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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손병복 울진군수 “민선8기 정책목표 달성 힘써달라”

[울진]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역 발전을 이끌 개발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손 군수는 25일 죽변항 수산복합공간 조성 및 이용고도화 사업장을 시작으로 울진 산불에 전소된 나곡 소각장 등 관내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 20여 개소를 잇따라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이번 현장 방문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민선 8기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사업이 제때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현장 근무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다.손 군수는 이날 부서 담당자 및 관계자 등과 직접 사업장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철저한 관리·감독은 물론 예산 집행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운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손병복 군수는 “민선 8기 정책 방향은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행 중인 사업들이 목적에 맞게 추진 중인지 감독 및 점검을 철저히 하고 효과성에 대한 적극적인 검증과 환류를 통해 정책 목적을 달성해 달라”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8-25

울진웹툰영화제, 10월 1일 국내 첫 개막

[울진] 제1회 울진웹툰영화제(이하 ‘영화제’ )가 울진군 매화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다지난 12일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울진웹툰영화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울진그랜드호텔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손병복 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 임승필 군의장 및 군의원, 김원석 도의원,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 외 각급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를 준비한 임영하(대경기술,코센 회장) 조직위원장은 영화관계자와 내빈 및 주민 100여명을 초대하고, 예술총감독에 장철수 감독(은밀하게 위대하게 연출) 고문으로 김성준 울진문화원장 외 지역임원을 추대하는 등 조직위 위촉식을 가졌다.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웹툰은 대한민국이 종주국으로서 문화적 대세가 됐다. 이곳 울진은 만화거리가 관광지로 조성돼 있어서 웹툰영화제의 개최지로 매우 적합하다”며 “종합예술의 결정체인 영화제를 울진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현재 웹툰시장은 경제규모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산업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추세이며, 수많은 작가 지망생들이 등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울러 대한민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 작가’ 의 고향이기도 한 이곳 울진은 웹툰을 모티브로, ‘대한민국 최초의 웹툰영화제’를 개최 하므로써, 희소적 가치와 함께 브랜드적 가치가 시너지를 창출 하리라 예상 된다.울진군 관계자는 “이 영화제가 한수원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서 추후 성장가능성에 크게 무게를 두고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가겠다”고 밝혔다.영화제는 현재 30컷이하 단편웹툰을 나이제한 없이 자유주제로 공모를 받고 있으며, 오는 22일 작품접수를 마감한다.이후 심사를 거쳐 10월 1일 개막식날 수상작을 매화면특설무대에서 현장발표 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ultoon.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8-16

울진군, 경북도 농업경영인 대회 유치

[울진] 울진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회장 최웅열)와 함께 전국 유일 삼욕(三浴, 해수욕, 온천욕, 산림욕)의 고장 울진을 알리고 관광 울진의 기틀 마련을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2023년 제17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대회를 유치했다.지난 2일 개최예정지인 왕피천공원 염전해변에서 유치평가단인 경상북도농업경영인회 선정위원들이 방문해 현장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손병복 군수와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농업인 4개 단체 회장 및 회원, 경영인 역대 회장 등 대회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보여준 성과라고 할 수 있다.격년제로 개최되는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대회는 회원 및 가족 8천여 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로, 현재까지 16개 시ㆍ군에서 개최하였으며 제17회 울진대회는 2023년 8월 중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울진군농업경영인회에서는 앞으로 내실 있는 대회 개최를 위해 회원 단합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울진관광 홍보 등에 적극 동참하여 힐링의 고장 울진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안전한 행사장 준비와 대회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울진의 청정 바다를 체험하고 강과 산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8-07

“재난피해 주민 일상복귀 앞장”

“코로나19와 대형산불 등 재난으로 인해 피해입고 상처받은 군민들의 일상복귀를 위해 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임승필 제9대 울진군의회 의장(국민의힘·재선·54)은 만장일치(소속 의원 8명)로 전반기 의장을 맡게 됐다.임 의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군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활동의 목표는.△재선 의원으로서 지난 7대 의회 4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된 의정활동을 통해 코로나19와 대형산불로 고생한 군민 여러분들의 삶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선거기간 동안 울진읍과 금강송면 등 울진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다. 그때의 구상을 정책에 반영해 행복한 군민들이 가득한 울진군이 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지켜봐달라.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주겠다.- 제9대 울진군의회 의정방향은.△지역구를 대표하는 의원들이지만 지역구에 국한하지 않고 의원 모두가 울진군 전체를 대상으로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함께 노력하고, 교통 편의와 천혜의 자연환경 경관을 돋보이게 하는 방안 등을 합심해 모색해 나갈 것이다. 의원 모두가 자신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군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들 곁에서 동반자의 마음으로 소통하며, 혼자만 돋보이는 것이 아닌 함께 나아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정치인이 되려고 했을 때의 마음 즉,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저 자신부터 항상 경계하고 성찰할 것이다. 코로나19와 대형산불로 고생한 군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과감한 추진력과 결단이 필요할 때다. 생색내기용 조례변경 보다는 군민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관련 법령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고쳐나갈 것이며, 관련 정책들도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서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정진하겠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크게 세가지다. 우선, 지난 3월 4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1만4천140ha의 산림이 전소되고 330채의 주택이 파손되는 등 총 1천700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해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관련 정책들을 추진하도록 집행부와 협력하겠다. 또한,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군민들이 고통을 겪었는데, 또다른 변이의 확산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과거와 같이 대대적인 확산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역 대책을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마린CC골프장이 얼마전 임시개장해 운영되고 있다. 향후, 시공 중인 클럽하우스를 완공하고 정상영업을 개시해 울진군이 골프투어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끝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2022년 6월 1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새로이 구성됐다. 울진군의회 의장으로서 이제는 주민들의 화합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저부터 모든 것을 바꾸고 항상 겸손함을 가슴깊이 새기고 생활하겠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 뿐만 아니라,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은 군민들도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이 될 수 있게 좀 더 친절하게 다가선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작은 변화가 큰 기적을 낳을 수 있다. 울진군의회도 군민들과 항상 함께하고 울진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8-01

위기 울진,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 총력

[울진] 최근 울진을 비롯한 많은 농촌 지역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사람들이 떠나니 생활 필수시설을 비롯해 문화·복지 인프라도 점점 축소되고 있다. 과거보다는 나아졌다고 하지만 교통 취약지역도 여전히 존재한다.이른바 ‘지역소멸’이 가속화되는 현재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선 인구감소를 막고, 인구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농촌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사람이 ‘살고 싶은’ 농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렇게 도시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지만 울진과 같은 농촌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찾아보기 힘든 도심지의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것이 바로 농촌협약 및 농촌 공간 정비사업이다.농촌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농촌협약·농촌공간 정비사업#1. 울진군 울진읍에 사는 70대 A씨. 요즘 매일 울진읍사무소로 출근도장을 찍는다. 얼마 전, 울진읍사무소가 문화와 복지 기능을 결합한 복합센터로 새단장했기 때문이다. A씨는 월ㆍ수요일은 어르신 요가 체조교실을, 화ㆍ목요일은 도자기 수업을 듣는다. 어르신 맞춤 강좌라 수강생이 많다 보니, 수업마다 분위기도 좋은 편이다.무엇보다 정기적인 건강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어르신들에게 호응이 좋다. 필요한 민원 관련 업무가 생기면 1층에 있는 울진읍사무소 민원실을 이용하면 되니 한 곳에서 행정, 건강, 문화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리는 셈이다.#2. 창농(創農)을 위해 울진의 한 오지마을로 귀농한 30대 B씨 부부. 귀농 5년차가 되면서 농사는 조금씩 기반을 다져가고 있지만, 2살 아들의 보육 때문에 고민이 많다. 귀농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니 보육 시설에 보내기 위해 대부분 읍 소재지까지 나가거나, 타 지역까지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했다.그런데 최근 울진군에서 농촌보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시작한 ‘이동식 놀이교실’사업 덕분에 큰 걱정을 덜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장난감 대여와 놀이방법 코칭, 놀이교실 프로그램 행사 등 찾아가는 보육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덕분에 인근 마을에 사는 또래 부모들과도 커뮤니티가 만들어져, 서로 육아 정보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농촌 육아 공동체’로 성장해가고 있다.위의 사례들은 농촌협약 및 농촌 공간 정비사업으로 변화될 울진군민들의 생활 중 하나를 예상해 본 것이다.최근 울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협약 사업과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됐다. 오는 2023년부터 5년 동안 총 사업비 526억 원 규모로 생활 서비스 공급시설 확충과 농촌의 난개발 요소 정비, 새로운 공간조성 등을 통해 정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군은 농촌협약을 통해 374억 원을 투입, 북부 생활권 6개 읍면(울진읍, 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을 중심으로 생활SOC 시설 확충과 복지ㆍ문화ㆍ서비스를 전달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한다.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SOC 시설을 단지화하고, 주변지역 주민들까지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전달 서비스 기능도 강화한다.무엇보다 이 사업의 핵심은 ‘농촌 생활권 복원’이라는 하나의 큰 목표 아래 세부 사업 간 연계성을 극대화한다는 데 있다. 그동안 농촌 관련 사업들의 산발적 시행으로 발생된 중복 투자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공동투자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또, 총 152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주민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농촌 마을의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울진형 농촌협약 사업’으로 살맛 나는 울진 시동 울진군은 농촌협약과 공간 정비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 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사전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농촌협약위원회와 행정협의회, 중간지원조직을 구성하고 전담부서를 지정, 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역량을 집중했다.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각종 자료 분석을 통해 울진군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규모 국비 확보 성과를 거두게 됐다.아울러, 남부 생활권 4개 읍면(평해읍, 기성면, 온정면, 후포면)은 현재 추진 중인 평해읍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지방소멸 대응기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생활SOC 시설 확충과 서비스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별도로 추진한다. 농촌협약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남ㆍ북부생활권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울진군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촌협약과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대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농촌 생활 여건 개선에 집중투자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군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농촌 조성에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7-20

울릉도어린이 찾아가는 문화힐링…울릉교육지원청 Wee 센터

문화에 취약한 울릉도어린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 힐링 테라피’ 영화관과 즉석사진관을 운영 학생들이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없애는 등 소중한 시간이 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 울릉 Wee센터는 20일 울릉초등학교와 저동초등학교에서 1, 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힐링 테라피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 중단 예방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즐길 문화 생활공간이 부족한 지역 특성을 고려, 최신 영화 상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없애고자 진행됐다. 행사 1부는 최신 영화‘극장판 윌벤져스 수상한 캠핑 대소동’을 상영했고, 2부는 즉석 사진관을 열어 학생들이 요즘 유행하는 ‘인생 네 컷’활동을 즐길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쌓였던 학업 스트레스를 없애고 다가올 새 학기에 더욱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남군현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의 학업 스트레스가 감소했기 바라며, 앞으로 관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고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7-20

울진군, 수중글라이더 기술개발 등 보고회

[울진] 울진군은 18일 군청에서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수중글라이더 핵심기술을 개발 중인 경북대산학협력단, 운용센터 건축설계 중인 (주)기단건축사사무소, 센터의 관리운영 계획수립 중인 해봄데이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중글라이더 기술개발의 추진성과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 검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227억원으로 지난 2020년 4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박종진 교수)을 주축으로 오는 2024년까지 기술개발과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운용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지금까지 수중글라이더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국내 기술로 핵심부품·장비가 개발되면 연안중심의 부이관측 한계를 보완해 외해역 및 깊은 바다까지 관측영역이 확대돼 저비용 고품질의 해양관측 정보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수중글라이더 운용센터는 5천289㎡부지에 건축연면적 2천130㎡로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2023년을 준공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2024년 수중글라이더 핵심 기술개발이 완료되고, 운용센터 준공으로 본격적인 대행운용 사업이 이뤄지면 관련 산업의 교육ㆍ훈련, 기업유치 등으로 지역의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장인설기자jang3338@kbmaeil.com

2022-07-19

보일러 교체·에어컨 지원 등 ‘에너지 복지’ 실현 앞장 선다

[울진]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적은 에너지로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후주택의 난방성능을 개선하는 2022년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난방지원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3월 30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사업을 통해 경북을 포함 전국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3만3천 가구(평균 220만 원, 최대 300만 원 지원)와 사회복지시설 190개소(최대 1천만 원지원)를 대상으로 단열시공, 창호 교체 및 고효율 보일러 보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 주요 내용은 낡거나 뒤틀린 창호를 단열성능이 높은 이중창으로 교체하고, 벽면에 단열재를 시공하고,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하여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을 지원하는 동 사업은 국고지원을 통해 전액 무상으로 시공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또는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일반 저소득 가구이며, 희망 가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신청할 수 있다.단, 주거급여법 상 주거급여 ‘자가’집수리 대상 가구와 주택의 소유주가 공공(지자체, 도시공사)인 공공임대주택 거주 대상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는 서둘러 신청해야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와 별도로, 재단은 지난 3월 4일부터 벽걸이형 에어컨과 선풍기를 보급하는 여름철 냉방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며 ‘벽걸이형 에어컨 무상 지원’(1만 가구)의 경우 4월 15일까지 한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주영남 사무총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에너지복지를 실시하여 에너지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실효성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일선의 기초지자체와 적극 상호 협력하여 겨울철 한파가 오기 전에 사업 신청 가구에게 적기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7-11

울진, 14일 문예회관서 뮤지컬 ‘써니텐’ 무료공연

[울진] 울진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써니텐’ 무료공연을 진행한다.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은 1990, 2000년대 히트곡들이 대학로 인기 연극 ‘텐:열흘간의 비밀’과 만나 주크박스 뮤지컬로 재탄생했다.특히,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터보의 ‘나 어릴 적 꿈’, 태양의 ‘나만 바라봐’ 등 히트송으로 구성해 빠른 템포의 노래와 안무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공연 내용은 10일 안에 소개팅 남자에게 차여야만 하는 샐리의 법칙 혜영(여자 주인공)과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머피의 법칙 준호(남자 주인공)와의 로맨틱 코미디로 탄탄한 스토리에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가 더해져 찬란했던 그 시절의 시간여행을 100분간 선사한다.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공연 안내는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예약 신청은 선착순으로 13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으로 직접방문 또는 전화(054-789-5453~5)로 신청하면 된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7-06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혁신 밑그림 완성

[울진] 민선8기 손병복 울진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7일 15일간의 인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인수위원회는 업무보고를 통해 인사, 예산, 사업에 대한 제도적 개선점을 도출하고, 담당 부서와의 1차 협의를 통해 공약 사항의 실효성 검토에 착수하는 등 군정의 연속적, 안정적 이행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또한 군정 슬로건을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으로 정하고 화합을 기반으로 한 혁신으로 울진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인수위원회 업무 마무리에 이어 오는 7월 1일 왕피천공원 주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취임식을 기점으로 손병복 당선인이 이끄는 울진군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특히 이번 취임식은 기존의 형식을 탈피하여 참석하는 내·외빈과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이 아닌 오후 3시에,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홍보선 인수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민선 8기가 빨리 안정되고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이행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인수위원회를 마무리 하는 소감을 밝혔다.손병복 울진군수 당선인은 “행정에 경험이 많은 인수위원회의 활동이 민선 8기 울진 군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애써주신 인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6-29

울진군,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 참가

【울진】울진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2022~2023 울진방문의 해 및 매력적인 울진 관광자원에 대해 널리 알렸다. “다시 만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다양한 주제의 안전관광지 및 관광 트렌드를 소개한 이번 박람회는 40여 국가, 관광관련 4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홍보관, 주제별 특별관, B2B 관광사업설명회,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가 진행되어 한국관광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장이 되었다.울진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울진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를 진행하였고 방문의 해 프로모션 및 관광자원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립해양과학관과 공동 홍보를 통한 다양한 해양과학 관련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들에게 힐링 도시 울진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했다” 며 “특히 국제관광전에 참가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울진군을 알려 위드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