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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주민들 새 행복공간 칠곡 석적읍 신청사 완료…7일부터 업무

【칠곡】 칠곡군 석적읍이 신청사 공사를 완료, 남율리 시대를 연다. 칠곡군은 석적읍 행정타운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읍 청사를 포남리에서 남율리로 이전하고 7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석적 행정타운은 연면적 약 3천㎡에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로 기존 읍 청사(연면적 약 750㎡)의 4배 규모를 자랑한다.지하에는 다목적실과 야외공연장, 1층에는 민원실과 평생학습 교육장, 장난감 도서관, 2층에는 강당과 대회의실, 읍장실이 들어서며 주민들이 최대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석적읍 주민들은 “1987년 건축된 석적읍사무소가 낡은 데다 좁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이 불편했는데, 청사 신축으로 모든게 해소됐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기원 부군수는 1일 건축디자인과를 비롯한 6개 관련 부서장과 공사 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점검 회의를 소집하고 청사 이전 준비상황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읍면 청사를 단순한 행정 사무공간이 아닌 공존과 소통의 `문화가 있는 주민행복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석적읍 신청사 준공식은 17일 열린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6-06-03

`일을 통한 복지` 만족도 높아

【칠곡】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민 복지 향상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12월 문열 연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칠곡군 복지지원팀, 취업지원센터, 여성새일센터 등이 입주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일을 통한 복지와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 정책기조 아래 전국 군단위 최초로 칠곡군에서 유치했으며,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구미 또는 대구까지 가야 했던 불편함을 덜었다.또한 고용 · 복지 등 종합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입주기관 간의 상호 업무 연계를 통해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있다.실제로 석적읍 거주 유모씨는 교통사고로 배우자와 사별하고, 식당에서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다 고용센터에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 생활의 안정을 되찾기도 했다.북삼읍 거주 황모 군은 아버지의 자살과 어머니의 우울증, 임대료 장기체납으로 살던 집에서 쫓겨나야 하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일탈을 일삼았지만 칠곡군 복지지원팀의 권유로 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후, LH주택공사 전세임대주택사업을 지원받아 가족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이처럼 독립성을 유지한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새일센터, 복지지원팀이 협업을 통해 칠곡군 일반구직자와 취약계층 근로자가 일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복지와 일자리 연계 통합서비스를 제공, 탈빈곤 및 안정적인 자활·자립 지원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센터 입주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근로능력이 있는 다양한 계층이 취업 장애요인을 해소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6-06-02

칠곡-완주 서울서 농산물직거래 공동개최

【칠곡】 칠곡군과 전라북도 완주군은 지난 26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각군의 대표 농산물을 알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칠곡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완주와 칠곡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칠곡군과 완주군의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함께 나서면서 영호남 화합의 장터가 만들어졌다.이날 행사장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이완영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안호영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당선인이 직접 홍보도우미로 나서 지역농산물 알렸다.칠곡군은 싱싱과채사업단의 싱싱 꾸러미와 벌꿀 참외, 아카시아 꿀, 금남 오이, 토마토 등이 판매되었고, 완주군은 화산한우, 파프리카, 당조고추, 느타리버섯, 로컬푸드 가공식품 등 특산물을 선보였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과 완주군의 농산품들을 서울 한복판에서 함께 홍보한다는 것은 지난 1999년 자매결연도시로 인연을 맺은 후 두번째이지만 앞으로 더욱 더 발전시켜 영원한 우정의 상징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완영 국회의원은 “농민의 아들로 당선한 국회의원으로서 농산물의 가격 안정화와 수급조절로 농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칠곡과 완주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또한 칠곡군은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들이 외국인 안내와 통역했으며, 칠곡군과 완주군은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참외 100상자(5kg), 파프리카 100상자(5kg)를 서울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6-05-30

칠곡군, 대형 신규사업 발굴 150일 프로젝트 가동

【칠곡】 칠곡군은 2018년 국비확보를 위한 대형 신규사업 발굴에 전 실과소와 읍면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150일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군정 시책개발 기획단을 발족하고 올해 2기 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는 군은 지역발전을 앞당길 획기적인 대안과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전 공무원이 매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신성장동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이 특정부서와 특정 공무원에게 부여된 임무가 아니라 공무원이라면 함께 고민해야할 주요과제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하게 되었다고 군은 덧붙였다.군은 늦어도 8월까지 30개 이상의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그 중 실현가능성과 시급성을 전문가와 함께 분석하여, 논리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실시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통한 사업내용 구체화와 정부예산편성일정에 따라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협조체제 구축 등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백선기 군수는 “칠곡군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올해 시 승격의 본격적 준비와 함께, 미래 100년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다”며 “13만 군민의 역량과 에너지를 모아서 칠곡의 미래와 군민의 행복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6-05-24

칠곡군 올해 참외품평회 대상 `이무근씨`

【칠곡】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가 주관한 칠곡군 참외품평회가 최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관계인사,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 회원,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올해 12번째 열리는 칠곡군 참외 품평회는 지역 벌꿀참외 농가의 기술력향상과 참외의 고부가가치 가능성 제시를 통한 칠곡군 참외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품평회 영예의 대상은 왜관읍 매원리 이무근 농가가 차지했다. 참외 전문가 및 소비자로 구성된 14명의 심사위원들의 당도, 경도, 색택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거처 올해 최고의 참외농가 선정됐다.품평회는 참외경진 뿐만 아니라 참외 시식행사와 야생화 전시, 참외 농자재 및 종묘회사 참외 전시, 양봉산물이용 가공품전시, 봉침체험, 미래소비자(유치원생)대상 참외 및 원예치료 체험 등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이날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참외 100박스(5kg)를 복지시설에 기부한데 이어 오는 26일에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열리는 칠곡군·완주군 직거래 행사에도 참외 100상자(5kg)를 선물하는 등 따뜻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6-05-23

상주시 `정보화 행정역량` 국내 최고수준 입증

【상주】 상주시의 정보화 행정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상주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이 우수, 은자골마을과 모동반계포도 정보화마을이 장려로 행정자치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 쾌거다.이번 평가는 지역경쟁력 강화 분야 5개 지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정보격차해소 분야 6개 지표를 가지고 전국 353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평가했다.정보화마을은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정보이용환경을 조성해 전자상거래 등 정보 콘텐츠를 구축, 농촌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출발했다.실제 농특산품 전자상거래와 자매결연도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개설, 전국승마대회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운영 등이 좋은 사례로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상주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 및 경상북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도 우수상(상사업비 500만원)과 노력상(상사업비 250만원), 소득증대상(상사업비 2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은 2015 제2회 농촌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체험?소득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상사업비 4천만원을 받기도 했다.시에서도 시청내 정보화 교육장에서 9개 과정 32개 정보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세대 간 시민 정보화 격차 해소와 정보화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보화교육장을 리모델링하고 최신 PC로 교체했다. 또 시의 대표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리한 이용체계를 구축해 6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6-05-18

칠곡군 농공단지 경제활성화 MOU

【칠곡】 칠곡군은 지난 11일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체 CEO와 칠곡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고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MOU체결식에는 칠곡군수, 칠곡군의회 의장 등 칠곡군 관계자를 비롯해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 및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20개 입주기업체 CEO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MOU체결을 통해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체는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내 244천㎡ 부지에 총 1천억원의 투자를 통해 칠곡군 지역의 고용 창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칠곡군은 중소기업 지원 및 애로사항 해소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고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에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는 왜관읍 아곡리 807번지 일원에 244천㎡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부지조성공사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올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농기계 생산의 집적화를 통해 관련 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품질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칠곡군은 기업의 더 많은 시설투자와 고용창출을 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6-05-13

칠곡 농업 컨트롤타워 문 연다

【칠곡】 칠곡군은 오는 12일 농업6차산업관을 개관한다. 사진 군은 농업과 산업을 결합시킨 6차산업의 3단계 비전을 마련하는 등 정부가 농촌창조경제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6차산업의 새로운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현재 칠곡군의 경지면적은 감소 추세에 있으며, 1.1ha의 중소농이 많은 점을 감안, 1차 생산중심에서 2차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3차 직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군은 또 다품목 소량생산에 대한 다양한 활용도의 가공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와 농촌이 결합된 도농복합도시로서 기능을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군은 이를 위해 농업6차산업관을 개관해 기존의 생산 중심의 농업형태에서 제조 및 가공과 체험 및 테마형 농업관광까지 가미한 농산업 융합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활을 할 예정이다.농업6차산업관은 국비 5억 원과 특별교부세 7억과 군비 23억 원 포함 총 35억 원이 투입돼 최근 준공, 12일 오후 2시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농업6차산업 MOU체결과 농산물직거래장터, 가공 시제품 전시 및 시식회 등이 함께 열린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농업6차산업을 칠곡형으로 새롭게 재편하고 작지만 강한 농가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농가가 가진 모든 자원을 활용해서 소비자 고객을 확보해나가겠다”며 “이제 컨트롤타워인 6차산업관이 준공된 만큼 생산과 제조 가공, 체험, 관광이 융합된 종합적인 농업소득화사업으로 6차산업을 추진해서 잘사는 칠곡, 부농의 꿈이 이루어지는 칠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2016-05-10

영호남 하나 묶는 `칠곡-완주 문화교류`

【칠곡】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군민의 날(칠곡 5월 7일, 완주 5월 12일)을 맞아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상호 초청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1999년 자매결연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완주군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교류공연을 통해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칠곡군은 오는 7일 군민의날 행사에 완주군의 다듬이 할머니 연주단(단장 김달례)을 초청해서 식전행사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평균 연령 80세의 다듬이 할머니 연주단은 사라져가는 다듬이 소리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2006년부터 시작해 전국 100회가 넘는 공연과 방송출연으로 전국적인 스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또한, 완주군의 초청으로 12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공연하게 될 더 스타 크루(THE STAR CREW)는 칠곡군의 재주꾼 모임 `어름사니` 회원인 스타온 댄스무용학원 장영채 원장이 이끌고 있는 그룹이다.군은 지난 3월 상호 교류공연을 협의한 이후 장원장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왔으며,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색깔이 묻어나는 `애국`이라는 주제로 가슴 뭉클한 감동의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완주군과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더 나아가 우수정책과 사례의 공유 및 상호협력을 통해 진정한 동서화합의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6-04-29

마지막주 수요일엔 인문학축제

【칠곡】 칠곡군은 2016 문화가 있는 날`칠곡 인문학과 놀다`가 10월까지 총 6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문화가있는 날은 오는 27일 왜관역 광장에서 왜관읍 매원리 `매원마을 화전놀이 가는 날`을 시작으로 북삼읍 어로리 `어부마을 연극제`(5월25일), 가산면 학상리 `학마을 학수고대 사람들을 만나다`(6월29일), 지천면 영오리 `천년의 영오 천왕제`(8월31일), 북삼읍 숭오리 `할매 예술가들의 시끌벅적 예술제`(9월28일), 왜관읍 금남리 `행복마을 금남리 사람들`(10월26일)이란 주제로 각 마을의 인문학적 특성을 담고 있다.문화가 있는 날 `칠곡 인문학과 놀다`는 지역의 주요 거점인 왜관역에서 인문학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특화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칠곡군 지역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문화가 있는 날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을 두고있다.백선기 군수는 “2013년부터 시작된 칠곡 인문학마을 만들기가 지난 3년간 입문 및 성장의 시기를 가져왔다면, 2016년부터 확장 및 정착의 시기로 전환하는 시점이 될 것이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인문학사업을 주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생활문화공동체에서 예술공동체, 학습공동체로서의 진화를 통해 주민주도형 인문학 프로그램들을 발굴, 계승,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

201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