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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추진 중 지역현안사업 내년 본 궤도

【청도】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25일 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청도군의 2016년도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3.5% 감소된 3천117억원으로, 사회복지분야에 34억원이 증가한 583억원, 농림분야에 29억원이 증가한 503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는 5억원이 늘어난 116억원, 지역개발분야는 29억원이 감소한 222억원으로 편성됐다.예산규모가 감소된 주요 원인은 재해위험정비사업,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사업, 코미디창작촌 조성 등 대형사업 국비보조금 배정 완료 때문이라고 밝혔다.이 군수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서민생활의 어려움과 군민 불편해소,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 주민 복리와 시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사업예산을 편성했으며, 취임 3년차인 내년은 추진 중인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군민과 함께 아름다운 생명고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2016년 7대 군정 운영방향을 △다 함께 잘 살고 소외되지 않는 넉넉한 복지 실현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 △일자리가 넘치고, 신바람 나는 지역경제활성화 △다함께 즐기고, 누리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청정자산으로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도시 이미지 구축 △지역균형개발 및 주민체감 생활인프라 확충 △군민참여를 통해 열림행정, 소통행정으로 제시하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나영조기자

2015-11-27

청도 `신의 물방울`사업 본격화

【청도】 청도군이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 달성군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생활권 선도사업 `신의 물방울`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청도군은 지난 14일 `신의 물방울 와인열차`를 운행해 수도권 관광객 200여명을 유치했다.이번 와인열차는 수도권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입시켜 청도군의 상설 소싸움장과 와인터널 등 청정 청도의 특화된 관광지 소개로 체험형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를 보였다.`신의 물방울 사업`은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청도군과 달성군을 중심으로 관광자원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투어는 서울역에서 와인열차를 타고 동대구역에 도착해 달성군의 마비정벽화마을, 청도 소싸움경기장, 와인터널을 둘러보고 서울로 올라가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신의 물방울 와인열차는 향후 분기별로 관광객 400명 규모로 운행될 예정이며, 와인열차의 특성에 맞추어 청도군의 생생초(식초)와 달성군의 토마토와인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관내 주요 특산물을 대상으로 현장 판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경부선의 철도 인프라가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우리 청도군은 철도테마 관광의 최고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열차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특산물 현장 판매를 통한 수익창출의 모델을 제시하는 관광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 했다./나영조기자kpgma@kbmaeil.com

2015-11-16

청도 운문령재 터널화사업 내달 착공

청도 운문령재 구간이 터널로 바뀐다. 경북도는 경산시 진량, 자인에서 청도 운문을 거쳐 울산지역 산업단지로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부산~울진)운문령재 구간 터널화사업이 내달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이면 청도와 울산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이 구축된다.운문령 구간은 경북 남부지역과 울산 울주를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산악지역의 고갯길로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 급곡각으로 인해 차량통행이 원활하지 못하다.특히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로 주민 통행에 많은 불편과 산업물동량 수송에 어려움이 있어 대구, 경북지역 기업인들과 주민들로부터 조기착공 요구가 이어져 왔다.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도는 운문령 구간 2.4km(터널 1.93㎞, 접속도로 0.47㎞)를 터널로 바꾸기 위해, 경북도와 울산시가 서로 상생사업으로 선정해 공동노력한 결과 드디어 올해 터널화사업의 첫삽을 뜨게 됐다.경북도는 이 구간 운문령 고갯길이 터널길로 바뀌면 경산(진량, 자인)공단과 대구지역 주변공단에서 울산지역 산업단지간 산업물동량 수송원할로 물류비용이 절감돼 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경북도 양정배 도로철도공항과장은 “청도 운문터널 공사는 울산시와 협력해 당초 계획기간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정의 최대 목표인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교통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2015-10-27

코미디축제에 가려… 제맛 잃은 청도 반시축제

【청도】 청도군이 의욕을 보이면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가 청도 농민들의 외면을 당하면서 `코미디인들 저들만의 잔치`로 전락했다는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청도군은 당초부터 감 농사 농민들의 불만과 원성을 무시하고 코미디축제와 청도반시 축제 동시 개최를 끝까지 강화했다.명품 청도반시 축제가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의 부속 행사로 밀리면서 지역 농민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그나마 젊은이들이 많아 보러온 웃찾사 코너를 제외하고는 세계코미디축제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평가를 받으면서 막을 내렸다.지난해 청도반시축제에는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청도군민들과 농민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그런데 청도군이 8억여원의 많은 예산을 추가로 들여 코미디축제를 반시축제와 동시에 열면서 반시축제의 명성과 의미를 퇴색시켰고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청도읍 A씨는 “지난해 반시축제는 농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활기찬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는 행사장에 `코아페 스텝`이란 진행복을 입은 젊은이들이 많이 보여 개그맨 저들만의 잔치로 비쳐져 농촌 지역에는 맞지 않는 컨셉이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축제는 지역 특성을 가져야 하는데 `부코페`라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부산에서 몇 년째 열린 것으로 알고 있다. `코아페`는 이 축제와 비슷한 성격으로 독창성이 없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대구에서 온 B씨는 “지난해 축제에 참가했는데 그때는 온 천지가 붉은 감으로 물들고 축제장에도 감천지여서 기억에 많이 남아 올해도 찾아왔는데 반시와 관련된 이벤트는 별로 없고 코미디축제 공연은 도시의 소극장에서 보는 공연들로 반시축제의 특성이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청도군은 올해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반시축제에 4일 동안 36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다고 발표했지만 반시축제 관계자들은 고개를 저으면서 공연에 치중된 행사 진행과 주먹구구식 통계 발표로 행정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고 반시 매출량은 지난해 3일간 축제한 것으로 보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세계코미디페스티벌은 부산지역에서 시행한 축제로 청도군은 검토도 없이 전국 최초 세계코미디축제라고 홍보하면서 청도반시 축제와 동시에 개최해 농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이에 대해 청도군 축제 담당자는 “전국 최초 세계코미디축제로 알고 있다. 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됐으며 미흡한 점은 다음 축제에 보완해 추진토록 하겠다”는 원론적 이야기만 되풀이했다.청도반시축제추진위원회와 농민단체 관계자는 “청도군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행사를 하는데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 일방적 계획대로 따르다 보니 명품 반시축제가 코미디축제의 반시판매장 부스가 돼 서글프다”며 “반시축제 프로그램 속에 웃찾사나 개그콘서트를 초청하면 되는데 모든 기획이 코미디축제에 비중을 두고 진행돼 쓸데없이 예산만 낭비하는 꼴이 되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나영조기자kpgma@kbmaeil.com

2015-10-20

청도군 `신의 물방울 사업` 성과

【청도】 청도군은 지난 16일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중국 산동성 지역 유커(중국관광객)를 유치하기로 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청신호를 울렸다.이번 투어는 `신의 물방울 사업`중 하나로 진행되며 1박2일의 일정으로 중국 관광객 30여명이 매주 청도군과 달성군 관광지를 방문한다.`신의 물방울 사업`은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이다.청도군은 이 사업에 선정돼 달성군과 함께 관광자원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투어 일정은 청도 프로방스 야간 불빛 축제장 방문을 시작으로 와인터널, 소싸움 경기장 등 청도의 관광 명소와 달성군의 비슬산 대견사 또는 사문진 주막촌 등의 관광지를 둘러본다.특히, 이번 투어는 지난 9월 신의 물방울 사업으로 진행된 중국 산동성 지역 여행사 대표 팸투어를 통한 관광객 유치 설명회의 성과로 평택항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관광객이 수도권 지역을 관광코스로 이용하던 것을 대구·경북 지역까지 관광 할 수 있도록 한 시발점이 된 사업이라 그 의의가 크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관광지를 중국관광객에게 알림으로써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할 기회가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관광객 등 외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kpgma@kbmaeil.com

2015-10-19

속상한 청도농가 “웃음 나오나”

【청도】 국내 유명축제로 자리잡은 청도의 대표축제인 `청도반시 축제`가 코미디축제의 부속행사로 전락했다며 농가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청도군은 국내 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반시`를 자랑하며 청도 홍보와 군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해마다 청도반시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명실상부한 청도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반시축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15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군은 캐나다, 필리핀, 덴마크, 체코 등 4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코미디 공연팀의 성대한 코미디 페스티벌과 청도반시 웃음보따리 축제가 펼쳐진다고 대대적 홍보를 하고 있다.하지만 청도군민들은 이번 축제가 아리송하다며 고개를 흔들고 있다. 특히 감 농사를 짓고 있는 청도의 대다수 주민들은 명품 축제로 자리 잡아 농민들에게 큰 웃음을 가져다 준 반시축제가 유명무실하게 됐다고 불만이다.청도 화양읍에서 감 농사를 하고 있는 A씨는 “청도의 대표축제인 반시축제가 코미디축제와 같이 열려 반시축제의 의미가 퇴색돼 힘이 빠진다”며 “코미디를 하고 싶으면 반시축제 속에 한 파트로 넣으면 될 것을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별도의 축제위원회를 만들고 반시축제를 상대적으로 위축시키는 행정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청도읍에 거주하는 B씨는 “농민들이 영농자금 지원을 조금 받으려면 서류도 복잡하고 절차도 까다롭다. 그러나 인기인이나 유명인들의 일회성 행사에 군민들의 세금을 쏟아 붓고 있다. 반시를 많이 팔아 자식들 공부도 시키고 쌀도 사고해야 웃음이 나오지 코미디 축제한다고 웃음이 나오고 밥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고 꼬집었다.또 이번 코미디페스티벌에 초청된 해외 공연팀에 대해 일각에서는 외국의 어느 정도 수준인지도 잘 모르는 4개국 공연팀을 불러 모든 경비를 지원하며 세계축제라고 하는 것은 과장된 것이라며 국내의 우수 공연팀을 초청하는 것이 알뜰축제고 창조경제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또한 주민들은 대다수 타지자체에서는 축제위원회를 통합 운영해 지역의 모든 축제를 한 곳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개최 시기의 조정 등 합리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청도군이 선진행정을 배워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청도군 관계자는 “축제 예산이 추경에 편성돼 행사 일정이 마땅치 않아 반시축제와 같은 날 하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올 것으로 판단했으며 내년에는 축제 일정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한편 명품축제로 자리 잡아 매년 열리고 있는 청도반시 축제 예산은 3억5천만원이고 올해 처음으로 반시축제와 같이 열리는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축제 예산은 8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또한 세계코미디아트축제추진위원장은 인기개그맨 출신 C씨가 맡고 있으며 청도군은 C씨가 관여해 추진하는 3개의 행사에 연간 약 1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10-14

예봉수·송영철씨 `자랑스런 청도군민상`

▲ 예봉수씨,송영철씨 【청도】 올해 자랑스런 청도 군민상 수상자로 예봉수씨와 송영철씨가 선정됐다. 청도군은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청도의 숨은 일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에게 모범의 표상으로 삼기 위해 `2015 청도군 자랑스런 군민상` 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올해 자랑스런 군민상의 주인공으로 지역·개발부문에 이서면 예봉수씨(65)와 사회·복지부문에 풍각면 송영철(45)씨가 선정됐다.예봉수씨는 청도군 공직자 출신으로서 2011년도 퇴직 후 새마을 실천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지난해 7월부터 14개월간 베트남 제1기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에 참여해 주거·교육환경 개선사업, 주민소득 증대사업 등 청도군 새마을운동 정신을 해외에 널리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송영철씨는 2004년부터 청풍한마음 봉사회 회장과 풍각면 자율방범대장을 맡으면서 사회 소외계층 및 군부대 장병, 전의경 등 지금까지 1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소년소녀가장과 결연하여 지속적인 후원활동과 농번기 고령농가 영농지원 등 지역에 소외되거나 돌봄이 필요한 곳을 찾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시상은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제64회 청도군민체육대회 개회식 때 전수된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9-17

`신의 물방울`로 유커 유치 총력

【청도】 청도군은 지난 주말을 기해 중국 산동성 일조시 여행사, 호텔업, 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해 신의 물방울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관광객 유치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신의 물방울 사업은 경북 청도군의 감와인, 감식초와 대구 달성군의 토마토와인을 연계한 관광사업으로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와인을 소재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주민소득증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홍보로 중국관광객 유치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청도소싸움경기가 열리는 주말을 선택해 토요일 오전 청도 소싸움테마파크 관람을 시작으로 청도소싸움경기장, 새마을발상지기념관, 와인터널, 개구리 박물관를 둘러보고, 빛축제장 프로방스에서 공식적인 홍보설명회를 청도 문화관광 전반에 대한 홍보영상물로 진행했다.특히, 한국대표 민속축제인 청도소싸움축제는 정부의 승인을 받은 세계최초 갬블방식의 소싸움경기사업으로 차별화된 문화관광 상품이란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청도군은 또 1970년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정신적 원동력이 되었던 새마을운동이 처음 시작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이제는 세계 개발도상국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인류공영의 가치로 널리 보급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청도읍성과 석빙고 투어에서는 청도의 대표적 무형문화재인 차산농악 정기발표회를 관람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우리 전통문화에 찬사를 보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민간기업과 단체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해 세계 유일의 소싸움경기장과 청도의 청정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중국관광객들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

2015-09-08

공직자 역량강화 `민생청도` 만든다

【청도】 청도군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 속에서 공직자의 창의적이고 긍정적 마인드 함양을 통해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을 다짐하는 `2015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체 공무원 및 무기계약근로자 618명을 대상으로 9월 3일까지 총 3차례 1박2일의 일정으로 문경 STX리조트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현장 중심의 참여 학습과 관광자원 개발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공직자의 긍정적 마인드 함양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특히 폐탄광을 활용해 문경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개발한 문경석탄박물관과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촬영장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가은오픈세트장 벤치마킹을 통해 공직자들의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청도군은 이러한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한 청도의 비전에 대해 공직자들에게 좋은 영감을 제시하고 유호리 옛 철길 구간을 활용한 유호공원 조성사업과 맞아 떨어지는 맞춤형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공직자 여러분들이 청도 발전의 주역으로 개개인의 변화가 지역 사회의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음자세를 혁신해 적극적인 위민행정을 펼쳐 민생청도 건설에 매진하자”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8-31

“풍성한 가을, 청도에서 맞이하세요”

【청도】 청도군 성수월마을과 (주)이베이코리아가 풍성한 가을맞이 청도관광과 체험형 마을 알리기에 힘을 모았다. 청도군 제1호 팜스테이 마을로 수몰마을에서 희망마을의 상징이 된 성수월마을이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기에 앞서 이베이코리아 SNS투어단과 함께 청도의 관광 명소와 체험형 마을 알리기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와 한국마을기업협회가 주최하고 현재 지마켓과 옥션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마을기업 온라인 페어의 일환으로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전국 대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베이 SNS투어단이 26일 청도성수월마을에 도착해 마을부녀회에서 운영하는`푸드마일리지제로`마을밥집에서 식사를 하고 감말랭이를 이용한 장아찌 만들기 체험, 코미디철가방극장 공연관람, 청도와인터널, 청도소싸움경기장, 청도프로방스 등 청도 일대를 둘러본 후, 실시간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박성기 마을위원장은 “다양한 문화컨테츠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을 주민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SNS투어단 방문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마을 알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