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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한의대 수시모집 1,456명 지난해보다 1.4% · 92명 증가

[경산] 대구한의대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작년보다 92명이 증가한 총 1천456명을 모집하며 학생부교과(일반전형)으로 590명, 학생부교과(면접전형) 459명, 학생부교과(고른기회전형) 69명,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113명, 학생부종합(기린인재전형) 26명, 실기(일반전형) 18명, 정원외 특별전형 166명 등이다. 작년 대비 수시 모집인원이 1.4% 정도 증가해 전체 모집인원의 85.3%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학생부교과(일반전형)는 모집인원이 가장 많으며,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면접전형)는 고3 학생이나 2018년 이후 고교 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며, 학생부 교과성적 80%, 출결상황 20%로 1단계 선발을 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선발한다.학생부교과(고른 기회전형)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가보훈대상자, 만 30세 이상 만학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학생부종합의 지역인재전형은 2015년 이후 졸업(예정)자로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대구·경북지역 고등학교에서 이수한 자만 지원 가능하며, 학생부(교과·비교과) 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없어 학생의 부담이 적은 종합전형이다.또 학생부종합 기린인재전형은 입학사정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한의예과와 간호학과에서만 모집한다. 서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이다.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온라인으로 입력해야 한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 간호학과만 있으며 2019학년도에 비해 기준이 완화 됐다. 다른 학과의 경우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전형별로 최저학력기준에 다소 차이가 있으니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간호학과는 수학㉮형이면 1등급 상향해 반영한다.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시모집 지원횟수 제한 6회 이내에서 대학 내 여러 전형 간에 복수지원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원서접수기간은 9월6일부터 10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1월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한의예과와 간호학과는 12월10일에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며 미등록 충원합격자 발표기간은 12월 19일까지이고 추가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대구한의대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하고 있으며, 학생복지 및 장학금 예산을 증액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사업 대상학과(제약공학과, 화장품제약자율전공, 바이오산업융합학부, 화장품공학부)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한다.수능 2등급 학생들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 기숙사비 4년 전액, 어학연수비 1회를 지원하며, 수능 3등급 학생들에게는 4년간 등록금 반액을 지원한다. 특히, 모집단위별 전형별 최초합격자 중 성적순으로 상위 50% 이내 학생에게는 1년간 등록금 반액을 지원한다.또 지역인재장학금과 제한장학금, 입학성적 우수장학금, 수능 우수장학금, 면학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용하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8-21

경일대 ‘반학반어 청년 정착 사업’ 선정

[경산] 경상북도가 공모한 ‘반학반어(半學半漁) 청년정착 시범사업’에 경일대 식품개발학과와 스마트푸트테크학과 재학생팀이 선정됐다.‘반학반어 청년정착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청년유입을 통해 지역에는 활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어촌을 체험할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정착으로 유도하는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어촌 정착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경북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총 세 팀을 선정했는데 경일대에서만 두 팀이 선정됐다.경주시 감포읍의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운영 모델 개발(지도교수 남지운)’ 팀과 포항의 특산품인 멸치 등을 이용한 ‘음식콘텐츠 개발(지도교수 차명화)’ 팀은 9월부터 12월까지 경주시 감포읍과 포항 신창2리 어촌마을에서 과업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교육 및 컨설팅,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경일대는 활동시간에 대한 봉사시간을 인정해준다.남지운 교수팀(정혁진·장우혁·김영웅·박진송)은 감포읍의 주요 특산품을 가공식품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국내 로컬푸드 제조가공업을 벤치마킹해 상품화 콘셉트와 운영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차명화 교수팀(허동기·박재현·서해랑·서채원)도 포항의 주요 특산품인 다시마, 멸치, 오징어 등을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해 제시함으로써 음식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남지운 교수는 “지역 내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공동작업장에 대한 현장조사, 특산품 생산자 인터뷰, 국내 식품 제조가공 공장 운영사례 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SWOT 분석을 통해 상품과 운영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학생들은 실전경험을 쌓고 지역 어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시범사업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8-21

2019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에 쏠리는 우려의 눈길

2019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경산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리지만, 우려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정성껏 빌면 하나의 소원은 이루어준다는 보물 제431호인 ‘경산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일명 갓바위)’을 주제로 갓바위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문화관광축제다.올해 19회를 맞은 2019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지금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으나 전국 유일의 소원축제나 단조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로 일관한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는 2일로 축제기간을 단축했다.또 소원성취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을 마련하고 다양한 전문공연 팀으로 공연의 수준과 관람객을 마련시킬 계획이다.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부족한 주차장과 먹거리 부족, 흡인력이 약한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갓바위라는 호재에도 횟수가 늘어날수록 관람객이 줄어드는 기현상을 보여 실패한 축제로 분류된다.이를 해결하고자 경산시와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시기와 축제장소를 변경하기도 했으나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했다.지난해에는 매년 개최되던 갓바위공영주차장을 벗어나 와촌면민운동장에서 축제를 진행했으나 관광객을 위한 축제가 아닌 동네잔치라는 빈축을 샀다.올해는 이를 만회하고자 갓바위공영주차장으로 개최장소가 환원하고 일교차가 심한 갓바위공영주차장의 여건을 고려해 8월 말로 축제기간을 앞당겼다.대다수 시민들은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성공하려면  갓바위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관람객의 입맛을 만족하게 할 먹거리, 주최·주관기관의 축제만 생각하는 마음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시민 이진수(29) 씨는 “전국적인 축제로 성공할 수 있는 갓바위축제가 제자리를 잡지 못한 것은 문제점이 분명히 있다”라며 “경산시도 적극적인 자세로 축제의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지적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8-13

중진공, 21일까지 온라인수출 스타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는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수출 스타기업(자사 쇼핑몰) 구축․육성사업’의 2차 참여기업을 21일까지 모집한다.‘온라인수출 스타기업(자사 쇼핑몰) 구축·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쇼핑몰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4천만원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성과 우수기업에는 추가 보조금 지급과 내년 사업 선정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는 “중진공 지원으로 키워드 광고, 검색엔진마케팅, 소셜미디어 마케팅, 배너 광고 등 쇼핑몰 홍보를 해 수출액이 10배 증가했다”며 “올해는 중진공 지원으로 쇼핑몰 리뉴얼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47개 참여기업이 411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1차 모집을 통해 현재 5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2차 모집에서 15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사업 참여 신청은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중진공 해외직판사업처(055, 751-9756/9766)로 문의하면 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8-13

경산시 감사담당관 채용 면접에 관심 집중

경산시가 감사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채용하고자 13일 시행하는 면접이 주목받고 있다.시는 4급 승진으로 공석이 된 감사담당관을 채용하고자 지난 7월 1일 ‘2019년도 경산시 개방형 직위(감사담당관) 채용시험계획을 공고했다.임기 2년의 경산시 감사담당관은 지방행정사무관 또는 지방일반임기제(개방형 5호) 직위로 시 행정사무의 감사, 중요시책 및 업무의 확인, 민원에 의한 비위사항 조사, 언론 보도사항에 대한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책임감이 막중한 자리로 연령과 성별, 주소에 제한이 없으며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및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해당하지 않으면 응시할 수 있다.시는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7월 26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응시자가 경산시청 내부의 응시자만 있어 19일 재공고로 7월 29일부터 2일까지 응시자를 접수한 결과 복수의 응시자가 접수해 13일 면접을 시행한다.13일 면접결과가 주목받는 이유는 내부의 응시자가 감사담당관으로 채용되면 5급과 6급의 승진요인이 발생하지만, 외부 인사가 채용되면 승인요인이 사라짐과 동시에 그동안의 감사스타일에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내부인사는 끈끈한 공직유대감을 기대할 수 있지만, 외부 인사는 정직을 최우선으로 직무를 수행해 작은 실수도 문제로 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8-12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교육 인증 최고등급 6년 획득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는 최근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orea Architectural Accreditation Board, KAAB)의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 최고등급인 6년 인증을 받았다.건축학교육인증은 KAAB가 교육기관의 건축학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서류심사와 인증 실사를 통해 교육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건축학교육인증을 받은 교육기관 졸업이 국내외 건축사 국가시험에 응시하기 위한 필수 자격 요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건축학에서 매우 주요한 사업이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 3~4월 진행된 인증 실사를 통해 26개의 학생수행평가기준과 교육 모든 여건 및 비교과를 포함한 학사운영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특히 디지털과 도시재생 분야의 특성화 교육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인증을 받았다.2014년 5년 인증에 이어 이번에도 최고등급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대구·경북지역의 최고 건축학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대구·경북지역 대학 건축학과 중에서는 대구가톨릭대와 경북대만이 6년 최고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으로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생은 국내 건축사 자격취득을 위한 예비시험 면제, 건축사 시험 응시자격인 실무수련기간의 단축(5년에서 3년) 등의 혜택을 보게 됐다.또 캔버라협약 인증기관, 유네스코-세계건축가연맹(UNESCO-UIA), 건축학교육인증기구(UVCAE)의 인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국제인증 건축사 자격 취득에도 유리한 점이 많다.최여진 건축학과 교수(건축학교육인증센터장)는 “학생들의 집중 교육을 위해 소규모 스튜디오 수업을 진행하며 교수들이 밀착 지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의 유학이나 취업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된 만큼 우수한 전문 건축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8-11

경산시·지역 5개大, 日 수출규제 대응 특별전담팀 구성

경산시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지역 주요 5개 대학이 일본 수출 규제 대응 특별전담팀을 구성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때문에 타격을 입게 되는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나선다.지난 9일 영남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5개 대학 총장과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 등이 모여 특별전담팀 운영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경산시와 지역 대학의 산업별 주요 연구소가 주축이 된 특별전담팀은 △지역 중소·중견기업 기술 개발 지원 및 자문 △중소·중견기업 현장 애로기술 진단 및 해결 △연구개발 계획 진단 및 자문 △산학협력 공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한다.또 경산지역 5개 대학 소속의 관련 연구소들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소재 관련 지역산업체에 기술자문과 애로기술을 지원하며, 특히 정부가 “조기에 공급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100대 품목 개발에 필요한 기술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경산시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관·학·산 연합 체계 구축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8-11

대구대, 10일 경산캠퍼스서 입학박람회

대구대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산캠퍼스 성산홀 본관에서 ‘2020 수시모집 대구대학교 대입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일대일 맞춤형 입시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입학상담관’과 학과 교수가 직접 학생들의 전공과 진로를 상담해 주는 ‘진로·전공 멘토관’을 운영한다.또 ‘모의면접관’을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실전과 같은 면접을 연습해 볼 수 있다.이외에도 입학사정관, 교수.교사들이 함께 입시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와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다.수화통역사 등으로 장애학생들의 입시 상담을 돕고, 대구 안심역과 경산 임당역 등지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방문도 지원한다.자세한 내용과 사전 참가신청은 대구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daegu.ac.kr)를 이용하면 된다.백지원 대구대 입학처장은 “이번 입학박람회는 대구대 입학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4,593명)의 약 89%에 해당하는 4,080명(정원 내 3,578명, 정원 외 502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8-08

경일대 항공서비스과, 전공체험 행사 큰 호응

경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6일 전국 각지에서 사전 신청한 고교생 50여 명을 대학으로 초청해 전공체험 행사를 열었다.전공체험 행사는 경일대가 보유한 B-737 항공기와 같은 항공실습실(Mock-UP)에서 진행됐다.이번 체험에서 식음료 제공 서비스체험, 비상상황 대비 안전교육, 신입생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 등을 통해 항공승무원과 학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청주에서 참가한 청주여고 3학년 오현서 양은 “실제 여객기와 같은 환경에서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서비스 시연을 보며 항공승무원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고 다음 달에 있을 신입생 수시모집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경일대 항공서비스학과 이종호 학과장은 “승무원을 꿈꾸는 고교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금까지 200여 명이 다녀갔다”며 “고교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비행승무원이라는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경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6월 티웨이항공과 협약을 통해 객실승무원 교육훈련협력대학이 됐으며, 대학 내에 B737 항공기의 주 출입구 도어 트레이너, 날개 쪽 도어트레이너, 탈출 미끄럼대, 화재실습실 등이 포함된 훈련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훈련시설이 완성되면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교육훈련은 경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8-07

학생들이 생각하는 상주시 도시재생 방법은?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상주시의 도시재생 방안’을 주제로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지난  1~2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ACE 라운지에서 융합영재교육원과 외국어영재교육원 학생 42명이 참가한 여름 캠프에서는 상주시의 도시재생 방안을 주제로 학생들은 ‘자율주행’, ‘재생에너지’, ‘도시홍보’, ‘출산장려’ 과제 중 1개를 선택해 조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이들은 상주라는 도시가 가지는 역량과 가능성을 살펴보고 관광산업 개선과 노령 인구를 위한 도로망 계획,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너지 생산 방안 등을 발표했다.또 상주 관광지 홍보를 위한 애니메이션과 뮤직비디오 제작, 출산 및 육아에 도움을 주는 정보 검색 앱 제작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가 갖추어야 할 창의력, 문제해결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키웠다. 또한, 지역이 처한 다양한 과제들을 함께 고민해 보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였다.이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창의적 설계와 감성적 체험을 통해 주어진 프로젝트를 해결하게 함으로써, 영재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요청되는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교육원은 이번 ‘상주시 도시재생 프로젝트’ 프로그램과 캠프를 평가하고 전문가의 의견과 감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영재 리더십 증진을 위한 교사 연수 및 영재교육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8-06

경일대 지구관측센터, 새로운 위치기준 포럼 2019 개최

경일대 지구관측센터가 7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에서 ‘새로운 위치기준 포럼 2019’를 연다.이번 위치기준 포럼은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와 한국측량학회가 주관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간정보산업협회가 후원하며, 경일대 지구관측센터 연구소장인 이영진(토목공학) 교수가 포럼을 기획하고 모더레이터(Moderator)로 참여한다.포럼은 국내 인프라 분야 건설정보모델링(BIM) 전문가인 문현석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의 ‘국내외 Infra-BIM 기술동향과 미래건설의 방향’에 대한 초청 강연으로 시작한다.이어지는 제1세션(위치 기반의 미래 사업)에서는 가이아쓰리디(주) 신상희 대표의 ‘3차원 위치기반의 CAD/BIM/GIS 융합 활용 방향’, 국가공간정보 구축분야 최고 실무전문가인 남상관 ㈜올포랜드 연구소장의 ‘NSDI구축과 미래방향’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제2세션(국가위치기준 2025)에서는 2005년 경일대 지구관측센터에서 계산한 세계측지계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도입한 이후 2018년 UN 총회 지구기준 좌표계 결의안에 따라 기후변화에 따른 해면상승과 지속발전에 대항하고자 새로운 ‘국가위치기준체계 2025’ 도입을 모색한다.제3세션(새로운 위치기준과 GNSS)에서는 레이저 측량전문가인 ㈜맥스퍼트 김성태 대표의 ‘모빌리티 사회를 위한 SSR기반 측위서비스’ 발표와 포럼 주최자인 이영진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위치기반 비즈니스’ 발표를 통해 미래사회 사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경일대 김현우 산학협력단장은 “정밀한 3차원 실시간 위치는 5G 통신과 더불어 미래 산업의 핵심기술로 경일대가 지역사회에서 강자이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8-06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 복합현실 콘텐츠 3종 인기

[경산]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이 새롭게 선보인 복합현실 콘텐츠 3종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다.증강 현실과 가상현실을 복합한 콘텐츠인 런(run)-게임 ‘황룡사 9층 목탑을 찾아 떠나는 여행’과 증강 현실(AR)로 보는 ‘원효대사의 무애무’, ‘일연과 황룡사 9층 목탑의 비밀’은 다소 어려운 삼성현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온가족실에 설치된 ‘황룡사 9층 목탑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삼국 통일의 꿈을 담아 선덕여왕이 만든 신라 상징의 탑 황룡사 9층 목탑의 규모와 웅장함을 런(run)-게임 형태로 증강 현실 속에서 직접 느끼며 체험할 수 있다.원효실에 설치된 ‘원효대사의 무애무’는 승려의 계율을 어기고 파계 후 스스로 소성거사라 칭한 원효대사가 저잣거리에서 백성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무애박을 들고 무애무를 춘 이야기를 모바일 기기와 큐브 박스를 이용해 증강 현실 속에서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설총·일연실에 설치된 ‘일연과 황룡사 9층 목탑의 비밀’은 40여 년이라는 오랜 기간 몽골과의 전쟁으로 황룡사 9층 목탑을 포함한 많은 문화유산을 잃어버린 고려 후기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다.전쟁의 참혹했던 역사 현장을 직접 겪은 일연이 현실을 극복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인 역사의식을 일깨우고자 우리 민족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긴 ‘삼국유사’의 집필 배경을 증강 현실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손옥분 박물관장은 “관람객들이 생소하거나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전시물을 중심으로 전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복합 현실 콘텐츠를 보강했다”며 “관람객들의 만족도와 반응이 좋아 상설전시실 내에 쉽고 재미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앞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