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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청 구내식당 옥상 주차장 된다

[김천] 김천시가 시청주변의 만성적인 주차 불편해소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 옥상부를 활용하기로 했다.건립된지 25년이 된 김천시청은 그동안 인근 지역에 고층아파트와 상가, 주택 등이 건립되면서 주차공간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현재 시청 내 주차장은 총 200면 규모로 이중 100면은 직원용으로 이용하고 나머지는 민원인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의회에도 115면이 설치돼 있으나 주차장 부족 불편 해소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시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주차장 부족에 따른 민원 불편 해소를 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청 앞 경북선 철도의 복개와 인근 사유지 매입등 다양한 방안을 가지고 검토를 추진해 왔으나, 토지매입 비용이나 철도청과의 협의 및 공사비등을 감안할 때 효율성이 낮고 공사기간도 장기간 소요 될 것으로 판단해 시청 내부 공간인 구내식당 옥상부를 활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시는 당초 부족한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식당 2층에 사무실만 증축하기로 했던 계획을 변경해 2층은 사무실로 활용하고, 3층에서 5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조성해 260대의 주차장을 확보하기로 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3월 김천시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김천시 투융자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는 등 여론수렴과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사업 착수 준비를 마쳤다.이달부터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소요되는 예산은 2층 사무실 증축에 18억, 주차장 조성에 56억 등 총 74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5-07

“김천 종합장사시설 이름 지어주세요”

[김천] 김천시는 봉산면 신암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명칭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천시 홈페이지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명칭 공모’창(시민마당→정책토론→설문조사)에 개인인증을 하고 들어가 ‘시설명칭과 명칭설명’을 등록하면 된다.시에서 원하는 ‘시설명칭’은 김천시의 역사·문화·환경 등 지역적 특징과 상징적 내용을 반영하고, 추모시설로서 고인에게는 품격 있고 시민에게는 친근감을 주는 명칭,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공익시설이자 필수 생활시설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명칭, 추모공원이자 시민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는 내용의 명칭이며 글자 수 제한은 없다.접수된 명칭에 대한 심사는 독창성·친근감·호감도를 기준으로 1차 실무부서에서, 2차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실시한다. 6월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1차 심사 통과자 5명 중 최종 당선작 응모자에게는 50만원 상당, 나머지 4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김충섭 시장은 “화장장·봉안당·자연장지 등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공사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품격 있고 친근한 최고 시설 이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명칭을 공모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5-01

도공,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6월 13일까지 ‘201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로교통 관련 신기술·신공법 개발 과제를 공모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천만원의 연구개발비와 한국도로공사 전문연구원의 기술자문을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작년대비 3개가 늘어난 최대 8개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개발비도 지난해보다 1억원이 증가한 총 4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자산규모 3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이며, 6월 13일까지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신청서류와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ex.co.kr), 도로교통연구원 (ex.co.kr/research), 전자조달시스템(ebid.ex.co.kr), 비즈인포(bizinfo.go.kr)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새롭게 개발된 제품과 공법은 현장에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서비스 제공에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5개 과제에 19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으며, 이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저소음 누수방지 신축이음장치’ 등 신제품·신공법은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현장과 지자체 건설현장 등에 납품돼 사용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29

김천지역 동반성장 구매상담회 '성료'

공공기관·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하는 2019년 김천지역 동반성장 구매상담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지난 24일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백명기 조달청 차장,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대한법률구조공단 조상희 이사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노수현 원장을 비롯한 이전공공기관 대표와 임직원,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박판수 도의원,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김천중소기업 대표와 구매담당자공공기관, 대기업, 지역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 김천 중소기업간의 1대1 매칭상담이 사전매칭을 포함한 350여건이 이뤄져 김천지역 중소기업 생산품 판로확보와 기업경쟁력 향상기여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중소기업 컨설팅존에서는 법률, 세무, 기업상장, 마케팅, 기업고충 애로상담, 수출 및 무역 등 기업지원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김천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공공기관별 입찰제도 및 구매공개설명회와 중소기업 제품 홍보동영상이 실시간으로 상영돼 좋은 호평을 받았다.행사에 앞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 및 벤처기업의 상품홍보와 판로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쌍방간 협력하기로 했다.윤경섭 실리콘밸리 대표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구매담당자와 상담의 장이 마련돼 시장 판로개척의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이 공공기관, 대기업이 함께 능동적으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생산품 판로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25

김천시, 공공기관·대기업-중기 동반성장 구매상담회

[김천] 김천시는 24일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에서 ‘공공기관·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하는 2019년 김천지역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구매상담회는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시,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주관한다. 공공기관, 대기업, 지역중소기업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김천지역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 판로확보와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 김천 중소기업간의 1대1 매칭상담과 중소기업의 전시부스가 운영된다.식전행사로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판로지원을 위해 김천시와 대구지방조달청의 업무협약을 맺는다.또 행사장에서는 이전 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구매상담존, 우수 중소기업 전시존, 중소기업 컨설팅존이 진행되며, 무대에서는 공공기관별 입찰제도 및 구매 공개설명회와 중소기업의 홍보동영상도 상영된다.김천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김천지역에서 이전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구매상담과 전시가 진행되는 좋은 기회로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22

김천시, 신규 아파트 사업승인 제한한다

[김천] 김천시가 최근 과다 공동주택 공급으로 인한 미분양 증가와 기존 공동주택 가격 하락 최소화를 위해 신규 아파트 사업승인을 제한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주택법에 의한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가 116개 단지에 2만9천48세대이며, 주택보급률은 2018년도 말 120.43%에서 2019년도 말 124.03%로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미분양 아파트는 1천236세대에 이르고, 현재 시공 중인 임대주택과 주택건설 사업승인은 받았으나 주택경기의 침체로 착공을 미루고 있는 단지를 포함하면 3천346세대로 늘어난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미분양해소 저조 및 모니터링의 필요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분양보증에 따른 예비심사 및 사전심사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이에 김천시는 공동주택 가격 하락을 최소화 하고 미분양 해소 및 주택경기가 활성화 될 때까지 신규아파트의 건립을 제한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공급위주를 탈피하고 기존의 공동주택 관리위주로 주택정책을 전환해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혁신도시 내 공동주택건립으로 기존 시가지의 주택 가격의 하락과, 미분양 증가로 2016년도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수요공급의 균형점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공동주택 공급위주에서 관리위주로 정책을 전환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단지 조성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는 2010년부터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관리비용 지원사업으로 기존 157개 단지에 총 25억여 원을 투입, 단지 내 도로 및 상·하수도시설 등의 유지보수사업을 진행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18

대한법률구조공단, 6개 지부에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개소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개정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따라 17일 서울중앙, 수원,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총 6개 공단 지부에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이하 상가임조위)를 개소했다.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은 상가건물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신속한 분쟁해결을 통한 상인들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공단에 상가임조위를 설치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동법 시행령(2019년 4월 17일 시행)에 따라 현재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이하 주택임조위)가 설치돼 있는 공단 6개 지부에 상가임조위가 설치된 것이다.상가임조위는 차임 또는 보증금의 증감, 임대차 기간, 임차 상가건물 반환, 상가건물의 유지·수선, 권리금 등에 관한 분쟁을 조정·심의한다.공단은 2017년부터 각 지부에 주택임조위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한 해 동안 2천515건의 조정이 신청돼 그 중 1천125건이 조정성립·화해취하 등 당사자의 자발적 합의에 의해 종결되는 성과를 거뒀다.조상희 이사장은 “주택임조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가임조위도 정착시켜, 국민들의 생활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법률구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17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

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을 위촉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시민참여단은 총 34명으로 지난 3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했다. 이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 제안, 사업 발굴·모니터링 ·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시는 워크숍·간담회·토론회·견학 등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표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이날 교육을 맡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명화 연구위원은 “예전에는 지하철의 손잡이가 성인 남성의 키를 기준으로 만들어 높이가 동일했지만, 현재는 아동, 노인의 키 차이를 고려해 높이를 다양하게 만들고 있다”며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 대한 성인지적 관찰로 여성친화도시는 만들어 진다”며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강조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을 높이고 있으며, 여성이 행복하고 더불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만드는데 시민참여단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17

‘귀농인 지원사업’ 내달 3일까지 추가 접수

[김천] 김천시는 귀농인 지원사업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귀농인을 위해 오는 5월 3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시는 지난 2월부터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체적으로 ‘귀농정착지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귀농인 농업인턴사업’ 등 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귀농 정착 지원사업’은 귀농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농가당 1천만원으로 농업기반시설을 위한 관수시설 정비, 농기계 구입, 하우스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 화장실 수리, 보일러 교체 등 주택 리모델링에 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농업인턴사업’은 귀농인이 농업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월 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선도농가의 재배기술을 익힐 수 있는 현장적응형 교육사업이다.지원대상은 농업인이 아닌 사람이 타 시군에서 5년 이상 거주하다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농촌지역에 가족이 전입한지 3년 이내인 사람 중 만62세 이하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1차로 귀농 정착 지원사업 43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6호, 농업인턴사업 4호가 2월 말에 선정돼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다.시는 미처 사업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3월 이후 전입한 귀농인을 위해 귀농 정착 지원사업 37곳,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14곳, 농업인턴사업 6곳을 2차로 추가신청 받는다. 신청 희망 귀농인은 주거지 읍면동사무소에 5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16

기업하기 좋은 김천산단, 기업유치 잇따라

[김천] 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주)에이치티엘, 대하산업(주)과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 내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 체결은 기업체의 투자계획을 구체화하고, 김천시-기업체 간 유기적 상호협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2016년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에 입주한 (주)에이치티엘은 2020년까지 150억 원을 들여 철도차량 부품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으로 부지 및 사업규모를 확장하면 100여 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대하산업(주)은 2012년 안동남후농공단지에 입주해 안동시와 경북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기업으로, 올해부터 김천시와 협력하게 됐다.올해 126억 원을 투자해 폴리에스테르 원사 등 섬유제품 생산 공장을 설립, 4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두 기업이 입주하게 될 김천1일반산업단지는 3단계로 나눠 총 338만㎡ 부지에 단계에 따라 조성 중이다.3단계 부지는 지난 3월부터 분양 접수를 시작했으며, 전국 최저 수준 분양가인 3.3㎡ 당 44만원으로 기업들의 입주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는 경부·중부내륙 고속도로와 함께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김천-문경선, 김천-전주 간 고속철도가 김천을 중심으로 추진 중에 있어 물류나 교통 면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가진다”며 “앞으로 기업이 산업단지에 입주하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16

고속도로 휴게소서 자동차 무상점검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16일부터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서 이동검사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자동차 이동검사 및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16일과 17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부산 방향)를 시작으로, 매월 2일간 이용객이 많은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8곳을 순회하며 검사 및 점검한다.대구·경북지역 휴게소는 경부선 칠곡휴게소(서울 방향)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중부내륙선 문경휴게소(창원 방향)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이다.이번 서비스는 자동차 정기 및 종합검사와 주요 교통사고 유발요인에 대한 차량 안전점검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자동차 검사는 검사시설을 갖춘 이동검사차량을 활용해 제동력 측정 등 기기검사 7항목, 조향장치 등에 대한 육안검사 14항목의 정기검사와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추가되는 종합검사를 실시한다.화물차의 경우 공차상태에서만 검사진행이 가능하며, 차량 총 중량이 2.5t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검사는 불가능하다.이동정비차량을 활용한 안전점검은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주요 차량화재 유발요소(라이닝, 엔진룸 등) 점검 △타이어 점검 △워셔액, 오일류, 냉각수 점검 및 보충 △등화류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도공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최근 5년 동안 고속도로에서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는 연평균 189건(전체사고의 8.6%)이며, 그 중 차량화재(38%), 타이어 파손(37%), 제동장치 불량(10%) 등이 주요 원인으로 드러났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15

김천상의, 추풍령 아카데미에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초청

김천상공회의소가 오는 25일 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네번째 과정에 문국현(사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다.문 대표는 1974년 유한킴벌리에 입사 한 후 미국과 호주 등을 돌아보며, 1984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환경보호운동을 통해 생태환경보존을 위한 국·공유림 나무심기, 숲가꾸기, 자연환경 체험교육, 숲·생태 전문가 양성, 연구조사, 해외 사례연구 등 숲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1995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으며, 2003년에는 킴벌리클라크 북아시아 총괄 사장을 겸하게 됐다. 지난 2007년 기업인으로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17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으며, 2008년는 ‘은평을’에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계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는 경영컨설팅 업체인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와 한솔섬유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문 대표는 이번 과정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Innovate, or Die!’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으로, 참석자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추풍령아카데미 과정의 수강을 원하는 수강생은 김천상공회의소(433-2680)로 연락하면 된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14

김천시, 도내 최초 미세먼지 신호등

[김천] 김천시가 경북도내 최초로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 사진시는 예산 1억1천만원을 들여 지난 4일부터 시내 주요지점 10곳에 미세먼지 등 대기정보와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알림 신호등은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이면 파랑색, 보통이면 초록색, 나쁨이면 노랑색, 매우 나쁨이면 빨강색으로 표출된다.또 캐릭터 얼굴 표정도 웃는 모습, 찡그린 모습이 함께 표출돼 어린이도 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도록 했다.미세먼지 외에도 오존,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등 대기정보와 온도, 습도, 풍속, 풍향 등의 기상정보도 제공한다.설치 장소는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이마트사거리, 직지교사거리, 부곡우체국 앞, 김천역 광장, 삼각로타리 등이다. 율곡동의 율곡초, 농소초, 운곡초, 로제니아 호텔 앞 등 4곳은 전기 지중화 작업으로 다음주부터 운영된다.김충섭 시장은 “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2019-04-11

불법 주정차, 스마트폰으로 신고하세요

[김천] 김천시가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주민신고제는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을 통해 4개 불법주정차 행위(소방시설, 교차로, 버스승강장, 횡단보도)를 신고하게함으로써 시민들의 신고만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신고 대상은 소방시설(소화전 등)로부터 좌우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버스정류장 표지판 좌우 및 노면표지선 기준 10m 이내, 횡단보도에 주차하는 행위다.동일한 위치에서 1분 간격의 사진 2장 이상과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가능하고 촬영시간이 표시돼야 신고요건이 충족된다. 신고 기한은 교통법규 위반사실 적발로부터 3일 이내다.신고된 사항은 소방시설의 경우 8만원(기존 4만원), 교차로, 버스승강장, 횡단보도는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김천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한 홈페이지, 현수막 게첨, 읍면동 밴드를 통한 집중홍보와 소방시설 주변 인도경계석을 적색으로 도색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불법 주정차 관행에 대해 집중적인 근절 운동으로 주차질서와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