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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일대, 매경 대학창업지수 전국 3위

경일대가 최근 매일경제신문이 발표한 ‘2019 매경 대학창업지수’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매경대학창업지수는 한국벤처창업학회 등이 교육부의 대학정보공시시스템 ‘대학 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BI-Net, 한국창업보육협회 자료와 대학설문을 근거로 평가했으며 4년제 대학 총 247개교, 전문대학 170개교를 대상으로 했다.창업 인프라, 창업지원, 창업성과 등 3개 부문 합산을 통해 이뤄진 종합평가 결과 경일대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으며 창업 인프라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경일대는 지난해에 전국 40개 창업 선도대학 중에서 2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고 한국경제신문 전국대학 취·창업역량평가에서 종합순위 전국 11위에 올랐다.강형구 경일대 창업지원단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창업선도대학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9년째 꾸준히 이어오며 대학 내에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고 창업인프라와 창업 강좌 등을 확대해온 성과”라며 “경일대 창업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는 창업기업 숫자 못지않게 매출증대, 고용창출에도 이바지하는 명실상부한 창업 일등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8

경산시의회, 내실있는 현장 의정활동 펼쳐

경산시의회가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옥)는 지난 13일 경산시수도사업소 고도정수처리시설과 자인공설시장, 포니힐링 돌봄 농장(와촌), 경산종묘기술센터를 방문했다.의원들은 경산시고도정수처리시설 건립 현장에서는 고도 정수된 안전한 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후상수도관 교체도 중요하다면서 누수율 제고를, 자인공설시장에서는 상인 스스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지와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 포니힐링 돌봄 농장을 방문해 사업내용이 변경된 사유 등 보조사업의 적정성을, 경산종묘기술센터에서도 전국 묘목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경산종묘의 경쟁력 제고와 묘목생산기술 개발, 과수 신품종 육성 등을 당부했다.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박순득)도 14일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와 장산도서관, 리모델 중인 생활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2018년도 관제 실적 중 전체 8,359건 가운데 75%인 6,226건이 쓰레기 무단투기 관련으로 지역 유관단체의 관제센터 견학으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장산도서관에서는 단순히 학습 및 도서대출만 하는 기능에서 배움과 휴식 등 창의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달라고 요구하고 구 경산도서관을 생활문화센터로 변경 중인 현장에서는 견실시공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박미옥 산업․건설위원장과 박순득 행정·사회위원장은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현장 감사를 했다”라며 “현장 활동에서 얻은 자료들은 안건심의와 행정사무 감사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7

경일대 후배들도 마음으로 함께 뛰었다!

“비록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정정용 선배님과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16일 폴란드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경기를 지켜본 경일대 학생들은 대표팀에게 열렬한 응원과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경일대는 이날 학생회관 식당에서 경일대 출신 정정용 감독(88학번)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의 우승을 염원하며 단체응원을 펼쳤다. 1천여 명의 학생들은 대학에서 제공해준 단체티셔츠를 입고 치킨과 음료 등의 야식을 먹으며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정정용 호의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다.경기시작 전부터 “정정용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등을 외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던 학생들은 경기 순간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을 쏟아내며 경기에 집중했다.전반 5분 이강인의 페널티킥 선취골이 터지자 경일대 학생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기쁨을 마음껏 표현했으며 실점 순간에는 안타까운 탄식과 한숨이 교차하기도 했다.소방방재학과 3학년 유승상 씨는 “이 자리에 모인 후배들 모두가 정정용 선배님, 그리고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응원했다”라며 “비록 이번에는 우승에 실패했지만, 정정용 선배님의 위대한 도전을 늘 응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정현태 총장도 보직교수들과 함께 단체응원에 참가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우리 학생들도 정정용 감독처럼 도전을 즐기는 인재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6-16

대구대 창업지원단, 창업자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오픈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지난 13일 창업동아리 학생과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활동 전용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의 문을 열었다. 사진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창업보육센터 1호관에 조성된 코워킹 스페이스는 176㎡(53평) 규모로 창작실과 세미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참가 학생들은 각각의 창업 동아리를 소개하고 수송용 드론, 홈 제어 시스템 등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한 시제품 등을 선보였다.또 창업동아리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를 아이디어를 좀 더 보완하고 협업을 이어가겠다는 앞으로의 창업 활동 의지를 다졌다.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에 조성된 1호점 외에 캠퍼스 곳곳에 2호점, 3호점을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다”면서 “코워킹 스페이스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의 네트워킹 및 협업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는 지난 2016년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대학 내 창업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창업지원패키지사업(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모두를 수행하는 전국 유일의 기관으로 선정됐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6-15

대구한의대, 평생교육 위해 커피킹덤협동조합과 MOU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은 최근 평생교육 상호 협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커피킹덤협동조합(대표 김한동)과 협약을 체결했다.제과제빵과 바리스타, 원두제조 등을 하는 커피킹덤협동조합은 사회적 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경북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고용공단 등 지역사회의 복지기관과 협업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평생교육 및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한 공동 협력 ▲평생교육·연구 및 현장학습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선 취업 후 진학의 활성화와 성인의 다양한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대구한의대는 올해 평생교육융합학부(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영전공)를‘미래라이프융합대학’으로 확대 개편하며 산림비즈니스학과와 메디푸드HMR산업학과를 신설해 하반기부터 30세 이상의 성인,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수시입학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문섭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은 “커피킹덤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확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3

대구한의대, 창업동아리로 창업 인재 양성

대구한의대는 최근 창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창업동아리 수료식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 창업을 지원했다. 사진창업동아리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 2~6명이 팀으로 창업아이템을 정하고, 창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아이템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창업활동이다.대구한의대 창업교육센터는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CEO를 초빙해 창업스토리 특강의 창의공작소를 운용하고 창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창의적인 사고 형성, 시뮬레이션을 통한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창업캠프, 아이템 사업계획서와 PPT를 발표하는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도교수와 외부 창업전문가들의 1대1 멘토링과 노하우 전수를 통해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2019년 1학기에 참여한 21개 동아리 107명의 학생들 전원이 수료했으며 2학기에는 우수 창업학생들을 선발해 해외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우수 창업동아리로 선정된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김현곤 학생(4학년)은 “다른 학과 학생들과 함께 창업동아리를 하면서 매주 회의를 통해 아이템을 발전시키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생각한 창업아이템이 시제품으로 만들어 가면서 창업에 대한 보람이 생겼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3

영남대 심재진 교수 연구팀, 독성폐수 처리용 나노촉매 개발

영남대 화학공학부 심재진(사진) 교수 연구팀이 값싼 산화제를 사용해 페놀과 같은 독성폐수를 30분 만에 100% 분해하고 장기간 재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나노구조 촉매 개발에 성공해 독성폐수 처리 산업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기존의 수용성 폐수처리 촉매들은 처리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처리 수에 중금속이 포함되며 포집과 재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적·경제적 문제점이 있었다.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고자 심 교수 연구팀은 물에 녹지 않고 자성을 가져 회수가 쉬운 아연철산화물 나노입자를 초음파를 이용해 그래핀에 부착시키고, 그 위에 감마(γ) 이산화망간 나노 박편을 수열합성법으로 성장시켜 나노복합체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촉매는 값싼 산화제만을 사용하면서도 회수가 쉽고 안정적으로 장기간 재사용이 가능하며 독성폐수에 효과가 매우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또 많은 촉매 활성점에서 라디칼 공급원을 활성화할 수 있으므로 개발된 나노혼성체 촉매는 0.2 g/L의 값싼 과산화일황산(PMS)을 이용해 30분 만에 20ppm의 페놀을 100% 분해하는 등 기존의 촉매에 비하여 페놀 분해에서 탁월한 촉매효과(총 유기 탄소는 180분 안에 95% 제거)와 안정성을 보여 주었다.아울러 촉매의 자성 때문에 회수가 쉬워 장기간 재사용이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 이 나노혼성체 촉매는 빛이 없이도 값싼 라디칼만 제공되면 오염물을 탁월하게 분해할 수 있어 페놀 등 환경 위해물질 분해를 위한 효과적인 촉매로 사용될 수 있다.최근에 개발된 다른 촉매들은 회수가 어렵거나 중간체가 촉매에 남아 있어 촉매효율이 떨어지므로 촉매의 재생을 위해 열처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개발된 촉매는 이들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직접 분해함으로써 처리에 소요되는 에너지와 비용을 크게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2차 오염을 막고, 처리 수를 재사용함으로써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등 경제적 이점이 크다.본 연구의 책임자인 심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촉매는 분해가 어려운 독성 폐기물 분해에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값싼 산화제를 사용하지만,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높은 분해효율과 높은 안정성 및 짧은 분해시간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어 앞으로 관련 산업에 기여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 “이 촉매는 최근 본 연구실에서 개발한 은/아연철산화물/그래핀 촉매와 함께 사용하면 페놀 등 난분해성 독성폐수를 낮에는 태양광으로, 밤에는 값싼 산화제로 큰 에너지의 공급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독성폐수 처리공정의 상용화 및 환경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심 교수 연구팀은 최고의 성능을 가진 그래핀-금속산화물 나노복합체 소재 개발과 탄소나노양파(CNO), 맥신(MAXene), 페로브스카이트, 그래핀퀀텀닷 등의 신물질을 개발에 나선다.심재진 교수는 한국청정기술학회 회장(2012년), 한국공학교육학회 부회장(2011~2012년)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대 산학협력단 청정에너지중점연구소사업단장 및 청정기술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1

경산자인단오제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대책 필요하다"

2019년 경산자인단오제가 9일 자인단오음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자 지역을 알리고자 열리는 축제와 전통문화를 계승하려고 열리는 문화행사에 대한 평가기준이 달라야 하고,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축제는 지역의 특산물이나 장소를 알리려고 열리는 만큼 방문객의 숫자가 중요하고 전통문화행사는 전통을 변질시키지 않고 후손에게 전하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방문객의 수로 성공 여부를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사)경산자인단오보존회는 신라시대부터 단오를 전후로 자인지역에 전해오던 배우잡희를 지역민이 즐기던 문화행사에서 시민이 즐기고 단오제에 관심 있는 관람객을 위해 확대된 2019년 경산자인단오제를 6일부터 자인 계정 숲 일원에서 개최했다.경북도와 경산시는 보조금을 지원해 전통문화행사인 경산자인단오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나 전통계승을 위한 제자리걸음도 못하고 후퇴하고 있다.경산자인단오제는 한장군대제를 지내러 가는 제관들의 행렬인 호장장군행렬과 여원무, 한장군대제, 자인단오굿, 자인팔광대 등 다섯 마당으로 구성돼 있다.경산자인단오제의 백미(白眉)라는 여원무는 화관을 중심으로 수백 명이 참여하던 군무에서 해가 지날수록 참여자가 줄고 있어 명맥 유지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오로지 자인단오 때만 공연되었고 말뚝이가 결국 양반에게 굴복하는 스토리로 다른 지방의 양반극과 대조를 이루는 지역문화유산인 자인팔광대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지 못해 공식적인 이수자와 전수자가 없는 실정이다.이처럼 다섯 마당 중 두 마당의 보존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경산자인단오제를 주최·주관하는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는 사람을 끌어 모으는 프로그램에만 집중하고 있다.자인단오제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한 때 강릉단오제와 함께 단오제의 양대 산맥을 이루었지만, 차별성이 점점 사라지며 지자체가 개최하는 단오제 중의 하나가 되어 이번 단오제 행사도 전통문화행사임에도 음악회와 야시장 등 사람을 끌어 모으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었다.7일 자인초등학생과 대구가톨릭대생이 함께한 꼬마 여원무가 20분간 공연되기도 했지만, 전통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경산자인단오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곳이 축제추진위원회가 아닌 보존회인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경산자인단오제를 찾은 이정미(여·34) 씨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하고 시간을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전통문화는 한 번 사라지면 복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존회가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꼬집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1

대구한의대, 군부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벽화 그려

대구한의대가 군부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에 나섰다.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군부대가 자인면 도로에 있어 마을 주민들과 왕래하는 지역민들에게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군부대의 요청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지역사회와 나누는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기린봉사단원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군부대 이미지에 알맞은 호국이와 하회탈, 자연풍경, 경산시 시조(市鳥) 까치 등으로 담벼락을 채우고 있다.벽화 그리기에 참여하고 있는 기린봉사단 박윤진 팀장(바이오산업융합학부 2학년)은 “날이 더워 봉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낙후되고 지저분한 벽면이 깨끗하고 산뜻한 골목으로 변한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 더욱 열심히 벽화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대구한의대는 지난해에도 대학 인근의 점촌동 마을 담벼락에 밝은 얼굴로 뛰어노는 어린이들과 해바라기, 백조 등을 그려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기획부터 도안 등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화장품공학부 김재범 교수는 “학업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벽화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열정으로 군부대와 마을의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0

영남대, 교육부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

영남대 전경영남대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가 ‘2019년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최대 6년(3+3년)간 36억원(연 6억원) 국비를 지원받는다.영남대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사업기간 동안 ‘천연물 의료소재 관련연구 분야 맞춤형 연구지원’을 목표로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과 공동연구 지원을 통해 기초과학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천연물 및 의료소재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세부 사업으로는 ▲의약학 분야 연구에 필요한 연구 장비 집적화 ▲연구 장비 공동 활용을 위한 지원서비스 확대 ▲전문 운영인력 양성을 위한 초청 세미나 및 사용자교육 시행 ▲데이터 해석 지원 등의 멘토링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산업체 분석 지원 및 해외대학 MOU 체결 등과 같이 산학연 공동 연구 활성화 등이다.남주원 사업단장은 “전체가 노력한 결과로 사업 추진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면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구 장비 집적화, 시설운영, 장비전담 인력 확충하여, 의약학 분야 연구의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연구 장비를 특화한 연구 분야로 집적한 후 성능을 보완하고, 연구 장비 전담인력을 충원해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이며, 3년 후 1단계 평가 후 나머지 3년에 대한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10

대구가톨릭대, ‘행복한 대학생활’ 토크 콘서트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성바오로문화관에서 1학년 재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행복한 대학생활 등을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Dream High 토크 콘서트’를 열어 총장, 동문, 선배, 친구가 들려주는 대학생활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학교 입학홍보대사 ‘아마레띠’로 활동하고 있는 물리치료학과 1학년 김하늘 학생은 ‘한 번뿐인 나의 20살’을 주제로 물리치료사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주)노리소프트 대표 정영인 동문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도전을 일구었던 자신의 캠퍼스 스토리와 현재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이야기를 ‘태어난 김에 잘 살아’라는 주제로 풀어냈고 김민성 총학생회장은 ‘뜻이 있는 자에게 길이 있다’는 주제에 맞춰 학생회 활동의 의미와 보람 등을 발표했다.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난 뒤 학생들은 대학생활의 다양한 주제를 쪽지에 적어 질문하고 세 사람이 답변하며 토크를 이어갔다. 김정우 총장도 무대에서 학생들의 질문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토크 콘서트는 기타동아리 ‘소리결’의 공연과 힙합 동아리 ‘홈’의 흥겨운 무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