 선임된 박도경 신임 회장은 “지금하지 않으면 다시는 기회가 없으며 의성사과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하고 대의원과 회원 간 상호 협력·소통·연대를 통해 정책대안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심 없이 헌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사과재배면적 증가, 작황호조로 인해 2000년 이후 15년만에 가장 많이 생산된 반면 수입과일과 소비감소로 가격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지만 소비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6-04-11

의성마늘, 또다시 명품 입증

【의성】 의성이 낳은 대표 명품 `의성마늘`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6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지역농특산품 부문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사진 의성마늘은 한지(寒地)형 마늘생산량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의성의 대표농산물이다. 의성마을은 유효 성분이 높고, 마늘 고유의 향과 약리작용이 뛰어나 적은 양으로도 양념효과가 크고 김치의 신맛을 억제하는 기능이 탁월한 대표적인 명품마늘이다.의성 마늘은 지금부터 480여 년 전인 조선 중종 21년경부터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그 깊은 역사 유래에 걸맞게 오랜 세월에 걸쳐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아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명품 브랜드이다.마늘의 효능에 대해서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등 옛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또 오늘날에는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는 등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웰빙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2005년 지리적표시등록을 인증받은 의성마늘은 2012년 3월에는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을 통해 명품마늘로서 배타적 독점권을 인정받아 브랜드 유용을 방지하고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특히 흑마늘·다진마늘·마늘포크·마늘소·롯데 마늘햄 등 다양한 마늘 가공품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2015년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2013~2016년 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마늘 부문 대상을 받았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품의성마늘의 명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품질과 브랜드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켜 한국마늘의 대표브랜드 자리를 확고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6-04-07

전국노래자랑, 내달 3일 의성 산수유마을서

【의성】 KBS 전국노래자랑이 의성산수유꽃축제가 열리는 사곡면 산수유마을에서 4월 3일 성황리에 열린다. 의성산수유꽃축제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한다.꽃축제 기간은 26일부터 4월 3일 9일간이며,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는 4월 3일 진행된다.의성산수유마을은 의성군 사곡면 화전2리와 화전3리를 일컬어 부르는 말이다.30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가 3만 그루 넘게 산비탈과 개울가, 논 밭축에 심기도 하고 자연적으로 성장하여 이른 봄이면 노오란 꽃망울이 산과 들을 덮어 마치 풍경화 속에 들어가는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관람객들은 산수유마을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지은 소중한 농산물과 마을에서 생산한 산수유로 만든 엑기스와 건과를 축제기간 직접 구매할 수 있다.아리랑이 피어오르는 산골 마을의 산수유꽃과 함께 가족과 연인이 즐거운 KBS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해 송해 선생님의 구수한 입담도 들으면서 산수유 손칼국수와 지역민이 만든 손두부도 맛볼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산수유마을을 찾아오는 상춘객이 해마다 겪는 교통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올해는 산수유꽃축제장에서 5㎞거리에 1천500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계획을 마련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6-03-28

김주수 의성군수 `한국 빛낸 창조경영대상` 수상

【의성】 김주수 의성군수사진 오른쪽가 지난 2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미래경영대상`에 선정돼 기념패를 받았다.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적인 경영 환경 개척에 힘써온 경영인과 기업·기관에 주어진다. 김 군수는 취임 후 `의성군종합발전계획과 읍면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미래 의성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지역개발을 예측 가능하도록 군정을 추진했다.또 국가반려동물 산업화센터 조성과 세포배양 산업화 허브 구축, 말산업특구 지정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투자유치 및 공모사업에 행정역량을 쏟아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군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의성읍 중심가 불법 주정차문제 해결, 주차장 설치로 주차난 해결, 전통시장 난전 및 노상 적치물 정비 등 군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의성읍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키기 위해 공공디자인시범사업, 시가지 간판정비, LED가로등 교체 등 18개 지구 세부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목별로 흩어져 있는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공동브랜드인 의성眞(진)을 새롭게 탄생시켰고,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수립해 통합마케팅조직을 육성했다.또 기존의 농업 생산에서 탈피해 가공과 서비스, 관광, 체험을 연계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복숭아 오감감성사업, 의성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 의성마늘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변화와 혁신으로 의성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인 것도 주요공적 중 하나다.김 군수는 “의성군의 풍부한 자원과 경북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 등 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살려 경제, 농업, 복지, 문화, 생활환경 등 어느 한 분야 소외됨 없이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살고 싶은 의성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6-03-24

의성군 동아리 모임으로 규제개혁 추진 박차

【의성】 의성군은 규제개선 동아리 모임을 통해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성군 규제개선 동아리는 지난 2014년 발족해 현장중심의 규제개선 간담회를 정례화하면서 지역의 핵심 규제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인, 건축·토목사무소장, 가공업체 대표, 읍면 산업계장 등과의 간담회와 대화의 장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해 왔다.군은 지난 한해 기업유치에 유리한 경사도 완화 등 규제개선을 통해 풍력발전단지 유치와 플라즈마 발전소 등 6개 기업에 3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또 자치법규상 불합리한 규제 31건과 법제처의 규제개선사례와 등록규제를 반영한 56건을 자율 정비했고 그동안 현장에서 발굴한 규제애로를 자체 해결하거나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 왔다.그 결과 2015년도에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만족도와 규제의 경제활동친화성 순위를 보여주는 전국규제지도에서 의성군이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전국 13위, 도내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특히 군은 생애주기별 규제 등 생활 속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수요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귀농귀촌인이 안정되게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활밀착형 규제를 발굴해 적극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올 한해도 규제개혁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특히 군민 생활불편 규제를 많이 발굴해서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규제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6-03-03

명품 의성마늘 올해도 대상 차지

【의성】 명품 의성마늘이 최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한 `2016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마늘 부분 대상을 받았다.이 브랜드 대상은 산업군별 대한민국 소비자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리더십, 소비자중심 경영체계, 소비자 정보시스템, 소비자 불만 관리프로세스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외부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1대 1 설문조사 등 1, 2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의성마늘은 한지(寒地)형 마늘생산으로는 전국 1위이며, 마늘의 유효 성분이 높고, 마늘 고유의 향과 약리작용이 뛰어나 적은 양으로도 양념효과가 크며 김치의 신맛을 억제하는 기능이 탁월하다.의성마늘은 2012년 3월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을 통해 배타적 독점권을 인정받아 브랜드 유용을 방지하는 등 명품 마늘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특히 롯데마늘햄·흑마늘·다진마늘·마늘포크·마늘소 등 다양한 마늘 가공품을 개발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2014년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 대통령상, `2015년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의성마을은 올해 `2016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4년 연속 농식품브랜드(마늘부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품 마늘의 브랜드 입지를 굳건하게 다졌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6-02-03

의성군 `설연휴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 실시

【의성】 의성군은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기, 가스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서의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주요시설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으로 사전 점검하고 주요 시설종사자에 대한 안전 교육,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사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연휴 기간에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보고 체계 확립 등 비상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또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주요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 우려가 있는 가스 및 유류시설, 농업 시설물을 중심으로 사전에 집중점검토록 안전 분야 종사자들을 독려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소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폐수 무단 방류 등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도 나설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 다중이용사설 등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적 안전 점검을 생활화 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6-02-01

의성 가바쌀 “밥이 보약이라 전해라”

【의성】 의성군은 최근 쌀 시장 개방에 대응하면서 소비자의 욕구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가바(GABA)쌀을 개발·생산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가바쌀은 야생벼와 우량품종의 유용한 형질을 선별·육종해 개발한 신품종으로 감마아미노낙산(Gamma Aminobutyric Acid, GABA)의 함유량이 일반 현미보다 8배 많은 천연 기능성 우리 쌀이다.최근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사람이 늘면서 기능성 쌀 `메디라이스`가 개발되고 있다.특히 가바(GABA)쌀은 뇌의 대사를 촉진시켜 집중력 강화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제거, 당뇨 개선 및 예방, 고혈압 개선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를 나타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서의성농협(조합장 임탁)을 통해 대구·경북 농협하나로마트와 전국 13개 대리점에 공급되고 있는 의성 가바(GABA)쌀은 쌀의 다양한 수요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기능성 쌀 시장 확대에 부응해 의성군 가바쌀 재배단지를 100ha로 늘리고, 가공시설의 개선과 소포장 브랜드 상품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전국 최고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6-01-27

의성군 `道 인·허가대상` 민원처리 최우수

【의성】 의성군은 최근 상주 관광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인·허가대상 시상식에서 민원처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경상북도 인허가대상은 지난 1년간의 민원행정 추진실적을 민원처리 분야와 규제개혁 분야로 나눠 실시한 종합평가로 의성군은 민원처리 분야에서 업무성과, 고객만족 등 5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이번 성과는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제도를 적극 개선하고 편의시책을 발굴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실과별로 분산되어 있던 각종 인·허가관련 업무를 이관해 기존 민원과를 종합민원실로 확대·개편함으로써 실질적인 민원 1회 방문처리제를 확립했다.그 결과 복합민원 처리기간이 법정처리기간 대비 5.7일(단축율 53%)로 크게 단축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방문민원 상담예약제 실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서비스 실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재발급 통합 처리 시스템 구축, 지적·건축 현장민원 처리운영 등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각종 편의시책을 개발·운영한 노력이 두드러졌다.이삼걸 의성군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모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5-12-23

의성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선물

【의성】 의성 로타리클럽(회장 김용범)은 최근 의성군 점곡면 사촌 2리에서 `사랑의 집`입주 및 주민잔치를 열고 이 마을 주민인 김복동(53)씨에게 4천여만 원을 들여서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사진 한쪽 눈이 완전 실명한 6급 장애인인 김씨는 봄에 기거하던 집이 화재로 전소돼 이웃의 빈집에서 기거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의성 로타리클럽의 `세상에 선물이 되자`는 봉사의로 멋진 선물을 받았다.이번 사업에는 클럽의 신인호(화명산업) 회원이 직접 건축을 했고 예건건축사(대표 권기홍), 대륙전기(대표 김근회) 등에서 설계와 전기관련 공사를 후원하는 등 많은 회원이 재능기부를 했다.그리고 주민잔치에는 의성산수유 로타리클럽(회장 양영숙) 회원들이 음식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대접하는 등 추운 날씨에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김용범 회장은 “의성 로타리클럽은 70여명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과 기부로 이웃에 필요한 크고 작은 봉사사업을 지난 50년간 의성에서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상에 선물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들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 로타리클럽은 매년 연탄배달, 장학금전달,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등의 봉사를 하고 있으며,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은 이번이 네 번째이다./김현묵기자

2015-12-14

의성군, 규제지도 최고 `S등급` 받아

【의성】 의성군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만족도와 규제의 경제활동친화성 순위를 보여주는 전국 규제지도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의성군은 지난해 전국 112위로 중위권에 머물러 있었으나 올해는 규제개혁을 위한 부단한 자정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인 결과 최고등급에 올랐다.군은 전국에서 유일한 규제사례연구모임을 결성해 생활 주변에서 시작된 규제발굴 노력으로 수차례 현장 수요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군은 이같은 노력을 통해 규제지도 최고인 `S등급`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228개 중 23위, 경북도내 군부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이번에 발표된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 평가는 공장설립, 다가구주택, 음식점창업, 창업지원, 기업유치 등 5개 분야별로 나눠 입지제한과 경사도, 건폐율, 용적률, 내부 협의기간, 조세감면, 보조금지원, 행정지원 등에 대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군은 올 한해 적극적인 규제개선과 함께 풍력발전단지 유치와 플라즈마 발전소 등 6개 기업에 3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또 자체적으로는 자치법규상 불합리한 규제 31건과 법제처의 규제개선사례를 반영한 27건을 자율 정비하고 그동안 현장에서 발굴된 규제 애로를 자체 해결하거나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 왔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그간의 성과를 두고 “규제개혁과 투자유치가 함께 손을 맞잡고 한 방향으로 달리다 보니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새해에도 지속적인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