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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바지게 시장서 ‘포GO 페스티벌’ 개최

[울진] 울진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울진 바지게 시장에서 ‘울진바지게 포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울진바지게 포GO 페스티벌은 마음껏 소리 질러 대회에서 지르GO, 만화영화 코스튬 입고 경품 게임에서 놀GO, 바지게 야시장 버스킹공연 보며 맥주파티에서 먹GO, 장바구니에 쇼핑하고 개인 SNS에 사진 올리며 추억 담GO로 진행된다.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호기심과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관광콘텐츠를 통해 울진 바지게시장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먼저, 9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전 소리지르기 대회가 개최된다. 내 목소리가 크다고 생각된다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참가할 수 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야시장에서는 흥겨운 음악과 19세 이상 모든 참여자에게 350cc맥주 한잔이 무료 제공된다. 이와 함께 맥주빨리 마시기대회, 끼발산 타임 노래자랑이 열린다.이틀째인 10일에는 개인 SNS에 인증만 하면 시장 상품권을 지급해 상품권으로 맛있는 것도 사 먹고 받은 영수증으로 다트 게임도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또한 만화 주인공 의상 대여로 어린이들의 코스프레 행사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리마켓과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특산품을 시식도 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로컬푸드도 함께 열린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0-04

울진,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탄력’

[울진] 울진군은 지난 9월 27일 효성중공업(부사장 안성훈)과 효성본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과 현대엔지니어링본사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신청(11월)’을 비롯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12월)’을 앞두고 진행되었으며, 원자력 청정수소의 생산 인프라(현대엔지니어링) 및 저장·운송 인프라(효성중공업) 조성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효성중공업 업무협약 중점사항은 △수소 액화 플랜트 구축, △액체수소 저장·운송 트레일러 및 액체수소 공급용 파이프라인 구축,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 및 운영,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참여 등으로서 액체수소 생산·저장·운송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효성중공업은 액체수소 사업을 선도하는 대기업으로서 울산, 전남에 이어 울진지역에도 대규모 청정수소의 원활한 유통 및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현대엔지니어링 업무협약 중점사항은 △MMR 활용 고온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SOEC 스택 생산 플랜트 구축,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참여 등으로서 MMR 활용 고온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초소형원전(MMR)을 선도하는 국내 대기업으로서 캐나다 초크리버 광산지역에서 MMR 실증 프로젝트를 완료(2026년)한 후 시설규모 확대 및 기술고도화를 통해 울진지역에서 대량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MOU로 울진군에서 추진 중인‘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사업’과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본 사업이 착수되면 동해안수소경제벨트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생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9-29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국가계획 반영 강력히 촉구한다”

[울진·봉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13개 시·군 연석회의 및 결의대회가 지난 26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됐다. 사진이번 회의는 지난해 4월 22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공청회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신규 반영사업이 아닌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됨에 따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위해 열렸다.회의는 울진·봉화 등 13개 시ㆍ군 소속 국회의원 및 시장ㆍ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염원하는 시ㆍ군민의 의지를 전달했다.참석자들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지 못하고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된 것에 대해 성토했으며, 19대 및 20대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 등 전 구간을 예타면제 신규사업으로 반영할 것을 결의하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km 길이, 약 4조 7,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그동안 13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19대 및 20대 대통령 공약,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포함,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일부구간 반영,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제4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부분적 예타면제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13개 시·군과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9-27

울진서 ‘성류문화제’·‘경북예술제’ 열려

[울진] 울진군은 전통문화의 가치 계승·발전과 울진 이미지 홍보를 위해 ‘제46회 성류문화제’ 및 ‘제44회 경북예술제’를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호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되는 ‘제46회 성류문화제’ 및 ‘제44회 경북예술제’는 지역의 특색있는 축제 행사와 문화적인 장점을 접목시켜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30일에는 백련봉(白蓮峰) 아래에 위치한 울진성류굴 앞에 제단을 마련하고,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군민의 번영을 바라는 성류제향 의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열게 된다.이어 울진군민체육관 앞에서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경북예술제 개막식, 경북음악제,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 미술·사진 야생화 전시, 향토문화전 등의 전시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도자기 전시 및 물레 체험, 야생화 전시체험, 금강송목공예 전시체험, 가훈쓰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아울러, 초·중·고 백일장·서예·사생대회, 군민 민속장기대회, 십이령 바지게 꾼 놀이재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제4회 울진 전국 한시 백일장대회, 무용, 군립합창단, 연예인협회 초청공연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서예, 사진, 미술 전시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성류문화제 및 경북예술제가 전통문화와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을 가득 품고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질 높은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9-27

울진형 농업일자리 청사진 그려

[울진] 울진군은 지난 22일 관계 공무원 20명과 함께 미래 첨단 농업시설을 갖춘 상주시 사벌국면 엄암리 일대의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견학하고 향후 울진 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청년농을 육성하고 첨단 미래농업 기술을 생산하는 농업혁신의 핵심 국책사업이며, 전국 다른 3곳의 스마트팜(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남 밀양)과 비교해 규모가 가장 크다.또한, 경상북도의 혁신밸리는 기본 시설인 청년창업보육센터, 실증단지, 임대형 스마트팜(청년보육생용) 뿐만 아니라 청년농촌보금자리, 문화거리, 임대형 스마트팜(기존 농업인용) 등 지역 맞춤형 연계사업도 추진해 사업의 파급효과를 높이고 있다.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이론에서 실습경영까지 20개월간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스마트팜을 창업할 수 있도록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하여 생산된 농산물을 전국에 유통해 수익도 창출한다.현장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한 청년농업인은 “전혀 다른 전공을 갖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교육, 실습, 저렴하게 보금자리까지 지원을 해주고, 수입까지 생기니 너무 행복하게 실습하고 있다”며 “내가 교육받는 장소에 다른 국가에서까지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관심이 높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경상북도의 청년 농업인 5천명 육성정책에 발맞춰 울진군도 젊은 후계농 육성을 위해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울진형 농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가 소득증대로 농업인이 행복하고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2022-09-25

울진 구산항, 道 해양레저항 개발사업 선정

[울진] 울진군은 지난 19일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어촌인구 유입을 위해 경북도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새로운 정책으로 야심차게 시행한 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 공모사업에 기성면 구산항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경북도의 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최근 해양레저 인구의 증가로 선양장 등 어업기반시설 사용에 대한 지역주민과의 갈등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만큼 주민과 상생하는 전문 해양레저항 개발을 통해 어촌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길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번에 선정된 구산항은 국가어항으로 과거 수토사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바람을 기다리며 대기하던 대풍헌이 소재하는 곳으로 매년 이를 기리기 위한 수토사 행렬, 뱃길 재현행사의 역사성 보존 의지와 2014년 해양수산부의 국내 해돋이·해넘이 명소로 선정된 관동팔경 월송정과 여기에 2025년 준공 예정인 울진해양치유센터의 해양기후·생물·광물·식이 등의 해양치유 자원 중 최근 떠오르는 해양관광치유 활동의 레저 전용항의 필요성을 대두시켰다.향후 운영주체에 있어 구산어촌체험휴양마을의 오랜 운영경험을 가진 단체가 소재하고 있다는 점과 현장평가 시 번영회, 마을회, 어촌계 등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어선을 활용한 해상퍼레이드 등을 통하여 평가단을 환영함으로 사업유치를 위한 지역민들의 의지가 전달된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산해양레저항은 어항구역 중 남측 방사제 입구의 유휴부지에 요·보트 계류시설, 선양장 등 레저선박 상·하가 시설, 레저인 차량, 트레일러 등 주차시설과 교육장, 샤워장, 화장실 및 레저문화광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어촌에 특화된 해양레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경북도의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과 울진군 부담분 10억원,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내 설계를 시작해 2024년 6월 준공을 계획으로 추진된다. /장인설기자

2022-09-22

심재연 경북북부 시·군의회 의장협 회장 선출

[울진]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이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이 부회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이 감사에 뽑혔다.‘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는 지난 15일 울진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회장, 부회장, 감사를 선출했다.황재용 회장 등은 제9대 전반기 협의회를 이끈다.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정기총회가 울진에서 개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및 각종 재난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의장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군민들이 안정된 삶을 위해서 여기 모인 각 시군의회 의장들과 지역현안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해 협의하며 함께 나아가는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공동발전 및 번영의 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의견 교환과 주요사안에 대한 의회차원의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는 격월로 소속 시·군을 순회하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민생과 직결되는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주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장인설기자

2022-09-18

더 화려해졌다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

[울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9월 23일 ∼ 24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 야외특설무대에서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하 뮤직팜페스티벌·www.khnpmusicfarm.com)’을 개최한다.뮤직팜페스티벌은 청정자연 속에서 국내 탑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2007년 첫 무대를 선보인 이래 동해안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뮤직팜페스티벌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왔다.특히 울진 산불 및 코로나를 슬기롭게 대처한 울진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 컨셉은 위기극복과 위로희망으로 이틀간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첫 날 ‘WE기 극복 콘서트’ 에서는 트로트 황제 박현빈을 비롯해 노라조, 양지은, 홍자 등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초가을밤 음악 산책을 선사한다.둘째 날 ‘WE로 희망 콘서트’에서는 군통령 브레이브걸스와 말이 필요 없는 축제의 장인 싸이를 비롯해 린, 딕펑스 등 핫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금년도 뮤직팜페스티벌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대행사로 특산품,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이밖에도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4D·VR무비카, 포토부스 등을 운영하여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뮤직팜페스티벌 본 공연은 18시부터 시작하며, 17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한다. 단, 일찍이 행사장을 찾아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행사 당일 10시부터 사전번호표를 선착순 500명까지 배부할 예정이며, 번호표를 받은 관람객에 한해 16시부터 사전 입장이 가능하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9-15

명절이면 고향 어르신 챙기는 출향기업인

[울진] 매년 명절마다 울진군 후포면 고향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께 기부 활동을 해 온 출향 기업인 김완식 (주)더랜드그룹 회장이 지난 8일 후포면 15개 마을 전체와 20개 경로당에 총 7천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주)더랜드그룹은 1990년 설립된 부동산 개발회사로 국내 각 지역에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오피스, 고급빌라 등을 공급하는 회사다.이 날 위로금 전달 행사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후포면 15개 리 마을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사진2007년부터 지금까지 후포7리 마을잔치 기부를 시작으로 후포면 마을 전체로 기부를 확대해 온 김 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기부 행사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김완식 회장의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이 고향마을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김완식 회장은 2021년 추석에 1억 5천만 원 상당의 위로금과 물품을 기부했고, 올해 초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구호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9-14

울진, 7일 행복어울림마당 한가위 대축제

[울진] 울진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한가위 대축제’를 7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한가위 축제는 경북경제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추석명절 마케팅 행사로 울진바지게시장 상인회(회장 반기동)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한다.행사는 울진바지게시장 내 과일·채소 상가 앞에서 오전 9시 개막해 당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상품권 페이백 및 경품 행사가 개최된다.이날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일정 금액의 물품 구매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5천원권 시장상품권으로 교환 받을 수 있으며, 시장상품권은 울진시장 상인회 회원상가에서 9월 1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행사장에는 다트·주사위 게임도 준비돼 있어 게임도 즐기고 각종 경품도 받을 수 있다.울진바지게시장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전통시장 축제, 김장철 나눔 마케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진시장을 방문해 상품도 구매하고, 경품 행사에도 참여해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볼거리가 있고, 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스마트한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9-04

울진, 동해안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본격화

[울진] 울진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북 동해안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경북 동해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 활성화를 위해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공기관 위탁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용역 수행기관인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동해 수산물 완전이용 RBD 바이오 산업화 연구, △국제해양과학산업박람회 개최 기획 연구,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지역 발전 콘텐츠 개발 연구, △해양수자원 연관사업 육성 및 제도화 지원방안 연구, △환동해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 연구 등 총 5가지 분야에서 경북 동해안 지역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을 위한 용역을 진행했다.용역 과제중 국제해양과학산업박람회는 우선 내년에 경북도와 함께 전국 해양과학산업대전이라는 명칭(가칭)의 해양과학 및 산업 관련 학술행사 및 전시박람회로 개최·추진한다.환동해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 연구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 8월 (주)트리마란이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나머지 과제도 구체화를 위한 구상을 담았다.손병복 군수는 “울진군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굴을 위해서는 사업목표를 공고히 하고 지역에의 파급효과에 대한 꾸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5가지 연구가 연구를 위한 연구로 끝나지 않고 산업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신과 열정,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 추진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군은 울진 관내주요 기관단체 및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자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서 경북 동해안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을 위한 과업수행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9-04

한울 소셜팜 추석 라이브커머스 진행

【울진】한울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大-세일’을 진행했다.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大-세일’은 한울본부가 후원하고 경북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온라인 특별판매전으로, 행사기간에 추가할인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판매전에는 사전 공모에서 선발된 사회적기업 세 곳이 참여해 마른오징어(울진오징어사랑마을 영어조합법인), 붉은포 세트(농업회사법인㈜ 도래), 강아지 음료(㈜디플러스)등을 판매했다. 농업회사법인(주) 도래 김대성 대표는 “한울본부의 도움 덕에 라이브커머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울본부는 2020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을 돕기 위해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를 통해 TV광고 제작, 온라인 판로 개척, 자립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2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8월 16일부터 운영하고있는 우체국 쇼핑몰 추석 브랜드관에서 전품목 25% 할인쿠폰을 제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박범수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6만 명이 시청하고 마른오징어는 완판되는 등 라이브커머스 행사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 자립기반시설 구축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9-01

손병복 울진군수 “민선8기 정책목표 달성 힘써달라”

[울진]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역 발전을 이끌 개발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손 군수는 25일 죽변항 수산복합공간 조성 및 이용고도화 사업장을 시작으로 울진 산불에 전소된 나곡 소각장 등 관내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 20여 개소를 잇따라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이번 현장 방문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민선 8기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사업이 제때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현장 근무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다.손 군수는 이날 부서 담당자 및 관계자 등과 직접 사업장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철저한 관리·감독은 물론 예산 집행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운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손병복 군수는 “민선 8기 정책 방향은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행 중인 사업들이 목적에 맞게 추진 중인지 감독 및 점검을 철저히 하고 효과성에 대한 적극적인 검증과 환류를 통해 정책 목적을 달성해 달라”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8-25

울진웹툰영화제, 10월 1일 국내 첫 개막

[울진] 제1회 울진웹툰영화제(이하 ‘영화제’ )가 울진군 매화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다지난 12일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울진웹툰영화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울진그랜드호텔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손병복 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 임승필 군의장 및 군의원, 김원석 도의원,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 외 각급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를 준비한 임영하(대경기술,코센 회장) 조직위원장은 영화관계자와 내빈 및 주민 100여명을 초대하고, 예술총감독에 장철수 감독(은밀하게 위대하게 연출) 고문으로 김성준 울진문화원장 외 지역임원을 추대하는 등 조직위 위촉식을 가졌다.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웹툰은 대한민국이 종주국으로서 문화적 대세가 됐다. 이곳 울진은 만화거리가 관광지로 조성돼 있어서 웹툰영화제의 개최지로 매우 적합하다”며 “종합예술의 결정체인 영화제를 울진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현재 웹툰시장은 경제규모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산업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추세이며, 수많은 작가 지망생들이 등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울러 대한민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 작가’ 의 고향이기도 한 이곳 울진은 웹툰을 모티브로, ‘대한민국 최초의 웹툰영화제’를 개최 하므로써, 희소적 가치와 함께 브랜드적 가치가 시너지를 창출 하리라 예상 된다.울진군 관계자는 “이 영화제가 한수원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서 추후 성장가능성에 크게 무게를 두고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가겠다”고 밝혔다.영화제는 현재 30컷이하 단편웹툰을 나이제한 없이 자유주제로 공모를 받고 있으며, 오는 22일 작품접수를 마감한다.이후 심사를 거쳐 10월 1일 개막식날 수상작을 매화면특설무대에서 현장발표 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ultoon.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