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김천 조마면민들 벚꽃길 걸으며 화합한마당

【김천】 `제5회 조마면 벚꽃길 걷기 화합한마당` 행사사진가 지난 4일 조마면 장암교 고수부지에서 조마체육회(회장 여상규) 주최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등의 내빈을 비롯해 600여명의 조마면민이 참석해 조마면의 화합과 15만 인구회복을 통한 김천 발전을 기원했다이번 행사는 말을 타고 행진하는 주조마국왕(走漕馬國王) 행차의 재연을 시작으로, 간소한 개회식, 그리고 벚꽃길 걷기와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벚꽃길 걷기전 사회자의 주도로 조마면의 발전과 김천시 15만 인구 회복을 기원하는 면민들의 힘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박보생 김천시장은 “해가 갈수록 풍성해지는 벚꽃 가로수만큼 행사도 매회 발전하고 있는데, 이것은 화합과 단결을 중요시하는 조마면민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김천과 조마면 발전을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힘찬 징소리와 함께 조마면민과 각지에서 모여든 행사객들은 4km의 벚꽃 가로수길을 걸으면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또한, 벚꽃길 걷기 후 조마면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후 면민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이 이어졌다.고된 농사일의 시름을 덜기라도 하듯 면민들의 춤사위가 펼쳐졌고 행운권 추첨을 마지막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행사를 주최한 여상규 조마면 체육회장은 “면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해 개최하는 벚꽃길 걷기 행사를 더욱 알차고 사랑받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 면서, “ 앞으로도 면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6-04-06

김천 식재료 원산지표시 홍보 위반시 7년이하 징역·벌금

【김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김천사무소는 지난 1일 봄철을 맞아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김천 직지사 주변 음식점과 노점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홍보 및 계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본원 및 김천사무소 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품목과 표시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직원들은 `팔때는 원산지표시! 살 때는 원산지 확인`, `원산지표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전단지 등을 배부했다.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위장해 판매하는 경우 최고 7년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아울러,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여 처분이 확정된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및 시·도, 시·군·구,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 위반사항이 공표된다.농관원 김천사무소 박실경 소장은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농식품을 구매할 때는 원산지 확인을,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 1588-8112 또는 054)437-6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6-04-05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꽉 찼다

김천혁신도시의 12개 공공기관 이전이 4년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천시는 4일 오전 산학연유치지원센터 앞에서 경북혁신도시`한국건설관리공사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입주 환영행사`를 가졌다.이날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병철 시의장,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과 유관기관, 민간건설지원단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건설관리공사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직원들을 맞이했다. 또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지역의 농산물인 줄기토마토 차 봉사, 꽃다발 증정 등으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천시립국악단은 `새로운 출발의 꿈과 희망의 축제` 공연도 펼쳤다.이로써 경북김천혁신도시는 지난해 4월 첫 이전공공기관인 우정사업조달사무소를 시작으로 4년만에 12개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했다.시는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혁신도시에 종합병원, 대학교, 도서관, 복지관 등 편의시설을 적극 유치, 정주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해 혁신도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또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이전완료가 지역인재 채용, 일자리 창출, 산하 기관 동반이전 등으로 김천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이전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연계 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은 “2개 기관의 이전을 끝으로 4년간의 공공기관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김천으로 이전해 온 12개 공공기관들과 함께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육성, 관계기관 협업 등 김천과 연계한 상생전략을 마련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건설관리공사 김원덕 사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뜨겁게 환영해 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혁신도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이전을 계기로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구본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은 “본부가 김천으로 이전한 만큼 김천시민 들과 함께 동행하겠다”고 전했다.김천/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6-04-05

자두꽃 향기에 취해볼까

【김천】 김천시가 지역 대표 축제인 김천자두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김천자두꽃축제는 오는 4월 9일 농소면 이화만리권역 일원(봉곡리, 연명리, 노곡리, 용암리) 6개 마을에서 합동으로 열린다.이번 축제는 4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지정축제로 열리게 되며,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역민은 물론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여기다 7월 개최되는 자두, 포도축제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봄꽃 향기를 즐기며 농촌문화를 체험해 볼수 있는 `봄꽃나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자두꽃 이화만리 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자두꽃축제는 마을단위 주민 스스로의 적극적인 참여와 축제준비 및 운영을 통한 주민 화합과 함께 농촌고령화, 농촌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활력소로 평가받고 있다.이에 축제행사장은 폐교된 봉곡초교를 활용한 농촌의 문화자원(어메니티)을 활용해 농촌가치 제고는 물론 지역민들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특히,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산기슭의 눈꽃같은 자두꽃 향연과 농소면 봉곡리 일원의 왜가리 집단서식지는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인기가 많으며 다양한 볼거리로 명품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이번 축제에서는 마을별 꽃마차만들기 경연, 자두꽃트레킹, 주민농악경연, 추억의 운동회(공굴리기, 이어달리기, 마을대항 콩쿠르 등) 자두음식품평회, 도자기 체험, 두부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아울러, 비누만들기체험, 사생대회, 농특산물판매장 가족노래자랑, 경운기를 활용한 꽃마차 타고 자두꽃 추억만들기 체험코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자두꽃축제는 중앙정부 지정축제로서 4회연속 국비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전국에 하나뿐인 자두꽃 컨셉 축제행사로서 지역주민들에게는 축제를 통한 주민참여, 주민화합과 함께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에도 크게 기여할것”이라고 피력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이화만리`처럼 자두꽃의 아름다움과 향기가 널리 퍼져나가 우리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6-03-29

박보생 김천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창조경영 빛났다

【김천】 박보생 김천시장은 22일 서울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혁신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이 상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선정하는 상이다.또한,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가 민·관·산·학 모든 분야의 CEO의 경영비전, 리더십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박 시장은 민선 4기 시작과 함께 `이제는 경제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유치에 올인해 왔다.특히,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시 직영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착수 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과감히 투자하고 특히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시 직영으로 개발했다.그 결과 전국에서 가장 낮은 분양가(36만원/3.3㎡)로 공급한 결과 산업단지(2단계) 조성 면적 1천424천㎡를 모두 분양했고 코오롱 플라스틱 등 53개 중견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2007년 9월 첫 삽을 뜬 김천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받고 있다.현재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등 10개 기관 4천800명이 근무하고 있다. 나머지 2개 기관도 올해 3월 말에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또한 김천혁신도시로 인한 구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하여 혁신도시와 차별되는 원도심만의 매력을 발굴해 균형잡힌 지역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하는 등 김천의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박보생 시장은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혁신경영부문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돼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다.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는 김천발전의 기반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시민과 활발한 소통으로 `중단 없는 김천발전`,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열정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윤성원기자

2016-03-23

한전기술, 신한울 3·4호기 설계용역 수주

【김천】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주)와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1월 30일 한전기술이 한국수력원자력에 최초 공급제의서를 제출한 이래 수차례의 수정공급제의서 제출과 계약조건 협상 과정을 거쳐 성사됐다.한전기술은 원전 상세설계과 인허가 지원, 보조기기 구매 기술지원, 주기기 계약 기술관리, 시공 및 시운전 기술지원 등 원전 건설을 위한 엔지니어링을 담당한다.신한울 3·4호기는 신고리 3·4호기, 신한울 1·2호기, 신고리 5·6호기에 이어 국내에서는 네 번째로 건설되는 APR1400(Advanced Power Reactor 1400) 노형이다.APR1400은 우리나라가 원전 기술자립과 함께 표준모델로 개발한 OPR1000(Optimized Power Reactor 1000, 한국표준원전)의 설계, 건설, 운영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10년에 걸쳐 개발됐다.개발에는 한전기술을 비롯해 한전 전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이 참여했다.기존 OPR1000과 비교해 발전용량을 1천MW에서 1천400MW로 증대시켰으며, 설계수명을 40년에서 60년으로 연장하고 안전성과 경제성, 운전 및 정비 편의성도 대폭 향상시켰다.지난 2009년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수출한 4기의 원전 또한 APR1400으로서 우리나라의 주력 원전이자 수출 상품이다.이번 신한울 3·4호기는 국내 사이버보안 규제기준 및 인간공학 신규요건 등 최신 기술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안전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신한울 3·4호기는 경북도 울진군 북면 덕천리 일원의 신한울 1·2호기 인접부지에 건설되며, 3호기는 2022년 12월, 4호기는 2023년 12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한전기술은 신한울 3·4호기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안정적인 국가 전력수급과 원전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과 품질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6-03-22

김천시 `자동차 튜닝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팔 걷었다

【김천】 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경북도와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연구원, 경북TP, 한국자동차튜닝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튜닝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관련 정책협의회를 가졌다.2016년 1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튜닝산업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튜닝산업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시는 자동차 튜닝서비스 복합단지 지정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왔다.자동차 튜닝서비스 복합단지는 자동차 튜닝승인센터 및 검사소,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튜닝산업 RD센터, 튜닝부품산업 특화단지 등을 포함한 자동차 튜닝관련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것.시는 최근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자동차 튜닝산업`을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교통안전공단과 공동협력사업으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이번 정책협의회는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구축과 튜닝부품산업 특화단지 조성뿐만 아니라, 튜닝산업의 지역여건과 추진전략, 튜닝기업현황 및 향후 전망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시는 이번 자동차 튜닝서비스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전망하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의 미래 지역산업의 기반을 주도할 신성장과제인 자동차 튜닝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실행을 위해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방문해 협력을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김천의 발전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윤성원기자

2016-03-21

시립도서관 `장터서점` 개최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서로 교환하는 `BOOK적BOOK적 장터서점`을 김천시립도서관 전정에서 연다.이번에 열리는 장터서점은 시민들이 소장한 책을 서로 교환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책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책나눔 행사로, 장터서점을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민 서로간에 문화지식을 공유해 시민 문화공동체 의식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장터서점 참여 희망자는 나눔도서 사전접수 기간(22일~4월 21일)에 교환가치가 있는 개인 소장도서를 김천시립도서관에 기증한 뒤 도서교환권을 배부받아 행사 당일 다른 사람이 기증한 도서로 교환해 가면 된다.또한, 나눔도서의 대상도서는 2005년 이후 발간된 단행본(학습만화 포함) 및 전집류이며 잡지, 일반만화, 종교서적, 학습지, 문제집, 파·훼손 도서 등은 제외된다.도서교환권은 단행본 1권당 1매, 전집류는 1질당 5매가 배부된다.이날 장터서점 행사와 더불어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원화 에코백 만들기, 책달력 만들기 등 풍성한 독서관련 체험마당도 운영돼 책으로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된다.나혜란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장터서점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책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김천의 열린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6-03-18

김천시 2억달러 투자 유치 성공

【김천】 김천시가 최근 국내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주)과 독일기업인 바스프(BASF)의 합작회사(코오롱바스프이노폼(주))로부터 총 2억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전문 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대표이사 장희구)과 글로벌 1위 화학회사인 바스프(BASF)는 김천시에 코오롱바스프이노폼(주)을 설립했다.향후 총 2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연간 총 7만t 규모의 POM(폴리옥시메틸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규 건립할 계획이다.합작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주)은 현재 코오롱플라스틱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 김천시 응명동에 설립됐으며 기존 코오롱플라스틱 부지내에 신규 생산설비의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합작사의 신규 공장은 금년내 착공하여 2018년 완공 예정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기존의 코오롱플라스틱 생산설비와 더해져 세계 최대 규모의 POM(폴리옥시메틸렌) 생산기지가 구축될 예정이다.두 회사는 각각 독자적인 POM(폴리옥시메틸렌)사업을 영위중이며, 이번 합작을 통해 양사가 생산부문에서 협력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생산이 기대되고 있다.이번 합작법인 유치를 통해 김천시는 신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투자유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시정 목표에 한걸음더 다가섰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와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한층 더 높은 차원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업인 바스프(BASF)가 참여한 만큼 김천시에 대한 인지도 상승효과도 기대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6-03-17

김천 `수도산 목통령고로쇠축제` 성료

【김천】 수도산목통령고로쇠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 김천시 증산면사무소 앞마당에서 4천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올해 6회째를 맞은 수도산목통령고로쇠축제는 2011년 일부 몇몇 농가에서 치러오던 소규모 고로쇠 물마시기 대회에서 확대 발전시켜 열리면서 지역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이번 축제에는 고로쇠 빨대로 빨리 마시기 대회,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 등 다양한 고로쇠 관련 행사를 통해 증산면 고로쇠 수액의 효능을 관광객들에게 알렸다.또한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고려해 경북도 지정기념물 유성리 소나무가 드리워진 증산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축제가 진행됐다.특히, 시루뫼(甑山)가 가지는 다양한 지역 어메니티(Amenity)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민이 적극 동참하고 도시민이 함께하는 축제행사를 마련하고자 증산면민 모두가 이번 축제를 위해 하나가 됐다.행사 첫날 12일엔 고로쇠 물 시음회, 고로쇠 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고로쇠 관련 다양한 이벤트들 뿐 아니라 청암사 스님들의 태극권 시연, 증산면 농악단의 풍물놀이, 난타공연 등이 이어졌다.13일엔 각설이 공연, 단비, 소명, 지원이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 및 노래자랑 결선으로 축제를 마무리 지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증산면을 찾아준 관광객 여러분과 축제를 위해 하나가 되어준 증산면 주민분들 및 물심양면으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힘써준 증산면 각 기관단체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본 축제가 더욱 내실 있고 투명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주관인 증산면 고로쇠 작목반 여러분들에게 내년에도 한 번 더 수고의 말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6-03-15

김천시 상반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김천】 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보생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ㆍ소장, 공약담당 부서장 25명과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지난해 참여했던 `김천시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허남현, 박종혁, 김현주, 이분하 평가 위원도 함께 자리했다.이번 보고회는 2014년 박 시장이 민선 3선 김천시장으로 당선되면서 제시했던 경제 활성화, 구도심 개발, 십자축 철도망 구축,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등 8대 분야 39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총괄보고자로 나선 김영박 기획조정실장은 총 39개 단위사업 중 완료 및 이행 후 계획 추진 5건, 정상추진 31건, 부진 2건, 보류 1건으로 목표 대비 92.3%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민선4기부터 줄 곳 경제공약을 제시했고 십자축 철도망 구축에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이 본격화됐고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도 국가계획에 반영되는 큰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김천산업단지 3단계 조성, 대신지구 도시개발 등에 매진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는 지난해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로 지자체로 선정됐고 또 올 하반기 3년 연속으로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을 운영하며 시민이 참여한 정책 거버넌스 구축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6-03-10

김천시 정부합동평가서 또 좋은 성과

【김천】 김천시는 최근 경북도청에서 국정시책으로 추진하는 201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포상금과 함께 상사업비 1억4천만원을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정 주요시책 평가로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 확보를 목적으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경북도는 자체 역점시책 추진실적과 연계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서민생활안정 등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를 통한 실적 검증을 했다.또한, 일반행정, 사회복지, 안전관리 등 9개 분야 137개 지표에 대한 합동평가를 합한 총 14개 분야 163개 지표에 대한 결과를 실적 검증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지역경제,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고 보건위생과 안전관리, 중점과제 분야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앞서 김천시는 2009년부터 시행돼 온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행정역량이 단연 최고임을 입증했다.박보생 시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이 합심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김천조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2016년도에도 정부의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경북도의 각종 중점시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김천만들기에 온 힘을 다해 시정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는 이번 정부합동평가뿐만 아니라 지난해 FTA과실생산 유통지원사업 최우수, 투자유치 대상,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등 50개 분야 수상으로 2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6-03-09

김천 봄의 전령 `목통령 고로쇠축제` 열린다

【김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증산면사무소 전정에서 제6회 수도산 목통령 고로쇠 축제를 개최한다.김천의 봄을 알리는 대표축제인 수도산 목통령 고로쇠 축제는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방문객들이 증가해 올해부터는 행사기간을 연장해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으로 마련할 예정이다증산면 농악단의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난타공연, 인근 청암사 비구니 스님들의 태극권시범, 지원이·단비·소명 등 축하공연, 고로쇠 시음회, 고로쇠 빨리 마시기 대회, 떡메치기, 전통놀이 등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고로쇠 수액 이외에도 오미자 진액, 산머루 즙, 꿀, 사과 등 지역 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고로쇠 식혜, 촌두부, 감자부각 등 시식코너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청정고을로 손꼽히는 증산면 수도산의 해발 1천200m에서 자라는 고로쇠를 한방울 한방울 채취한 수액은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이 풍부하고 노폐물 배출에 효능이 있다.더불어, 관절염, 골다공증,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규택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한 부자농촌, 더 나아가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의 초석이 되는 김천시의 대표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윤성원기자

201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