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울진군, 여성단체 지원 ‘최우수 기관상’

[울진] 울진군은 지난 14일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여성단체 활동 사업평가회에서 2022년도 여성단체 활성 지원 우수 시·군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또한 이날, 울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희)는 공로패와 바자회 우수단체 협조상을 받았다.울진군은 경북여협과 협업해 2022년도 경북여성단체 소양UP프로젝트 워크숍을 울진군 관내로 유치하여 손님맞이 친절한 울진군의 위상을 보여주었고, 경북여성단체 회원들의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제공했으며, 또한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와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타시군과의 교류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여성단체 활성 지원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를 받았다.공로패와 바자회 협조상을 받은 울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대형 산불 발생 시 울진 여성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이재민 급식봉사, 이재민 임시주택 주거 청결 봉사를 비롯해, 각종 재난재해 시 활발한 활동과 성금 기탁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경북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개최하는 바자회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경북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북 시·군 중 울진군이 여성단체 활성 지원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또한 울진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여 축하드린다”며 “울진군은 앞으로도 울진 여성단체가 활약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사업과 활동 지원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2-15

‘죽변해안스카이레일’ 한국관광 100선에

[울진] 울진군은‘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되었다. 사진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다.‘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천혜 바다를 즐기며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시원한 동해 바다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투명한 에메랄드빛 울진 바다를 바로 발밑으로 달리며 바다 위에서 바다를 볼 수 있고, 레일 전동차를 직접 운전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또한‘죽변해안스카이레일’근처에는 죽변등대, 후정해수욕장, 하트해변, 국립해양과학관 그리고 동해안의 해산물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죽변항까지 주위에 여러 볼거리와 아름다운 관광지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울진군을 방문하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됨에 따라 울진군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울진군과 경상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로서 입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 활성화는 곧 지역경제의 활성화이자 군민의 행복과도 직결되는 사항이다”며“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의 근본적 해결방안이며, 앞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고 군민이 잘사는 울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2022-12-14

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촉구

[울진] 울진군은 최근 경북도청을 방문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를 위한 범군민 서명부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11일 울진군에 따르면 손병복 울진군수와 김원석 경북도의원,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진범균 공동위원장 등은 이 지사에게 울진군민 2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하고 경북도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앞서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달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에는 울진 군민 2만113명이 참여해 국가산단 울진 유치를 염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을 활용한 국가 청정수소 대량생산 기지를 구축해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에 공급함으로써 탄소중립시대 기간산업을 보호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마지막까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에는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평가대상에 올라가 지난 10월 26일 합동설명회를 연데 이어 지난달 23일 현장실사를 마쳤다. 국토부는 이달 중으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지정할 것으로 전해졌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2-11

울진 이웃돕기 온정 ‘밀물’… 하루 2억여원 답지

[울진] 울진군은 지난 2일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군의회 임승필 의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원석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 당일 모금한 성금은 총 2억1천800여 만원에 달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울진군민의 저력을 보였다. 사진1부 행사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달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울진군 장애인복지관에 세탁 차량을 전달했다.2부 행사에는 한수원 (주)한울원자력본부 7천만원, 울진군새마을회 2천326만원, (주)정우주택건설 2천만원, 아리바이오/미네락, 울진미술협회 1천300만원, 환경시설관리(주), 죽변수산업협동조합, 삼원피씨비, 울진산업 1천만원 등 개인·기업이 참여했다.울진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울진경찰서, 울진농업협동조합, 울진군산림조합 등 기관에서도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올 3월 대형 산불로 큰 위기에 처했을 때 다시 일어서게 한 것은 전국에서 보내온 나눔의 힘이었다”며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금, 기탁해준 성금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귀한 자원이 될 것이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이라는 민선 8기 슬로건처럼 나눔을 함께 하고 화합해서 희망울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2-06

“맞춤형 인구정책, 지방소멸 위기 극복할 것”

[울진] 울진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울진군 공직자와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각종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희망 울진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인구감소 위기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울진군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공직자와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주제발표에는 대구경북연구원 안성조 연구원이 ‘지역 인구문제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 울진의 인구현황과 인구문제 △ 지역 대응과제 등을 발표했다.주제발표 이후 토론에는 김도완 중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경민 (주)다른도시 대표, 남효선 뉴스핌통신 대구경북본부 국장이 참여했다.이들은 인구감소시대에 혁신적인 지방자치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활용 전략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희망 울진 포럼’을 통해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마련됐다”며 “지금의 지방소멸 위기는 기존 인구정책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보여지며, 민·관 협력이 주축이 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인구정책이 수립돼야 극복 가능하리라 본다”고했다. /장인설기자

2022-12-04

“즐겁게 배웠더니 자격증도 얻었어요”

[울진] 울진군은 25일 울진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명예학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작년에 이어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2022학년도에는 수강생 40명 중 70% 이상 출석과 사회 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38명의 울진군민이 명예 도민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울진군캠퍼스만의 자격 과정을 운영하여 안전지도사 2급 자격을 16명이 취득하였다. 특히, 91%의 출석률과 교육 내용 및 학사 운영·관리 부분에서 각각 96%, 94%의 높은 만족도는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었음을 보여준다.울진군캠퍼스의 학장인 손병복 울진군수는 “졸업생분들의 명예도민학사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은 앞으로도 고품격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도민행복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수여식에 이어 개그맨 최형만 강사의 ‘나를 깨우는 소통’ 특강도 진행되어 마지막까지 졸업생과 군민들이 함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시간을 가졌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1-28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지정 총력전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군은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과 관련 죽변변 후정리 일원의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민선8기 역점시책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 12월 말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이에 울진군은 관련기업과 협력체계 구축 및 입주수요를 확보하는 등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위한 당위성을 확고히 하여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성공 시킨다는 계획이다.원자력 수소는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할 미래 에너지로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어 있다.울진군은 이러한 원자력수소 생산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점을 지니고 있다. 먼저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 포함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는 국내 최대 원전 집적지로 비송전 전력을 이용한 수소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향후 원자력의 공정열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도 있다.또한,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수소 융복합 사업 등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및 협력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동해·삼척 액화수소 클러스터’,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클러스터’등을 연결하는 청정수소 공급의 최적지이다.군은 울진군만의 입지적 여건을 통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수소생산 및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지역산업 거점을 육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울진군은 원자력 수소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를 이어왔다. 우선 전담부서를 구성, 운영하여 전문성을 갖추었고, 국가산단 추진단을 발족하여 총력을 다해왔다.그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보를 통해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생산 기술 개발 및 수소생산단지 조성 사업 관련 20개의 기업과 MOU를 체결 하고, 입주의향 기업 82개를 확보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산단 유치는 탄소중립, 에너지자립을 이루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울진 미래 100년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산단을 유치할 경우 광역교통망 확충,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등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w

2022-11-21

울진군, 노인맞춤 ‘원예체험 프로그램’ 진행

[울진] 울진군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여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베고니아 꽃을 활용하여 소근육 운동에 도움을 주고, 함께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중에서 신청을 받아 남부권역(기성면,평해읍,온정면,후포면)은 평해읍민회관에서, 북부권역(매화면,울진읍,북면,죽변면,근남면,금강송면)은 울진군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와 함께 진행하였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과 고령부부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매주 1회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울진군에는 101명의 생활지원사가 1천396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서비스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노인복지관으로 신청을 하여 선정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손병복 군수는“앞으로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평범한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통해 노년의 삶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2022-11-17

이번 주말 울진서 짜릿한 손맛 대결

[울진] 울진군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울진군 죽변면 후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제5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 낚시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국바다낚시대회는 전국 최고의 일인자인 어복이 많은 조사, 낚시 동호인 등 150여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특히, 태풍 및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최되지 못하던 전국바다낚시대회가 3년 만에 다시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각지에서 앞다퉈 낚시 동호인들이 몰렸다.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19일 오전 8시까지 후정해수욕장에 도착하여 등록확인 및 자리 추첨을 하고 개회식을 가진 후 안전사고예방 안내 후 각자 추첨번호에 따라 위치로 이동해 오전 9시 30분부터 치열한 원투낚시 손맛 싸움이 시작된다.대회는 개인별 출전으로 원투낚시에 한하며 대상 어종은 감성돔 25㎝ 이상, 농어 30㎝ 이상, 가자미류 20㎝ 이상, 노래미류 20㎝이상을 원칙으로 하며, 낚은 어류 1마리의 전장을 계측하여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상금은 1위 500만원·트로피, 2위 200만원·트로피, 3위 100만원·트로피 등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지급되며 최고령 및 최연소상, 최장거리상, 대회공로상, 내빈추첨상 및 추첨을 통해 지역특산품 및 낚시용품도 제공한다.손병복 울진군수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들이게 울진을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1-17

울진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속도

[울진] 울진군은 SK에코플랜트(에코에너지 BU대표 이왕재)와 지난 10일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최성안)과 11일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예타 사업’을 위해 진행됐으며,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및 원자력 청정수소의 생산실증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울진군·SK에코플랜트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참여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플랜트 구축 협력 등이며, SK에코플랜트는 울진 산단 내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관련 인프라 조성 및 플랜트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에서 공급하는 고체산화물 수전해 설비는 대표적인 고온수전해 장치로서 고온의 스팀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환경에서 현존 수전해 기술 중 가장 효율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과 연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SK에코플랜트는 이번 MOU를 계기로 울진지역에서 원자력을 활용한 추가적인 고온수전해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세계 최고 효율의 원자력발전 활용 청정수소 생산 기술을 확보해 대량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또 울진군·삼성엔지니어링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사업 참여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수전해 및 Power to X(잉여에너지(Power)를 다른에너지(X)로 변환하여 저장하는 기술) 등 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소 분야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저장·운송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MOU로 삼성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의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이 울진군에 착수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동해안수소경제벨트 활성화 등 지역경제 부흥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1-13

울진군 인기 관광지는 ‘후포·죽변면’

[울진] 울진군은 지난 9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울진군 빅데이터 분석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보고회는 2019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울진군 관광 및 생활인구 2개 분야에 대해 통신사 및 카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관광 및 인구 정책의 장기적인 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분석 결과 관광 분야에서는 2021년 울진군 전체 관광객이 약 701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 감소되었으나 2021년 이후 증가세로 보여지며 관광객 최다 방문 지역으로는 후포면(215만 명), 죽변면(161만 명) 순으로 분석됐다.또한, 남성 관광객 및 50대 이상 연령층의 관광객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영덕, 포항 등 인근 지자체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정 지역, 특정 시점에 머무르는 모든 인구를 나타내는 생활인구는 2021년 기준 6만3천274명으로 주민등록인구 4만8천195명 대비 약 31.3% 많고 울진읍이 생활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읍면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주민등록인구 및 생활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로 분석됐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분석 결과를 정책에 잘 활용해 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군민이 잘 사는 울진, 찾고 싶은 울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1-09