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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가대 ‘대학교육의 혁신과 교양교육의 과제’ 심포지엄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지난 24일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대학교육의 혁신과 대학 교양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교양교육 전담 단과대학인 ‘프란치스코칼리지’ 출범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교육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교양교육 혁신을 주제로 토론했다.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기조강연에서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하며, 복잡하고, 애매모호한 특성이 있는 미래사회에서 대학은 ‘창의융합적사고 역량’, ‘자기관리 역량’, ‘공감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양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조강연에 이어 윤우섭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의 ‘대학 교양교육 운영 전반에 관한 표준안’ 발표를 시작으로, 홍석민 연세대 교수의 ‘대학 교양교육과정 편성의 바람직한 유형’, 홍성기 아주대 교수의 ‘배분이수의 역사와 이론, 문제점과 방향’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대구가톨릭대는 올해 2월 대학 전체의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단과대학인 프란치스코칼리지를 신설했다. 교양교육 목표 및 과정 수립, 교양교과목 운영, 교양교육 평가 및 환류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교양교육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프란치스코칼리지 출범을 기념해 1차 심포지엄을 지난 5월 개최했으며 이번 2차에 이어 10월 14일 3차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9-25

대구경북크리에이터협의회 공식 출범

[경산] 대구경북크리에이터협의회(DGCA)는 최근 경산시 비즈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회원 크리에이터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사진대구경북크리에이터협의회는 대구와 경북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회원의 협력과 유대강화를 장려하고, 회원의 정당한 권리 보호와 연대활동을 위해 출범했다.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켜 크리에이터의 가치를 확산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주관, 대구사이버대와 CJ ENM 다이아TV가 참여한 2018년, 2019년 ‘청년 소셜창업 글로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양성 사업 출신이 주축이 돼 구성했다.이 중에는 유이즈(유튜브 구독자 16만 명), 기루(유튜브 구독자 1만 명), 김찬서(유튜브 구독자 7500명) 등 대구경북 출신 대표 크리에이터가 대거 참여했다.현재 패션,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윤은영 이사(유튜브 채널명: 유이즈)는 “대구와 경북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크리에이터가 늘고 있는 만큼, 관련 협의회의 필요성을 절감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19-09-22

1500년 전 압독국 귀족 여인 얼굴 복원

[경산] 경산시가 영남대와 함께 1500년 전 고대 압독국 귀족 여인의 얼굴을 복원했다. 사진경산시는 지난 3월 영남대와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 출토 고인골 연구, 압독국 사람 얼굴 복원, 고분군 출토 동·식물 유존체 연구, 고대식생활사 복원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그 첫 번째 성과물이 고대 압독국 귀족 여인의 얼굴 복원으로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열리는 영남대 박물관 특별전 ‘고인골, 고대 압독 사람들을 되살리다’를 통해 공개된다.이번에 얼굴이 복원된 1500년 전 압독사람은 1982년 발굴조사 된 압독국의 지배자급 무덤인 임당 5B-2호의 주인공으로 21세~35세 정도의 여성으로 밝혀졌다. 이 고분은 5세기 말경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번 인골의 얼굴 복원은 영남대 박물관의 주도로 서울가톨릭대 의과대학 김이석 교수팀이 인골의 CT 촬영을 통해 3차원 머리뼈 모델을 완성한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이원준 박사가 3차원으로 근육과 피부를 복원하고 윤아영 미술작가가 그래픽 채색 및 사실화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최영조 시장은 “이번 고대 사람의 얼굴 복원과 인골 연구를 통해 압독국에 대한 연구가 진일보됐다”며 “압독국만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9-19

영남대, YU진로취업센터 개관

영남대가 학생들의 조기 진로 설정과 취업역량 강화를 돕고자 지난 17일 YU진로취업센터를 개관했다.YU진로취업센터는 영남대 정보전산원 건물 1층과 2층에 총 583㎡ 규모로 진로상담실과 취업상담실, 1:1 모의면접실, 잡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진로·취업상담실에는 17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적성검사 및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영남대는 이번 YU진로취업센터 개관에 맞춰 최첨단 VR(Virtual Reality) 면접 기기 6대를 대구·경북권 대학 최초로 도입해 1:1 모의면접실에 2대를, 기존 대학 일자리센터에 4대를 설치해 학생들이 면접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도입한 VR 면접 기기는 기업별, 직무별로 다양한 콘텐츠가 적용돼 학생들이 VR기기를 직접 착용하고 기업 선택과 이력을 입력하면 면접장과 면접관 등 실제 면접 환경과 같은 상황에서 면접 연습이 가능하다. VR 면접 기기는 학생 개개인이 별도의 준비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YU진로취업센터를 찾은 우연주(23, 국어국문학과 4학년) 씨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실제 면접과 같은 상황에서 연습 기회가 많지 않다”며 “학생들이 기업 면접을 앞두고 VR 면접 기기를 활용한다면 실제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영남대 이승우 취업처장(대학 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 탐색부터 진로 설정과 취업역량 강화 등 전문가와 첨단 기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이 구축됐다”며 “학생들이 입학부터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대학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취업 인프라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9-19

청도군, 10대 의제로 새로운 변화 주도

【청도】청도군이 100인 토론회에서 발제 된 10대 의제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청도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선다.100인 토론회는 지난 7월 이승율 청도군수의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저출산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열렸던 토론회로 ‘변해야 산다’란 이 군수의 의중이 담겨 있다.100인 토론회에서 발굴된 10대 의제는 △행정혁신 △문화관광 △보건·체육·교육 △농업소득증대 △귀농·귀촌 △지역경제 △사회복지 △여성 및 아동복지 △지역개발 △생활안전·환경 등이다.군은 10대 의제 100대 과제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달 28일 ‘부서별 100대 사업 실시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해 후속조치에 나서고 대학교수와 박사급을 위원으로 위촉한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100대 사업 분과위원회를 통해 국·도비 확보방안, 사업 추진의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조언을 받고 있다.청도군은 100대 사업의 가시적 효과를 위해 비 예산 사업은 즉시 시행하고 시급한 사업은 추경 예산에 반영하거나 국·도비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이승율 군수는 “100대 사업은 단기사업인 만큼 정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30비전전략(장기), 공약사업(중기), 100대 사업(단기)은 유기적으로 연계된 만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해 미래 청도군 발전을 위한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9-18

대구대,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 사업 선정

대구대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 사업’에 선정돼 6년간 최대 12억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교육부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 사업은 인문사회 학술 생태계의 연구 거점으로 인문사회연구소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순수 학문을 진흥시키고 인문사회 연구의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려는 것이다.이 사업은 전략적 지역연구형, 순수학문연구형, 문제해결형, 교육연계형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눠 공모했으며, 대구대 인문교양교육연구소(소장 이규환)는 교육연계형에 선정됐다.올해 신설된 유형인 교육연계형은 대학혁신 지원 방안에 따라 대학이 자율적으로 대학 교육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초·중등교육 관련 교육 과정 및 교재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한다.이에 따라 대구대 인문교양교육연구소는 지원받는 국고로 지역의 인문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인문교육 연구의 전문화 및 특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이 연구소는 ‘철길로 이야기하는 동아시아 도시인문학’을 주제로 LMS-ACE 교육과정 개발 및 인문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기반의 인문학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지역성(Locality), 이동성(Mobility), 확장성(Scalability)의 앞글자를 딴 LMS-ACE 교육과정은 지역에 기반을 두면서도 역동성과 확장성을 가진 교육 모델로, ‘철길’을 따라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아시아 인문학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또 연구소는 인문지식확산 활동의 거점이자 인문지식공유 허브인 인문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찾아가는 인문학, 트랜스-로컬 시네마 포럼 운영, 인문과학총서 발간 등을 통해 인문학 연구 성과 및 교육 자산 등을 지역 사회와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이규환 대구대 인문교양교육연구소장은 “연구소가 대학 혁신과 변화의 구심점이자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인문학 연구의 허브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9-15

경일대 박경욱, SCI급 학술지에 논문 게재

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 4학년 박경욱 씨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유병용 교수의 지도로 발표한 논문이 한국자동차공학회 논문집(The Transactions of the Korean Society Automotive Engineers)의 게재가 확정됐다.논문은 ‘가중치를 적용한 variable look ahead distance 모델 개발 및 성능 비교’로 자율주행차량의 방향조정 제어를 위해 필수적인 목표점 개선 모델을 제안한 것이다주행 중인 도로의 곡률, 자차의 속도 및 횡방향 오차 데이터를 활용했다.이 논문이 주목받는 것은 박경욱 씨가 교내 창업벤처회사인 ‘Autonomous a2z’의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경일대 자율주행차량융합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국토교통부 자율주행면허 취득 초소형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실제 차 실험을 통해 작성했기 때문이다.박경욱 씨는 논문에서 “제안된 모델에 의해 자율주행 차량의 방향조정 제어 능력이 기존 모델보다 향상됨을 실제 차 주행시험을 통해 확인하고 앞으로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의 제어성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실제 차 실험을 도와주신 a2z 직원들과 논문 연구방법을 지도해 준 교수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경일대 메카트로닉스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역량을 높여 우리나라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9-15

‘경북도민생활체전’ 20일 경산서 팡파르

[경산] 제29회 경북도민생활대축전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산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뛰어라! 희망경산, 피어라! 화합경북’을 주제로 개최되는 경북도민생활대축전은 23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1만1천여 명이 참가, 배구와 배드민턴 등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개회식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성화점화는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진행되고, 애국가는 다문화합창단이 부른다.시는 축전 11일을 앞둔 지난 9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사진보고회에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42개 추진반장과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축전의 완성도 높은 개최를 위해 각 추진반별 세부추진사항을 보고하고, 관계 공무원 간에 활발한 토론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영조 시장은 “28만 경산시민의 뜻과 마음을 모아 300만 경북도민의 기억에 남는 특별한 대축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성공적인 축전을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플라잉기, 현수막, 홍보탑 등 각종 대회 홍보물 등의 설치를 마무리했다. 축전 개최 이틀 전부터는 공개행사 최종 리허설을 진행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9-10

2019 영남대 취업한 마당, 4~6일 개최

영남대가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4일부터 6일까지 ‘2019 영남대 취업한마당’을 개최한다.4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삼성, SK, CJ, 롯데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주요 공기업 등을 비롯해 총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4, 5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취업한 마당 행사에는 삼성전자, SK실트론 등의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기업별 채용상담 및 각종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채용관, 취업준비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전략 코칭, 해외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이 가능한 부대행사관 등을 운영한다.영남대 취업한 마당 행사에는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이 직접 참여하는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남대 천마로와 노천강당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68개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선배 100여 명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취업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이번 취업한 마당에서는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 공공기관, 지역 우량 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9-03

청년 공유부엌서 외식창업 꿈 일군다

[경산] 경산시는 29일 경산역 광장에서 외식업 창업 희망 청년들을 위한 창업 및 운영 공간인 ‘청년들의 부엌’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경북 청년 키친랩’ 사업으로 추진된 ‘청년들의 부엌’은 국비 5억원 등 11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도내 외식업 예비창업 희망자 누구나가 이 곳에서 열리는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이론교육을 받고 이 곳의 개별주방에서 메뉴 개발과 테스트, 영업시험을 할 수 있다.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도 및 시 의원, 한국철도공사·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와 외식업 청년창업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청년들의 부엌’은 연면적 383㎡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 5월에 완공됐다. 1층에는 개별주방·영업시험 공간(홀)과 쉼터, 2층에 공유주방 및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부지는 한국철도공사가 제공(임대)했다.도는 앞으로 외식업 창업관련 전문 경영 기법과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목적으로 외식업 창업아카데미를 연간 12회 열 계획이다. 또 40개 팀에게 외식업 메뉴 개발 및 테스트 공간을, 8개 팀에게는 창업체험 공간을 제공한다.한편, 시는 공유주방 참여자에게 50만원, 개별주방 참여자에게 100만 원의 교육 식재료비를 지원한다. 참가 및 문의는 (주)핀연구소(053, 744-4236) 또는 https://www.kitchenlab.info/ 로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2019-08-29

경일대, 축구부·야구부 창단 선포

[경산] 경일대학교가 지난 27일 교내 본관 중회의실에서 축구부와 야구부 창단 선포식을 가졌다축구부는 12년 만의 재창단이고, 야구부는 신규 창단이다.야구부는 허규옥(야구·62) 씨가, 축구부는 곽완섭(축구·39) 씨가 감독을 맡는다.이날 정현태 총장은 두 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달라는 뜻에서 교기를 전달하며 경일대의 축구부와 야구부 창단을 선포했다.U-20 FIFA 남자 월드컵에서 준우승의 신화를 창조했던 경일대 출신의 정정용 감독은 경일대 축구부 명예 감독으로 추대됐다.경일대는 축구부와 야구부 창단을 위해 지난달 실무추진 태스크포스팀을 출범하고 정식 창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내년부터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허규옥 신임 야구부 감독은 1956년생으로 대건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1982년 대구 삼성라이온즈 창단 멤버로 삼성라이온즈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다. 1989년 프로야구 올스타 MVP 출신이다.허 감독은 “공부하는 운동선수라는 경일대의 운동부 운영철학에 맞는 팀 육성을 위해 지도자로서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축구부 감독에 선임된 곽완섭 씨는 대구공고를 졸업하고 1999년 경일대에 입학해 선수로 활약했다. 2002년에는 축구부 주장을 맡아 추계대학연맹전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1급 자격증과 프로선수 레벨 성인 팀 지도자격을 갖추고 있다.곽 감독은 “감독으로 봉사할 기회를 준 모교에 감사 드린다”라며 “경일대만의 비전을 가진 축구단으로 잘 디자인 해 강의실에서는 학업에 충실하며 운동장에서는 열정이 넘치는 선수 육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명예 감독으로 추대된 정정용 U-20 국가대표 전임감독은 “국가대표 선수 소집 및 훈련 일정 때문에 창단 선포식에 참석은 못했지만, 앞으로 경일대 축구부가 대한민국 축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명예 감독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2019-08-28

대구가톨릭대 ‘카페 입학상담’ 인기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가 운영하는 ‘카페 입학상담’이 인기를 얻고 있다.‘카페 입학상담’은 시내에 있는 카페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 입시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입학 상담이 가능해 많은 수험생이 신청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 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대구, 울산, 포항, 구미, 창원 등 5개 시의 중심가에 있는 카페에서 입학상담을 이어 가고 있다.대학 입학 부서 직원들이 각 도시에 파견돼 카페를 방문한 수험생과 학부모들과 1시간의 상담을 하며 입시 정보를 제공해 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가했다.‘카페 입학상담’은 9월 8일까지(울산, 포항, 구미, 창원은 9월 1일까지) 이어진다.대구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ibsi.cu.ac.kr)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 직접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좋으면 하반기 정시 모집 기간 전에도 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류준혁 대구가톨릭대 입학처장은 “카페라는 공간의 특성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원하는 시간에 입학상담을 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수를 대상으로 한 입학설명회와 달리 맞춤형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